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격투가 그레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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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가짜 울트라맨 다이나
1.1.1. 능력 및 기술
1.1.1.1. 격투술
1.1.1.2. 전격 링
1.1.1.3. 다크 슬래시
1.1.1.4. 다크 솔젠트 광선
1.1.1.5. 다크 배리어
2. 작중 행적
2.2. 울트라맨 TDG 라이브 쇼
2.3.1. 그레골인 그레이스
2.3.2. 그레골인 미카[1]
3. 기타 매체 등장


1. 개요[편집]


파일:그레골 성인.jpg

신장 : 55m
체중 : 47,000t
출신지 : 헤라클레스 자리 M16 행성
고유 능력 및 보유 장비 : 격투술, 변신, 전격 링, 카메라 탑재형 UFO, 차원 포탈

"더 이상 마을이 파괴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 나와 승부를 벌여라. 울트라맨 다이나!"

울트라맨 다이나의 등장 우주인. 등장 에피소드는 31화. 인간체 및 목소리는 미야사카 히로시[2], 한국어 더빙판 성우는 ???.

우주 제일의 격투가를 노리고 헤라클레스 자리 M16 행성에서 온 우주격투가.


1.1. 가짜 울트라맨 다이나[편집]


가짜 울트라맨 다이나
ニセウルトラマンダイナ
Imitation Ultraman Dyna
파일:Imit_Dyna(Flash).png 파일:Imitation_Dyna(Miracle).png
신장
55m
체중
47,000t
비행 속도
-
주행 속도
-
수중 속도
-
지중 속도
-
점프력
-
완력
-
악력
-
출신지
R2 지구[3]
성우
미야사카 히로시[4]
슈트 액터
시미즈 카즈야

"흐흐흐흐....하하하하하하!"


그레골인이 자신의 변신 능력으로 변신한 다이나의 가짜다. 다이나와는 다르게 다크서클이 깔린 듯한 눈매가 있으며, 발 끝이 뾰족하다.

다이나와 비슷하게 타입 체인지가 가능하다. 처음 나타나서 몬스아가와 싸웠을 때엔 플래시 타입의 모습으로 변신하였고, 다이나와의 결투에선 미라클 타입의 모습으로 변신하였다. 다만 미라클 타입으로 변신하였을 때엔 몸 곳곳에 금색과 검은색의 라인이 추가로 생겼다.

컬러 타이머가 있는 부위는 그냥 적당한 우주의 광물이나 보석 따위를 가공해서 박은 걸로 보인다. 다이나와는 다르게 점멸하는 모습이 한 번도 나오지 않는 단순한 장식이다.[5]

가짜 다이나의 트레이드 마크라면 바로 높은 톤의 기합[6]과, 듣는 이가 불쾌할 정도의 신사적인 웃음소리이다. 다이나를 궁지에 몰아넣거나, 자신이 조금만 유리한 상황에 쳐할 때마다 이 웃음소리를 낸다.

원래의 칭호가 '우주격투가'이기 때문에, 격투 대결에서 다이나는 가짜 다이나에게 제대로 된 저항도 하지 못하고 거의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았다. 막싸움을 전문으로 하는 다이나를 상대로 테크닉한 전법을 구사한다는 것은 유리할 수 밖에 없던 상황.[7] 요컨대 상성이 좋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한술 더 떠서 광선기도 다이나를 완벽히 압도하는 수준인데, 다이나의 필살기인 솔젠트 광선이 짝퉁 기술인 다크 솔젠트 광선에게 맥없이 일방적으로 밀려버렸다.[8]

여러모로 다이나의 상위 호환인 캐릭터. 시리즈 전체를 뒤져봐도 원본 울트라맨을 일방적으로 털어버린 상위 호환 가짜 울트라맨은 극소수이다.

전투 시에 나오는 "뚧!"과 같은 기합은 후속작인 울트라맨 가이아에서 다시 한번 재탕이 되었다.

