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세자 입학도/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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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2. 주역
2.1. 이온
2.2. 무영달
2.3. 진여운
2.4. 강우건
3. 성균관 유생
3.1. 서재(상재)
3.1.1. 장민혁
3.1.2. 윤원
3.1.3. 허율림
3.1.4. 박치문
3.1.5. 하철진
3.2. 서재(하재)
3.2.1. 서림
3.2.2. 태영
3.3. 동재
3.3.1. 오인택
3.3.2. 석이태
3.3.3. 이기량
3.3.4. 최출도
4. 성균관 박사
4.1. 유희원
5. 수복청
5.1. 딱새
5.2. 똘복
5.3. 동하
6. 비복청
6.1. 향
6.2. 사미
7. 궁궐
7.1. 왕
7.2. 효천
7.3. 이송
7.4. 강의수
7.5. 진설재
7.6. 녹빈 최씨
8. 기타
8.1. 옥
8.2. 단오
8.3. 세책방 김씨
8.4. 다림방 행수[1]
8.5. 도영
8.6. 덕출
8.7. 미타


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왕세자 입학도》의 등장인물을 설명하는 문서다.

작품 배경인 조선 후기 특성 상 인물들이 모두 여러 이름으로 불리는데 아무래도 본명인 보다는 로 불리는 경우가 더 많다.

조선시대가 배경인 만큼 모티브가 될 법한 역사적 인물에 대한 추측이 댓글에 많이 보인다. 하지만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캐릭터의 모티브가 된 역사적 인물은 반석평이 유일하다고 하니 각 인물의 역사적 배경에 대한 추론을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말자.

35장 '재회' 편에서 금년이 을유년이라고 나오는데, 작가가 시대적 배경으로 설정한 조선후기 17-18세기, 그리고 19세기까지를 통틀어서 300년간 을유년이 성립되었던 시기는 1705년(을유년), 1765년(을유년) 단 두 해뿐이다. 따라서 만약 이 대사가 배경에 대한 힌트였다면 시기는 18세기, 그리고 저 두 해 중 하나일 것이다.

2. 주역[편집]



2.1. 이온[편집]


이온[2]
李昷

<-2> {{{#!wiki style="margin: -6px -1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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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12세

효동 (曉重)

135cm
방사
서재 진사 2방
좋아하는 것
누이, 단오, 여름, 사탕, 제호탕, 베개
싫어하는 것
이빨 뽑기, 신에 돌이 들어가는 것

본작의 주인공. 꼭 한 번 만져보고 싶게 만드는 말랑말랑한 볼살과 독자들이 부르는 별명은 물만두 귀여워 착한 마음씨를 지니고 있다. 모종의 이유로 신분을 숨기고 성균관에 들어온 조선의 세자이다.

평소에는 예의 바르고 순수한 소년이지만 세자라는 직책에 걸맞게 가끔 엄숙한 기백을 내비치곤 한다.

성균관에서 능금, 우람과 함께하며 궐에서는 알기 힘든 세상의 다양한 군상을 보고, 이를 대하는 두 사람의 태도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다만 그 과정에서 팔자에 없는 무례한 상대를 마주하거나 상처받는 일도 있다보니 호위인 영달은 탐탁치 않아하는 상태.

성균관 유생의 일과가 워낙 빡빡해서 공부하다 쓰러지는 사람이 나올 정도라지만 효동은 세자 교육기관인 세자시강원에서 더욱 빡센 스케줄로 공부하던 짬이 있어서인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잘 적응하고 진도도 잘 따라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본인 표현으로 경서는 어려워졌지만 시강원보다 지낼만 하다고 할 정도.

영적 능력이 있는지 어둑서니를 보거나, 1년 전 세상을 떠난 노비들의 혼을 보기도 했다.

아직 미혼이다. 왕세자인 신분상 정확하게 고증을 한다면 관례와 동시에 이미 혼례를 치렀어야 하나, 현대적 감상 시각에 너무 많이 어긋나는 부분이 있는지라 의도적으로 고증을 지키지 않았다고 한다.[3]

현대버전 특별편에선 고등학교까지 월반했다[4]. 나머지 3인조와 같은 고교에 다닌다고 나온다.


2.2. 무영달[편집]


무영달
武英達

<-2> {{{#!wiki style="margin: -6px -1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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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30세

영달 (影?)[5]

187cm
품계/직위
정5품 세자좌익위
방사
서재 진사 2방
좋아하는 것
세자저하, 단오(좋아짐), 우익위 형 놀리기
싫어하는 것
그네, 근손실, 종아리 맞기

이온의 호위무사로 정5품 좌익위다. 본명과 같은 영달을 호로 쓰고 있다.

30살에 187로 조선에서 장신축에 든다.

능금, 효동과 함께 진사 2방을 쓰고 있다. 궁인들이 없으니 효동의 옷 입기나 식사 아침 식사 점호에 제 시간에 데려다 주기 등 잔시중을 들어주고 있다. 효동과의 사이를 묻는 사람에게는 고향에서 의형제로 지내왔으며, 효동의 아버지에게 어린 아들을 돌봐달라는 부탁을 받아 함께 입재했다고 둘러대고 있다.

본디 무인 출신이라 문인의 삶을 다소 버거워하고 있으며[6], 세자의 호위가 제 1 목표이다보니 항상 주변을 경계하며 거리를 두고 있다. 특히 효동을 끼고 돌며 예뻐하는 능금은 요주의 인물. 사실 너무 허술해서 포기했다. 다만 다혈질이라 효동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즉시 거칠게 반응해서 효동이 주의를 주기도 한다. 그런데 이 욱하는 모습조차 우익위와 비교하면 그나마 나은 편이라 함께 입재했다는 개그성 비하인드 에피소드가 있다.

여담으로 작중 공식미남. 직접적으로 효동이 반궁의 비복청에서 그가 미남자라는 소문이 자자하다고 언급했고, 영달 본인이 그에게 연심을 품은 도영의 눈빛을 보고 예전에 똑닮은 눈을 본 적이 있다고 한 걸 보니 그에게 연심을 품었던 사람이 있었던 걸로 추정된다.

미타&효동 에피의 갈등을 기점으로, 자신이 왕의 명을 잘 수행하고 있나 회의감이 든것으로 보인다. [7]


2.3. 진여운[편집]


진여운
陳如雲

<-2> {{{#!wiki style="margin: -6px -1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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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22세

능금 (綾錦)
혼인
미혼

173cm
방사
서재 진사 2방(진사)
좋아하는 것
효동, 신상 옷, 생선조림, 내기
싫어하는 것
열받은 어머니, 어색한 아버지

성균관 측 주인공으로, 처진 눈과 산의 능선을 닮은 눈썹이 특징이다[8].

