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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ロリ巨乳

1. 개요
2. 용어
3. 상세
4. 주요 특징
6. 비유적 의미



1. 개요[편집]


주로 가슴 여자아이를 가리키는 단어다. 동안저신장을 겸비한 큰 가슴의 여성에게도 붙는다. 성 조숙증과 비슷하지만, 현실의 조숙으로는 끼지도 못할 만큼 극단적인 몸매인 경우가 많다. 베이글녀와는 근본적으로 다르기에[1] 별도로 기재하며, 이에 해당되는 캐릭터는 로리거유/목록에 기재한다.


2. 용어[편집]


거유로리라고도 한다. 인칭대명사로 쓰이는 예도 많아 그 경우에는 거유로리라고 부르는 게 더 맞는 쓰임새이나, 로리거유로 굳어졌다. 로리거유라고 하면 로리인 거유란 뜻인데 말이 안 되는 건 아니지만, 이 경우 로리가 수식어고 거유가 주어가 돼 버려 인격이 아닌 가슴이 우선시 돼 버린다.

이런 형태의 단어가 된 것은 로리가 아니라 거유에서 파생된 취향이기 때문이라는 이 있다.

116: 무명: 2008/06/21

유아 체형이 로리의 매력인데 거유를 붙이는 것은 멍청한 놈일 뿐이다.

너희는 결국 “유아 체형의 보통 로리”보다도 “10대 후반 이상의 거유녀” 쪽을 좋아하는 거 아냐?


118: 무명: 2008/06/21

[math(>>)]116

로리거유를 로리의 일부로 생각하면 그런 감상이 나오는 것도 당연하겠지만,

개인적으로 로리와 로리거유는 비슷하면서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한다.

"로리거유"는 기본적으로 "로리"가 아니라 "거유"에서 파생된 속성이라고 생각한다.

출발점은 로리가 아니라 거유에서다. 로리에 거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 거유에 로리 요소가 추가되었다.

그리고 왜 그런 미스매치를 추가하느냐 묻는다면 "그쪽이 가슴이 두드러지니까"임에 틀림없다.

팥죽에 소금을 소량 첨가하면 반대로 단맛이 증가하는 것과 같다.

G컵의 어른과 G컵의 아이, 어느 쪽이 가슴이 눈에 띈다고 생각해? 후자지?

요컨대, 로리거유는 가슴을 최고로 돋보이게 하는 조합이다.

게다가 거유라는 것은 가슴에만 한정된 속성인 반면,

로리라는 것은 반드시 빈유만으로 표현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거유에 로리를 추가하여 가슴 이외의 빈 요소를 보완하면서 가슴 이외의 부분에서 로리 요소도 어느 정도 즐길 수 있다.

즉 일석이조인데, 거유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메인으로 즐기는 맛이 진해진다, 라는 좋은 일밖에 없다.

다만, 그만큼 로리쪽의 맛은 확실히 얇아지기 때문에, 로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사도로 느껴지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오히려, 결국 로리를 서브 속성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화가 나는 것도 수긍한다.

이해해 달라고는 못하지만, 그런 기호도 있다는 것만은 일단 인식해 주기를.


하술하듯이 거유라는 공통점 외에 다른 조건은 오락가락하고, 아예 어리지 않아도 로리거유로 취급하기도 하는 등, 실제로도 이미지와 달리 로리 팬덤과는 명백히 수요가 다르다. 오히려 로리 캐릭터를 거유로 만들거나 로리거유 캐릭터를 빈유로 만들고 이쪽이 낫다며 싸우기도 한다.

키가 작고 가슴이 큰 청소년·성인의 경우 따로 트랜지스터 글래머[2]라는 재플리시 용어가 있지만, 현대 일본에서도 흔히 쓰는 표현은 아니다. 굳이 로리거유와 나눈다면 저신장 거유로 부른다.

픽시브에서는 분류가 상당히 세세하게 되어 있다. 가슴이 특정 비율을 넘어서면[3] '로리폭유' 라는 태그가 달리고 만 12세 이하의 캐릭터일 경우는 '巨乳小学生(거유 초등학생)' 이라는 태그가 달리는 등 나름대로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있는 편.

숏스택과는 특정 부위가 강조된 단신 체형 묘사라는 점을 빼면 서로 연관은 없으며[4] 무엇보다 숏스택은 해당 속성의 캐릭터가 성인임을 전제로 하는지라 개념상으로도 엄연히 구분되므로 영미권에서 로리거유는 일본어 발음을 로마자로 표기한 Oppai Loli가 그대로 쓰인다.


