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딩 통상구

중국측 검문소 전경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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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딩 통상구(畹町口岸)[1]는 1류 통상구(국가급 통상구)로 중국 윈난성 더훙 다이족 징포족 자치주 루이리시 완딩현에 있으며 미얀마 샨주(Shan) 판셍(Pang Hseng : ပန်ဆိုင်းမြို့)와 마주한다.

루이리시에는 두 곳의 1류 통상구가 있는데 이곳 완딩 통상구가 1952년에 중앙정부로부터 최초로 승인을 받아 개설되었고 그나마 가장 인지도가 있는 루이리 통상구의 경우 48년이 지난 2001년에야 1류 통상구로 승인받아 운영되고 있다.

※일부 통상구는 제3국 국민에게 개방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 보고 갈 것.

2. 사건 및 사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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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미얀마 정부군과 소수민족 반군[2]의 유혈충돌로 난민들이 중국땅으로 유입된적이 있었다.

3. 버마로드의 경유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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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로드[3]는 항일전쟁 당시 군사용으로 건설된 도로로 길이가 약 1,150km 이다.

항일전쟁 중이던 1938년 말[4] 국민당의 장제스가 양곤을 통해 모인 연합군의 물자를 철도를 통해 라시오까지 운반하고 지원받기 위해 건설하였는데 중국 구간은 윈난성 쿤밍에서 이곳 완딩까지 그리고 국경넘어 미얀마구간은 라시오(လာရှီုးမြို့ Lashio)까지 이어진다. 하지만 1942년 3월 8일 일본군이 수도 랑군을 점령하면서 이 도로는 폐쇄된다.

루이리시 루이리 통상구에서 시작돼서 상하이를 잇는 중국 320번 국도의 일부가 버마로드이며 완딩 통상구 근처를 지나간다. 그 옆으로 고속공로인 항루이 고속공로도 나란히 지나가는데 엄청난 산세답게 엄청난 굴곡을 자랑한다.

버마로드에 대한 내용은 추자현과 우효광이 출연한 충칭위성tv의 남교기공영웅전(南侨机工英雄传)이라는 항일전쟁드라마를 통해서도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