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퍼레이션 킹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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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내용
3. 등장인물
4. 기타



Operation Kingfish

한글 자막[1]


1. 개요[편집]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의 실사판 팬무비.

원래 평범한 팬무비였지만 모던 워페어 1과 모던 워페어 2 사이의 간극을 매우기 딱 좋은 내용인데다 퀄리티도 좋아서 개발사인 인피니티 워드에게 정사로 인정 받았다. 즉 정사가 된 팬무비.


2. 내용[편집]


어느 어두운 무기고 안에서 존 "소프" 맥태비시는 탄창에 탄약을 장전하고 있었다. 그의 옆에 서 있는 사람은 셰퍼드 중장. 셰퍼드 중장의 "처음부터 시작해보게나."라는 말과 함께 소프와 자신을 포함하는 작전 참가자들의 무전을 중계해 주던 위성이 작전 승인을 알려주던 며칠전의 그 시간으로 되돌아간다. 그는 회상함과 동시에 우크라이나 카르코노셰 산맥으로 돌아가 있었다.

우크라이나 카르코노셰 산맥.
소프, 프라이스, 고스트태스크 포스 141AC-130(콜사인 Spectre 64)의 지원을 받아 "Kingfish"를 사살 혹은 생포하기 위해 침투한다. 프라이스의 지휘 하에 Kingfish의 비밀 아지트를 급습 하지만, 아지트는 비어 있었다. 그리고 소프가 발견한 것은 태스크 포스 141의 사진. 소프는 Kingfish가 프라이스를 노리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만, 그 사실을 깨닫기 무섭게 설치되어 있던 폭탄이 곧바로 터지게 된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셰퍼드 중장은 "프라이스에 대해 말해주게."와 함께 소프는 회상 속 세계로 다시 한 번 더 들어간다.

임무는 실패하고[2] 자기들의 등장과 침입마저 적들이 요란하게 알아차리고 대규모 보병 병력을 급파했으니 이제 남은 건 "Hot Extraction"뿐.[3] 태스크포스 141은 지휘관 프라이스가 데인저 클로스[4]를 복창할 정도로 쫓기고 있었다.

이들의 퇴출을 Kingfish의 비밀 아지트 급습 때부터 함께한 AC-130, Spectre 64가 어느 정도 엄호함으로써 무사히 작전 지역에서 탈출하나 싶었지만, 아니나 다를까, 이럴 때마다 항상 등장하지만 이번에는 좀 어색하게 등장하는데다가 유도기능까지 있는 알라의 만능 요술봉 RPG-7에 의해 Spectre 64가 하늘에서 폭발한다. 첫번째 탄두는 플레어를 뿌리고 급기동을 함으로써 피하지만, 곧바로 두번째 탄두가 날아와 두번째 급기동을 취할 틈 없이 공중폭발해버리고, 대원들의 기대는 Spectre 64의 공중폭발과 함께 곧바로 산산조각 나버렸다. RPG-7은 그 두번째 먹잇감으로 대원들의 탈출 수단인 MV-22 오스프리를 노리지만 땅바닥에 박힌다. 그런데 하필이면 소프가 그 폭발 반경에 있어서(...) 소프가 쓰러진다. 그 광경에 미친듯이 오스프리로 뛰어가던 141 부대원들은 전부 뒤돌아 적에게 총알세례를 날려준다. 하지만 그렇게 계속 총질만 할 수도 없으니 대원들은 소프를 끌고 오스프리에 타면서 하나 둘 탑승한다. 이때 프라이스는 어쩔 수 없다는 듯 고스트에게 빨리 가라고 한다.[5]

141부대원들 및 델타포스 측 지휘관 샌드맨은 남은 프라이스를 태우려 오스프리의 이륙을 막으려 기를 썼지만 이미 윗선에서는 빨리 탈출하라고 명령을 해놓은 상태. 이때 프라이스가 했던 "Get that bird in the air!!!(지금 당장 그 헬기 띄워!!!)"라는 대사를 볼 때 그는 혼자 남을 각오를 하며 탈출하려는 병력들을, 특히 소프를 엄호하려 한 듯하다. 참고로 군 속어로 'Bird'는 헬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결국 권총까지 쓸 정도로 몰리다 쓰러진 프라이스를 보고 소프는 절망하지만 RPG에 폭상당한 그가 유일하게 가능했던 행동은 프라이스에게 닿지 않는 손을 뻗으며 절규하는 것 뿐이었다...[스포일러]

