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와라 도원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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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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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역사
4. 실제 요시와라와의 비교
5. 여담



1. 개요[편집]


은혼에 등장하는 지하 유곽.

천인들이 운영하는 집창촌이다. 통칭 '영원한 밤의 도시'. 모티브는 에도시대의 유명한 홍등가였던 요시와라 유곽.


2. 특징[편집]


당연하지만, 온갖 비리와 범죄의 온상이다. 운영 주체부터가 은하계 최대 범죄조직인 하루사메 해적단의 간부였던 야왕 호우센이다. 여전히 하루사메 해적단도 유곽 운영에 관여하며 뒷배가 되어주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통치기관인 막부가 뒤를 봐주고 있어서 규제를 전혀 받지 않는다. 그래서 높으신 분들의 부정부패와 로비가 잔뜩 벌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영원한 밤의 도시'라는 별칭에 걸맞게 이곳에는 햇빛이 전혀 들어오지 않는다. 본래 버려진 조선용 지하 공장을 개조한 지역이라서 기계식 지붕을 항상 닫아놓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예 하늘을 전혀 볼 수 없는 구조이다. 이는 불법 매춘업이 횡행하는 곳이라서 세간의 눈을 피해야 하고, 통치자인 호우센이 야토족이라서 햇빛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이런 어두운 곳이다 보니 은근히 폐쇄적이고 내부자들에게 가혹하다. 인권은 전혀 보장되지 않는다. 일단, 모든 유녀들은 한 번 이곳에 팔려오면 평생 밖으로 나가지 못한다. 이는 이곳에서 본 범죄나 높으신 분들의 비리 혹은 기밀을 누설할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성병에 걸려 상품가치가 없어지거나, 애를 낳거나, 도주를 시도하면 대부분 사형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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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녀들의 정점에는 '태양' 히노와가 있다. 그녀는 모든 남자와 유녀들의 동경을 사고 있으나 히노와는 '야왕' 호우센의 여자라 손님을 받지 않는다.

긴토키의 말로는 "우리가 사는 곳과 다를 바 없는 따뜻하고 정겨운 거리"라고 한다. 일단, 해결사 일행이 사는 가부키쵸도 해방 이전의 요시와라보다는 낫지만 막장 유흥가이기는 하다(...).

요시와라 해방 이후에도 아직 사창가라는 점은 개그스러우면서도 현실적인 묘사이다. 무작정 유곽을 폐쇄해봐야 오히려 더 큰 혼란만이 올 뿐이기 때문이다. 이곳의 여성들 대다수가 어렸을 때 팔려와서 제대로 된 교육도 못 받고 유흥업에만 계속 종사해왔다. 그래서 유곽이 없어져도 그녀들은 스스로 할 줄 아는 것도 없고 갈 곳도 없다. 게다가 이미 지역 경제도 유흥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지라 이를 바로 바꾸기는 더욱 힘들다. 그래서 일단 기존의 유곽을 합법적인 성매매 업소나 유흥가로 바꾸어 양성화시키고 점진적인 변화를 진행시키는 모양이다.

그래도 해방 이전에 비해 많은 것이 나아졌다. 이전에는 범죄가 가득한 불법 유곽이었지만 지금은 어쨌든 합법화된 양지의 유흥가이기 때문이다. 유녀를 포함한 주민들의 자유와 권리도 훨씬 개선되었다. 이전과 달리 여자들을 가둬놓고 성 착취하는 것이 아니라 유녀로 계속 남을지 다른 일을 배워 전업할지는 철저히 그녀들의 자유에 맡기고 있다. 개방 정책 덕분에 외부와의 교류도 매우 수월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세계관 내부적으로 요시와라에 대한 시선은 곱지 않다. 최종결전에 앞서 에도의 민간인들을 츠쿠요와 백화가 지하인 요시와라로 피난시키는 와중에 할머니들은 "요시와라에 팔려가고 싶지 않아!"라며 눈물을 흘리며 울부짖었으며 다른 이들이 "걱정 마세요. 일단 피신하는 거예요."라며 달래주는 모습도 나온다. 개그처럼 넘어가는 장면이지만 요시와라에 대한 일반인들의 취급이 어떤지 잘 드러나는 장면. 그리고 딱히 이게 뭘 모르는 사람들의 편견인 것도 아니다. 요시와라는 개방한 이후에도 엄연히 매춘을 메인 컨텐츠로 삼고 있는 사창가라서, 나이 든 사람들이 예전 이미지를 계속 떠올리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


3.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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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지상에 있었으나 천인과 양이지사의 싸움에 휘말려 전소되었다. 그러나 돈을 노린 천인들이 천도중과 연합해 지하 조선소에 재건했다. 천인들의 비호로 불법 매춘업이 성행한다.

