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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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웃음을 참는 것.
2. 인터넷 밈[편집]
'웃기지만 웃으면 안 되는 것을 두고 웃음을 참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웃기다'라는 것은 보편적인 웃음 포인트가 아닌 다소 뒤틀린 웃음 포인트가 있는 경우를 가리키며, '웃으면 안 된다'라는 것은 '웃게 되면 자신의 사회적 평판이나 인간관계, 자신의 잠재적인 이익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의미한다.
웃게 되면 벌칙을 하게 되는 상황에서 웃음을 참는 것도 웃음참기에 해당한다.
2020년 12월 04일 기준으로, 구글에 '웃음참기'로 검색하면 약 112만개의 검색결과가 출력된다.
현재는 일명 도네에서 많으며, 이걸 줄여 '웃참'이라 불린다.
제목 뒤에 레벨을 써놓기도 하며 웃음을 참기 어려운 대상일수록 레벨 수치가 높다.
2000년대 사랑의 가족(개그콘서트)는 웃음 참기를 적극적으로 이용했다.
2.1. 주로 웃음참기의 대상이 되는 것[편집]
- 안면 장애인 중 일부: 얼굴이 우스꽝스럽게 뒤틀려서, 직관적으로는 웃기지만 도덕적으로는 웃으면 안 되는 경우.
- 다윈상 영상: 죽는 과정이 너무나 바보스럽긴 하지만 사람의 죽음이라는 사건이므로 이걸 보고 웃게 되면 사회적 평판에 문제가 된다.
- 아메리카 퍼니스트 홈비디오 등 웃기려고 제작된 영상: 대륙의 기상마냥 안 웃고는 못 배길 정도의 유머. 이건 죽지는 않기 때문에 좀 가벼운 소재다.
- 슬프거나 진지한 자리에서의 어처구니없는 발언: 법정, 장례식 등의 엄숙한 자리에서 누군가가 상황에 맞지 않는 어처구니없는 말을 하면, 직관적으로는 웃기지만 그 자리의 분위기를 감안해서 반드시 웃음을 참아야 한다.
- 사소한 사고: 라면을 책상에 쏟은 짤방, 개가 온 집안을 어지럽혀 둔 짤방 등은 웃음이 날 수 있는 상황이지만 그 짤방의 당사자는 고통스러운 상황에 처해 있기 때문에 마냥 웃을 수는 없다. 물론 당사자부터 웃기 시작하면 그냥 다함께 어이없어서 웃기 시작하는 편이다.
- 아이돌 팬 사인회에서 팬의 충격적인 모습: 예를 들면, 등에 땀이 잔뜩 나 있는 뚱뚱한 팬과 마주한 상황에서 아이돌이 웃게 되면 해당 팬은 높은 확률로 그 아이돌의 안티로 돌아설 것이다.
- 군대의 점호시간: 장소가 장소인 만큼 조금만 미소를 보여도 그날부로 군생활은... 부연설명이 필요없다. 특히 이시간에 자기 앞의 선임이 표정개그를 한다던지, 선임이 했던 웃긴농담들이 불현듯 떠오르면 난이도는 그 즉시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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