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금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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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금/和金/わきん/Wakin

금붕어의 일종. 국내에서는 화금이라고 부른다.

중국에서 야생 금붕어를 개량해 만든 품종이다. 그 후에 개량을 통해 붕어가 가진 외꼬리로부터 세꼬리, 네꼬리 등의 꼬리를 가지는 개체가 돌연변이로 나타났다. 이 개체들이 화금의 원형이다.[1] 현재 있는 금붕어의 품종은 모두 화금에서 개량된 품종으로, 화금은 모든 금붕어의 조상이다.

중국에서 무로마치 시대에 일본 오사카로 왜금이 전해졌다.

중국에서 왔지만 왜금으로 불리는 이유는 에도시대 중기에 유금 등의 새로운 품종이 일본에 새로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시작하면서 새 품종과 구분하기 위해 옛날부터 일본에 있던 금붕어라는 뜻을 가진 왜금으로 이름을 지었기 때문이다.

모양새는 일반적인 붕어와 가깝고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다. 속도가 빠르며 꼬리는 외꼬리, 세꼬리, 네꼬리 등이 있다.

크게 성장하는 금붕어로 넓은 사육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다른 금붕어와 합사는 추천하지 않는 편이며 꼭 합사를 하고 싶을 때는 주문금이나 코메트같은 화금(붕어)체형의 금붕어로 하는 것이 좋다.

한국에서 왜금이라고 하면 다른 금붕어에 비해 경시되는 경향이 있다. 원래는 매우 흔한 종이었으나 지금은 도리어 보기 힘들고 대형마트의 수족관 코너에서도 코메트에게 밀려 보기 힘들다.

색은 매우 다양하나 다른 대부분의 금붕어들이 그렇듯 하얀 색을 하품으로 취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