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 폰 슈트라스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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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에밀 폰 슈트라스부르크/Emil_von_Strassberg.png

갓이터 2의 등장인물.

20세의 남성 신기사용자. 2세대 신기 사용자이며 부스트 해머, 블래스트, 타워 실드를 사용한다.

1. 프로필
2. 소개
3. 작중 행적
4. 성능 및 이야깃거리


1. 프로필[편집]


본명(한글)
에밀 폰 슈트라스부르크
본명(일문)
エミール・フォン・シュトラスブルク
본명(영문)
Emil von Strasbourg
코드네임
emil
성별
남성
연령
20세
소속
펜리르 극동지부 제 1부대
계급
-
성우(일어/영어)
후쿠야마 쥰/스티브 스탈리

사용 신기(오리지널)
도신
총신
장갑
탭퍼카이트(タプファーカイト)
안슈탄트(アンシュタンド)
데무트(デームート)
사용 신기(어나더)
도신
총신
장갑
티타노마키아(ティターノマキア)
카스피엘(カスピエル)
브리간딘 醒(ブリガンダイン 醒)
[1]

블러드 아츠(오리지널)
블레이즈 하트(ブレイズハート)
블러드 아츠(어나더)
아이언 하트(アイアンハート)


2. 소개[편집]


갓이터 2에 등장하는 귀족풍의 청년. 갓이터 버스트와 2 사이의 이야기를 다룬 프리퀄 코믹스인 '갓이터 The 2nd Break' 1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었다.


3. 작중 행적[편집]


극동지부에 있다가 프라이아로 들어오게 된다. 주 무기는 부스트해머.[2] 합류 이벤트에서 자기를 엄청나게 포장하지만.... 실상은 에릭 우에다의 뒤를 잇는 개그 캐릭터. 갓이터 시리즈의 에씨 패밀리[3]

허나 에릭과 달리 우콘바사라와 단신으로 교전하려다 몇번이고 얻어맞고 날아가지만 명언을 날리고 퇴치 후 살아남고,[4] 주인공의 블러드 아츠 각성 이벤트 때 뭣 모르고 마르두크에게 쫓기다가 마르두크에게 앞발 스매시 맞고 적시타성 타구가 되지만 죽지 않고, 프리퀄 코믹스 갓이터 The 2nd Break에선 아예 에릭과 같은 꼴을 당할 뻔했는데 살아남는다.[5] 여러모로 전작 후지키 코우타가 생각난다.

기사도를 중요시 여기는 인물로서 쓸데없는 말도 많지만 멋진 말도 상당히 많이한다. 트랩, 스턴 그레네이드 등의 사용이 비겁하지 않은가에 대해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그리고 다크 에밀로 각성한다. 선택지에 따라서는 주인공에게 죽빵을 3번 맞는 경우도 있다.[6] 전력으로 때린다, 봐주지 않고 때린다, 달려서 때린다

스토리 진행 중 에리나 데어 포겔바이데와 악우 비슷한 관계이며, 에릭과는 절친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프리퀄 코믹스 갓이터 The 2nd Break에선 극동에 신무기인 부스트 해머가 들어왔는데 이 무기를 사용하다 사망자가 생겨 다들 사용하길 꺼리는 와중 망설임 없이 부스트 해머를 사용하겠다는 대담한 모습을 보여주기도한다. 역시 기사도 정신

갓이터 2 레이지 버스트 1.30 업데이트에서 에밀의 숏 에피소드가 추가되었다. 여기서 겉보기에는 개그 캐릭터지만 그래도 자신의 행동에 긍지를 가지고 있다는 의외의 모습을 보이지만 마지막에 결국 오버하다가 에리나의 펀치에 맞고 날아가는 개그성 결말... 같이 업데이트 된 하루오미 숏 에피소드의 초반 개그 후반 진지와는 완전 반대.

숏 에피소드의 내용은 라운지에서 에밀의 아버지와 에밀이 실랑이를 하는것으로 시작된다.
에밀이 밖으로 나가면서 에리나와 주인공이 라운지로 들어와 에밀의 아버지에게 인사한다. 에밀의 아버지는 에밀에게 이야기 많이 들었다며 '기사도를 함께 소중히 하는 마음의 벗'이라고 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에밀의 아버지는 기사도의 추구는 그만둬달라며 자신이 이번에 극동을 방문한건 에밀을 데려가 후계를 잇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러나 에밀은 에리나의 곁에 있겠다며 이야기를 들으려고도 하지 않는다며 에밀이 본국으로 돌아오도록 설득해달라고 한다.
에밀의 무모함 때문에 언젠가 에밀을 잃는게 두렵다며 잘 부탁한다며 라운지를 나간다.

에리나는 에밀은 에릭을 대신해서 신기사용자로써 믿음직스럽지 못한 자신을 지키려고 극동에 남으려고 한다고 생각한다며 에밀에겐 비밀로 주인공에게 맨투맨 특훈을 부탁한다.