3. 상세[편집]


로리거유에 대한 명확한 구분선은 없고, 연령이나 신체 사이즈뿐 아니라 작화, 작중 취급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본다. 핵심은 어린 모습과 대비되는 거유이며, 나이·얼굴·키 중 이런 갭 모에를 자극하는 요소가 하나도 없으면 로리거유로 취급되지 않는다.

굳이 한정짓자면 로리 속성과 거유 속성을 모두 가졌을 때 로리거유라고 불린다. 물론 서브컬처는 말도 안되는 나이와 신체 사이즈로 도배된 작품이 흔해서 작품에 따라 기준이 달라지기도 한다. 예를 들어 중3인 마마마토모에 마미는 로리거유 목록에 등재됐다 삭제됐다를 반복했다. 현재는 작중에서나 작품 밖에서나 누님 취급이고, 나이도 키도 로리거유 기준으로는 아슬아슬하기 때문에 아니라고 보는 쪽이 대세.

바디스타일 모에에도 속한다. 로리 캐릭터에 성숙한 여성을 상징하는 거유 속성이 결합되어 일반적으로 동시에 존재하기 어려운 두 가지 요소가 공존하면서 상호 모순이 상호 강화를 일으키고 갭 모에로서 작동한다.

한편으로는 신체 비율과 가슴의 언밸런스함으로 인해 가슴이 강조되는 시각적 대비효과가 더욱 중요하다는 의견도 있다.[5] 특유의 언밸런스감을 싫어하는 사람도 많지만 덜 성장한 몸에 큰 가슴을 가진 것이므로 더욱 연약해 보이고, 연약함 때문에 더욱 섹시하게 보인다고 평가하는 사람도 있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다.

미주나 유럽 지방과 달리 한국이나 일본 등지에서는 유독 사도라고 여겨 배척하는 경우가 잦다. 로리거유라는 속성 자체의 언밸런스함과 두 타입의 팬덤이 어지간해서는 잘 겹치지 않고 대립한다는 점 등이 주요 원인으로 거론된다.[6] 여러 가지로 모에속성 취존이 가장 안 되는 대표적인 부류로 손꼽히는 상태.

쇼타 쪽에서 로리거유와 비슷한 위치를 가진 취향으로는 근육쇼타가 있다.

4. 주요 특징[편집]


로리인데 거유라는 극단적인 갭 모에로 어필하는 속성인 만큼, 성격도 극단적으로 어른스럽거나 어리거나 하는 식이다.

대부분 또래보다 어른스럽고 내향적인 캐릭터가 많다. 큰 가슴과 주변의 시선에 수치심을 느껴서 사회공포증은 기본이고 우울증까지 앓는 경우도 있다. 이는 가슴 큰 여성이 현실 사회에서 가지는 불편함을 과장하여 표현해서 거유 속성의 연약함, 지켜주고 싶은 욕구를 강조하는 것이다.

반대로 자기 몸의 위력을 모르고 스킨십에 거리낌이 없어서 상대를 당황시킬 만큼 순수하고 외향적인 캐릭터도 있다. 이 경우엔 마음은 어린이인데 몸은 어른이라는 대비로 거유 속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옛날에는 무조건 음침 속성이 붙었다면, 갈수록 순수한 성격의 비율이 늘어나는 중.


5. 목록[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로리거유/목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비유적 의미[편집]


작지만 스펙이 좋은 것을 로리거유라 비유하기도 한다. 밀리터리계에서 소형임에도 폭장량이 많은 기체를 로리거유로 부르는 등. JAS 39 그리펜이 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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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지어 베이글녀보다 쓰인 역사가 오래됐다. 2000년대 초까지도 거슬러간다.[2] 1959년에 만들어져 60년대 초중반에 반짝한 유행어가 2020년에 부활한 것이다. 요네쿠라 치히로의 2집 앨범 제목인 'Transistor Glamour(トランジスタ・グラマー)'도 이 용례를 정확하게 노리고 사용한 케이스이다.[3] 대강 가슴이 머리보다 큰 정도. 수치로 따지면 100 이상.[4] 이마저도 숏스택은 하반신의 강조가 필수이지, 큰 유방의 묘사는 곁다리에 가깝다.[5] 양자의 비중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는 개인차가 있다. 같은 로리거유 모에끼리도 이걸로 논쟁하기도 한다.[6] 일본은 두말할 것도 없고 한국에서도 로리지온누님연방이라는 두 세력을 거의 아무런 필터링 없이 일본에서 그대로 수입해 올 정도로 두 타입 사이의 대립각이 뚜렷하게 세워져 있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