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가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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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2. 개요
3. 작중 행적
4. BGM
5. 인간관계
6. 로버트의 기술
6.1. 특수기
6.2. 필살기
6.3. 초필살기
8. 복장
9. 대사


1. 프로필[편집]


파일:character_robert.png
KOF XV 공식 일러스트
로버트 가르시아
ロバート・ガルシア | Robert Garcia
격투 스타일
극한류 가라테[1]
생일
12월 25일[2]
나이
21세(용호의 권)
22세(용호의 권 2~용호의 권 외전)
23세(KOF 94), 24세(KOF 95~2001, KOF XII[3])
신장 / 체중
180cm / 85kg
혈액형
AB형
출신지
이탈리아
취미
자동차 수집 (용호의 권 2 ~ KOF 2002)
미래형 컨셉카 제작 (KOF 2003부터)
소중한 것
수집한 자동차[4]
좋아하는 음식
야키소바[5], 초밥
싫어하는 음식
락교[6]
잘하는 스포츠
모터 스포츠[7]와 골프(조금)[8] (KOF 94 ~ 95)
모터 스포츠 (KOF 96부터 )
직업
가르시아 재단 차기 총수...아마도 (용호 2)
차기 가르시아 재단 총수(가 될 예정) (용호 외전)
가족구성
아버지 알버트, 어머니 셰리[9] (용호 2)
좋아하는 음악 장르
록 음악, 일본 음악도 조금은 안다 (용호 2)
좋아하는 말
진실일로(真実一路)[10] (용호 2)
이상형
그런 걸 일일이 물을 필요 있나.
유리 밖에 없다 아이가! (용호 2)
존경하는 인물
스승님(타쿠마)과 유리(정말 멋진 여자애다!) (용호 2)
라이벌
료 아니겠나/ 당연히 료 아이가! (용호 2)
최종학력
모 엘리트 대학 (용호 2)
당면 목표
일단 아버지 뒤를 잇고, 그 다음 단계로다 유리랑... (용호 외전)
캐치프레이즈
최강의 호랑이, 활상하는 열각(KOF 98)
성우
야노 에이지(용호의 권 1편)[11]
James W. Hove(용호의 권 1편 영문음성)
Kay 이나게(용호의 권 2, KOF94~95, XI~XIII, NGBC)[12]
코이치 만타로(용호의 권 외전, KOF96~2003, 98UM, 2002UM)[13]
시노미야 고우(KOF XIV~)[14]
오카모토 카즈히로(THE KING OF FIGHTERS for GIRLS)
이케다 마사노리(애니메이션 배틀 스피리츠 용호의 권)[15]
[1] 어레인지 기술을 쓴다는 의견이 있지만 프로필 상에서는 '극한류 가라테'만 기재하고 있다.[2] 현재 퍼져있는 생년정보 1957년(용호의 권 시리즈) / 1967년(용호의 권 외전)은 잘못된 것으로 1967년은 BURIKI-ONE에 등장한 사카자키 료의 생년이고 1957년은 아랑전설 기스의 생년을 용호2 나이로 역산한 것이라 정확하지 않고 공식 설정도 아니다. 용호의 권 및 KOF에서는 생년 설정이 없기 때문에 둘 다 해당되지 않는다.[3] KOF 2002 이후로 나이 공개가 없는 작품이 많지만 대략 계속 같은 나이라고 생각된다.[4] 개발자 Q&A에 따르면 이탈리아 차(국산차...)를 선호한다고 하며 양보다 질을 중시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이 가지고 있지는 않다고 한다. 구입비용은 가르시아 재단에서 부담하고 있다고(...) 도련님 용호의 권 1편에서 페라리 테스타로사를 소체로 한 튜닝차 KOENIG-SPECIALS COMPETITION과 디자인이 비슷한 차를 타고 나온다. 후속편에 나오는 차는 같은 빨간색이지만 디자인이 다른데 페라리 F40으로 보인다. 이 차들은 1980년대 후반에 나온 차들이라서 용호의 권의 무대가 1970년대 후반일 것이라는 설에 대한 모순이 생긴다.(이에 따라 용호의 권의 무대가 아랑전설과 동일한 1990년대로 봐야한다는 주장도 있다.) 용호의 권 한정으로 작품마다 다른 스포츠카를 타고 등장하며 용호2에서는 료가 CPU전에서 그것을 지적한다. 이때부터 프로필에 '자동차 수집' 항목이 생긴다. 외전의 경우 백스토리/일러스트만 존재하지만 차종은 빨간색 AC코브라. KOF 96 용호팀 배경에서도 볼 수 있다.[5] 96 캐릭터 코멘트리에 의하면 특히 '유리쨩이 만들어준 것'이 제일 좋다나 뭐라나...[6] 어린 시절 가 죽을 정도로 억지로 먹여서 싫어하게 되었다고 한다. 원래는 옆동네 대기군인 설정의 패러디. 반대로 료가 싫어하는 것이 다리가 많은 벌레인데, 그것이 어렸을 때 로버트가 자신에게 락교를 억지로 먹인 복수로 료의 안면에 던져서 그 이후로 싫어하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7] 가끔 레이싱에도 출전한다고 한다.[8] 아랑전설 2친 신잔이 자신의 백 스토리에서 접대 골프를 치는데, 상대가 이탈리아 억양의 영어를 썼다는 묘사가 나와서 로버트를 연상시켰다.[9] 셸리일 수도 있다[10] 진실만을 믿고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것.[11] 矢野栄路,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에서는 시이 켄수, 브라이언 배틀러를 맡았다.[12] Kay稲毛, 94~98UM까지는 럭키 클로버도 맡았다.[13] 小市慢太郎,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의 캐릭터인 갈포드와 성우가 은근 겹치는 경향이 있다. Kay 이나게가 로버트를 맡던 1995년까지 갈포드의 성우도 이나게였고 96부터 2003까지 코이치 만타로가 로버트를 맡았을 때, 갈포드도 맡았다. 이나게의 톤은 더 높고 코이치의 톤은 꽤 낮은 편이다. 두 성우 모두 로버트와 갈포드의 연기를 크게 차이나지 않게 연기하는 특징이 있다.[14]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쿠사레게도를 담당하였다.[15]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시시오 마코토 역을 맡았던 성우 겸 배우