특훈중에 에리나가 과거이야기를 하는데 에릭이 죽고나서 풀죽어있는 에리나에게 어느날 갑자기 에밀이 와서는 만나자마자 오늘부터 나를 오빠라고 생각해달라고 했다고 한다. 그리곤 언제나 에밀의 엉뚱한 언동에 화를 내곤 하지만 에밀의 상냥함에 응석부리고 있던걸지도 모른다며 자기때문에 에밀을 이 이상 극동에 붙잡아두긴 싫다고 한다.

에리나는 특훈에 대해선 에밀에게 비밀로 하려고 했지만 낌새를 눈치챈 에밀이 프랑에게 억지를 부려 특훈에 동참하고 이에 에리나는 화를 내며 혼자 어딘가로 가버린다.
에밀은 에리나가 반항기인거 같다며 나중에 아이스티라도 타주기로 하고 적당히 넘긴다. 그리고는 아버지를 만났냐고 하며 비상식적이고 머리가 굳은 인간이라고 까며 뭐라고 하더라도 적당히 흘리라고 하자 주인공은 에밀의 아버지와 있었던 일을 얘기한다. 이에 에밀은 비열하고 더러운 남자라고 디스하고는 자신이 극동을 떠날일은 없다고 한다. 어째서냐고? 알고싶나? 라며 에릭과 자신의 옛 이야기를 시작한다[7].

에밀과 에릭은 학창시절부터 라이벌이자 맹우로 지내왔고 에릭은 포겔바이데 가(家)의 상속자로써 큰 기대를 받았고 에밀또한 슈트라스부르크 가의 뒤를 이을 생각이었다[8]. 하지만 에릭은 당시 극동지부에서 요양중인 에리나의 곁에 있기 위해 후계자가 되는것을 포기하고 갓이터가 되길 결심했다. 에릭은 에밀과 함께한 마지막 날, 에밀에게 자신이 원정임무로 오래 자리를 비울땐 자신 대신에 에리나를 만나러 와달라고 부탁했지만 그때의 에밀은 그 부탁을 어째서인지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했고 에릭의 부고를 알기까지 2년간 한번도 극동을 방문하지 않았다고 한다.
오랜만에 재회한 에리나가 아나그라에서 혼자 슬픔에 젖어있는 그녀를 보고 자신이 에릭을 대신해서 에리나의 오빠가 되겠다고 결심하고 갓이터가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후일, 에밀과 에밀의 아버지가 실랑이를 벌이다가 에밀의 아버지가 같이 본국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의절하겠다고 하니 에밀은 잠시 놀라더니 바라던 바라며 받아친다.
그러다 에리나에게 긴급사태[9]가 벌어지자 오퍼레이터의 테이블을 박차고 2층으로 올라간다. 이때 아버지가 어디가는거냐고 하자 "'기사는 도움을 바라는 사람에게 달려갈뿐", 그렇게 나에게 가르쳤던건 누구였지?"라며 출격게이트로 향한다. 이에 에밀의 아버지는 "저녀석의 완고함은 나를 닮았다"며 주인공에게 에밀의 서포트를 부탁한다.

주인공과 에밀이 에리나를 구출한뒤, 화가난 에밀이 왜 그런 무리를 했냐고 하자 에리나는 에밀은 자신이 믿음직스럽지 못해서 돌아가지 못하는 게 아니냐 자신을 지키지 않으면 안되니까 돌아가지 못하는게 아니냐고 묻는다. 그러자 에밀은

"착각하고있군. 네가 다소 실력있는 신기사용자가 된 정도로 여기를 떠날까보냐! 나는 널 애지중지하며 지키기 위해 극동에 있는게 아니다! 에릭이 지금, 살아있다고 한다면 네가 임무에서 생채기 하나 입지 않게 하려고 했을거같나? 아라가미에게 고통받는 시민이 없도록, 화려한 신기사용자를 목표로 밤낮으로 훈련에 힘쓰는 너의 모습을 보고도...그럴거라고 생각하나? 다르다! 결단코 달라! 에릭이라면 분명, 아니 반드시! 그 마음가짐에 공감하여 네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전력으로 응원하고, 손을 뻗을거다. 그 꿈을 지켜보기위해 곁에 남아있는거다."


라며 에리나를 혼낸다. 그리고 오늘일은 오빠로써 벌을 주지 않으면 안된다 이건 오빠의 손이다 라며 에리나의 뺨을 때리려고 하지만 결국 끝까지 때리지 못하자 에리나는 자신의 뺨 옆에 멈춰있던 에밀의 손바닥을 자신의 뺨에 갖다대며 죄송하다고 한다.

에밀의 아버지가 돌아가는 날 에리나가 에밀을 설득하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하자 에밀의 아버지는 이쪽이야말로 미안했다며 "지금까지 자식의 안전만을 바라왔지만 부모로써 조금은 자식의 의지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한다. 극동에 와서 에밀과 에리나를 지켜봤지만 진짜 남매같았다 앞으로도 에밀을 부디 잘 부탁한다고 한다.
주인공에겐 그녀석의 기사도는 아직 미숙하다며 앞으로도 아들을 이끌어달라고 한다.