의외로 전용 테마곡들이 존재한다. 출동 명령[9], 사악한 도전[10]


1.1.1. 능력 및 기술[편집]



1.1.1.1. 격투술[편집]

파일:가짜_다이나_격투술.gif


가짜 다이나의 주 특기이자, 무기이다. 그 실력은 굳이 광선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몬스아가를 쓰러뜨릴 정도로 대단하며, 지금까지 많은 괴수들을 쓰러뜨렸던 다이나조차 기세가 기울기 전까진 아무것도 못하고 가짜 다이나에게 계속 얻어맞으며 승부를 힘겹게 이어갔다.

이후 기세가 기울어진 상태에서 스트롱 타입의 다이나에게 유효타를 허용했음에도 잠시나마 노련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는데[11], 유효타를 허용하면 바로 스턴 상태에 빠지던 다이나와 비교하면 격투 능력은 다이나를 능가한다고 볼 수 있다.

펀치와 킥, 관절기 등을 적절히 사용하여 상대를 서서히 압박하는 싸움을 하는데, 막싸움을 하는 다이나와 대조되는 부분이다.


1.1.1.2. 전격 링[편집]

파일:전격링.png
파일:전격링(2).gif

그레골인이 지구에 워프 아웃 시킨 수수께끼의 4개의 기둥들. 그 정체는 바로 프로레슬링의 링과도 같은 역할을 지닌 기둥들이었으며, 각각의 기둥들 사이에는 다이나조차 감전시키는 강력한 전류가 흐르고 있었다.

울트라맨 데커에 등장했을 때도 전격 링을 소환하는데, 우주제왕 쥬다의 배트 칼리버를 사용한 것이다. 원전의 그레골인도 4개의 대검처럼 생긴 전격 링을 사용한 것으로 보면 싸움을 하기 전에 전격 링을 설치하는 것이 그레골인들의 관습인 것으로 보인다.


1.1.1.3. 다크 슬래시[편집]

파일:다크슬래시.gif
파일:다크슬래시(2).gif

다이나가 사용하는 핸드 슬래시와 동일하게 손 끝에서 발사하는 작은 광탄. 두 가지의 형태로 사용했는데, 다이나와의 결투에서 사용한 검은색을 띤 형태와, 다이나를 응원하는 시민들에게 분노하여 사용한 붉은색을 띤 형태이다.


1.1.1.4. 다크 솔젠트 광선[편집]

파일:다크솔젠트광선.gif

다이나의 필살기인 솔젠트 광선과 비슷하게 손을 십자형으로 교차시켜서 사용하는 분홍색의 파괴광선. 원본인 솔젠트 광선보다 더욱 높은 위력과 출력을 자랑하며, 광선 대결에서 솔젠트 광선을 밀어내어 다이나에게 데미지를 입혔다.


1.1.1.5. 다크 배리어[편집]

파일:다크배리어.gif

다이나가 사용하는 울트라 배리어와 비슷하게 검은색을 띤 원형의 배리어를 만들어 내는 방어 기술. GUTS 이글의 사격을 막기 위해 사용했다.


2. 작중 행적[편집]



2.1. 울트라맨 다이나[편집]


R2 지구에 4개의 기둥을 워프 아웃 시킨 후, 몬스아가를 추가로 워프 아웃 시켜서 난동을 부리게 한다. 이에 아스카가 다이나로 변신하려는 찰나, 그의 앞에 인간체 모습으로 나타나 썩소를 지으며 가짜 울트라맨 다이나로 변신하여 몬스아가와 싸운다.

파일:1662962799.jpg

격투 스타일은 여유만만. 다이나와는 달리, 여유롭게 몬스아가를 갖고 농락하듯 싸웠으며, 사진사 소녀 나츠미는 이 싸움을 보고 가짜 다이나의 격투 스타일을 "강함을 자랑하는 싸움방식"으로 평가하였다. 이 때, 지구인들에게 자신의 활약을 보여주기 위해서 중계 카메라와 같은 역할을 가진 3대의 UFO로 TV 영상 회선을 전파 잭 하여, 도심 곳곳에 자신의 싸움을 생중계로 내보내었다.

