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길리아스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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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제1차 전투
3. 제2차 전투
3.1. 요약



1. 개요[편집]


반지의 제왕에서 반지전쟁 당시 오스길리아스를 두고 벌인 전투.


2. 제1차 전투[편집]




3. 제2차 전투[편집]


파라미르는 이실리엔의 비밀 기지 헨네스 안눈에서 유격대를 훈련시켜 척후 활동을 함과 더불어 오스길리아스를 방어했으나, 프로도를 보낸 후에 이실리엔에서 후퇴하여 미나스 티리스 북부의 섬 카이르 안드로스에서 방어선을 구축하다가 모르도르에서 총공세를 위해 화산재로 해를 가려 낮이 오지 않는 폭풍 전야의 상황이 되자 자신의 유격대를 오스길리아스 방어선에 투입하고 자신은 미나스 티리스로 돌아가다가 수도 코앞에서 추격하던 나즈굴들에게 죽을 뻔 하지만 간달프의 도움으로 무사히 입성한다.

압도적으로 불리한 형세이지만, 데네소르는 오스길리아스와 람마스 에코르를 아무런 저항없이 넘겨줄 수 없다고 주장하고는 파라미르에게 수적으로 압도당할 것이 뻔한 오스길리아스로 다시 가서 안두인 강 방어선을 유지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1] 파라미르를 비롯한 곤도르 수뇌부는 이미 수적 열세에 오스길리아스나 람마스 에코르를 완벽히 방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았기에, 로한군이 올 때까지 시간을 끌고 적에게 최대한 피해를 입힐 목적으로 전투에 임했다. 파라미르는 오스길리아스에서 강을 넘으려는 모르도르군을 요격(오스길리아스 요격전)하면서 꽤 피해를 입히고, 바로 군을 람마스 에코르로 물려서 방어전(람마스 에코르 공방전)에 돌입했지만 나즈굴이 등장하자 람마스 에코르가 곳곳에서 뚫리게 되었다.

결국 안두인 방어선이 모두 무너져 오스길리아스와 람마스 에코르 모두 마술사왕의 손에 함락되고 람마스 에코르를 지키던 곤도르 부대가 하나둘씩 미나스 티리스로 후퇴했다. 파라미르는 본대의 후미를 지키며 퇴각전을 수행하다가 공격을 받았고, 도중에 나즈굴 중 하나가 던진 창을 맞고 낙마하여 죽을 뻔 했으나 휘하 백조 기사단을 이끌고 돌격한 임라힐 대공이 자기 외조카를 구해왔다.

파라미르 본인이 중상을 입고, 오스길리아스 전투(오스길리아스 요격전, 람마스 에코르 공방전)에 투입된 병력의 3분의 1를 잃고 말았지만, 이틀 정도 시간을 버는데 성공했다. 덕분에 세오덴이 로한군을 이끌고, 아라고른이 곤도르 남부군을 데려올 때까지 미나스 티리스가 버틸 시간을 얻게 되었다.

영화상에서는 파라미르가 이실리엔에서 오스길리아스로 이동하여 방어하다가 오크들의 야습으로 오스길리아스가 함락된 이후에는 수도로 귀환한다. 그 후로는 소설과 비슷하게 아버지의 멸시에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과감히 오스길리아스로 기병대를 이끌고 닥돌하지만 자신만 빈사 상태로 말에 질질 끌려오게 된다.


3.1. 요약[편집]


  • 파라미르가 오스길리아스와 람마스 에코르의 방어전을 치른다. 파라미르 본인을 비롯한 곤도르 수뇌부는 완전히 적을 방어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을 알지만, 로한의 원군이 오기까지 시간을 벌기 위해 전투를 치룬다.

  • 오스길리아스 요격전
    • 전투 1일차 밤에 보고가 올라오기를: 마술사왕이 지휘 아래에 모르굴 군단과 하라드군이 연합해서 오스길리아스 동부로 진입했다.
    • 전투 2일차에 보고가 올라오기를: 오스길리아스를 통해 모르도르의 모르굴 군단이 안두인 대하를 도하하자, 곤도르군은 이를 최대한 요격했다.적은 않은 적을 해치웠지만 기대한 만큼은 아니었다.

  • 람마스 에코르 공방전
    • 파라미르는 바로 군대를 람마스 에코르로 물린다.
    • 마술사왕이 직접 전선에 서고 곤도르군이 공포에 도주한다는 소식에 간달프가 직접 오스길리아스로 향한다.
    • 전투 3일차 아침에 피핀과 병사들이 목격하기를: 람마스 에코르 곳곳에 적이 침투했다. 곤도르는 현재 그 긴 장벽을 모두 지킬 병력이 없어 모르도르 연합군이 동시다발적으로 공격하자 곳곳에 돌파당한 것. [2]
    • 간달프가 부상자들을 데리고 미나스 티리스로 돌아와서, 파라미르가 후퇴할 때 지원할 것을 데네소르에게 진언한다.
    • 참고로 병력이 부족한 탓에 카이르 안드로스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을 포기했었다. 이 때문에 람마스 에코르 공방전이 일어나는 와중에 모르도르에서 별도로 보낸 군단이 섬을 공격해서 함락시키고, 카이르 안드로스의 패잔병이 이 시기에 미나스 티리스로 퇴각했다.
    • 람마스 에코르를 지키던 부대들이 하나둘 미나스 티리스로 패주한다.
    • 파라미르가 본대의 퇴각전을 직접 지휘하며 미나스 티리스로 후퇴한다. 오르크의 와르그 부대와 동부인의 기병대가 이를 급습하지만, 임라힐의 백조 기사단을 선두로 한 미나스 티리스의 기병대가 이를 역습한다. 간달프도 이에 참여해서 나즈굴을 쫓아낸다. 나즈굴이 사라지자 곤도르군에게서 공포가 걷히고, 자신들을 추격해온 모르도르군에게 공격해서 추격자들을 오히려 전멸시킨다.
    • 작은 승리를 거두었지만, 파라미르는 나즈굴이 날린 표창에 정신을 잃었고, 3일 동안 벌어진 전투로 휘하 병력 3분의 1를 상실했다.
    • 미나스 티리스의 정문이 닫히기 전 마지막으로, 람마스 에코르의 북문을 지키던 병력이 수문장 잉글의 지휘 아래에 퇴각했다. 잉글은 카이르 안드로스를 점령한 군대가 아노리엔에 진입해서 로한군이 오지 못하게 참호와 진지를 팠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에 로한군이 미나스 티리스에 올 수 없다는 절망이 엄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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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부 병사들을 이를 두고, 싸우다 죽으라는 것인가하며 수근거리기도 했다.[2] 이 때 모르도르군은 곤도르에 대한 적개심 때문에 람마스 에코르 장벽 대부분을 파괴했는데, 이 때문에 로한군이 나중에 자유롭게 펠레노르 평원을 질주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