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필리아(메멘토 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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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출시
【해정의 마녀】
오필리아

オフィーリア | Ophelia


파일:메멘토모리 오필리아.png

성별
여성

169cm
몸무게
58kg
혈액형
O형
생일
4월 23일
속성
파일:메멘토모리 어둠.png 어둠
타입
파일:메멘토모리 워리어.webp워리어
라멘토

V. THE CRYSTAL
Song by 오필리아(이시카와 유이)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이시카와 유이

암렛님, 당신 곁에 있는 것만이... 제 꿈이었습니다.
언젠가는 검의 운명을 따라야 한다고 하더라도...


1. 개요
2. 스킬
3. 전용 무기
4. 작중 행적
4.1. 메모리
4.2. 보이스
5. 라멘토
6. 여담




1. 개요[편집]


암렛을 섬기는 근위 기사이자, 그녀의 유일무이한 친구.

대군의 적을 막기 위해 결국 클리파의 마녀로 변하고 만다.

광기에 사로잡힌 그녀를 붙들고 있던 것은,

그저 사랑하는 이를 향한 마음뿐....


모바일 게임 메멘토 모리의 캐릭터. 모티브는 그 유명한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햄릿>의 등장인물 오필리아.


2. 스킬[편집]


파일:메멘토모리 캐릭터 액티브1.png
눈을 사로잡는 검날(액티브 스킬)
쿨타임
5턴
Lv.1
해정의 힘이 깃든 검날로, 무작위로 5명에게 300% 물리 공격을 한다.
Lv.2
추가로 자신의 생명력을 자신의 최대 생명력의 20% 회복한다.(Lv 81 달성 시 개방)
LV.3
물리 공격의 대미지가 공격력의 380%로 된다.(Lv 161 달성 시 개방)

파일:메멘토모리 캐릭터 액티브2.png
크리스탈 타이드(액티브 스킬)
쿨타임
4턴
Lv.1
검날에서 발산된 충격파가 무작위로 적 1명에게 공격력의 560% 물리 공격을 한다. 그 여파로 생겨난 해정이 상대의 힘을 집어삼키며, 2턴 동안 타겟의 공격력을 25% 감소시킨다.(Lv 11 달성 시 개방)
Lv.2
물리 공격의 대미지가 공격력의 760%로 된다.(Lv 21 달성 시 개방)
Lv.3
[공격력 감소]의 턴 수가 3턴으로 된다.(Lv 101 달성 시 개방)
Lv.4
공격력의 감소량이 40%로 된다.(Lv 181 달성 시 개방)

파일:메멘토모리 캐릭터 패시브1.png
맹세를 지키는 자(패시브 스킬)
쿨타임
-
Lv.1
그 눈에 깃든 것은 이번에야말로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내겠다는 굳은 결의. 턴 시작 시 자신의 생명력 비율이 60% 이상일 경우 자신에게 2턴 동안 [도발]을 부여하고, 자신의 회피 율을 50% 감소시킨다. 타겟이 무작위인 적의 공격을 유도한다. 이 스킬은 4턴에 1회 발동한다.(Lv 41 달성 시 개방)
Lv.2
추가로 이 스킬은 자신의 받은 대미지를 30% 감소시킨다.(Lv 121 달성 시 개방)
Lv.3
추가로 이 스킬은 자신의 반격을 50% 증가시킨다.(Lv 201 달성 시 개방)

파일:메멘토모리 캐릭터 패시브2.png
근위 기사의 명예(패시브 스킬)
쿨타임
-
Lv.1
근위 기사로서의 명예는 왕의 방패가 되는 것에 있다. 자신의 최대 생명력과 치명타 내성이 각각 20% 증가한다. (해제 불가)(Lv 61 달성 시 개방)
Lv.2
최대 생명력과 치명타 내성의 증가량이 각각 40%로 된다.(Lv 141 달성 시 개방)
Lv.3
추가로 자신이 치명적인 대미지를 받았을 때 생명력 1로 버티고, 1턴 동안 아군 전체의 물리 방어력을 40% 증가시킨다. 이 스킬은 배틀 중 1회만 발동한다.(Lv 221 달성 시 개방)

