욧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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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히지 말아요, 나가토로 양의 등장인물.

카자하야(風早) 고등학교 2학년생으로, 나가토로와 친하게 지내는 3인조 중 한 명.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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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토로의 친구들 중 고양이입과 바보털이 달린 노란색 트윈테일을 하고 있는 귀여운 여고생. 그런데 앳된 인상에 비해 몸매는 상당히 성숙하다.[1] 머리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며 친구들, 그 중 주로 가모짱이 말한 단어를 따라하며 추임새를 넣는 말버릇이 있다.

대략 서브컬처물에서 등장하는 갸루 계열 그룹 인물 중 실제 날라리 같은 성격은 아니지만, 친구 따라 갸루가 된 듯한 그런 캐릭터성을 보여주는 인물. 때문에 제지력이 있으며, 선배와 나가토로의 데이트에서 가모짱이 개입하려 할 때 역시 이건 오지랖이다라며 그만두기를 권하며, 나중에는 프렌즈와 함께 저 둘이 꽁냥대는 걸 막으려는 일행을 필사적으로 저지한다.

가모짱과 함께 나가토로와 선배를 놀려먹지만 가모짱과는 달리 나가토로가 겐세이를 놓으면 알아서 눈치를 채고 겁을 먹고 그만두거나, 좀 심하게 나간다 싶을 때마다 삐질삐질 땀을 흘리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가모짱과 나가토로의 신경전이 심화되면 오히려 사이에 끼여서 눈치를 본다. 연애 쪽으로도 영 인연이 없는지 남학생들이랑 어울릴 땐 상당히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여러모로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104화에서 친구들끼리 연애썰을 풀 때 혼자만 아무 이야기도 하지 못했다.

단행본 4권에 실린 단편 만화에선 가모짱과 함께 놀러온 마을 축제에서 어쩌다가 그녀와 떨어지게 되어 길을 잃자 땀을 엄청 흘리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의외로 겉모습과는 달리 소심하고 의존적인 성격. 그룹의 분위기에 묻어 가는 쪽이 익숙하지만 혼자일 땐 소심해지는 듯하다.[2] 번외편에서는 개를 산책시키다가 길에서 선배와 마주치자 친구들과 있을 때 까불대는 모습과는 달리 매우 소심하게 인사한다.

처음에는 선배를 볼 때마다 만화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놀려댔지만 언제부터인가 해당 호칭은 사용하지 않는다.[3]

요새들어 바보털이 유니콘 마냥 길어지고 더 멍청해졌다는 의견이 많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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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메이션에서 머리를 푼 생머리의 모습이 나왔는데, 팬들 사이에서 귀엽다는 반응이 많았다.

• 일본판 및 영어판 표기가 어떤 공룡 같은 거북이 캐릭터와 같은데, 이를 노린 건지 선배의 꿈에서는 요시알 속에 들어있다가 알을 깨고 나온다.

• 북미판 더빙에서 WASUUP이라는 단말마를 사용한 적이 있는데, 이것은 2000년대 초반 밈이 되었던 버드와이저의 맥주 광고에서 유래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