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가드 C 가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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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철권전 터프의 등장 인물. 아이언 키바를 쓰러뜨리면서 등장한다. 얼굴을 자세히 보면 미야자와 키이치(고교철권전 터프)와 동일한 얼굴에 키는 조금 더 크고 머리는 금발이다.[1] 그의 진짜 정체는 미야자와 키류가 백인 여성과의 사이에서 체외수정을 통해 태어난 아이. 즉 미야자와 키이치의 사촌형제가 된다. 미국 국방성 인간병기 실험체의 일환으로 태어났으며 어릴적부터 연구소에서 각종 실험과 훈련, 극비 수술을 거쳐 완성된 인간병기로 병기로서의 실효성을 입증하기 위해 격투계에서 강자들을 쓰러뜨리며 미 국방성에 데몬스트레이션을 벌이고 있다.

15권 초반까지 압도적인 강함을 선보였던 아이언 키바를 쓰러뜨리며 첫 등장한 인물. 그 후, 아이언 키바는 에드가드 가르시아에게 패한 뒤에 다시 도전했다가 그 결투에서 한계에 달해서 사망하고 아이언 키바는 사망하면서 자신의 전 재산을 걸고 TDK라는 이종격투대회를 개최한다. 준우승이나 본선진출자의 상금따윈 없고 오직 우승자 1명만이 아이언 키바의 전재산을 상속받게 되어 있다.

그의 보호자는 길모어 박사이지만 늘 자신의 부모가 누구인가를 궁금해한 나머지 명령 불복을 일으키는 일이 잦아지자 제어불가능이란 판단과 가르시아의 치명적인 결함인 수명이 짧다는 걸 숨기고 싶어한 박사는 가르시아의 정자 제공인인 나다신영류에서 파문당한 미야자와 키류에게 그의 처분을 부탁하게 되며 키류는 가르시아의 앞에 나타나 자신이 세이코인척 하면서 자신의 아들은 키이치 뿐, 너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존재 자체를 부정, 극도로 분노해 달려드는 가르시아를 침몰시킨다. 그 후 가르시아는 키류의 계략대로 세이코와 그 아들 키이치를 증오하게 되며 키이치를 TDK 결승경기에서 세이코가 보는 앞에서 죽여버리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경기 시작 후 격렬한 사투 끝에 경기전 키류에게 맞은 준해장을 몸으로 깨달은 키이치가 내쏜 준해장 두 방을 맞고 온몸에서 피를 뿜는 증세를 일으키지만 입지만 동시에 키바를 죽였던 강력한 훅을 날려 키이치를 침몰시킨다. 경기는 가르시아의 승리로 끝나게 되지만 준해장 두방의 영향에 의해 심부전을 일으켜[2] 가르시아는 결국 사망하게 되며 자신의 전부였던 나다신영류의 기술로 사람을, 그것도 사촌이나 다름없는 가르시아를 죽게 했다는 죄책감에 키이치는 절망에 빠지고 만다. 그의 시신을 해부하려는 길모어 박사와 졸개들을 쫓아낸 세이코는 시신을 화장 후 나다신영류 일족의 가묘에 묻는다.

참고로 키류는 가르시아를 별로 달가워하지 않았다. 이유는 육체적으로 얻은 아들이 아니라서. 이후 장애인의 몸인데도 미친 듯한 전투력에 키이치에게까지도 괴물로 인정받은 마시오 제트 나이토는 묘비에서 키류의 자식으로 인정 받았는데.....

키류의 사생아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외전 '용을 잇는 자'에서는 본편에 나온 가르시아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다수의 에드가드 가르시아(=키류의 클론)들이 제작, 40명에 달하는 클론이 있었지만 대부분이 키류의 유전인 심장질환에 의해 사망하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클론인 에드가드 가르시아 28호가 등장한다. 그 강함은 원본인 가르시아를 능가할 정도라 미야자와 손오조차도 28호를 당해내지 못하고 왼쪽 다리가 박살나 불구가 될 정도. 키류의 유전질환을 이겨낸 진화하는 심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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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키 180cm에 몸무게 85kg라는 설정이 있는데 이름과 체형은 모 게임의 부잣집 도련님을 오마쥬 정도가 아니라 거의 베꼈다.[2] 용을 잇는 자에선 이것 역시 설정이 바뀌어서 심부전의 원인은 키류의 유전인 심장질환 발작에 의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