3. 전용 무기[편집]


파일:메멘토모리 오필리아 전무.png
단죄의 검
Lv.1
자신이 물리 공격을 받았을 때, 자신의 생명력을 받은 대미지의 35% 회복한다. 이 공격으로 자신이 전투 불능이 되었을 경우 이 스킬은 발동하지 않는다.
Lv.2
눈을 사로잡는 검날을 강화한다. 추가로 3턴 동안 자신의 약화 효과 내성이 30% 증가한다.(UR 달성 시 개방)
Lv.3
눈을 사로잡는 검날을 강화한다. 약화 효과 내성의 증가량이 50%로 된다.(LR 달성 시 개방)

4. 작중 행적[편집]



4.1. 메모리[편집]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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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알현실에서 우리는 서로를 죽이겠다고 약속했다.

단죄의 검과 서원의 검.
국왕마저도 베는 것이 허락된 검과
충성과 긍지의 증표인 기사의 검.

어느 한쪽이 올바른 길을 벗어났을 때
그 행보를 막기 위한 힘.

나에게 있어서
이것은 암렛님과의 절대적인 유대였다.

지켜야 하는 자와 지켜져야 하는 자가 나눈,
이루어져서는 안 되는 약속.

절대 이루어질 리 없으리라 생각했다....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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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렛님을 처음 뵙게 된 것은
아직 태어나신 지 얼마 안 되었을 때였다.

그 자그마한 손이 내 손가락을 움켜쥐었을 때...
어린 나는 맹세했다.
이분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하지만 왕위를 둘러싼 싸움은
암렛님의 몸보다 마음을 참혹하게 괴롭혔다.

왕좌를 탐내어 덮쳐 오는 육친들.
백성을 지키기 위해
그분은 단죄의 검을 휘두를 수밖에 없었다.

어느덧 그 눈동자에 깃든 것은
슬픔조차 넘어선 날카롭고 고독한 빛.

그것이 왕이 된 자가 짊어져야 할
업과 운명이라고 한다면...
제게는 정녕 당신의 힘이 되어 드릴 방법은
없는 것일까요.

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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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죽여 주세요.'

즉위한 날 밤. 둘만 남은 알현실.
암렛님께서는 단죄의 검을 내미시며 나에게
말씀하셨다.

'분명 나는 선왕이나 일족들처럼
올바른 길에서 벗어날 겁니다.
그렇게 되었을 때...
이 검으로 나를 죽여 주세요.'라고.

당신께서 잘못된 길로 가신다면
저 또한 그 마지막을 함께하겠습니다.

그리 말할 수 있었다면 얼마나 편했을까.
당신을 죽이는 약속 따위는 하고 싶지 않아.
하지만 그 누구도 아닌 당신이
그것을 원한다면....

'대신 제 목숨도 암렛님께서 맡아주세요.'

어느새 나는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당신과 이어진다면, 곁에 있을 수 있다면
어떤 운명이라도 견뎌낼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에 저는 당신의 검을 받아 들고...
그리고 제 검을 내민 겁니다.

그것이 설령 서로를 죽이는 저주의 사슬이
되더라도.

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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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의 짐승 무리가
성을 덮은 것은 갑작스러웠다.

후위를 맡은 기사대는 나를 남기고 전멸하였고
쇄도하는 짐승들은 성을 넘어갔다.

저 너머에는 암렛님이...!
저지해야 해... 그러기 위해서 내가 여기에
남아있잖아!

나는 상처입은 몸을 필사적으로 다그쳤다.
하지만 움직이지 않았다.
발도, 손가락조차도
계속 흘러내리는 피는 이미
치사량을 넘었을 것이다.

안 돼... 암렛님.
당신을 지키지 못하고 이런 곳에서 죽다니...!

그때였다. 그 목소리가,
교황의 말이 어디에선가 들려온 건.
'모든 것을 쓰러뜨릴 힘을 주마....'라고.

