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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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코니스 - 에넬을 신으로 생각하지 않는다.png

1. 개요
2. 작중 행적
3. 명대사



1. 개요[편집]


コニス/Conis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카하시 리에코 / 임주현(KBS, 투니버스), 정옥주(대원방송) / 로라 베일리.

스카이피아의 주민. 스카이피아, 엔젤비치 출신. 19세(1부~2부) → 21세(3부~4부). 생일은 5월 20일(황소자리). 키 176cm. 혈액형은 F형. 좋아하는 음식은 펌프킨 커피. 웨이버 엔지니어 파가야의 딸이다. 애완용으로는 구름여우 '수'를 기른다.

2. 작중 행적[편집]


스카이피아 편에서 밀짚모자 일당이 가장 먼저 만난 사람이다.[1] 맨처음에 "배꼽"하고 인사해서 루피를 꽤나 당혹시켰다. 사람 자체는 좋은 편인데, 하늘섬 국민의 의무에 따라서 갓 에넬의 벌을 받지 않기 위해 루피 일당을 부둣가로 유인해서 어퍼 야드로 가게 했다. 하지만 결국 양심의 가책을 이기지 못하고 루피 일행에게 그 사실을 털어놔버려, 갓 에넬의 처형 대상에 걸려버렸다. 그런데 사실 루피는 처음부터 어퍼 야드에 자기 발로 갈 생각이였다.[2]

그래도 다행히 간 폴에 의해 구조되어 그의 은신처에 아버지 파가야와 함께 숨는다. 루피 일당을 너무 걱정한 나머지 아버지인 파가야와 함께 웨이버를 타고 어퍼 야드에 들어가다가, 공어에게 쫓기고 있던 아이샤와 함께하게 된다.

고잉 메리 호에 타고 있던 나미와 만나고 나서 직전 에넬에 의해 쓰러진 상디와 우솝의 간호를 돕는다. 이 때 아버지 파가야가 시끄러운 나팔이라도 틀어놓자 하자 그럼 마음이 든든해진다며 동의한다.(...) 이후 어퍼 야드 앞에서 갓 에넬을 피해 도망친 간 폴의 신군에게 에넬이 스카이피아를 파괴하려 한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듣고 만다. 아버지 파가야는 신군과 함께 번개를 맞고 희생당한다.

코니스는 아버지 파가야를 잃은 슬픔을 뿌리치고 바주카를 들고 엔젤 섬에 도착해 러블리 거리에서 사람들을 설득한다. 당연히 처음엔 사람들이 믿지 않지만, 그러자 각오하고 거리 한가운데에서 "나는 에넬을 신이라고 생각하지 않아!"라고 외치는 자살행위적인 행동을 한다. 하지만 에넬의 심판은 내리질 않고, 이는 어차피 에넬이 스카이피아를 통째로 없애버릴 작정이라 더 이상 신경쓰지 않는 것이라고 증명해낸다. 이에 결국 사람들은 그녀의 말을 믿고 클라우드 엔드로 도망치기 시작한다.[3]

그 뒤 어퍼 야드에 있는 루피 일당과 재회하고, 루피가 에넬을 쓰러트린 뒤에 사실 살아있던 아버지와 재회한다. 루피 일당이 황금을 갖고 튀려고[4] 할때 클라우드 엔드까지 배웅하면서 하늘 문어를 불러 밀짚모자 일당이 청해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2년 후에는 라키와 함께 펌프킨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3. 명대사[편집]


나는 에넬을 신이라고 인정하지 않아!!!!!

원피스 30권.[5]


이젠 저 하나의 목숨 따윈 없앨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스카이피아는 사라질 거다'라고ㅡ.
이건 '어퍼야드'에서 도망쳐 나온 신군 중 한 명의 목숨을 건 메시지 입니다. 그는 저의 아버지와 함께 '심판'을 받았습니다. ㅡ중략ㅡ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는 것은···!!! 가 우리들에게 '절망'을 주는 힘을 갖고 있다는 것!!! 기적 따윈 기다려서 뭘 어쩌겠다는 거죠!!!
적어도 지금 이 나라에!! 신은 없지 않습니까!!! 기도하기 전에 먼저 할 수 있는 일을 해야죠.

피해자라고 움츠리고만 있으면 살아남을 수 있었던 지금까지와는 달라요!! ㅡ움직이지 않으면 안 됩니다.
나중에 누구를 원망해도···!! 자기 목숨은 돌이킬 수 없습니다!!!! 나라를 버릴 결단을!!!
'

원피스 30권.[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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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확히 말하자면 섬인 스카이피아에서다. 하늘로 올라와서 가장 먼저 만난 사람은 와이퍼간 폴이다.[2] 코니스가 자신들의 동료들을 어퍼야드로 보내도록 만들었다는 말을 들었을때도 코니스를 책망하기는커녕 오히려 그걸 말한 것 때문에 위험해질 코니스를 걱정했다. 어퍼야드로 가길 꺼리던 우솝도 코니스를 우선적으로 걱정했다.[3] 이후 주민들을 대피시키던 화이트 베레의 매킨리는 코니스의 호소가 없었다면 더 끔찍한 대참사가 일어났을 거라며 오싹함을 느꼈다. 그 말대로 코니스 덕에 제 때 대피를 시작했음에도 사방이 부상자와 공황 상태의 주민들로 가득했다.[4] 정작 문제는 오히려 하늘섬 주민들은 황금을 퍼주려고 했다. 실제로 백해 사람들은 청해사람들과 달리 황금이 뭔지도, 그 가치도 모르고 있었다. 샨디아 일족에게도 선조의 보물이기 때문에 지켰을 뿐, 약속의 상징인 종소리를 내기 위해 필요한 종만 있으면 된다면서 기둥을 주는 것에 반대하지 않았다. 백해에는 거대한 대지가 없기 때문에 당연하 금이 나오는 광산이 있을 리가 없다. 종루의 일부가 부러져나간 거대한 황금 기둥도 그냥 버려두었다가, 로빈이 루피 일당에게 주면 좋아할 듯 하단 소리를 듣고 주려고 한 것. 이 황금 기둥은 나중에 베라미의 손을 거쳐 도플라밍고에게 들어가게 된다.[5] 코니스가 목숨을 걸고 에넬과 스카이피아 주민들에게 말하는 대사.[6] 코니스가 스카이피아 주민들에게 호소하는 대사.[7] 애니메이션에서는 위의 대사중에 실제로 바주카를 쏘면서까지 스카이피아 주민들에게 결단력 있게 호소하는 장면으로 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