위왕(무미랑전기)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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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태종과 문덕황후 사이에 태어난 아들중 둘째이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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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덕왕후의 두번째 아들이다. 태자의 자리를 넘보고 있으며 일부러 태자에게 굽신대는 척 하고 황제에게는 자신을 돋보이게 한다. 위씨가문과 손을 잡은 상태이고 위귀비와는 불륜 관계에 있다. 위귀비가 자살에 사용한 도자기 조각을 특별히 보관하거나 부하가 여자 하나 죽은 거 가지고 뭘 그렇게 신경쓰냐고 물어볼 정도로 진심이었을 듯. 위귀비가 몰락하며 자살할 때 위귀비는 이태에게 무미랑을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위귀비와 손잡고 태자의 다리를 부러뜨리고 거짓 정보를 흘려 모반을 하게 만든 것까지는 좋았지만 태자가 되는 것을 너무나 서두른 나머지 숙비의 계략에 걸린다. 아버지에게 가서 자기를 태자로 만들어주면 자기 아이를 죽이고 차기 황제로 진왕을 세우겠다고 약조하는 초특급 사고를 저질러버린 것. 그 발언 한 마디로 안 그래도 의심받고 있던 그는 자숙을 명령받게 되고, 진짜로 아들을 죽이려고 칼을 휘두르던 중 진왕의 난입으로 아들은 살았지만 그는 진왕을 인질로 삼고 궁으로 진격하게 된다. 다만, 오왕에 의해 반란은 진압된다. 결국 서인으로 강등되고 지방으로 유배를 가게 된다.

황자들 중에서 제일 똑똑하다는 평을 듣고 있으며 최고의 달변가이며 훌륭한 책사이며 괄지지를 편찬한 공이 있고 왕부에서 문학관을 운영한다. 휘하에 수많은 문객들과 서생들, 학자들을 두고 있는 듯. 그렇게 총명했던 그가 악수를 두어서 몰락해버린 이유는 명쾌하진 않으나 드라마에서는 암시가 나오는데, 그가 늘 마시는 붉은 병에 담긴 무언가의 약물[1]에 중독된 듯하다. 한편으로는 위선자이기도 하며 거울을 보고 표정연기를 하는 장면은 깨알같은 개그장면.

식탐 속성이 있고 특히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무언가를 열심히 먹는 듯하다.

슬하에 흠, 흔이라는 두 명의 아들을 두었다. 아내는 나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