'야왕' 호우센이 이 도시를 지배하고 있었으나 그가 죽은 뒤 사실상 자유화되었다. 명목상으로는 카무이가 호우센의 후계자이자 하루사메 해적단의 대리로 전권을 위임받았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하루사메 해적단이 긴토키 일행을 건드리지 못하게 하기 위한 카무이의 표면적인 조치였다. 카무이가 유곽 운영이나 장사질에 관심있는 것도 아니라서 바로 요시와라를 자유방임해버렸다. 그래서 오히려 요시와라는 외부의 개입으로부터 완전히 안전해지고 자치권까지 얻었다.

요시와라 해방 이후 실질적인 통치자는 히노와. 그녀는 대대적인 개혁과 개방을 시행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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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요시와라는 캬바쿠라, SM클럽, 소프랜드, 딜리버리 헬스[2] 같은 양지의 성인 업소가 가득한 유흥가가 되었다.[3] 이전에 비해 어디가 바뀐 거냐는 신파치의 지적에 츠쿠요와 긴토키는 "지금까진 강제로 해서 문제였는데 이제는 다들 자유롭게 한다"라고 답변했다(...). 물론 변호해주자면, 평생을 매춘업에만 종사한 사람이 대부분이니만큼 교육을 받을 기회도 없는 경우가 많아 유흥업소로 바꾼 것이 현재로선 최선인 걸로 보인다.

호우센이 죽은 뒤 일시적으로 치안 악화에 시달렸었다. 도시는 자유화되었지만 호우센의 공포정치와 하루사메의 개입이 없어져서 이런저런 군소 범죄조직들이 난립했기 때문이다. 특히, 유녀들 사이에서의 마약 유통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었다. 이는 붉은 거미단이라는 마약 조직의 암약에 의한 것이었다. 하지만 조직의 두령이었던 지라이아가 긴토키에게 패하고, 나머지 조직원들은 해결사 일행과 핫토리 젠조에 의해 소탕되었다. 그래서 마약 문제도 해결되고 이내 요시와라의 치안이 겨우 안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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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두 번이나 요시와라를 구한 사카타 긴토키는 도시의 구세주로 불린다. 하지만 말만 구세주지 그에 걸맞는 서비스는 없는 듯하다(...).

은혼 완결편에서는 정부 공인 관광도시(?)로 승격되었다. 대표였던 히노와는 은퇴하고 츠쿠요가 이어받아 관리하고 있다. 이명도 사신 타유에서 천도 타유로 변경했다.


4. 실제 요시와라와의 비교[편집]


은혼의 요시와라는 소년만화 및 재미와 드라마틱한 전개를 위해 각색된 규칙이 많다. 원래 전소되었다가 새로 지어진 곳이니 그 과정에서 규칙이 바뀌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듯.

다음은 은혼에서 각색한 요소와 완전히 창작한 허구의 설정, 사실인 부분을 정리한 것이다.

  • 사실인 부분
    • 유녀들은 가족의 가난이나 빚으로 인해 어릴 때부터 부모의 손에 팔려온 여자들이 대부분이였고 빚을 대신 갚는다는 목적으로 27세까지 일을 했다.
    • 요시와라 도원향은 개혁 전이나 개혁 후나 결국 가부키쵸와 다른 변종 성매매 업소와 성매매가 가능한 성인업소가 즐비한 사창가인건 변함이 없는데 현실도 마찬가지라 요시와라 유곽이 존재했던 장소(타이토구 일부, 센소지 근처)는 소프랜드나 헬스 클럽들이 대놓고 운영되는 사창가가 존재한다.
    • 성병이 생기면 유곽에 쫓겨나 길거리 매춘부(요타카)로 전락했다. 단 은혼에서는 성병에 걸린 유녀도 죽인다는 묘사가 있다.
    • 작중이나 현실이나 유녀들의 인권은 존재하지 않았기에 죽은 유녀들은 장례를 치루지 않고 길가에 내다 버렸다. 단 현실의 요시와라는 유녀들의 시체를 처리할 때 보통 죠칸지를 대표로 나게코미데라[4]를 겸하는 절 앞에다가 버렸다.

