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니메갈로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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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제4기 플라이스토세에 쿠바에서 살았던 올빼미의 일종. 속명의 뜻은 '거대한 발톱 새'.
2. 상세[편집]
키가 무려 1.1m나 되었던 거대한 올빼미로 현생 올빼미과 중 가장 거대한 수리부엉이보다도 크다. 몸에 비해 다리가 매우 길었고 꼬리는 짧았다. 강력한 발과 다리는 오르니메갈로닉스가 매우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었다는 가설을 뒷받침한다. 오르니메갈로닉스의 흉골에 달린 용골돌기(keel)은 매우 퇴화했기에 이 새는 날 수 없었거나 아주 잠깐 동안만 날 수 있었을 것이다. 오르니메갈로닉스는 주로 매복 사냥을 했으며 쿠바에 살았던 솔레노돈이나 대형 설치류들을 먹이로 삼았을 것이다.
근연종으로는 하와이에 살았던 죽마올빼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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