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용(손오)

虞聳
생몰년도 미상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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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중국 삼국시대 손오의 인물이며 자는 세룡(世龍)으로 우번의 육남. 양주 회계군 여요현 사람.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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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깨끗하고 욕심이 없어 나아가고 물러가는 것을 예법에 맞췄으며, 손오에서 월기교위, 상동군태수를 지내다가 280년에 손오가 멸망하자 서진에서 하간상에 제수되었고 사마옹은 우용의 이름을 들었던 지라 후하게 예를 갖춰 대했다.

우용은 인물을 뽑을 때 이름이 알려져 있지 않거나 배경이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뽑았으며, 왕기가 이의를 제기하자 족자 우찰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현재의 인재 등용이 지방에 있어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지 못한 사람이나 수많은 사람 중에 재능 있는 사람을 찾지 못하며, 칭찬은 이미 좋은 평가를 받은 사람이고, 훼방해서 나쁜 평가를 하는 것이라면서 늘 한숨쉰다고 했다.

사람들이 성대하게 장례나 제사를 지내는 풍조를 싫어해 우병이 죽자 양과 돼지로 제사를 지내고 음식과 반찬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았으며, 그의 일족은 모두 이 방식을 따랐다고 한다.

저서로는 궁천론이 있다.

3. 기타 창작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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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반삼국지에서는 아버지 우번의 명령에 따라 우사, 우충, 우병과 함께 각기 2천의 병력을 이끌고 8천의 병력으로 마속이 지키는 계양으로 진격했다. 촉의 공격으로 오나라가 망해가자 우번의 유언에 따라 손오의 명맥을 유지하기 위한 준비로 우충, 우병과 함께 파라도로 향했다.

손오가 망하면서 손영을 주군으로 삼고 우사, 주순, 태사향과 함께 파라도로 오자 우용은 이들을 맞이했다. 파라도에서 다른 형제들과 함께 요직에 임명되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