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버(원피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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ウェイバー / Waver

원피스에 등장하는 가공의 탈것.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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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스 다이얼을 동력으로 이용하는 하늘섬의 제트 스키. 동력을 살리기 위해서 선체가 매우 가볍기 때문에 작은 파도에도 키가 요동친다. 파도를 예측할 수 있을 정도로 바다를 파악하지 못하면 탈 수가 없다. 스카이피아의 주민들도 능숙해지는데 10년 정도 걸린다.[1] 코니스도 밀짚모자 일당이 스카이피아 오기 얼마 전에 간신히 탈 수 있게 되었다. 반면 요령이 좋은 나미는 순식간에 터득했다. 청해에서도 탈 수 있다. 마음만 먹으면 육지에서도 쓸 수 있다.



밀짚모자 일당은 스카이피아에 가기 전 하늘에서 떨어진 세인트 브리스 호에서 200년된 웨이버 하나를 인양했는데, 이 웨이버는 스카이피아의 웨이버 엔지니어 파가야가 수리해 주었다. 심지어 이 웨이버는 추진력이 브레스 다이얼보다 10배 강한 제트 다이얼을 동력원으로 사용한다. 밀짚모자 일당에서 나미말고 운전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사실상 나미 전용 탈것이다. 나중에 밀짚모자 일당의 조선공으로 들어온 프랑키가 자신의 미적 취향이 듬뿍 담긴 '하얀 목마 1호'로 개조했는데, SBS에서 이런 디자인 때문에 프랑키가 나미한테 대판 혼났다고 나왔으며 이를 반영하여 애니메이션에서는 마개조를 당한 자신의 웨이버를 본 나미가 내가 애냐고 프랑키에게 버럭 화를 내[더빙:] 두들겨팼다. 함께 '솔저 도크 시스템'에 수납된 가제트들 전부 동물 모티브이기 때문에 이것도 동물 모습으로 개조된 것이다.

이후 밀짚모자 일당이 샤본디 제도에서 해산되는 등 워낙 정신 없다 보니 스릴러 바크 편 이후 나미가 웨이버를 타는 장면이 잘 강조되지 않지만, 애니메이션에서 종종 타거나 드레스로자 편에서 조라를 피하기 위해 타는 등 아직까지 잘 사용하고 있음이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