다른 놈들이 아무리 비웃어도 백성들에게 글을 가르치며, 동시에 과거에도 합격한 능력자이다. 평균나이 35세 최소 부장님 우람과 15년 지기 친구로 입재도 함께 했으며, 효동, 영달보다 대략 1년 정도 먼저 입재했다.

효동, 영달과 함께 서재의 진사 2방을 쓰고 있으며[9] 선진이자 동방생으로서 신진인 두 사람을 잘 챙기고 있다. 특히 효동을 매우 예뻐해서 종종 영달의 경계를 사기도 한다. 효동 정말 내 동생할래?

다소 언행이 가볍고 능글맞은점도 있지만 규칙은 깨라고 있는걸세 진지할 땐 진지하며, 양반으로서 갖춰야 할 덕목을 제대로 갖춘 어진 자로 효동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성격이 밝고 붙임성이 좋아 유생들 사이에서도 발이 넓고, 반촌의 반인들, 비복청에 있는 이들과도 두루두루 편하게 잘 어울리는, 성균관 최고의 인싸이다. 이 때문에 영조례 준비기간 동안 서장의의 및 타 유생들의 적극적인 눈빛 추천으로 인하여 양현고 임시 관원 임무에 발탁되기도 했다.

80화에서 종2품 충청도 관찰사인부친 진설재가 영의정 집안, 즉 우람의 집에서 일하던 노비 출신이란것이 처음으로 밝혀졌다.때문에 본인의 출신을 밝히지 않다가 4인방 중 출신이 가장 늦게 밝혀졌다[10].
출신이 특수하다보니 밝고 유쾌한 겉모습과 상반되는 가장 어두운 과거를 지닌 인물이기도 하다.[11] 고향은 함경도 함흥으로, 7살에 부친을 따라 한양으로 내려왔으며 이때 우람을 처음 만났다.


2.4. 강우건[편집]


강우건
姜祐乾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왕세자입학도_우람.png}}} ||
나이
22세

우람 (優濫)
혼인
미혼

195cm
방사
서재 진사 3방(진사)[12]
좋아하는 것
누룽지, 숭늉, 놀이(보드게임 류)
싫어하는 것
웬만해선 그러려니

성균관 서재의 유생. 다소 가벼운 분위기의 능금과 달리 언행이 진중하며[13], 능금과 함께 백성들에게 글을 가르치면서 과거에도 합격한 능력자이다. 능금과 15년 지기 친구로 입재도 함께 했으며, 효동, 영달보다는 1년 정도 먼저 입재했다. 다만 서장의의 말에 따르면 본래 입재해야 하는 시기보다 다소 늦게 입재했다.[14]

영의정 집안의 막내 아들로 차기 장의 후보로 꼽히고 있으며, 좌의정/우의정 집안 아들들인 현 장의들과 말을 놓는 사이이다[15].

6척 반의 우람한 체구를 가지고 있으며 왼쪽 볼에 작은 점이 있다. 탈부착이 가능하다[16].

101화에서는 세자의 정체를 알아챈 듯한 말을 한다.[17]


3. 성균관 유생[편집]



3.1. 서재(상재)[편집]



3.1.1. 장민혁[편집]


장민혁
張珉赫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왕세자입학도_담연.png}}} ||
나이
25세

담연(覃戀)
혼인
?

182cm
방사
서재 장의방(진사)
직위
성균관 서재 장의
좋아하는 것
시짓기, 고양이, 반주, 풍류
싫어하는 것
고양이, 무말랭이, 매운 음식

성균관 서재의 장의로 호는 담연. 나이는 25살, 키는 182로 조선시대 기준으로는 굉장한 장신. 송운군의 외외종조부(어머니의 외삼촌)인 좌의정의 막내아들로 이온이 세자라는 것을 알고 있다. 종종 송운군을 만나 세자가 어떻게 지내는지 소식을 전해주는 것으로 나온다.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으며[18][19][20] 이로 인해 아버지로 추측되는 사람에게서 '약점 잡힐지 모르니 고양이 알레르기를 숨기라'는 말을 듣고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다는 사실을 감추고 다녔지만 체질상 고양이를 꺼릴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유생들 사이에선 장의와 고양이 관련으로 이상한 소문이 돌게 되었다.

이전에 무영달에게 도움을 받은 적이 있어서 주역 4인방 중에서도 특히 무영달을 주시하고 있다. 시 짓기를 좋아해서 종종 시조를 읊으며, 영조례 때도 청 사신과 시를 주고받을 수 있는 과목으로 강론을 했다. 이 때문에 실존인물이었으면 고전문학 파트에서 학생들을 꽤나 고생시켰을 거라는 농담이 있다. 제2의 정철 작가가 후기에서 현대판 옥이가 담연 장민혁의 시를 공부하면서 필기한 내용을 올렸을 정도.


3.1.2. 윤원[편집]


윤원
尹元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왕세자입학도_대범.png}}} ||
나이
24세

대범(大汎)
혼인
절대기혼

184cm
방사
서재 진사 3방(진사)
좋아하는 것
채희, 아내, 부인, 안사람, 김부각
싫어하는 것
머리로 생각했을 때 도저히 이해도 안 가고 답답한 일체의 모든 것 [21]

성균관 서재의 유생으로 자는 대범. 능금, 우람과 함께 입재한 동기로 나이는 24살이며, 우람이 거재하는 진사 3방의 거재생이다. 본인의 말로는 까탈스럽고 예민하다고 하지만[22] 실상은 능금과 비슷하게 호방하고 대범한 성격으로, 텃세를 부리며 시비를 거는 자묵에게 시원하게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 다만 말을 직설적이고 거침없이 해서 간혹 상대를 불편하게 만드는 게 단점[23]. 그리고 상대를 가르치려 하는 듯한 어투를 많이 사용하며, 다소 눈치가 없는 편이다. 그래서 독자들이 붙여준 별명이 대범포의 둥아리 기혼자이며 애처가라고 한다[24]. 평소에는 단순이 적절하게 잘 끊어주고 있다. 1부 후기에서 아내의 얼굴이 첫 설정 스캐치로나마 공개되었다.