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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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롭기까지 한 목소리는 죽기 직전의
환청인가 아니면 악마의 유혹인가.

어느 쪽이라도 상관없다.
나는 있는 힘을 쥐어짜 대답했다.

암렛님을 위해서라면 난 어찌 되든 상관없어!
목숨을 버리라면 망설이지 않고 내던지겠어!

그래... 그 누구에게도...
암렛님을, 나의 빛을... 빼앗아 가게 놔둘까 보냐!

순간. 불길한 붉은빛이 나를 뒤덮었다.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힘.
그것이 모든 것을 덮어갔다... 의식조차도.

부디 무사하기를... 암렛님....

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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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했던 힘은, 그 대가로 왕국의 대지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남겼다.

흔적도 없이 사라진 성.
알현실이 있던 장소에서 검의 칼끝을 천천히
목에 가져다 댄 순간,
나는 정신이 들었다.

스스로 목숨을 끊어 편해지려 하다니
용서받지 못할 일이다.

'죽을 수 없다면 정신줄을 놓으면 돼.'

어디에선가 암렛님과 꼭 닮은 목소리로 해정이
속삭여온다.

''나와 함께 있자. 계속... 계~속....'

아아... 그만둬... 그 목소리로 속삭이지 마...!

나는... 나는 남아있어야 해....
암렛님께서, 암렛님께서 나를 찾아주실 때까지...
나를 벌해 주실 때까지...!

부탁입니다. 암렛님...
빨리... 제발 저를... 죽여 주세요.

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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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렛님을 찾아 헤맨 끝에 다다른 곳은
검붉은 해정이 흐드러진 제단이었다.

나는 꿈결 속에서 애타게 그 사람을 기다린다.

괜찮아.
반드시, 반드시 그 사람은 와 줄 거야.
이 마음 하나로 갈기갈기 찢어질 것 같은 자아를
붙잡으며 기다린다.

암렛님.
당신 곁에 있는 것만이... 제 꿈이었습니다.
언젠가는 검의 운명을
따를 수밖에 없다고 해도...
그렇더라도.

아아... 좀 더 솔직하게 당신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제 와서야 당신에게 전하고 싶었던 말이
한없이 떠올라.

당신과 함께 마시는 홍차가
무엇보다 좋았다고.
책 읽는 옆모습에 넋 놓고
몰래 바라보고 있었다고.
어릴 적부터 쭉 당신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었다고....

흐려져 가는 의식 속에서 이 추억들은
오로지 '보고 싶다'라는 감정으로 녹아내렸다.

그때였다.

해정이 쪼개지고 들려온 발소리.
뒤돌아보지 않아도 누군지 알았다.

아아... 역시 와주었구나...
나의 소중한 사람.