다시 현재로 돌아와, 셰퍼드는 소프에게 "그게 다인가?"[6]라는 말을 한다. 그러자마자 소프는 격노하며 "Kingfish는 누구입니까!!"라고 셰퍼드에게 고함을 친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이, 자신에게 제일 가까운 사람이자 제일 믿을 만한 상관이 죽었는데[7], 죽음에 어느정도 책임있는 사람[8]"그게 단가?"라는 반응 따위를 보이면 분노 하는게 당연하다. 하지만 상관인 그를 직접 까버릴 수는 없으니 Kingfish의 정체를 격노하며 물어보는 것일 수 있다. 셰퍼드는 그에게 Kingfish의 사진을 앞면에 끼운 파일을 소프 앞에다 던져 놓으며 "우리가 곧 잡을거다."라고 조용히 말한다. 소프가 조용히 Kingfish의 얼굴 사진의 오른쪽 눈알에 칼을 팍 꽂는 것으로 메인 스토리가 끝나고 이후 크레딧이 나온다.


3. 등장인물[편집]


  • 프라이스 대위
  • 존 "소프" 맥태비시
  • 사이먼 "고스트" 라일리
  • 게리 "로치" 샌더슨[9][10]
  • 셰퍼드 중장
  • 샌드맨
  • 데렉 '프로스트' 웨스트브룩[11]


4. 기타[편집]


배경은 2013년에서 2016년 사이, 즉 모던 워페어 2 전인 것으로 추정된다. 애초에 모던 웨페어 2 이후론 셰퍼드 중장이 등장할 수 없으므로 당연한 사실이지만 말이다. 때문에 이 영상의 내용을 보면 모던 워페어 2 Act 3의 "The enemy of my enemy (내 적의 적)" 미션에서 프라이스가 "Have to trust someone to be betrayed. I never did."(''믿음이 있어야 배신을 당하는 거다.을 믿은 적이 없어.")라고 언급하는 것과, 왜 프라이스가 러시아 굴락에 감금당해 있었는지를 알 수 있다.

즉, 이 팬무비에 따르면 모던 워페어 Act 3의 "Game Over" 마지막에서 프라이스는 살아 남았고, 태스크 포스 141에서 임무를 수행 도중 버려져 생포된 뒤 굴라그에 감금당했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리고 프라이스를 버린 인물은 MV-22에 직접 명령을 내린 셰퍼드 중장. 과연 개객기.[12]

Kingfish의 방을 보면 태스크 포스 141의 사진 말고도 친숙한 사진이 나오는데, 자카에프 공항(...). 마지막에 셰퍼드는 Kingfish가 마카로프라는 것을 밝히는데, 이를 통해 우리는 셰퍼드가 이 작전 중 혹은 그 이전에 마카로프의 No Russian 작전 계획을 알았다는 것을 추론할 수 있다.

팬무비 치곤 나쁘지 않은 고증을 보였다. 다만 심각한 고증 오류가 있는데, 영상 후반부에서 적군이 미사일을 발사해서 건쉽을 격추하는데 발사관이 RPG-7 대전차 로켓이다. 원래는 맨패즈로 해야 하는데 소품을 못구해 부득이하게 그렇게 연출된 것일 수도 있다. 사실, 팬무비건 뭐건 영상 제작은 전부다 이거다.그냥 돈 이라고해

단, 세퍼드 중장의 왼쪽 팔에 있는 성조기 패치의 방향이 반대인 것은 오히려 고증에 맞다. 성조기의 별이 항상 앞으로 가야 한다는 미군 성조기 패치 착용법이다.