3.1.3. 허율림[편집]


허율림
許栗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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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왕세자입학도_단순.png}}} ||
나이
24세

단순(團順)
혼인
미혼

177cm
방사
서재 진사 3방(진사)
좋아하는 것
잠, 어린이
싫어하는 것
깐족대는 대범, 나날이 짙어지는 미간 주름

성균관 서재의 유생으로 호는 단순. 능금, 우람과 함께 입재한 동기로 나이는 대범과 같은 24살이며, 우람이 거재하는 진사 3방의 거재생이다. 안검하수가 있어서 눈꺼풀이 눈의 절반을 덮으며, 심지어 눈꺼풀을 올리느라 신경을 쓰는 바람에 불면증까지 있어서[25] 잠이 잘 오게 하는 약재를 지속적으로 타먹고 있다. 이것 때문에 기본적으로 암울하고 신경질적인 인상이지만 대범의 말로는 예민한 성격은 아니고 오히려 둔하다고 한다. 불면증 때문에 보통 아침에 식사를 하는 대신 잠을 자며, 심한 경우에는 아예 강의에 나가지도 않는다. 아이들을 굉장히 좋아하고, 예의가 바른 성격이라 자신보다 한참 어린 효동에게도 꾸준히 존댓말을 사용한다. 다만 대범의 눈치없는 언행을 말리는 역할을 종종 맡다보니 대범 한정으로는 입이 제법 거친 편.[26]


3.1.4. 박치문[편집]


박치문
朴熾文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왕세자입학도_자묵.png}}} ||

자묵
방사
서재 하종 1방(진사) [27]
성균관 서재의 유생으로 호는 자묵. 이조판서의 차남이다. 하종일방에 거재 중이며 서재의 당장[28]이기도 하다.

효동을 면책하려다 장의에게 막힌 전적이 있으며 효동 뿐만 아니라 평소 다른 유생들에게도 함부로 대하기 때문에 유생들 사이에서 평판이 좋지 않다[29]. 신분이 낮은 노비는 더욱 심했는데, 지아비가 있는 비복(사미)에게 치근덕거리거나 위협 및 폭행을 일삼기도 했다. 1년 전 장의 후보에 도전했으나 장민혁에게 밀렸다. 심부름꾼을 통해 대리 시험으로 성균관에 들어갔으며[30], 1년 전 노비인 사미를 사망으로 몰고 간 것이 발각되어 청금록에서 이름을 묵삭당했다. 성균관에서 묵삭당한 후 집에서 부모님에게 꾸지람을 받는다. 이후 방에서 화를 내며 먹을 갈다가 뭔가를 느낀다. 이후 갑작스레 벼루 위에 머리를 박은 채 더는 움직이지 않게 되었다[31].


3.1.5. 하철진[편집]


하철진
河綴眞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왕세자입학도_하철진.png}}} ||
나이
23세
직위
전 성균관 유생

176cm
방사
서재 하일 2방(생원) [32]

무사 귀향
좋아하는 것
갈비, 솥뚜껑 삼겹살, 고양이
싫어하는 것
나물반찬 밥(진사식당 밥)

성균관 서재의 유생. 하일방에 거재 중으로 나이는 23살이며, 큰 코에 주근깨가 난 것이 특징이다. 서림의 앞에서 대놓고 그의 험담을 하고 무시를 하는 등 권위 의식이 강하며, 특히 영의정 자제인 우람과 어울려다니는 능금을 매우 시샘해서 둘의 인연을 끊기 위해 저주를 거는 끔찍한 만행도 서슴치 않았다. 그러나 저주를 거는 데에 실패하면서 여러 증거들을 남겨버렸고[33], 이것 때문에 덜미가 잡혀 정체를 들키자 최후의 보루로 능금의 신분을 폭로했으나 곧 우람과 장의들에게 막혀 유생으로서 설 자리를 잃었다. 의외로 겁쟁이에 울보여서 눈물을 많이 보였으며, 생각이 깊지 못해 화근을 부르는 유형이다.


3.2. 서재(하재)[편집]



3.2.1. 서림[편집]


서림
徐滲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왕세자입학도_서림.png}}} ||
나이
20세

서림 (徐滲)
혼인
미혼

174cm
방사
서재 하재
좋아하는 것
세자 저하, 엿기름 식혜
싫어하는 것
"......"

성균관 서재의 유생. 서림은 호로, 본명은 불명이다. 나이는 20살. 하재에서 거재하고 있다. 효동과 영달이 들어오기 전에 있었던 대상읍례 때 들어온 신진으로, 두 사람과는 입재날만 다를 뿐 동기이다. 효동과 영달의 대화를 우연히 엿듣고 효동이 세자임을 알았다. 하재에서 일어난 어떤 사건 때문에 왼쪽 얼굴에 화상 자국이 있으며, 하재생이라는 이유로[34] 상재생들에게 온갖 차별을 받아왔기 때문에 세자인 효동이 자신을 알아봐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 때문에 항상 효동과 함께 있는 능금, 우람을 눈엣가시로 여기고 경멸한다.

2부에서 보다 부각될거라는 암시가 1부 후기에서 나왔다[35].


3.2.2. 태영[편집]


태영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왕세자입학도_태영.jpg}}} ||

태영
방사
서재 하재

서재 하재에 거재 중인 유생으로, 같은 하재생인 서림을 챙기는 몇 안 되는 인물이다. 자의 뜻은 '크나큰 영화'. 자존감이 상당히 높은데, 자신보다 낮은 위치에 있는 사람을 챙기는 자신에 취해 있는 모습을 보인다(..). 영조례 준비기간 당시 진사간에서 특식 신청자 모집을 받으러 왔을 때 서림에게 알려준 것도 태영이며, 서림이 진사간 유생들과의 자리에서 말실수를 했을 때, 사과하는 방법을 일러주기도 했다.


3.3. 동재[편집]



3.3.1. 오인택[편집]


오인택
吳因擇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왕세자입학도_일목.png}}} ||
나이
24.8세

일목(益目)
혼인
기혼

170cm
방사
동재 장의방(진사)
직위
성균관 동재 장의
좋아하는 것
흥미로운 주제에 대한 토론, 단팥죽, 단 음식, 동재생
싫어하는 것
소음

성균관 동재의 장의로 자는 일목. 우의정의 아들로 나이는 24.8살이다.[36] 주연 4명이 서재에 소속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비중이 크지 않으며, 보통 장민혁과 함께 나온다. 강론하는 것을 좋아하는지 영조례 날 청 사신과 강론을 주고받은 후 뒤풀이에서도 우람과 길게 강론을 했다. 장민혁과의 대화로 보아 평소에 감성적인 표현을 잘 쓰지 않는 듯하다.

1부 후기에 따르면 제일 대쪽같은 인물이나 공사 구분이 철저할 뿐 정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담연이 서재생들을 아끼는 것 보다 동재생들을 더 많이 아낀다고 한다. 동재가 식당에 더 가까워서 서재에 비해 면학 분위기 조성이 어렵기 때문에 이를 위해 항상 솔선수범해서 공부를 한다고. 그런데 사건사고는 맨날 서재에서 일어난다


3.3.2. 석이태[편집]


석이태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왕세자입학도_장호.png}}} ||
자/호
장호
방사
동재 진사 3방(진사)

성균관 동재의 유생으로 자/호는 장호. 동재의 진사간에 거재하고 있으며, 능금과 우람보다 먼저 입재한 선진이다. 동태눈이 특징.[37] 철마다 선진들을 따라 산행을 다닌 덕에 북악산의 지리를 거의 꿰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유생들의 가을 모꼬지를 인솔했고, 효동이 미타와 재회하고 싶어 그녀가 있다던 명경암에 대해 묻자 나중에 사람을 부려 알아봐 준다. 세 돌이 된 아들이 있어서 어린 효동을 굉장히 예뻐한다. 경휼과 차방을 항상 곁에 데리고 다닌다.

