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실리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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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Ted_Nasmith_-_First_Sight_of_Ithilien.jpg


Ithilien

1. 개요
2. 이름
3. 주요 지역


1. 개요[편집]


이렇게 해서 그들은 인간들이 한때 이실리엔이라고 부른 땅의 북쪽 변경으로 들어섰다. 뻗쳐오르는 숲들과 빠른 물살의 개울들이 있는 아름다운 고장이었다.(중략)

이젠 황폐해진 곤도르의 정원, 이실리엔이 여태 봉두난발의 숲 정령같은 사랑스러움을 간직하고 있었다.

이실리엔은 남쪽과 서쪽으로 안두인 대하의 따뜻하고 얕은 계곡들에 면해 있었고, 동쪽으로는 에펠 두아스로 감싸였지만 그 산 그림자 안에 들지는 않았으며, 북쪽으로는 먼 바다에서 불어오는 남풍과 촉촉한 바람을 받는 에뮌 무일로 둘러싸여 있었다.

거기엔 오래전에 심어진 많은 큰 나무들이 자라났는데, 마구잡이로 뻗치는 후손들의 기세 속에 의지할 데 없는 노령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반지의제왕 2 - 두 개의 탑

이실리엔은 곤도르의 주요 지역 중 하나로 안두인 대하의 동안에 위치해 있다. 곤도르의 건국 당시 아노리엔과 함께 수도권의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대역병과 동부인들의 침공으로 점차 인구가 이주, 감소하고 에아르닐 2세 시절, 중심 도시인 미나스 이실마술사왕에게 함락되면서 거주자들은 모두 떠나고 군사 지역으로 관리, 통제되었다.[1]

반지 전쟁이 끝난 후, 파라미르아라고른 2세로부터 영주로 임명되었고, 레골라스어둠숲의 요정들 일부를 이끌고 이 곳에 이주하였다.


2. 이름[편집]


  • 이실리엔(Itilien)[S] - '의 땅(Moon-lands)'이라는 뜻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는 기후적인 면을 반영한 작명이 아니라, 단지 이실두르의 영지였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ithil[2] + -ien[3]


3. 주요 지역[편집]


  • 북 이실리엔
    • 오스길리아스[4]
    • 미나스 이실[5]
    • 카이르 안드로스
    • 헨네스 안눈[6]
  • 남 이실리엔
    • 에뮌 아르넨[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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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적들이 아무 제재도 받지 않고 자기들 땅을 활보하는 것을 두고볼 수 없었던 곤도르는 이실리엔의 지리를 꿰고 있던 옛 거주민들의 후예들로 이루어진 순찰자 부대를 만들어서 적들을 기습하는 작전을 펼쳐왔다.[S] 신다린[2] [3] Land of-(-의 땅). 'wide/extensive/large/vast/huge/extend(넓은/광대한/큰/거대한)'을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YAN에서 파생된 yandē에서 비롯된 접미사 -ian(d)의 파생형이다.[4] 이실리엔과 아노리엔에 걸쳐 있으며 안두인 대하가 이를 가로지르고 있다.[5] 이실두르의 도시. 훗날 에게 빼앗긴 후 미나스 모르굴로 개명된다.[6] 이실리엔에서 가장 큰 군사 기지로 반지전쟁 시점에서 파라미르가 관리하고 있었다.[7] 곤도르의 섭정 가문이 섭정이 되기 전의 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