에밀의 아버지를 배웅하고 돌아온 주인공과 에리나에게 들떠서 인사하는 에밀에게 에리나가 오늘은 평소보다 텐션이 높은거 아니냐고 하자 "오늘은 이 별의 역사에 남을 기념해야할 날이다. 무엇을 숨기랴, 에리나가 이 나를 오빠로 인정해준 날이니까!" 라며 너무 감동스러워서 울려고 하는 에밀에게 에리나는 난 너를 오빠로 인정한적 없다고 한다. 그러자 에밀이 부끄러워할거 없다며 멋대로 파티를 열 계획을 세우자 열받은 에리나의 어퍼를 맞고 화면에 부딫히며 에피소드가 끝난다.


4. 성능 및 이야깃거리[편집]


게임상 성능은 무기도 그렇고 기사도 정신 운운해서 돌격바보와 같은 이미지가 느껴질 거 같은 느낌과 달리 은근 서포터 스러운 면이 많다. 에피소드를 진행해야하긴 하지만 트랩도 잘깔고 그레네이드도 좀 잘 터트리는편. 단, 트랩의 경우 엉뚱한 데에 설치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탄 넘기기 버스트화가 있어서 그런지 링크 버스트도 잊을 만하면 쏴준다. 화력도 나쁘지 않은게 블러드 아츠가 블레이징 하트여서 말뚝딜하면 굉장히 강력하다. 탄환을 쓰는 모습을 보기는 어렵지만 볼때는 아마 플레이어가 날라가 있을 것이다. 안 그래도 블라스트인 데다 일반탄보단 아라가미탄을 더 자주 쓰니 다운된 적을 신나게 패고있을 때 에밀 때문에 자주 날라가는 경우가 허다하다.[10] 저런 ㅆ.....

다만 단점이라면 아라가미가 다운되지않을경우 몸을 좀 사리는 경향이 있다. 이놈이? 정확히는 공격에 잘 가담하지 않는다. 그리고 스킬에 호들갑[11]이 붙어 있어서 에밀이 시도때도 없이 날아가면서 비명을 질러대서 좀 정신 사납게 한다. 웃기게도 이런 두 특징 때문에 다른 NPC보다 생존율이 높다.(...)

에밀을 처음 본 사람들은 정상인이겠거니 했다가 하는 짓보고 헛웃음만 나왔다고 카더라.... 하지만 보자마자 정상이 아닐 꺼라고 예상한 사람들은 역시 저런 놈이었구나라고 카더라

아리사의 발언으로 홍차를 잘 만드는 듯하다. 떠드는 것말고 재능이 있었다

여담으로, 레이지 버스트에서 추가된 서바이벌 텐트 대기 씬에서 잘 보면 에리나와 마찬가지로 PS Vita로 갓이터를 플레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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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데미우르고스 소재 신기. 어나더 신기의 컬러는 최종강화가 아닌 초기형의 컬러를 띠고 있다.[2] 폴라슈턴이라는 이름까지 붙였다. 캐릭터 에피소드에서 밝히는 바에 의하면 북극성이라는 의미라카더라.[3] 여담이지만 처음 등장해서 대화할 때 주인공이 '잘 부탁해요'하고 받아줄 경우 그걸로 끝이지만 필요없다는 선택지를 고르면 약 4번 정도 더 고를수 있다. 이때마다 자기 좋을대로 해석하고 종래엔 '크! 높은 긍지! 어떻게든 같이 싸워주겠어!'하면서 불타오르고 주인공도 GG 쳐버린다. 여기에 또 깨알같은 개그가 있는데 에밀의 마지막 대사를 끊지말고 계속 보고있으면 주인공과 길버트를 보고 걸어가다가 계단에서 굴러떨어지는 개그씬을 보여준다. 얜 시작부터 글렀다[4] 그 와중에 계속해서 시끄럽게 더들어대는데, 이 때문에 길버트가 짜증난다며 자기가 우콘바사라를 처리하고 에밀을 끌어내서 패려고 했다.[5] 그 상황에서 후지키 코우타의 대사는 "에밀, 위다!"..... 대놓고 에릭 포지션[6] 두번째로 죽빵을 맞는 게 좀 개그다. 한 번 봐두자.[7] 이때 선택지 두개가 다 거절하는 선택지가 나오지만 어느쪽을 골라도 에밀이 들어달라고 애원한다(...).[8] 둘다 상당한 재벌 또는 귀족집안인 모양[9] 간단한 토벌임무에 나갔다가 귀환루트에서 민간인 트레일러가 감응종에게 습격당하자 지원을 부르지 않고 혼자서 싸움을 시작했다[10] 근대 갓이터2 자체가 1 때와 달리 신형쪽이 더 많기에 신형 NPC를 들고 간다면 아라가미탄으로 인한 오발이 자주 발생하긴 한다.[11] 버스트시 외에는 무슨 공격을 받든 날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