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륜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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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五倫터널[1] / Oryun Tunnel

1. 개요
2. 구조, 규모
3. 특징
4. 경유 노선
5. 여담



1. 개요[편집]

부산광역시 금정구 오륜동에 위치한 터널이다. 번영로가 개통된 1980년에 개통하였으며 도시고속도로인 번영로를 구성한다. 마성터널과 같이 대한민국에서 몇 없는 쌍쌍굴 형태의 터널이며[2] 터널 진입 전 도로가 분기되었다가 통과 후 다시 하나로 이어진다.


2. 구조, 규모[편집]

편도 2차선의 쌍쌍굴 형식[3], 총 길이 520m


3. 특징[편집]

  • 이 터널은 길이 두 갈래로 나뉘는데 어느 방향으로 가도 상관없다. 통과 후 다시 합류하기 때문이다.
1ㆍ2차로에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서울특별시(혹은 정관산업로를 경유하여 정관신도시) 방향으로, 3ㆍ4차로에서 구서동(혹은 해운대구, 광안리, 남포동) 방향으로 가려고 무리하게 차로를 변경할 필요가 없다.[4] 다만 구서IC는 신호대기로 인해 정체가 있으므로 옮기기가 버거울 것 같다면 눈치껏 미리 옮겨서 터널을 타자.
  • 대체도로로는 중앙대로[5], 명륜로, 서동로 등이 있다.


4. 경유 노선[편집]

  • 1008번 (좌천원자력의학원 ↔ 부산대 ↔ 동래역)[6]
  • 동대구 ~ 용계 ~ 해운대
    • 번영로 중에서 유일하게 전 시간대 운행노선(시외버스)이 있는 터널이다.
  • 남서울 ~ 양산 ~ 해운대


5. 여담[편집]

  • 근처에 부산의 대표적인 월경지[7]수원지인 회동수원지가 이 터널 근처에 있다. 따라서 이 터널이 건설될 무렵 환경오염을 우려했던건지 환경단체들의 거센 반발이 있었다고 한다.[8] 길이 여기밖에 없으니 뚫었을 뿐.. 그리고 회동수원지가 관광지화가 되면서 환경단체의 주장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졌다. 현재도 회동수원지는 주말에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인근에 식당들도 즐비하다. 회동수원지 근처엔 개좌산, 아홉산 등 여러 산들과 오륜동이 위치해있다.

  • 여담으로 회동수원지를 따라 걷는 산책로 중 일부분이 번영로와 나란히 평행하게 위치해있다.

  • 쌍쌍굴이라 터널 하나만 막아도 통행에 전혀 지장이 없는 곳이다보니 영화 및 드라마 촬영에 매우 적합한 곳이다. 실재로 이 곳에서 터널 하나를 통째로 막고 영화 촬영을 한 적도 있다.

  • 초보운전자들이 사고를 많이 일으키는 곳중 하나다. 갑자기 터널이 네 개씩 보이니까 길을 잘못 들면 어떡하나 갈팡질팡하다가 무리하게 차선을 변경해 사고를 일으키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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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륜동의 지명 유래 금정구청 홈페이지[2] 번영로 최초개통 당시 오륜터널은 흔한 다른 터널처럼 2차로 터널이 2개 있는 구조였으며, 이후 2000년에 수영강변대로 개통 시기 확장한 것이다. 이는 개통 소식을 전한 대한뉴스 영상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3] 쌍굴식 터널이 4개 병렬 형식으로 있다. 내측에 두 터널은 번영로를 구성하고 있고 외측에 두 터널은 추후 컨테이너배후수송도로(수영강변대로)로 이어지는 램프이다.[4] 무리하게 차로를 변경하려고 하면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하지 말아야 한다.그런데도 무리하게 차선바꾸는 얌체 운전자들이 많다[5] 동래역에서부터 구서역까지 중앙대로로 그대로 질주하면 된다.[6] 2020년 6월 20일에 윤산터널 경유로 변경되었으나 롯데마트교차로 출구 부분의 병목현상으로 인한 극심한 교통 체증으로 오히려 소요시간과 배차간격이 늘어나는 문제가 지속되어 결국 2020년 7월 25일에 번영로 경유로 환원되었다.[7] 도시고속도로인 번영로와 회동수원지로 가로막혀서 중앙대로 방면으로 나가려면 한참을 빙빙 돌아나가야 한다. 실질적 월경지..[8] 크고 작은 산들이 여럿 있기 때문에 이 터널을 뚫지 않고 우회하는 도로를 건설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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