마무리로 몬스아가를 헤드락으로 목을 꺾어서 죽여버린 뒤, 시민들의 환호 소리를 들으며 자랑스럽다는 듯한 포즈를 내보이고는 조용히 아스카를 응시하더니 하늘로 날아간다. 이후 환호하는 시민들 사이에 있던 아스카의 앞에 슬며시 나타나고, 이내 모습을 감춘다.

파일:가짜_다이나2.png

그런 자신을 쫓아온 아스카에게 날아차기로 기습을 하여, 아스카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한 대의 공격도 허용하지 않은 채로 아스카를 몰아붙여서 끝내 업어치기로 제압하고는 건너편의 부두로 뛰어 넘어가, 아스카에게 자신의 포부를 설명한다.

아스카: 너는 대체 누구냐!

그레골인: 나는 헤라클레스 자리 M-16 행성에서 온 그레골인이다. 울트라맨 다이나! 나는 너에게 도전하기 위해 왔다!

아스카: 도전?

그레골인: 나는 강한 전사와의 싸움을 원하며 별들을 방랑하는 우주의 격투가이다. 지구에 울트라맨 다이나라는 최강의 전사가 있다는 것을 듣고 일부러 싸우기 위해 찾아왔다.

아스카: 어째서 다이나로 변했냐! 몬스아가를 불러낸 것도 네놈이냐!

그레골인: 그렇다. 제 4 메라니 유성의 괴수를 포획하여, 개조해서 데려왔다. 너로 변했던 것은 관계없는 지구인과의 싸움을 피하기 위해서다.

아스카: 무슨 뜻이냐!

그레골인: 내가 본래의 모습을 드러내면, 지구인은 나를 침략자라고 착각해 공격하겠지. 나는 너와의 싸움에 쓸데없는 방해가 들어오는 것을 원치 않아서 말이야.

아스카: 누구에게도 방해를 받지 않는 1 vs 1 승부를 원한다는 것이냐!

그레골인: 그렇다!


자신이 지구에 나타난 것은 "우주에 명성이 자자한 지구의 전사인 다이나와 겨루기 위해서"였기 때문임을 밝히고, 자신이 다이나의 모습으로 변신했던 것은 "지구인들에게 침략자로 오해받지 않기 위해서"였음을 밝힌다.

그레골인: 나와 싸워라, 울트라맨 다이나! 서로의 긍지와 명예를 걸고서 자웅을 겨뤄보지 않겠는가!

아스카: 내가 네 도전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면 어쩔 테냐!

그레골인: 새로운 우주 괴수를 불러들여 계속해서 도발할 것이다! 저 기둥에 태양이 걸리는 순간을 결투의 시간으로 하겠다. 더 이상 마을이 파괴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 나와 승부를 벌여라. 울트라맨 다이나!


그리고 아스카에게 선전포고를 하며, 아스카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도전을 거부하면 계속해서 우주 괴수를 풀어 놓겠다는 협박에 아스카는 어쩔 수 없이 그레골인의 도전을 받아들이게 된다.

아스카는 그레골인을 이길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직면했으나, 나츠미가 내뱉은 말[12]에 투지를 되찾았고, 마침내 그레골인과 결투를 벌이게 된다.

파일:가짜_다이나4.png

그러나 예상 이상이었던 가짜 다이나의 격투술과 강력함에 다이나는 고전을 면치 못하였고, 결국 다이나가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는 형세로 흘러가기 시작한다.[13] 다이나를 계속해서 몰아붙인 끝에 가짜 다이나가 승기를 붙잡아가던 와중, 나츠미가 시민들에게 외치기 시작한다.

(가짜 다이나가 진짜 다이나를 압도하기 시작하자 시민들의 여론이 가짜 다이나 쪽으로 쏠리기 시작한다.)

