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시스트가 타락하질 않아

작품의 주인공 소년이며 어릴 적부터 교회의 세뇌급 가르침을 받아 절대 타락하지 않는 엑소시스트로 성장한다.[1] 그리고 바티칸 평의회로부터 '아츠키 임리'를 사탄으로부터 보호해야하는 임무를 받는다.
나이가 어려 상당히 작은 체구임에도 초인적인 전투력의 소유자[2]. 거기다 상당히 왕도적인 성향의 주인공으로, 아스모데우스, 벨제부브 등의 궤변을 흔들림 없이 논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 다른 주인공이자, 전 세계에 높이 평가받는 영국 혼혈의 화가이다.
사탄에게 노려지고 있어 신부에게 보호를 받고 있으며[스포주의] 사랑에 관심이 많아 주로 연애와 관련 그림을 그리나, 특히 사랑으로 인해 타락한 천사의 그림을 주로 그린다.[3]

여자를 밝히는 엑소시스트. 사탄을 죽이기 위해서만 살아왔던 고통스런 주인공에게 '사랑'을 알려준다. 사랑을 하는 것이 세상을 다르게 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로마에 있는 주인공의 교회의 서기관이다. 주인공을 존경하는 모습을 보인다.

활발한 성격의 수녀 [5][A]주인공과 동료였다. '아츠키 임리'의 임시 호위를 맡는다.

가면을 쓰고 있는 수녀 [6][*A ] 주인공과 동료였으며, '아츠키 임리'의 임시 호위를 맡는다.

본작의 최종보스이자, 만악의 근원이며 모든 지옥의 지배자. '아츠키 임리'에게 명령을 내린 자이기도 하다. 배우자가 있는데 얼음속에 봉인된듯한 장면이 나온다. 독자들은 이 일들을 꾸미는게 배우자 때문이 아닌가 추측한다.

몸집이 작은 로리악마. 만물의 어머니라 불린다. 동물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졌으며, 본 모습은 매우 커다란 해양 생물 형태다. 욥기에 묘사된 것처럼 입에서 에너지파와 같은 불을 뿜는데 그 위력은 우주에 있는 인공 위성을 파괴할 정도이며, 체내는 지옥으로 이어져있다. 덩치답게 매우 강한지 신부도 레비아탄에게 먹힌 후 내부에서 공격하자 겨우 공격이 들어갔을 정도. 이후 자신을 인정하고 도움을 준 신부를 후에 도와주겠다고 하며 지옥으로 돌아간다. 사실 목적은 누군가와 친구가 되고 싶었을 뿐이었고 그때문에 약해보이는 어린 여자아이로 변한것이지만 본디 가진 힘이 너무 강대했기에 어딜가도 공포와 두려움의 대상이 될뿐이었다. 신부를 찾아간것도 본인과 동급이상의 강자이니 친구가 될수 있지 않을까한 기대감 때문이었다.

인간을 미료시켜 조종하는 능력을 가졌다. 1화에서 주인공이 대천사 라파엘의 힘을 빌려 지옥으로 떨어졌다. 1화때 아스모데우스와 함께 마력이 느껴지지 않는 서큐버스가 나왔었다.

탐욕스러운 대상을 자신의 마력으로 변환하거나 그것을 현실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소돔을 멸망시킬 정도의 범위 마법을 사용한다. 주인공에 의해 지옥으로 떨어졌으나 3년 후 복수를 시도하고, 2번째 패배 후 레비아탄에게 공격당한다.[7] 생사 여부는 불명.

주인공에 의해 지옥으로 떨어졌다는 것 이외에는 알려진 사실이 없었다. 먹으면 먹을수록 강해지며, 먹은 게 천사의 고기 등 진귀한 식재료일 수록 더더욱 강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2011년 독일 어느 시골의 농가, 레아의 고향에서 무해한 아저씨 모습으로 나타나선, 그 당시의 레아가 악마에 대해 무지한 것을 이용해 출입 허가를 받아 들어가서 완전 현현해 그녀의 마을을 초토화시킨다. 그 당시 최강의 엑소시스트였던 마더 로자가 부대를 이끌고 싸운 덕에 레아만은 살아남았으나, 로자를 포함한 엑소시스트 79명이 순교하고, 레아 역시 벨제부브 때문에 반강제로 갓난아기였던 남동생을 먹었다는 트라우마로 고기를 못 먹게 되었다. 또 반경 3km는 마술 오염이 아직까지 남아 출입금지 상태.
2020년 이탈리아의 지방교회에서 마더 로자의 유해를 써서 현현, 시스터 레아가 로자의 유해를 파괴하고 주인공이 갈비뼈가 드러날 때까지 먹혀가며 싸운 끝에 격퇴했다.
그리고 2022년 레비아탄과의 싸움을 어떻게든 이겨낸 이후, 폭식의 마녀 베르길리우스와 그가 이끄는 마녀 집단의 활동에 의해 힘을 점점 되찾아 일본에서 주인공, 레아, 바바라 등과 재격돌하게 된다.
레아, 바바라, 임리 모두 우리라면 이길 수 있다고, 레비아탄도 어떻게든 됐으니까 이번에도 그럴 거라고 주인공을 격려하지만, 그러자마자 도쿄 전체를 포함한 동아시아를[8] 자신의 게헨나로 순식간에 침식해[9],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던 마몬, 그냥 외로워서 놀러왔다가 주인공에게 감화되어 만족하며 돌아갔던 레비아탄과는 차원이 다른 위엄을 보여준다.
인간의 본성은 궁지에 몰렸을 때 나온다, 산다는 것은 곧 죽인다는 것이 입버릇이자 좌우명. 이에 대해 주인공은 인간이 궁지에 몰렸을 때 비로소 보여주는 것은 그냥 궁지에 몰렸을 때 나오는 모습일 뿐이라 반박한다.

CV는 사이토 소마와 타카하시 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