그러나 흑함 편에서 좋지 않은 본색을 드러내는데, 공부 뿐만 아니라 처세도 중요하다 역설하며 운을 떼더니 성균관을 위한 조공이랍시고 주변 사찰을 털어다 성균관에 기부하는 짓을 해마다 하고 물품을 우선적으로 지급 받을 권리를 취하고 있었는데[38] 같이 하자고 효동을 회유한다.

효동 덕에 한 곳 더 알게 되었다고 감사하며 회유하는데, 이에 대해 효동이 발끈하며 따지자, 산에 들어가 세상에 도움도 안 되는 그치들이 양반가 부녀자들에게 복이나 기원하며 공으로 받는 것보다 우리 유생들이 취하는 것이 조선에 이득이라며 눈도 깜빡이지 않고 합리화, 명경암이 효동 또래 여자애 하나와 스님 둘만 사는 작디작은 암자인 걸 알면서도 털면 뭐라도 나오지 않겠냐며 아랫사람들에게 강도짓을 시켜놨다.

그 말에 효동이 강도짓을 막고 그간 그들이 벌여온 악행을 고발하겠다 말하자 숭유억불을 들먹이며 성균관 유생 및 박사들도 자신 편을 들 것이라 자신하며 융통성 없다고 혀를 찬다. 그리고 그들의 예상을 깨고 열린 재회에서도 공범인 경휼과 차방과 눈빛 교환을 하고는 태연하게 거짓말과 합리화 가득한 궤변을 일삼더니, 자신들은 선진들 따라 했을 뿐인데 한 번만 눈 감아 달라, 선진들도 자신과 같은 마음다짐으로 이런 짓을 해왔고 그 덕을 봐 성균관 유생들 모두 수 해간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는데 그 벌을 자신들이 다 감당하냐, 벌하려거든 그 선진까지 벌하는 게 옳은데 그분들은 조정에 가신 분들이고 그 중엔 6품까지 오른 어른도 계시다며 장의를 은근히 당당하게 협박한다.

허나 장의의 권한은 진짜로 그들까지 벌할 수 있는 수준이었고, 재회를 열기 며칠 전부터 13년 동안의 동재 기부자에 대한 기록을 다 조사해 파악하고 있던 터라 통하지 않았고, 두 장의에게 그간 늘어놓은 궤변이 낱낱이 논박 당해 절망, 그 선진들을 아는대로 다 고하며 살려달라고 빈다.

결국 선진들 이름을 다 분 댓가로 출재는 보류했으나, 이번 출재의 장의를 맡은 오인택과 장민혁이 장의로 있는 한, 동재에서 나가고 그간의 모든 원점 삭제+강의를 듣고 식당에 출석해도 원점을 받을 수 없게 되었으며, 자네들 또한 '들통났다'고 형조에게 고해져[39] 그쪽에서도 따로 벌을 받고 그간 뜯은 것들을 모두 갚게 되어, 경휼 말마따나 그냥 쫓겨나는 게 나은 처지에 놓이게 된다.

3.3.3. 이기량[편집]


이기량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왕세자입학도_경휼1.png}}} ||
자/호
경휼
방사
동재 진사 3방(진사)

성균관 동재의 유생으로 자/호는 경휼. 장난기 많은 성격으로 유생들의 가을 모꼬지를 기획했다. 장호를 형님으로 모시면서 따르고 있다.


3.3.4. 최출도[편집]


최출도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왕세자입학도_차방.png}}} ||
자/호
차방
방사
동재 하종 2방(생원)

성균관 동재의 유생으로 자/호는 차방. 우람, 영달처럼 풍채가 크며, 힘도 세서 이를 바탕으로 무과를 준비했으나[40] 장호와 부모가 말려서 문인의 삶을 살고 있다. 틈만 나면 혀를 차는 버릇이 있다. 경휼과 마찬가지로 장호를 형님으로 모시면서 따르고 있다.


4. 성균관 박사[편집]



4.1. 유희원[편집]



삼법사의 녹사가 '속전'이라는 명분으로 반촌 곳곳을 착취하는 상황을 참다못해 현행수가 직접 양현고로 나서서 호소하자 일단 듣고는 알겠다는 말만 하고 돌려보내고 아무런 해결도 하지 않아 그쪽과 한편이 아닌가 싶었으나, 옛날에서 지방에서 부조리를 해결해보려다 실패해 좌절한 이였다.

5. 수복청[편집]



5.1. 딱새[편집]


딱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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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12세

138cm

힘이 장사처럼 세지는 것
좋아하는 것
부모님, 벗, 똘복이의 팔찌, 떡, 육전, 사탕, 단오 발바닥
싫어하는 것
나쁜 양반 놈들!!

성균관의 재직동으로 사미의 친구인 향이의 아들. 자묵의 명을 받아 효동의 면책례를 거들었다. 나이는 효동과 같은 12살. 1년 전 자묵이 사미를 죽이는 걸 유일하게 목격했고, 그걸 자묵에게 걸리는 바람에 약점이 잡혀서 자묵의 심부름을 도맡고 있었다. 이 때문에 양반을 불신하며 특히 또래인 효동을 유난히 적대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자묵의 재회가 열렸을 때 위험을 무릅쓰고 진상을 밝혀 주었다. 사미의 아들인 똘복과 유일하게 친하게 지낸 사이이다. 똘복의 죽음을 알고 무척 슬퍼하며 이후 효동 및 진사간 유생들과 친하게 지낸다.[41] 특별편에 따르면 향이에게 언문을 배웠다.


5.2. 똘복[편집]


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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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의 재직동이자 사미의 아들로 작중 시점에서 이미 고인. 어느 날 효동의 꿈에 나타나 사미를 비롯한 본인의 가족들의 진실을 전해주었다. 귀신을 보는 눈을 가진 데다가 개에게 귀를 물려 흉이 졌기 때문에 재직동들이 그를 멀리했으나 딱새만이 똘복을 챙겨주었다. 이후 아버지와 도망을 나오다가 불량배들에게 걸려 목숨을 잃은 게 밝혀졌으며, 효동의 최초의 벗이 되어줄 것을 약속하고[42] 가족들과 함께 이승을 떠난다.