  • 각색한 부분
    • 현실 요시와라에서는 아이 부모의 의사를 무시하거나 속이고 몰래 요시와라에 팔거나 멀쩡한 아이를 납치해서 파는 건 실제 에도 막부에서도 공인한 불법이였기에 이런 식으로 요시와라에 들어온 여자아이는 부모에게 돌려보냈지만, 은혼에서는 유녀들의 대부분이 하루사메에 의해 의사와 상관없이 강제로 들어오거나 납치되어 들어왔다는 설정이 붙었다.
    • 야반도주(유곽 용어로는 아시누케)를 시도하면 처형된 건 남자. 여자는 죽지는 않았고 유곽에 돌아왔으나 대신 죽지 않을 정도의 구타를 당했기에 심하게는 얼굴이나 몸에 흉터가 생겨 계급이 떨어지거나 일하는데 지장이 생겼다. 다만 구타로 사망하면 얄짤없이 절이나 길가에 버려졌다.

  • 허구인 부분
    • 도원향 파트에는 유녀가 임신하는 걸 엄격히 금지해서 유녀가 아기를 가지면 그 즉시 죽이지만 실제 요시와라 유곽은 유녀들이 아이를 임신해서 출산하는 것을 금지하지 않았다. 다만 그렇게 태어난 아이들도 유곽의 인간(남자는 종업원이나 경비, 여자는 유녀)이 되었으며 유녀들 중에서도 임신하면 일하는데 지장이 있어 스스로 낙태를 시도한 사례가 많았다.
    • 실제 요시와라의 치안을 담당한 경비원들은 남성으로 유곽의 종업원이기도 했다. 은혼의 여자들로만 구성된 백화는 허구.
    • 히노와는 호우센에게 자유를 빼앗겼을 땐 하리미세의 2층에 모습을 드러내 손님 끌어모으기 용 인형으로 전락했었는데 오이란과 타유같은 고급 유녀는 하리미세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손님에게 지명받아 손님이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한 오이란도츄를 할 때만 모습을 드러내거나 우키요에 그림으로 묘사 내지는 사진을 통해 간접적으로 드러났을 뿐. 보통 하리미세에 나온건 상급 유녀인 코우시와 중하급 유녀들이였고 실제로도 그림의 떡인 오이란보다 코우시를 보러 오는 사람들이 많았다.
    • 오이란과 유녀들의 은퇴 나이는 만 27세였다. 그러나 스즈란은 약속한 연인을 만나기 위해 일부러 유녀 자리에 남았다는 설정이 있을지언정 히노와는 요시와라 염상편에서도 30대는 되었을텐데 오이란 자리에 있었다. 이쪽도 호우센에 의해 은퇴를 못했다고 추측이 가능할 것 같다.
    • 요시와라에 들어오려면 무기나 소지품들은 전부 입구에서 맡겨야했고 사무라이나 다이묘, 시민들 전부 평등한 대우를 받았으며 주민들인 유녀들이 우위였기에 엑스트라 양이지사처럼 일본도를 차고 유녀에게 행패를 부리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5. 여담[편집]


  • 성매매를 긍정한다는 이유로 은혼이라는 작품에 대한 비판 중 요시와라의 처리 문제를 어물쩍 넘어간 갓이 한때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다. "저녁시간대에 성인업소가 대놓고 나온다"는 이유로 일본의 방송윤리, 프로그램 향상기구인 BPO에 까였다.[5]

[1]츠쿠요가 도망치려던 여성들의 얼굴에 상처를 내서 상품 가치를 없앤 뒤 부하로 쓰기도 한다. 히노와와 세이타처럼 호우센이 자비를 베풀어 살려준 경우도 있다.[2] 출장성행위, 일반적으로 데리헤루(デリヘル)라고 줄여 부른다.[3] 코믹스에선 그대로 언급되지만 애니메이션에선 심의 문제로 소프랜드, 헬스, SM 클럽 부분에 삐~ 소리 처리가 들어간다(…).[4] "던져 버리는 절"이라는 뜻으로 연고없이 객사하거나 유녀같이 신원불명의 시체들을 화장해 보관하거나 간단한 사적을 세워 명복을 비는 절이였다. 말그대로 시체들을 절 앞에 내다 버려서 생겨난 이름.[5] DVD특전에서 다카마츠 감독이 발언. 방송명이 언급된 건 아니지만 저녁시간대에 성인업소가 대놓고 나오는 애니는 우리들(은혼)밖에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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