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형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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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곁 뜻
3. 속 뜻
4. 출전
5. 유래



1. 개요[편집]


고사성어




임금
맏이
부처
맏이

언어별 명칭
일본어
王兄仏兄(えおうあにおうほとけあにおう)


2. 곁 뜻[편집]


왕의 형이고, 부처의 형


3. 속 뜻[편집]


1. 부러운 것이 없음.
2. 아무 거리낌이 없음.


4. 출전[편집]


조선왕조실록에서 세종대왕 실록부터 성종 실록까지, 오백년기역(五百年奇譯), 광주일보


5. 유래[편집]


조선 태종의 맏아들 양녕대군은 술만 마시고 미치광이처럼 방탕의 길을 걸어 폐세자되고 셋째인 충녕대군이 세자와 왕이 되었으니 이가 곧 세종이다.

일찍이 둘째 아우 효령대군은 산속에 들어가 불자가 되어 불사(佛事)를 베풀어 형을 불렀다.

양녕대군은 일부러 여우토끼를 죽이고 술 단지를 갖추어 가지고 갔다. 효령대군이 부처에게 절을 하며 구두할 때 옆에서 양녕대군이 고기를 굽고 술을 마시자 효령대군이 성을 내며 “오늘만은 술과 고기를 삼가시오”하고 간청하니 양녕대군이 웃으면서 “평생에 후복을 받았기 때문에 살아서는 왕형(王兄)이요, 죽어서는 불형(佛兄)이 될 것인데 무엇을 구하려고 소식(素食)을 먹으며 고생을 하겠는가!”하며 태연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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