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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아그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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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라큘러스의 등장인물로 유명 모델이자 배우, 아드리앙 아그레스트의 어머니이자 가브리엘 아그레스트의 아내지만 현재 그녀는 혼수 상태. 그래서 3기가 끝난 현재까지 사진이나 그림, 등장인물들의 언급을 통해서만 간접적으로 출연하고 있다.
2. 상세[편집]
미라큘러스에서 가장 큰 떡밥을 가진 인물. 여태까지 단 한번도 제대로 출연한 적이 없음에도, 에밀리는 작중에서 가장 큰 떡밥을 품고 있는 인물이다. 그 이유는 미라큘러스의 메인 빌런 호크모스의 최종 목적이 에밀리 아그레스트와 관련이 있다는 암시가 작중에서 나왔기 때문.[3]
아드리앙의 엄마이고, 그녀가 실종되었다는 사실 외에는 알려진 게 아무 것도 없다는 것도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데 한 몫. 언제 어떻게 실종되었는지도 현재까지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 여러모로 베일에 싸인 인물.
2기 9화 '고릴라가 된 경호원' 편에서 아그레스트 가에 관련된 떡밥이 대거 투척되면서 에밀리에 관련된 떡밥도 나왔다. 에밀리가 출연한 흑백 영화가 나왔고, 영화의 크레딧을 통해 에밀리의 이름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에피소드 말미에 아그레스트 가 저택 지하에 있는 비밀 공간이 나오고, 가브리엘이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는 것이 암시되자 가브리엘이 에밀리에 관한 것도 숨기고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그리고 2기의 스페셜 에피소드인 22화 '패션의 여왕' 편에서는...
3. 진실[편집]
에밀리의 근황이 나왔다. 에밀리는 아그레스트 가의 저택 지하에 잠들어 있었다. 그러나 여왕의 전투 2부작에서도 에밀리가 현재의 상태가 된 이유는 끝내 나오지 않았다.
호크모스가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의 미라큘러스(미라클스톤)를 노리는 이유가 '신과 같은 힘을 얻어' 에밀리를 깨우려는 것 같다는 암시만 줄 뿐.
시즌 3, 4에 들어서 호크모스의 목적이 소원으로 에밀리를 깨우는 것임을 확신해졌지만, 이는 "아내 때문에 아들의 인생을 계획의 일부로 이용하는" 가브리엘의 행동을 더욱 이해할 수 없게 만들었다. 시즌 1, 2에서 빌런에게서 아드리앙을 해치는 것을 필사적으로 막는 가브리엘이지만, 시즌 3, 4에서 2번이나 아드리앙을 지배시켰다. 몰론 둘 다 나중에 시간선 변동으로 지워졌지만 가브리엘이 아내를 살리기 위해 얼마나 미칠 수 있는지 알려주기도 했다.
4. 떡밥과 추측[편집]
- 공작 미라클스톤과의 관련성
1기 26화 '수상한 전학생' 편에서 가브리엘의 비밀 금고가 공개된 후 에밀리와 공작 미라클스톤 사이에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추측이 제기되었다. 공작 미라클스톤이 에밀리의 사진 앞에 놓여 있었기 때문. 다만 비밀 금고는 원래 가브리엘이 소중하거나 중요한 물건을 모아두는 공간이므로, 공작 미라클스톤이 에밀리의 사진 앞에 가 있는 것은 그저 우연일 수도 있다. 이것이 정말로 둘 사이의 연관을 암시하는 장치인지는 앞으로의 전개를 지켜봐야 알 일.
