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젠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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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왕젠쥔.png
이름
왕젠쥔(王建军/王建軍, Wáng Jiànjūn)
국적
중국파일:중국 국기.svg
종목
탁구
전형
오른손 / 펜홀더 드라이브
1. 개요
2. 선수 경력
3. 특징 및 장단점
4. 유승민의 평가
5. 수상 기록



1. 개요[편집]


중국의 前 탁구 선수이다.

2. 선수 경력[편집]


이면타법 개발 이후 중국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펜홀더 전형의 선수가 이면타법을 장착한 중국식 펜홀더로 활동하는 가운데 특이하게 일본식 단면 펜홀더를 사용했는데, 중국 탁구 국가 대표팀에서 유승민을 대비하기 위해 본래 이면 타법을 구사하던 왕젠쥔[1]을 유승민과 똑같은 스타일의 단면 펜홀더로 전향시켰기 때문이다. 당시 중국탁구연맹에 의하면 왕젠쥔이 중국 국가대표에서 탈락하는 것이 기정사실화가 되었을 때, 류궈량 감독은 탈락 대신 유승민의 카운터 파트너가 되어 일본식 펜홀더로 전향한다면 국가대표에 남을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하였다. 당시 1군이라고 할 수 있는 마린, 왕리친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아깝게 패배하였다. 반면, 수준급 선수였던 천치(陈玘/陳玘, Chén Qǐ)와 하오솨이(郝帅/郝帥, Hǎo Shuài)를 상대로는 승리하는 등 상당한 경기력을 자랑했다.

3. 특징 및 장단점[편집]



빠른 발놀림으로 잘게 썰어가는 잔발의 승부사였다. 여기에 김택수 못지 않은 유연한 백핸드도 장착하여 상대가 좌우로 흔들어도 쉽사리 숨통이 끊어지지 않고 랠리를 이어가면서 승부를 내는 All-Round 스타일이다. 단점이라면 초반의 우세를 끝까지 이어가지 못하는 뒷심 부족과 중국에서 1진 대표의 좋은 연습용 상대에 불과했다. 선수 생활 말년에 원래 전형이었던 중펜으로 바꾸고 유럽 프로 리그에서 맹활약하였지만 세계선수권, ITTF 오픈 등 중요한 대회에서 성적을 내지 못해 유명세가 덜했다. 그러나 경기력은 누가 와서 붙어도 쉽게 승부를 장담하기 어려웠던 CHINA 펜홀더 선수였다.

4. 유승민의 평가[편집]


중국 리그에서 저랑 같은 팀인 사천성에서 뛰었고, 1997 주니어 아시아선수권 우승자입니다. 저와 시합이랑 훈련도 했는데요, 주니어 때 2번 지고 유럽 리그에서는 제가 2번 이긴 걸로 기억합니다. 같은 팀에서 훈련도 같이 해서 친하죠. 이 친구는 제가 등장함으로써 저의 스타일로 바꿔서 유승민 대비 전담 파트너로 크고 작은 대회에 중국 대표팀과 같이 다녔구요. 제 기억에는 일펜 보다는 중펜이 더 까다로웠던 걸로 기억합니다. 본인도 일펜 이후에 다시 중펜으로 바꿔서 유럽 리그에서 뛴 걸로 압니다. 확실히 단면 펜홀더 백핸드 약점을 본인도 느꼈을겁니다. 플레이에서 나타났죠. 그리고 중펜으로 이면을 굉장히 잘 다루던 친구였습니다. 이 선수는 다리의 근육량이 많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다리가 가볍고 빠른 편이였습니다.


5. 수상 기록[편집]


주니어 아시아선수권
금메달
1997 파나지
단식
은메달
1997 파나지
단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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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백핸드를 100퍼센트 이면으로 처리하지 않았고 전면 쇼트와 이면공격을 같이 사용하는 마린과 같은 스타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