나츠미: 왜 다들 모르는 거에요?! 저쪽이 진짜라고요! 저쪽이 진짜 울트라맨 다이나란 말이에요! 다들 다이나를 응원해줘요! 진짜 다이나에게 힘내라고 응원해요!!

(계속해서 얻어맞고 반격 한 번 제대로 못 하면서도 끝까지 일어서는 다이나.)

가짜 다이나: 어째서냐! 어째서 내게 계속해서 얻어맞고도, 계속해서 일어설 수 있는 거냐!

(다이나를 응원하는 시민들이 나츠미와 함께 몰려온다.)

가짜 다이나: 에에잇! 시끄러워!!!


몇 번을 쓰러뜨려도 계속해서 일어나는 다이나에게 경악하던 찰나, 다이나를 향해 응원을 하는 인간들에게 분노하여 인간들에게 다크 슬래쉬를 날려버린다.[14] 다행히 다이나가 몸을 날려서 공격을 막았고, 이를 보고 자신에게 공격을 개시한 GUTS 이글 3대의 공격을 다크 배리어로 막아낸다.

그리고 마침내 시민들의 응원과 나츠미의 독려로 겨우 정신을 차린 다이나가 스트롱 타입으로 타입 체인지를 하자, 역으로 다이나에게 반격 당하기 시작한다.

파일:가짜_다이나5.png

마지막에는 서로의 주먹을 교환하여 얼굴을 때리는, 일명 크로스 카운터를 시전하여 다이나를 쓰러뜨리려 하나, 자신의 주먹이 닿기도 전에 다이나에게 카운터를 허용하고 만다. 그렇게 카운터를 맞은 가짜 다이나의 얼굴에 금이 가며 그레골인의 진정한 모습이 나타나게 된다.

"에게는 좋은 동료가 있었군. 그것이 너의 힘의 비밀이였나? 내가 졌다. 울트라맨 다이나."


패배한 자신을 죽이라고 요구하지만 다이나는 이를 거절하였고, 이내 다이나의 등 뒤로 3대의 GUTS 이글이 모습을 나타내자, 다이나의 힘의 비밀은 많은 동료가 있다는 것이라는 점을 깨닫고, 4개의 전격 링을 치우고는 자신의 패배를 인정해 깨끗이 돌아간다.

울트라 시리즈에 몇 안 되는 자신의 패배를 인정한 선한 가짜 울트라맨이자 최초로 살아남은 가짜 울트라맨이기도 하다.


2.2. 울트라맨 TDG 라이브 쇼[편집]


성우는 원작 배우인 미야사카 히로시.

파트 1에서는 우연히 만난 괴도우주인 히마라와 함께 다이나의 정보를 얻기 위해 새로운 라세스타 성을 찾는데 성공한 자색우주인 라세스타 성인에게 가짜 다이나 모습으로 변신하여 접근한다. 하지만 그레골인은 지구에서 다이나가 지구인들을 지키는 것도 그렇고 이러한 작은 생명체를 지키는 것이 강함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닌가하면서 의문이 들게 된다.

다이나 관련자를 모두 말살하겠다며 공격해오는 하이퍼 젯톤으로부터 라세스타 성인을 보호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결국 하이퍼 젯톤에게 패배하고 본 모습이 드러나 자신을 속인 것에 실망한 라세스타 성인의 질타를 받기도 하지만 히마라의 꾸짖음에 뉘우친 라세스타 성인과 화해하며 이후 진짜로 나타난 다이나와 재회 한다.

파트 2에서 다이나가 앱솔루트 타르타로스에 의해 세뇌당한 평행동위체, 앱솔루트 다이나를 설득하던 중, 다이나를 도와주기 위해 라세스타 성인과 같이 다시 등장한다. 가짜 다이나로 변신해 앱솔루트 다이나를 대결을 하고, 앱솔루트 다이나를 정신차리게 하는데 성공한다. 앱솔루트 타르타로스가 나타나 파이브킹을 소환하고 3명의 다이나들은 힘을 합쳐 트리플 솔제 광선을 쏘면서 파이브킹을 격퇴 시킨다.