그런데 시즌 2 26화 '영웅의 날 2' 편에서 공작 미라클스톤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 공작 미라클스톤이 신체적인 부작용을 일으킨다는 것.[6] 그리고 가브리엘은 이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 이 때문에 에밀리가 잠든 것이 공작 미라클스톤의 부작용과 관련되어 있다는 새로운 추측이 제기되었다. 에밀리가 공작 미라클스톤을 사용하다가 지나친 부작용으로 지금의 상태가 되었다는 것이다. 2기 26화에서 마유라로 변신한 사람은 결국 나탈리인 것으로 밝혀졌지만, 이 사실 때문에 팬들은 에밀리와 공작 미라클스톤 사이에 분명히 어떤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3기 21화 'Feast'편에서 새로운 떡밥이 나왔다. 공작 미라클스톤의 부작용에 괴로워하는 나탈리를 아드리앙이 걱정하자 가브리엘이 "가끔씩 나탈리가 현기증을 겪을 때가 있지만 심각한 일이 아니다. 그러니 걱정할 필요가 없단다."라며 아드리앙을 방으로 돌려보낸다. 그런데 아드리앙이 피아노를 치면서 플랙에게 "엄마도 나탈리처럼 현기증을 겪을 때가 있었어. 그때도 아빠는 심각한 일이 아니라고 했었지."라고 말을 한다. 이를 근거로 에밀리가 과거에 공작 미라클스톤을 사용해서 나탈리처럼 현기증이 온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었다.
해외에서 공개된 웨비소드 '가브리엘이 보는 나탈리'에서 에밀리가 이전 공작 미라클스톤의 주인이었다는 게 확실히 공개됐다. 가브리엘이 어지러워하는 나탈리에게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다'라며 에밀리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 때문에 지금으로써는 에밀리가 쓰러진 이유가 고장난 공작 미라클스톤과 관련이 있다는 추측이 지배적인 듯. 다만 가브리엘은 '탄생! 레이디버그' 편에서 나비 미라클스톤을 처음 사용했고 목적 역시 에밀리를 되살리는 것이기 때문에 에밀리가 무슨 이유로 미라클스톤을 썼는지는 알 수 없다.
- 가문의 쌍둥이 반지
3기 24화 '악동 사촌 필릭스' 에피소드에서, 아멜리에 그레이엄 드 바닐리와 그의 아들 필릭스 파톰이 최초 등장했다.[7] 이 에피소드에서 가브리엘은 에밀리와의 결혼반지를 잠든 에밀리와 나눠끼며 굉장히 소중히 여기는데, 그 반지는 그레이엄 드 바닐리 가문의 자매들의 반지이다. 하지만 가브리엘의 반지를 필릭스에게 도둑 맞게 되자, 가브리엘은 분노하며 에밀리에게 끼워준 반지를 도로 빼서 자신이 낀다. 이에 팬들은 이 반지의 이야기 또한 굉장히 큰 떡밥을 갖고 있을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그리고 시즌 4에서 이 반지에 대해 더욱 의미심장한 장면이 나오는데, 가브리엘이 반지를 만지작 거리자, 가브리엘의 명령에 반발하던 아드리앙이 명령에 복종하는 장면이 두 번이나 나왔다. 여기서, 아드리앙으로 변장한(가브리엘은 필릭스와 아드리앙이 바뀐지 모르는 상태였다.) 필릭스도 반지를 만지작 거리자, 명령에 복종하는 장면이 나와 팬들은 필릭스도 센티몬스터가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8]
- 불임?
가브리엘의 집무실 벽에 걸린 에밀리의 그림이 가브리엘의 금고를 가리듯 겉부착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그림은 구스타프 클림트의 <아델레 블로흐-바우어의 초상>'을 패러디한 것인데, 아이러니하게도 원본 그림속의 여자는 불임이었는데, 많은 팬들이 이 그림을 아드리앙 센티몬스터 설의 복선으로 추측하고 있다.[스포일러]
- 빌런인가?