파일:Operation_Kingfish_2013-Modern-Warfare-After-Credits.jpg

모던 워페어 3 엔딩 크레딧 마지막에 오퍼레이션 킹피쉬를 뜻하는 'OP KINGFISH - 10/8/13'과 함께 소프, 프라이스, 고스트, 샌드맨의 기념사진 이미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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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막의 퀄리티가 영 아니올시다 수준이다... 후반부에 존댓발이 너무 남발되고 그 외에도 여러모로 어딘가 나사빠진 듯한 번역이니 영어가 어느 정도 된다면 그냥 원어로 보자. 콜 오브 듀티 시리즈를 영문판으로 플레이 할 수 있는 수준 이라면 전체적인 내용은 파악 가능한 수준. 현재 러시아어까지 번역된 퀄리티가 그나마 나아진거로 대체되었다.[2] 애초에 정보 자체가 잘못되었고, 그 아지트에서 어느 정도 정보를 확보했던데다가, 무엇보다도 떼죽음 당할 수 있었던 그 폭발로부터 살아남았으니... 작전 목표 자체의 달성에는 실패했다고는 하지만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오히려 이들은 주어진 환경 내에서 최선을 다한 거다.[3] 'Hot Extraction'이란 직역하자면 말 그대로 '뜨거운 퇴출'로써, 비전문가도 알아들을 정도로 적절히 의역하면 '위험한 퇴출(혹은 요란한 탈출)' 정도. 퇴출 중 교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을 지칭하는 용어다.[4] 해당항목 참조. 간단히 설명하자면 "아군오사를 감안할 정도의 위험거리(약 반경 600m) 내의 사격 및 기타 여러 공격을 허용하는 행위 또는 그 반경" 이라는 뜻으로 이번에는 당연히 전자를 지칭한다. 보통 이정도가 되면 왠만해서 아군이 적군에 의해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음을 의미한다.물론 어디서나 예외는 있다[5] 프라이스 : "Go! It's an order!(가! 이건 명령이다!)" 고스트 : "Fuck!(X발!)" 참고로 이때 고스트의 Fxxk를 들어보면 영국적인 맛깔난다.[스포일러] 그리고 모던 워페어 3에서 샌드맨이 이끄는 메탈 팀과 프라이스의 합동작전시, 반대로 샌드맨과 메탈 팀이 필사적으로 저항하며 프라이스와 유리, 그리고 그들이 작전을 펼친 목표인 러시아 대통령이 헬기로 떠날 수 있도록 시간을 번다. 그리고 샌드맨도 저 프라이스의 대사와 마찬가지로 "Just Go! Get out of here!(가! 빨리 가라고!)"라고 외친다. 차이가 있다면 프라이스는 생포되었지만, 메탈 팀은 전사했다는 것.[6] "That's it?" 직역하면 "그게 끝인가?"로, 당시의 소프 입장에서는 매우 모욕적으로 들렸을 수도 있었던 표현이다. 자신의 목숨과도 같던 상관을 잃고 자신도 죽을 뻔하다가 기껏 살아남아 왔는데, 이런 반응을 얻으면 당연히 화 안내고 배길 수 없을 것이다.[7] 모던워페어 시리즈의 러시아 국수주의파를 생각하면 그 러시아 국수주의파들이 프라이스를 잔혹하게 죽였으리라고 생각하는게 보통이다.[8] 이때쯤이면 셰퍼드가 급 탈출명령을 내린 것을 알았을 수도 있다. 물론 자기 마음 속에서는 자기 자신이 제 1책임자일지도 모르겠지만.[9] 존재감이 없다(...). 무엇보다도 일반 엑스트라 태스크 포스 141 대원들과 똑같이 입고 있어서 로치가 있는 줄도 몰랐다는 사람이 있다(...)[10] 참고로 G36C를 들고 있는데, 정작 그가 등장하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에선 해당 총기가 등장하지 않는다.[11] 영상 초반에 길리슈트를 입고 적들을 저격하던 이가 바로 프로스트.[12] 셰펴드 판단가지고 욕을 하기도 그런게 이륙직전 오스프리 수송기에 적군의 총기 공격을 받고 있었던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