2.3. 울트라맨 데커[편집]



2.3.1. 그레골인 그레이스[편집]


파일:그레골인 그레이스.jpg

나야말로 우주 최강의 격투 챔피언, 강철의 마인 그레이스!! 절망의 3 카운트를 시작해라!!!


9화에서 등장. 울트라맨 다이나 이후 24년만에 등장한다. 이름은 그레이스. 인간체 배우는 울트라맨 다이나슈트 액터 중 한 명인 나카무라 코지.

유명한 전사와 싸워 돈을 버는 격투가로서, 본래 울트라맨 트리거와의 싸움을 목표로 지구에 방문했지만, 이미 트리거는 화성으로 떠나고 지구는 평화로워진 상태였다. 그래서 다시 돌아가려 했지만 때마침 거대우주구체 킹 스피어가 지구를 침공하면서 다시 우주로 돌아갈 수도 없게 됐고, 하는 수 없이 지구에서 평범하게 일하며 딸 '미카'와 함께 살아가고 있었으나 격투가로 활동한 시간이 너무 오래 돼서 지구에서의 일상에는 그리 잘 적응하지 못했고, 설상가상으로 그렇게 격투가로 활동하면서 몸을 혹사시켰던 탓에 수명이 얼마 안 남은 상태였다.[15]

파일:데커 스틸컷 (15).jpg

그러던 중, 딸 미카가 사고를 치는데 카나타가 데커로 변신하려고 D 플래셔를 소환하던 것을 사진으로 찍어 반 협박조로 데커와 대결해 달라고 요구한다. 그레이스는 카나타에게 자기 소개를 하면서 자신이 지구에 머물게 된 이유 같은 이야기를 나누다 눈 앞에서 미카가 찍은 사진을 찢어버리곤 아까워하는 미카에게 '남의 약점이나 잡는 애로 키운 적 없다'[16]며 혼내고는 카나타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사람 자체는 선인이지만 격투가로서의 긍지가 강한 그레이스 입장에선 딸의 행동이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비겁한 것으로 비춰졌기 때문이다.

이어 해골괴수 레드킹이 습격하자 오래간만에 거대화[17]해 싸움에 나선다. 숙련된 격투술과 레드킹에게도 밀리지 않는 완력으로 압도하지만 몸에 부담을 느껴 방심한 사이에 레드킹의 공격으로 궁지에 몰리지만 GUTS-SELECT가 레드킹의 약점을 파악해 도와주면서 레드킹의 꼬리를 붙잡고 자이언트 스윙을 시전해 퇴치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역시 부담이 심해서인지 도망치는 레드킹을 쫓아가지 않고 방생한다.

직후 TPU에 찾아가 GUTS-SELECT와의 대결[18]을 요청하고, 1주일 동안 트레이닝을 거친 후 GUTS-SELECT와 대결을 펼친다. 류몬 소우마키리노 이치카가 지상에서 견제를 맡고 카이자키 부대장이 너스뎃세이 호, 하네지로가 GUTS 호크, 무라호시 대장이 GUTS 팔콘을 맡아 각자 조종하며 대결을 펼친다. 그럼에도 어느 정도 우세를 잡아가던 와중 해골합성수 스피어 레드킹이 난입해 들이받으면서 나가떨어지고, 카나타가 울트라맨 데커로 변신해 스피어 레드킹을 상대하는 동안 잠시 망설이더니 GUTS-SELECT에게 승리를 양보하고는 데커와 함께 스피어 레드킹을 상대하며 스피어 레드킹을 붙잡아 GUTS 그리폰의 공격 찬스를 만들어준다. GUTS 그리폰의 하이퍼 쏜 레이저로 스피어 레드킹이 사살되자 폭발에 말려들 것을 우려한 데커의 트리플 몬스 스크램으로 미크라스 - 윈담 - 아기라에게 붙들려 살아남게 되고, TPU 병원에 입원해서 요양하며 건강을 되찾기로 하며 등장 종료.