4.2. 보이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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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셨습니까? 영주님. 자, 이쪽으로 드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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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님... 도대체 어디에 계셨던 겁니까? 아무리 기다려도 안 오시기에 무슨 일이 생기셨나 걱정했습니다.
마이페이지 1
영주님, 오늘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순찰하실 예정이시라면 호위는 제게 맡겨주십시오.
마이페이지 2
제가 너무 진지... 합니까? 실은... 암렛님께서도 그렇게 말씀하십니다, 저는 제 나름대로 평범하게 행동했습니다만....
마이페이지 3
이 검은 원래 주인을 지키기 위해서 휘두르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랬으면 합니다.... 분명 암렛님이시라면 제 소망을 이루어 주실 겁니다.
마이페이지 4
영주님. 외람되지만 이제 그만 쉬시지요. 조금 과로하시는 것은 아니까 하고... 마치 암렛님을 보는 것 같습니다.
마이페이지 5
영주님의 통치 방식은... 암렛님과 다른 것 같지만 핵심을 이루는 부분은 아주 많이 닮아서... 뭔가 신기합니다.
마이페이지 6
(생일)
생일 축하드립니다. 오늘은 개미 한 마리도 통과시키지 않겠다는 각오로 호위할 테니 아무쪼록 맘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마이페이지 7
(1차 진화시)
소냐... 그 아이는... 해정 때문에 가족을 잃었다고 들었습니다. 네... 저 때문에....
마이페이지 8
(2차 진화시)
암렛님, 정무를 보시는 겁니까? 괜찮으시다면 제가 도와드리겠... 네? 청소? 아, 안 됩니다! 그런 허드렛일 같은 건 제게 맡겨주십시오!
마이페이지 9
(3차 진화시)
그만한 일을 저지르고도 아직 나는 이렇게 살아 있어.... 남은 생애를 바쳐도 역시 이 죄를 속죄하는 것은.... 아아... 언젠가... 제가 한 일을 속죄할 수 있을까요....
마이페이지 10
(4차 진화시)
저는 어릴 적부터 쭉 암렛님을 곁에서 섬겨왔습니다. 암렛님은 제 전부이십니다. 만약 아직 제게 그럴 자격이 있다면... 이 모든 것이 끝난 후, 다시 한번 암렛님의 힘이 되고자 합니다.
마이페이지 11
(5차 진화시)
영주님께서는 암렛님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괜찮으시다면 다음에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만.... 예를 들어 어렸을 때 처음으로 한 말이 '오히리아'... 제 이름을 말했다던지. 그 밖에도....
마이페이지 12
(6차 진화시)
분명 앞으로도 계속 그때의 일을 후회하겠지요. 그래도 암렛님을 위해서라도 앞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그렇게 생각할 수 있었던 건 이곳에 온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영주님.
진화 1
어쩐지 조금 강해진 것 같습니다.
진화 2
심신 단련은 빠뜨릴 수 없습니다. 약한 제게는 특히....
진화 3
총애해주신 은혜는 공적을 쌓아 갚겠습니다. 그것이 근위 기사의 숙원이니까요.
진화 4
이만한 마력... 제게는 과분한 힘이 아닐까요.... 아니요. 이제 그런 일은... 목숨과 바꿔서라도...!
진화 5
처음으로 제 힘을 믿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주님.
진화 6
신기하게도 마음이 차분해진 것 같습니다. 진정한 의미로 저는... 조금은 강해진 걸까요.
승리시
이 승리를 영주님께!
패배시
윽... 여러분 후위는 제가 맡을 테니 먼저 가십시오!
스킬 1
이 힘을 받아 보거라!
스킬 2
갑니다! 모두 물러나!
스킬 1(폭주1)
으아앗!
스킬 2(폭주2)
네놈, 게 섯거라...!


5. 라멘토[편집]



あざやかに穢れる世界
아자야카니 케가레루 세카이
황홀히 타락해가는 세계
崩れゆく街
쿠즈레유쿠 마치
무너져가는 거리
眩く染まる思い出に
마바유쿠 소마루 오모이데니
눈부시게 물드는 추억에
ただ零れる星
타다 코보레루 호시
하염없이 쏟아지는 별
おそろいの絶望
오소로이노 제츠보오
한 쌍의 절망을
貴方と分け合えたら
아나타토 와케아에타라
당신과 나눌 수 있다면
いつか一つになれる
이츠카 히토츠니 나레루
언젠가 하나가 될 수 있겠지
生命すら溶かして
이노치스라 토카시테
이 한 몸조차 녹여서
ひとひらの気高き嘆きは
히토히라노 키타카키나게키와
한 조각의 기개 높은 한탄은
いま何処へ
이마 이즈코에
지금 어디에
偽りの甘い囁き
이츠와리노 아마이 사사야키
거짓된 달콤한 속삭임
それでも構わない
소레데모 카마와나이
그래도 상관없어
いつか許されるなら
이츠카 유루사레루나라
언젠가 용서받을 수 있다면
祈りすら歪めて
이노리스라 유가메테
이 비원조차 일그러뜨려서
どうかどうか貴方に
도오카 도오카 아나타니
제발 부디 당신에게
どうかどうか届いて欲しい
도오카 도오카 토도이테 호시이
제발 부디 닿았으면 해
願う心だけ閉じ込めた
네가우 코코로다케 토지코메타
바라는 마음만을 가둬 둔
ああ 最後の結晶(なみだ
아아 사이고노 나미다
아아 최후의 결정
Lai lalai Lai lu lai Lalalai
Lai lu la Lai la la lai la
Amleth
Lai lalai Lai lu la
Lai lu la lai
離れないで
하나레나이데
떠나지 마
Lai lalai Lai lu lai Lalalai
Lai lu la Lai la la lai la
Amleth
Lai lalai Lai lu la
Lai lu la lai
砕けるまで
쿠다케루마데
산산이 깨질 때까지