5.3. 동하[편집]


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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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복청 여비 사미의 남편이자 똘복의 아버지[43]. 순박하고 착한 성품으로 사미와 금슬 좋은 부부였다. 하지만 사미를 탐내던 자묵에게 똘복과 함께 찍혀서 괴롭힘당했다. 사미는 결국 가족들과 자신을 자묵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려고 비복청에서 적을 빼려 했지만, 도주 과정에서 사미가 먼저 죽고[44] 본인과 똘복은 불량배들[45]에게 걸려 죽게 된다.


6. 비복청[편집]



6.1. 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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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33세

167cm
좋아하는 것
내 식솔들, 사미의 유품, 유과
싫어하는 것
나물 다듬고 나서 손톱 밑에 흙이 끼는 것

딱새의 어머니로 똘복의 어머니 사미와 함께 일하던 비복청 여비. 사미가 사라진 후의 행방은 모르고 있지만 효동의 부탁으로 사미에 대해 자기가 알던 만큼 들려주게 된다. 나중에 효동에게서 사미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절규한다[46]. 이후 주역 4인방에게 사미의 한을 풀어달라고 한맺힌 표정으로 부탁하면서 사미의 유류품을 건네주고, 이 가운데 있던 서찰이 4인방의 반격의 실마리가 된다. 사미의 시신이 발견되자 그 위에 엎드려 오열했으며, 모든 일이 끝난 후 본인을 중심으로 비복청 여인들과 글 공부를 하게 된다[47]. 특별편에서의 딱새의 언급으로 보아 재직들에게도 언문을 가르친 모양.


6.2. 사미[편집]


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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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복청 여비로 똘복의 어머니. 향이의 친구이기도 하다. 남편, 아들과 함께[48] 성균관에서 일하며 나름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었지만 계속되는 자묵의 추파로 곤란한 입장이었다. 그러다가 자묵이 자신의 가족들까지 괴롭히자 견디질 못해 위험을 감수하고[49] 비복청에서 적을 빼기로 결심, 결국 가족과 도주한다. 하지만 자묵이 기어이 그녀의 뒤를 밟고, 사미는 가족을 먼저 보낸 후 자묵과 실랑이를 벌였다[50]. 하필 그녀의 등 뒤에 우물이 있었고, 사미는 그 과정에서 우물에 빠져 죽게 된다. 자묵은 증거인멸을 위해 시체를 직접 우물에서 건져와 암매장한다. 유령이 된 그녀는 이 일련의 사정을 꿈을 통해 효동에게 보여주며 진상을 밝힌다.


7. 궁궐[편집]



7.1. 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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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왕. 이온과 효천공주, 송운군의 아버지. 종종 나오는 장면들을 보면 아들바보스럽게 나온다. 영의정과의 장기에서 이긴[51] 이온과 뺨을 부비고, 효천공주가 10대 후반이 되도록 혼인을 거부하는 것을 그저 받아들이는 등 매우 다정한 아버지인 듯하다. 성균관에 가게 된 어린 세자를 걱정해 이런저런 조언을 미리 해준다.


7.2. 효천[편집]


효천
曉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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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19세
봉호
효천 공주

172cm
품계
무품계
좋아하는 것
동생, 어머니, 맑은 하늘, 녹청색
싫어하는 것
다리 많이 달린 것

이온의 누나이자 조선의 공주. 나이는 19살로 이온과는 나이 차이가 제법 나며, 172cm라는 현대 기준으로도 여성치고는 큰 키를 가졌다. 착한 마음씨를 지녔으며[52], "궁궐도 답답한데 혼례 후 지낼 사가는 얼마나 답답하겠는가, 낮은 담 안에 자신을 가둘 바에야 높은 담이 있는 궁에서 살겠다"며 시집가기를 거부한 상태이다. 효동의 열두 인생 중 가장 호방한 이로 책 읽기를 즐기며, 가끔 사내의 차림[53]을 하고 밖으로 나와 백성들에게 이야기를 읽어주기도 한다[54]. 효동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인물.

1부 후기에서 동생, 어머니, 맑은 하늘, 녹청색을 좋아하고 다리 많이 달린 것을 싫어한다는 설정이 밝혀졌다.


7.3. 이송[편집]


이송
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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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21세
군호/품계
왕자군 송운/무품계

179cm
혼인
기혼
품계
무품계
좋아하는 것
감초, 꿀에 절인 밤
싫어하는 것
여름

이온의 이복형이자 조선의 왕자. 키는 179에 송운군은 군호로 본명은 이송이다. 세자의 형이지만[55] 후궁의 자식이라 세자가 될 수 없었다. 장마철만 되면 크게 앓는다. 서재 장의 장민혁과는 친척 사이이다. 장민혁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제법 가까운 사이로 나온다. 영조례 때는 성균관의 가유생으로서 청 사신과 강론을 했다.


7.4. 강의수[편집]


강우건의 부친으로 정1품 영의정. 세자인 이온과 면식이 있으며 함께 장기를 둘 정도로 가까운 사이이다. 그런만큼 현재 세자의 진짜 행방을 아는 소수의 사람 중 하나로 보인다. 우람이 아버지께 신진에 대한 질문을 하려하자 생각은 그저 생각이지만 말은 조심해야한다고 주의를 주며 질문을 막는다.
진설재와는 그가 노비로 일할 때부터 가까웠던 사이이며, 아들들도 그 덕에 어린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왔다. 아들과 마찬가지로 얼굴에 3개의 점이 있다.


7.5. 진설재[편집]


진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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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여운의 부친으로 종2품 충청도 관찰사. 이전에는 함경도 함흥의 부윤이었다. 본래 영의정 집안에서 일하던 노비 출신으로, 그의 능력을 알아본 강의수의 선친(강우건의 할아버지)이 좋은 집에 양자로 보낸 것을 계기로 벼슬길에 오를 수 있었다. 왕 또한 그의 능력과 인품을 높이 사고 있다. 다만 그의 출신을 좋게 보지 않은 대신들이 끊임없이 탄핵을 요구해서 제 기량을 마음껏 펼치지 못하고 있다.[56] 이것 때문에 자존감이 많이 낮은 편. 실존 인물인 반석평을 모티브로 한 인물이다.

7.6. 녹빈 최씨[편집]


녹빈 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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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계
정1품 빈

왕의 후궁으로 송운군의 친모. 서재의 현 장의 장민혁의 고종사촌으로 장민혁의 아버지인 좌의정의 조카이다.

아들과 꼭 닮은 부드러운 눈매를 가지고 있으며, 아들과 마찬가지로 꿀에 조린 밤을 좋아한다.


8. 기타[편집]



8.1. 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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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18세

164cm

여항시인
좋아하는 것
부모님, 시, 강아지
싫어하는 것
무시당하는 것

우람에게 글공부를 받은 평민 여성. 나이는 18살이다. 옥이의 부친이 찾아와 우람이 떠난 후 상사병에 걸렸다며 우람에게 옥이를 만나달라 애걸복걸했다. 그 계기로 우람을 비롯해 주역 4인방은 옥이를 만나러 갔지만, 진상은 우람이 아닌 글에 상사병이 걸렸던 것이었다.