여담으로 그레이스의 슈트는 25년 전 실제 울트라맨 다이나 방영 당시 사용된 슈트였다. 작중에서도 많이 등장하지 않은 데다가 슈트를 입은 상태로 전투씬 또한 없었고 그 덕분에 보존 상태가 좋았다고 한다. 또한 그레이스가 전투할 때 벗었던 망토는 울트라맨 오브에 등장했던 메피라스 성인 돈 노스트라의 망토다.

울트라맨 데커 최종장: 떠나는 저편으로...에서 깜짝 등장. 책략우주인 페단 성인으로부터 라비 성인 디나스를 구해주고 페단 성인으로 변장해 기벨스 일당을 방심시켰다.

비하인드


2.3.2. 그레골인 미카[19][편집]


파일:그레골인 미카.jpg

배우는 에노모토 하루나(榎本遥菜).[20] 그레이스의 딸로 아버지와는 달리 그레골인으로서의 모습을 드러내진 않았는데 얼핏 보면 평범한 여고생 정도로 보이는 나이대이다.

아스미 카나타가 데커로 변신하려는 순간을 포착해 사진으로 협박해서 데리고 왔지만 '남의 약점이나 잡는 애로 키운 적 없다'면서 사진도 찢기고 아버지한테 혼나고 만다. 그러나 아버지가 격투가로서의 긍지를 되찾았으면 하는 마음만큼은 진심이고 아버지를 걱정하면서도 자신도 함께 수행을 도와주는 효녀이다. GUTS-SELECT와 데커의 도움으로 아버지가 TPU의 요양 시설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자 아버지가 나으면 다시 시합을 해 달라고 부탁한다.

극 초반에 주인공의 사진을 찍어서 협박 용도로 사용하는 점으로 보면, 원전인 다이나 31화에 등장했던 사진기사 쿠도 나츠미[21]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몇 가지 차이점이 있는데 첫째, 원전의 나츠미는 지구인이지만 미카는 그레골인이라는 점. 둘째, 나츠미는 다이나를 응원하는 팬으로서 그레골인과의 싸움을 독려하는 입장이었던데 반해, 미카는 그레골인으로서 아버지의 격투가로서의 긍지를 일깨워주기 위해 울트라맨을 이용하려 한 점. 셋째, 나츠미는 끝내 다이나의 정체를 알지 못했지만 미카는 데커의 정체가 카나타임을 알게 된 점이다.

배우 본인이 귀여운 외모에 뛰어난 액션 실력까지 겸비했으며, 아버지의 재기를 돕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움직이는 효성 지극한 딸을 연기했는데 이 과정에서도 귀여운 행동을 잔뜩 보여줘서 팬들을 감동시켰다.


3. 기타 매체 등장[편집]



3.1. 울트라맨 파이팅 에볼루션 3[편집]


울트라맨 파이팅 에볼루션 3 에서도 등장. 울트라 모드인 사투! 다이나 vs 다이나에서 보스 캐릭터로 등장한다.