6. 여담[편집]


  • 성우 이시키와 유이가 트위터에 올린 글에 의하면 마이크 종류나 거리 등의 여러가지 시험을 하면서 지금까지 경험한 적이 없는 새로운 방식으로 레코딩을 했다고 한다. 오필리아의 라멘토는 뮤지컬 처럼 정감을 담아서 노래했다고 한다.

  • 메모리와 마이페이지에 의하면 암렛보다 연상. 2화에서는 암렛 님이 아직 태어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처음 보았다는 서술. 마이페이지에서는 암렛 님이 어렸을 때 처음으로 한 말이 '오히리아'라며 자기 이름을 말했다고도 했으니...

  • 클리파의 마녀로 각성하기 이전부터 롱기누스의 창을 주무기로 사용하고 클리파 계획을 준비하던 성창교회 교황과 접점을 가지고 있던 인물 중 하나이기도 하다. 과학자 멜티유가 A.A. 수명을 늘리기 위해 세계를 멸망시키는 클리파 계획을 설계+실행하고 있던 교황에게 가담했다면 오필리아는 계획 전말에 무지하고 암렛을 지키고 싶다는 마음으로 거래에 응했다는 대비를 보인다.

  • 마녀 칭호인 해정(骸晶)은 한자 명사로 백골 수정을 뜻한다. 바이드 왕국이 해양 국가임을 생각하면 아이러니. 그리고 폭주 상태에서 해방된 이후로는 마이페이지에서 바이킹인 소냐의 가족을 죽게 만들고 마녀로 각성하여 사람들을 돕고 다니던 생존자 소냐마저 휘말려들게 만든 행적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 한편, 이 캐릭터가 담당하는 5i(허수 5)번 클리파 골라캅은 '불타는 육신/불태우는 자', '처형하는 자', '폭군'을 의미한다. 또한 담당 악마 아스모데우스는 광포를 뜻하는 악마이기에 사악하면서도 교활하고 잔학하며 의롭지 못한 자로서 분노와 욕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상징은 잔혹함이다. 바이드 왕국이 겨울이 긴 해양 국가임을 감안할 때 '불타는 육신/불태우는 자' 역시도 아이러니한 의미. '처형하는 자'나 '폭군'은 암렛이 귀환하기를 기다리며 많은 이들을 백골 수정 저주로 죽여버린 행적을 반영하면 앞뒤가 맞는다. 잔혹함은 바로 폭주 상태를 가리키는 셈이다.

  • 5번 세피라는 심판, 정의를 의미하며 전쟁 군인을 수호하는 수호천사 특성을 수식하는 하늘 나라 외과 의사라는 별명을 가져서 4번 세피라 헤세드의 힘을 제어하고[1] 우주의 균형을 맞추는 게부라이다. 그런데 게부라는 정의를 앞세운 파괴 성격, 중대한 갈등, 고통을 특징으로 하기 때문에 순수한 욕구의 정도가 지나치고 이익에 앞서면 빠져든다고 한다. 더불어 이 세피라를 담당하는 천사는 유대교 전승에서 "신을 보는 자"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대천사로, 114만 4천 명의 능천사(能天使)를 거느리는 자, 또는 1만 2천 명의 「파멸천사」를 이끄는 자, 화요일의 수호천사라고도 전해지는 카마엘이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0 12:01:52에 나무위키 오필리아(메멘토 모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이 부분을 게부라와 묶어서 티페리트가 한다고 보는 판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