글공부를 막 배울 적에도 그녀는 나름 재능이 있었고, 글에 흥미를 느끼는 만큼 실력도 급성장해 우람과 이별할 적엔 서로 시조를 주고받을 정도가 되었다. 하지만 평민 여성은 원하는 대로 공부를 하기도 힘들고, 평민들은 먹고 살기에도 바쁜지라 공부에 뜻을 함께 할 사람도 없었다. 그 때문에 글 상사병이 걸린 것이다[57]. 우람 일행과 해후한 후 그들의 도움을 받아 서점에서 자유로이 책을 빌릴 권한을 얻게 되었다. 이후 마을 사람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여향시인[58]이 되기로 한다. 단오제 때 건강을 회복하고 밝아진 모습으로 우람, 능금과 다시 만난다[59]. 특별편에선 현대판 옥이가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때 선생님의 설명 속에서 여향시인 중 한 명으로 언급된다. 교과서에도 실릴 정도로 유명해진 듯하다.


8.2. 단오[편집]


단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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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6개월
털 색
치즈떡
직위
성균관 고양이
방사
서재 진사 2방
좋아하는 것
효동, 강아지풀, 북어, 쥐돌이, 턱 긁어주기
싫어하는 것
목욕

연노랑색의 아기고양이. 효동이 단옷날 축제 때 길가에서 만났다. 어린 아이들에게 괴롭힘당하던 걸 효동과 영달이 구해줬고 어미고양이에게 되돌아갔으나, 어미고양이에게 오히려 쫓겨난다[60]. 이를 보고 안쓰러워한 효동이 거두고 싶어하고, 나머지 주역 3인방도 단오를 숨겨 기르는데 찬성한다.

한동안 단오는 조용히 주역 4인방의 방에 잘 숨어살았다. 그러나 우연히 단오가 나가게 되었다가 장의의 고양이 알레르기를 유발, 장의가 쓰러지게 만드는 사단을 낸다. 덕분에 단오는 존재가 들켜 퇴출 위기에 처했지만 장의가 조건을 두고 단오가 머무를 수 있게 허락해줘서 효동의 곁에 남았다.

애교가 많고 개냥이여서 비복청에서 잠시 맡아주었을 때도 귀여움을 받는 등 완전한 반궁 고양이가 되었다. 그래도 제일 좋아하는 인물은 효동이어서 효동과 헤어지면 슬퍼하기도 하고 영조례가 끝나고 오랜만에 만나자 눈물의 이산가족 상봉을 찍었다. 개그 컷이지만 선진들이 효동과 서림이 같이 다니는 걸 보며 새로 고양이를 들인 것 같다고하자 짜증을 내면서 발광을 할 정도. 여담으로 제일 싫어하는 인물은 능금. 극혐한다기 보다는 능금은 솜방망이 펀치에 굴하지 않고 계속 쪼물거리면서 만지는 등 귀찮게 하기 때문.

여담으로 45화 말미의 특별 그림에서 여성 한복을 입고 나온 것을 보아 암컷으로 확정.


8.3. 세책방 김씨[편집]


반촌에서 책방을 운영하는 남자. 효동과 영달이 처음 외출했을 때 효동에게 서슴없이 말을 걸어 영달의 경계를 샀다. 영조례 때는 사흘 동안 단오를 맡아주기도 했다.


8.4. 다림방 행수[61][편집]


반촌에서 다림방 운영을 총괄하는 여인. 효동과 영달이 처음 외출했을 때 반촌에 들어오려는 거지들과 신경전을 벌였다[62]. 이후 영조례 에피소드에서 다시 등장하며, 녹사의 비리 때문에 형편이 어려워지자 영조례 준비를 거부해서 성균관에서 유생들을 임시 관리로 보내 설득하려 했다. 다행히 임시 관리로 뽑혔던 능금이 사정을 듣고 간신히 대책을 생각해내서 부담을 덜었고, 영조례가 끝난 후 조정에 상소문이 전달되면서 비리에서도 벗어난다. 현돌이라는 아들이 있다.


8.5. 도영[편집]


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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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17세

168cm

식구들과 즐겁게 오래 사는 것
좋아하는 것
할부지, 영달, 호박전
싫어하는 것
쉰밥

산대놀이 패의 놀이꾼. 나이는 17살[63]. 성균관 외의 인물 중에선[64] 처음으로 효동이 세자라는 사실을 알아챈 인물이다[65]. 영조례 공연에 대해 상의하려 영달과 효동이 산대놀이 패를 찾아갔을 때 냅다 세자님이라고 부르며 절을 하는 바람에 일행을 식겁케 했으나 다행히 영달의 협박으로 다른 사람에게 알리지는 않은 상태. 이후 영조례 전 효동 일행이 공연을 점검하러 왔을 때 갑자기 튀어나온 청서 때문에 놀라 뒤로 넘어질 뻔했다가 영달이 잡아주면서 그에게 연심을 품게 된다. 당연하지만 영달의 성격이 성격인 것도 있고, 신분차 때문에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란 걸 아는 데다가 연심을 품는 것 자체에 죄책감을 느껴 마음 고생 중. 때마침 영조례 공연의 내용도 절친한 형님과 짝사랑하던 소꿉친구 간 오작교 노릇을 하고 결국에 그녀를 잊지 못해 달무리가 된 도령 이야기였다. 다행히 영조례 뒤풀이 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전하고, 영달에게 원하는 해답과 납득이 가능한 거절[66]을 듣고 나서야 속앓이를 해소한다. 참고로 작가 공인 성별미상이다. 그래서 작중에서도 이름이나 성별을 특정지을 수 없는 호칭으로 불린다.


8.6. 덕출[편집]


덕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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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금의 집에서 일하는 머슴. 성균관에 돌아가는 능금을 바래다주었다. 능금의 말에 따르면 동물들을 좋아해서 잘 챙겨준다고 한다[67]. 능금과는 어린 시절부터 사실상 벗이나 다름없는 사이로 지냈고, 능금이 낡은 비단옷을 주거나 시조를 가르치는 등 덕출을 많이 챙겨주었다.


8.7. 미타[편집]


미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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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13세[68]

북악산의 명경암에 거처하고 있는 아이. 맑고 반짝이는 눈이 특징으로 효동의 외사랑 대상이다.[69] [70] 모종의 사정으로 3년 전부터 모친과 떨어져서 외삼촌인 스님이 맡아 돌보고 있다.