공략법은 울트라맨 파이팅 에볼루션 3/울트라 모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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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우 본인의 트위터에서 직접 그레골인임을 밝혔다. 근데 그레골인 딸이니까 같은 그레골인인 건 당연한 거 아닌가?[2] 아이러니하게도, 훗날 개그성 울트라맨인 울트라맨 나이스의 주인공 유메보시 긴가의 배역을 맡게 된다.[3] 본 모습의 출신지가 M16 행성이고, 가짜 다이나로서의 탄생은 지구이다.[4] 그레골인의 인간체의 배우 및 성우다.[5] 타이머의 색깔부터 다이나의 것과는 다른데, 다이나의 것은 밝은 푸른색이지만, 가짜 다이나의 것은 탁한 푸른색을 띄고 있다.[6] 굵은 중저음의 타 울트라맨들에 비해서 꽤 높은 톤의 기합을 낸다.[7] 이는 인간체 상태일 때에도 여전하다. 선전포고를 하기 위하여 아스카와 잠시 싸웠을 때에는 한 대의 유효타도 허용하지 않았고, 오히려 아스카를 업어치기로 제압하고는 아스카의 어깨를 밟고 건너편의 부두로 건너가는 기행도 벌였다.[8] 이는 주인공 울트라맨이 광선 대결에서 일방적으로 패배한 사례 중 하나이다. 대부분의 다른 주인공 울트라맨들은 광선 대결에서 패배하여도 나중에 역으로 되갚는 경우가 많지만, 다이나는 끝내 가짜 다이나를 광선 대결에서 이기지 못했다.[9] 가짜 다이나만의 전용 테마곡. 가짜 다이나가 싸움을 벌일 때마다 쓰여진다.[10] 인간체의 모습으로 아스카의 앞에 나타나서 선전포고를 할 때에 쓰인 테마곡이다.[11] 유효타를 허용하고 팔을 붙잡히자, 그 즉시 붙잡은 다이나의 팔을 걷어차고 얼굴에 촙을 날렸다.[12] "왜 모두들 모르는 걸까? 그건 진짜 울트라맨 다이나가 아닌데... 진짜 다이나는 그렇게 강함을 자랑하는 듯한 싸움은 안 해. 언제나 필사적이고, 최선을 다하고, 몇 번이고 쓰러져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 그게 울트라맨 다이나인데..."[13] 슈퍼 GUTS는 어느 쪽이 가짜인지 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다이나를 돕지도 못하고 지켜봐야만 했다. 이걸로 보아 외형이 다른 이유는 시청자들이 구분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고 실제 극중 인물들 눈에는 진짜 다이나 미라클 타입과 같은 외형으로 보이는 모양.[14] 이를 보고 가짜 다이나를 무작정 빌런이라고 볼 수는 없다. 본인의 입장에서는 외부의 개입이 없는 정정당당한 1 vs 1 결투를 원했는데, 갑자기 인간들이 몰려와서 다이나를 응원하니... 게임으로 치면 자기는 별 다른 거 없이 무기랑 방어구만 끼고 왔는데, 싸우다가 상대가 갑자기 힐 포션 빨고 피 채우고 강화 포션까지 추가로 빨고 덤비는 상황.[15] 본인도 나이가 들었기에 마지막으로 큰 건수를 한 번 잡으려 했다고 언급한다.[16] 영어 자막에서는 'I didn't raise you to be a blackmailer'라고 하는데, blackmailer는 공갈범을 뜻하는 말이다.[17] 대놓고 울트라맨처럼 변신 뱅크가 깔린다.[18] 그레이스 본인은 계속해서 몸을 혹사시킨 반동으로 건강이 악화되어 오랜 기간 시합에 나가지 않다 보니, 몸이 녹슬었다며 거절했지만 아빠가 격투가로서의 긍지를 되찾았으면 했던 미카가 억지로 성사시켰다. 딸인 미카가 굳이 데커에게 약점을 잡아 매치를 성사시키려 한 것도 본래 울트라맨 트리거와의 대전이 목적이였기 때문에 아버지와 다른 울트라맨과 매치를 잡아주려고 했던 것이였는데, GUTS-SELECT가 레드킹 격퇴를 도와줄 때 카나타가 "우리 팀은 지구에서 최강이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 지구에서 최강인 GUTS-SELECT라면 아버지의 대전 상대로 적당하다고 생각한 것.[19] 배우 본인의 트위터에서 직접 그레골인임을 밝혔다. 근데 그레골인 딸이니까 같은 그레골인인 건 당연한 거 아닌가?[20] 2006년 1월 2일생으로 촬영 당시 만 16세. 울트라맨 지드 TV판 1화에서 프리미티브베리알 융합수 스컬 고모라의 싸움을 구경하며 응원하던 아이들 중 하나로 출연했다. 그 후에는 극장판에서 식물우주인 루후루를 맡았다.#[21] 역할을 맡은 사람은 1983년생 배우인 후지와라 마유카. 촬영 당시 만 14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