작중 언급이 많이 없었지만 일단 가브리엘이 에밀리를 살리기위한 첫번째 행동이 빌런으로서 행동하는 것이다. 에밀리는 어떤 목적으로 공작 미라클스톤을 사용했는지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가 없지만 가브리엘이 에밀리 한 명 때문에 파리 전체를 적으로 돌렸다. 어쩌면 에밀리가 호크모스 이상의 빌런으로 미라큘러스의 진 최종보스였을지도 모른다. 다만, 에밀리를 빌런으로 추측하는 의견이 적은 게 이미 유력한 후보인 에밀리의 조카인 필릭스나, 가브리엘이 미래의 호크모스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진 에피소드에서 마지막에 라일라가 의미심장하게 비춰지고 끝나기 때문에 둘 중 하나가 최종보스라고 추측하는 의견이 우세하다.[9]
5. 성격[편집]
카드 마스터 편의 분노 편을 보면 과장이 심하고 불같은 성미라는 언급이 나온다. 가브리엘이 자신에게 대피할 것을 권유하는 아드리앙을 나무라면서 레이디버그에게 '엄마를 닮아서 과장이 심하다'[10]고 언급하며, 자신에게 화를 내는 블랙캣에게 성격이 불같다고 말하며[11] 에밀리의 초상화를 보는 것으로 확인 가능하다. 하지만 변신하기위해서는 그림에 숨겨진 버튼을 눌러야 하기 때문에 확실치는않다. 블랙캣일 때의 아드리앙과 유사한 듯.
6. 여담[편집]
- 아드리앙의 컴퓨터 배경화면으로 설정된 사진은 에밀리가 17살이었을 시절의 사진인데, 이 사진은 미국의 성우 타라 스트롱의 사진을 패러디한 것이다.
(막상 이렇게 보니 좀 많이 기괴해 보인다..)
- 아드리앙은 엄마인 에밀리가 실종된 줄로만 아는데 한 해외팬이 에밀리 아그레스트가 대중들에게는 고인으로 알려져 있고 장례도 치르고 있냐고 질문하자 감독이 맞다고 대답했다.
7.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9 03:52:48에 나무위키 에밀리 아그레스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결혼 하기전에 그녀의 성씨는 그레이엄 드 바닐리(Graham de Vanily)[2] 더빙판 기준으로는 쌍둥이 여동생.[3] 1기 14화 '탄생! 레이디버그 1' 편에 나온 호크모스의 미라클스톤인 브로치 속에 에밀리의 사진이 있다.[4] 이 말은 최소한 현재의 호크모스-가브리엘이 성공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뜻. 왜냐하면 레벅을 포함한 영웅 측은 주역 2명의 건재가 간접적으로 확인되는데(알릭스가 시간을 다루는 영웅이 되어 있고, 그 증언에서 레벅과 블캣이 여전히 아드마리인 것으로 보임) 반해, 미래에서 온 빌런은 '당신의 말을 듣는다곤 안 했는데?' 하며 가브리엘을 무시했기 때문.[5] 아니면 성공을 했지만 부작용으로 가브리엘이 희생된 경우나. 그러나 이런 경우면 나비 미라클스톤이 어떻게 다른 사람에게 넘어갔는지 합당한 전개가 필요하다.그렇다면 필릭스가...?[6] 공작 미라클스톤을 사용한 나탈리가 신체적으로 무리가 온 모습을 보여줬다.[7] 에밀리가 실종된 날을 추모하기 위해 런던에서 파리까지 왔다. 필릭스의 아버지는 얼마전 사망했다고 언급된다.[8] 다만, 단순히 자신이 가브리엘의 집무실에서 빼낼 것은 다 빼내었으니 이제 가브리엘에게 반항할 이유가 없어 순순히 따랐을 지도 모른다.[스포일러] 그리고, 이 센티몬스터 설은 시즌 4 피날레를 통해 기정사실화 되었다. 제작진의 언급으로는 이 사실이 시즌 2 때부터 구상 되어있었다고 하는 것을 보아 원본 그림의 여자가 불임인 것은 복선이 아닌 우연이였을 가능성이 높다.[9] 둘이 사이좋게 나비 미라클스톤과 공작 미라클스톤 빌런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10] 가브리엘: "대신 사과하죠, 레이디버그. 엄마를 닮아서 과장이 좀 심한 편이거든요."[11] 가브리엘: "불 같은 성미라, 누굴 꼭 닮았군."[12] 대충 '아기고양이가 지붕 위에 자신의 숙녀 없이 혼자 앉아 있네.' 이런 대사이다. 한국판에선 '꼬마 고양이가 쓸쓸히 홀로 앉아있네'.[13] 첫 번째는 바로 이전 화에서 블랙캣이 두 번이나 부른 것으로 유추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