101화을 기점으로 키워주시는 스님(미타의 외삼촌)과 주지 스님이 성균관 진사 석이태로 부터 조공 강요 및 폭행을 당해 마음이 많이 다친 상태이다. [71]

작가님이 많이 신경 쓴듯한 작화를 보여줘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되는 인물이다. [72]
[1] 다림방은 현방이라고도 하며, 오늘날의 정육점을 뜻한다. 행수는 우두머리라는 뜻.[2] 진휘이며, 궁 밖에서는 '이온이(李昷怡)'라는 이름을 쓴다.[3] 조선 후기 배경인 것을 감안하면 본작의 등장인물 대다수가 기혼자여야 하나, 비슷한 이유에서인지 늦은 나이에 미혼인 인물이 많다.[4] 동갑내기인 수복청 아이들의 현대판과는 친구 사이었다가 혼자 월반했다고 한다.[5] 달에 해당하는 한자가 없어 작가가 창작할 생각이라고 한다.[6] 성균관에 들어오기 전 무과를 치를 때 잠깐 경서를 읽었던 게 다라고 한다. 다만 익위사는 본디 높은 지적 소양이 요구 되는 관직이기 때문에 학문적 소양이 부족하지는 않다. 일례로 졸아버린 효동에게 강의 내용을 대신 가르쳐주는 모습도 나왔다. 작가 왈, 그냥 좀 쑤시는 걸 싫어하는 육체파일 뿐이라고...[7] 왕이자 효동의 아버지는 "세자의 몸과 마음이 어느 하나 다치지 않도록 지켜라" 라는 명을 내렸다. 스윗한 아버지의 마음 그리고 이때 왕이 세자에게 받은 은혜를 상기시키는 발언을 하는 것으로 보아 영달은 단순히 익위사로 발령된 것이 아니라 세자와 개인적인 인연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8] 그래서 일자형 눈썹인 다른 인물들보다 눈썹이 좀 더 길다.[9] 원래 우람과 함께 썼으나 효동과 영달이 들어오면서 우람이 진사 3방으로 옮겼다.[10] 우람과 장의의 출신을 아는 영달이 정작 능금의 출신은 모르고 있었던 이유이다.[11] 작중 드러난 것만 해도 학동들에게 돌팔매질을 당하고,고향으로 돌아간 뒤에도 항상 매일 밤 악몽에 시달리는 등 상당히 처참했다.[12] 효동과 영달의 입재 전, 능금과 진사 2방을 썼으나 둘에게 양보하고 진사 3방으로 옮겼다.[13] 마냥 진중하기만 한 건 아니고, 유쾌한 성격의 능금과 다니다보니 우람도 장난기가 제법 있는 편이다.[14] 능금과 함께 과거를 치르기로 약속했으나, 능금에게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는 바람에 입재 준비가 늦어져서 이를 기다리다가 본인의 입재도 늦어진 것.[15] 다만 다른 사람들이 있는 자리에서는 존댓말을 사용한다.[16] 실제로 자신을 찾아온 남자의 이야기를 듣고 당황하는 바람에 점이 떨어진 걸 효동이 붙여주는 개그씬이 있고, 영조례 뒤풀이 때는 일목이 강론을 요구하자 황당한 나머지 점이 흘러내렸다. 심지어 개그용으로 간단하게 그려진 그림체뿐만 아니라 본래 그림체에서도 점의 변화가 유지된다.[17] 부친인 영의정이 그의 추측을 확신으로 만드는 듯한 말을 한다. 정확히는 우람이 신진에 대한 질문을 하려고 하자 무슨 의도든 간에 입 밖으로 내어 누가 들으면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거란 경고로 말을 막는다. 부자간의 사적인 대화에서도 철저하게 말조심을 하니 도리어 그 신진이 함부러 입에 올릴 분이 아님을 간접적으로 확인시켜준 셈.[18] '괭이 고뿔'이라고 한다. 괭이(고양이)와 접촉하면 고뿔(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 병.[19] 호흡기 증상과 두드러기가 모두 발생하며, 기절한 적도 있는 것으로 보아 알레르기 증상이 굉장히 심한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현대 의학으로는 4등급 정도일 것이라 한다.[20] 어릴 적엔 고양이에게 정을 줬던 적도 있었지만 고양이 알레르기 때문에 심하게 앓아누웠다.[21] 채희는 괜찮다고 한다[22] 이것 때문에 효동과 영달이 입재한 날 방을 함께 쓰는 것을 거부했다. 그나마 효동 쪽이라면 받아주려고 했으나 둘이 방을 함께 써야 한다고 해서 무산됐다고.[23] 이것 때문에 영달은 대범을 그다지 호의적으로 보지 않는 편이다.[24] 아내와 역할놀이 비슷한 것도 한다고 한다...[25] 1부 후기에서 이거 말고도 원래 잠도 많은 편이라고 한다.[26] 현대 버전 특별판에서는 욕을 하는 등 입이 더 거칠어졌다.[27] 묵삭[28] 각 기숙사의 임원을 뜻하는 말이다.[29] 효동이나 능금 등 다른 유생들을 휘로 부르는 모습을 보이는데, 2장에서 능금이 언급했다시피 일상 생활에서 휘로 부르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며 자나 호로 칭해야 한다. 자묵이 얼마나 예의 없게 행동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30] 작문을 해야 해서 상대적으로 부정 행위가 일어나기 힘든 진사시를 치렀다. 이 심부름꾼이 글을 잘 쓰는 사람이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31] 정황상 사망한 것으로 추측되나 확실히 밝혀지지 않는 이상은 불확실하다. 머리를 박기 전 놀란 표정을 지으며 벼루에 머리를 스스로 박았다기보단 누군가가 강하게 쳐서 떠밀리듯이 몸이 움직였다.[32] 부황영삭[33] 본래 이절(인연을 끊음)의 살이 담긴 부적을 우람에게, 추인(저주인형)을 능금에게 둬서 둘의 인연을 끊으려 했으나, 능금이 추인이 든 자신의 베개를 우람과 바꾸는 바람에 추인까지 우람에게 가버려서 졸지에 우람의 생명이 위독해질 뻔했다. 그래서 급한대로 우람의 베개에서 추인을 다시 꺼내려 하다가 방에서 자고 있던 단순에게 들키고, 임기응변으로 단순의 약재를 먹은 것이 결정적인 증거가 되었다.[34] 성균관에서는 진사시, 생원시 등 정식으로 시험을 치고 들어온 유생들을 상재생, 시험을 치지 않고 다른 방식으로 들어온 유생들을 하재생이라고 칭한다.(현재의 정시와 수시 같은 제도) 그리고 하재생은 정당한 방법으로 들어온 것도 아닌데다가 그 방법들 대부분이 좋지 않은 사유들이어서 이런저런 차별들을 많이 받아왔다. 