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이세계에서 노처녀 S랭크 여성 모험가들에게 쫓기고 있습니다

본작의 주인공. 카산드라 마을에 있는 모험자 길드의 평범한 직원. 어느 날 카산드라 마을에 있는 던전[1]을 탐험하려고 찾아온, 여자 모험가로만 구성된 S랭크 파티 <로젠 크로이체>와 알게 되었고, 유능하고 고고한 미녀들로 구성된 로젠 크로이체를 동경하게 된다. 그러다 봉인된 요정 오리온딜을 구해주게 되고[2] 사실 이 오리온딜은 과거 큰 사고를 치는 바람에 봉인된 말썽꾼인데[3] 료에게 평행 세계의 자신과 바꿔치기하는 마법을 써주면서 서로 바뀌게 된다. 현재 료는 원래 세계의 미적 감각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평행 세계의 추녀들이 료에게는 취향에 맞는 미녀라서 이들 미녀들에게 자주 유혹당하고 또, 그 유혹에 넘어가고 있다.

본작의 스토리를 진행하게 만든 만악의 근원(?). 소요정으로 주인공 료를 평행 세계의 료와 바꿔치기한 장본인이다. 원래 이전에도 오리온딜에게 도움을 준 사람에게 보답을 한 적이 있는데 이 사람의 매력을 엄청나게 올려주는 바람에 그 나라의 모든 여자들이 이 사람에게만 달라붙게 되고 그 중 한 명에게 살해당했으며 나라도 망해 버렸던 적이 있다. 그렇게 되는 바람에 봉인되었던 것. 그러나 우연히 료가 오리온딜이 봉인된 병을 떨어뜨려 깨뜨리는 바람에 구해주게 됨녀서 평행세계로 이동하게 되었다. 이후로는 가끔 등장해 료에게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다만 평행 세계를 이동하려면 마력이 많이 필요해서 어쩌다 가끔씩만 올 수 있고 와도 오래는 머무르지 못하는 듯하다.

S랭크 모험가 파티 <로젠 크로이체>의 리더인 여전사. 원래 세계에서는 고고한 미녀지만 평행 세계에서는 상폐 S랭크 파티의 일원으로[4] 어쩌다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준 길드 직원인 료를 유혹해서[5] 2층에서 덮쳐서 그대로 잠자리를 갖게 되면서 첫경험을 하게 된다. 이후로는 다른 파티원들과 마찬가지로 료와 만나 즐기고 있다.

S랭크 모험가 파티 <로젠 크로이체>의 엘프 궁수. 원래 세계에서는 보기 드문 미인으로만 구성된 종족인 엘프지만 이 세계에서는 거의 오크 취급을 당하고 있다.[6] 무모한 도전을 하려는 파티원 카를라를 말리려 했으나 하필 그 상대가 료인 바람에 정말로 카를라가 처녀를 떼게 되자 놀라서 료에게 접근하게 된다. 첫 만남에서는 처녀를 떼지 못하고[7] 두번째에 가서야(그리고 파티원 중에서는 맨 마지막으로) 첫경험을 하게 된다.

S랭크 모험가 파티 <로젠 크로이체>의 수인 마법사. 평행 세계에서는 그나마 자신의 추함을 가리기 위해 겉모습을 어리게 보이도록 유지하고 있으며 진짜 나이는 78세이다.[8] 처음에는 리즈롯테의 처녀를 떼 줄 것을 료에게 부탁하려 왔으나 리즈롯테 뿐 아니라 자신의 첫경험까지 마치게 된다. 꼬리가 상당한 명품이라 이걸로 남자의 그곳을 애무하면 대단한 쾌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S랭크 모험가 파티 <로젠 크로이체>의 사제. 넷 중에서도 가장 슴가가 거대하며 키도 큰 글래머 여인. 료의 이야기를 듣고 찾아와서 츠키카게의 부탁으로 첫경험을 하게 되고 이후 츠키카게까지 첫경험을 마치고 3P로 즐기게 된다.

중년의 대머리 근육질 남성. 료가 길드 직원이 될 수 있도록 해준 은인이다. 평행 세계에서는 대표적인 미남 취급을 받는다. 카산드라 마을의 던전에 숨겨진 하부가 있다는 것이 로젠 크로이체에 의해 발견되면서 수도의 길드에 이 사실을 알리고 인정을 받기 위해 료, 로젠 크로이체와 함께 찾아간다.

수도의 다크 엘프 여전사.[9] 사실은 유부녀로 수도 귀족의 열두번째 아내. 경험도 고작 한 번 뿐으로[10] 추하다고 제대로 만나주지도 않기 때문에 주로 자위만 한다고. 아이리스보다도 나이가 많은 듯하다. 아이리스와 야외섹스를 하던 료를 보고 질투심에 몰래 여관에서 료를 습격하지만 오히려 경험만큼은 훨씬 많은 료에게 역관광을 당하고 그에게 매료된다. 이후 남편과는 이혼한 것으로 추정되며 카산드라 마을로 단신으로 이적한다.[11]

원래 세계의 료와 뒤바뀐 평행 세계의 료. 오리온딜의 말에 의하면 원래 세계에 금세 적용해서 별로 예쁘지 않아서 고민이 많던 소녀와 관계를 가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