상재생들에게 모욕을 당하는 건 예사인데다가 아예 규정 상으로도 접촉 및 소통을 금기시하고 있다.[35] 1부에서 분량이 많진 않으나 왕세자와의 관계 떡밥 등 제법 떡밥을 흘린 인물인만큼 1부 후기를 제외하고 봐도 이미 암시는 충분히 된 셈.[36] 1부 후기에서 이렇게 표기되었다.[37] 이 동태눈 때문에 독자들에게서 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38] 북악산 지리를 거의 꿰게 된 것은 선진들 따라 산행을 다닌 덕이라 자랑한 것, 회유할 때 선진들 운운하는 것 등을 보면 이런 강도짓은 이 자가 처음 시작한 게 그 선진들부터 시작된 악습일 가능성이 크다.[39] 한마디로 그 부조리를 물려준 선진들에게 그들을 배반한 고발자가 그들이란 게 까발려진단 소리다.[40] 그래서 영달의 신체적 특징만 보고 그가 무과를 준비했음을 간파했다.[41] 능금은 딱새에게 먹을 걸 종종 챙겨줬고, 대범은 말이 좀 거칠긴 했지만 딱새에게 용돈을 주며 귀여워했다.[42] 이때 효동에게 여름의 풍경으로 곁에 있겠다고 말했기 때문에 효동이 여름을 좋아하게 되었다.[43] 눈매가 똘복과 판박이다.[44] 자묵에게 당해서 죽었다.[45] 이미 흉악범으로 알려진 2인조 불량배. 성균관 안으로 관군이 들어갈 수 없음을 이용해 숨으려고 하던 와중이었고 그러다가 우연히 마주한 성균관 노비인 똘복 부자를 이용하려고 했다. 둘이 딱 봐도 성균관 노비의 차림새를 하고 있었기 때문. 하지만 똘복 아버지가 이를 승낙하는 대신 아들을 데리고 도주하자 입막음을 위해 부자를 모두 죽인다.[46] 효동이 이전에도 이것저것 물어보자 향이 역시 사미가 심상치않게 되었다는 걸 직감하긴 했다.[47] 언문은 이미 깨친 상태였다. 실제로 사미가 서찰을 가지고 와 향이에게 읽을 수 있냐고 물었을 때 언문도 아닌 걸 어떻게 읽냐고 말했다.[48] 사미와 마찬가지로 수복청에서 일했다.[49] 당시 노비가 도주하면 추노꾼에게 쫓기기 십상이었다. 그리고 사미와 향이의 대화에 따르면 비복청은 그나마 노비로 일하기에 취급이 나은 곳이라고 하니 탈출에 성공해도 더 좋은 일자리를 얻기 힘든게 당연하다.[50] 그녀는 죽기 전 어떤 종이를 손에 쥐고 있었는데 자묵과 그것 때문에 실랑이를 벌였다. 이 문서는 자묵의 대리시험을 써준 다른 선비가 글을 모르는 그녀를 골리기 위해 장난삼아 자묵이 그녀를 희롱하는 내용을 담은 작문이었다. 그러나 사미는 본능적으로 믿을 수 없는 자라는 걸 감지하고 직접 글을 읽으려 했으나, 그게 너무 늦어지자 급한대로 필사본을 만들어 향이에게 맡겼다. 그리고 이 필사본은 1년 후 효동 일행에게 넘겨졌고, 효동 일행은 이 필사본을 통해 사미의 의도를 알고 대리시험의 진상을 적은 가짜 서찰을 만들어 재회에 제출해서 자묵을 함정에 빠뜨린다.[51] 왕이 훈수를 많이 두고, 두 수를 물렀다.[52] 병을 얻어 손의 피부가 상해 우는 궁인에게 손의 모습이 변했다 해도 언제나 내 다과상을 내어오던 네가 변한 것은 아니지 않느냐며 달랜다거나, 글을 모르는 백성들을 위해 돌아다니며 책을 읽어주는 모습에서 알 수 있다.[53] 어찌 사내의 옷을 입고 다니냐는 효동의 질문에 '책을 읽으러 다니기에는 치마가 불편해 바지를 입고, 볕이 따가워 모자를 썼을 뿐인데 다들 사내의 의복을 하였다고 말하더라'고 이야기한다.[54] 효동도 외출했다가 선비의 차림으로 빈민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효천공주를 보게 된다.[55] 효천공주보다 2살 많은 21살이다. 세자에겐 한참 형.[56] 당상관에 올랐을 때 진설재 본인이 스스로 노비임을 밝히고 관직을 내려놓으려 했다. 이전에도 탄핵으로 인해 여러 번 관직이 바뀌었다고 한다.[57] 어느 정도 홧병과도 증세가 유사하다.[58] 조선 후기에 위항 문학을 이룬 시인. 위항 문학이란 조선 중기와 후기에 한성부에서 중인층이 주도한 문학 운동을 말하며, 중인 신분 상승 운동으로 이어지게 된다.[59] 효동과 영달은 다른 곳에서 고양이 일로 발이 묶여서 만나지 못했다.[60] 영달은 이전에도 이 녀석이 사람 손을 탔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길고양이는 새끼가 사람 손을 타고 난 후 거부하는 경우가 있다.[61] 다림방은 현방이라고도 하며, 오늘날의 정육점을 뜻한다. 행수는 우두머리라는 뜻.[62] 이들이 반촌에 들어오려 했던 이유는 이야기를 읽어주던 선비가 결말을 반촌에서 들려주겠다고 했기 때문이다. 참고로 이 선비는 효동의 누이인 효천공주이다.[63] 1부 후기에서 밝혀졌다. 참고로 도영 본인은 영달이 나이를 물어봤을 때 17살과 18살 중 헷갈려했다.[64] 성균관 내에서는 하재생이 효동과 영달의 대화를 엿듣고 세자임을 알았다.[65] 입학례 행렬 때 지금보다 훨씬 어린 세자의 모습을 보았는데 한 번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이 과거에 어떻게 생겼고, 미래에 어떻게 생길지를 알아맞추는 재능이 있기에 현재의 세자를 알아 볼 수 있었던 것이다.[66] 연모하는 마음에 죄는 없으며, 단지 서로의 마음이 다르고 나이 차가 컸기 때문에 거절한 것이었다.[67] 그래서 능금이 여차할 경우 단오를 덕출에게 맡기려고 했다.[68] 작가의 인스타 게시물에서, 본래 미타의 나이는 13살이나 영양이 부족해 효동보다 키가 작다고 밝힌 적 있다. 단, 현대에서는 동갑이라는 설정이라고.[69] 효동이 보자마자 반했다고.[70] 물론 미타도 효동을 기다리겠다 말한 것을 보아, 아예 호감이 없지 않은듯 보인다[71] 오죽하면 어릴때 버림 받은 엄마도 기다리던 미타가 효동을 기다리지 않겠다고 선언, 효동도 크게 놀라 111화까지 우울모드로 만들어 버렸다.[72] 작가님의 특성상, 한번 나온 캐릭터를 이유없이 버리는 분이 아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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