2. 개요[편집]


극한류 가라테의 도장 사범대리.

이탈리아 가르시아 재단의 후계자이지만, 아버지에게 반발하여 극한류 가라테에 입문. 리치가 긴 발기술을 특기로 한다. 료 사카자키와는 좋은 라이벌이며, 유리 사카자키에게 호의를 품고 있다.

- KOF XIV, KOF XV 공식 캐릭터 소개문

용호의 권KOF 시리즈의 등장인물. 캐릭터 모델은 익히 알려진 스티븐 시걸[16]


3. 작중 행적[편집]


배우 앤디 가르시아의 이름을 따서 각각 로버트 가르시아와 앤디 보가드로 활용했다고 한다. 참고로 성씨인 가르시아가 로망스어권에서 흔한 편이고, 이름인 로버트도 흔한 이름이라 위키피디아에 검색해 보면 실존인물인 동명이인이 꽤나 많다. 복서가 한 명, 정치인이 두 명, DJ가 한 명. 그런데 엄밀히 말하면 이건 미국인 이름을 이탈리아인에게 붙여버린 잘못된 이름이다. 이탈리아인이라면 Robert란 이름 대신 Roberto(로베르토)를 사용하며[17] 가르시아(이탈리아에서는 가르치아)라는 성은 이탈리아에서 흔히 쓰이는 성이 아니며, 드물긴 하지만 이탈리아에 Garzya(가르치아)라는 성도 있긴 하다.[18] 작명오류라고 하기는 힘들지만, 이탈리아 출신 캐릭터의 이름으로 쓰기에는 애매한 점이 있다. 차라리 로버트의 출신지가 미국[19]이나 프랑스[20]이었다면 더 어울렸을 것이다.

무적의 용 료 사카자키와 더불어 최강의 호랑이[21]라 불리고 있지만 왠지 료에 비해 출연횟수가 적다. 그렇지만, 용호의 권 관련해서는 자주 등장하는 편이다. 스트리트 파이터로 치면 정도 되는 캐릭터.[22]

이탈리아 출신[23]으로 마찬가지로 이탈리아에 총 본산을 둔 가르시아 재벌의 후계자이다. 어린시절 극한류 도장에 다니면서 사카자키 집안과 인연을 맺게 되었고 제왕학을 배우던 도중 답답한 생활에 반발을 느껴 집을 나와 극한류를 익히게 되었다. 니카이도 베니마루, 시죠 히나코 더불어 KOF계의 금수저.[24][25] 반발심에 집을 나왔지만, 극한류에 매두몰신한 이후부터는 동기인 료에 버금가는 일류고수로 단숨에 성장했다. 수련 기간이 료보다 현저히 짧았음에도 이 정도까지 성장한 것을 보면, 선천적으로 무술에 대단한 소질을 가진 것 같다. 극한류 내에서는 각법을 비롯한 체술의 달인으로 통하고 있으며, 환영각, 비연용신각으로 대표되는 그의 발기술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현란하고 빠르다.

처음에는 반발해서 집을 나왔다지만 그래도 가문과는 연을 완전히 끊은 것은 아닌지 차기 총수 직책으로 세계 이곳저곳 다니는 일이 있는 것 같다. 본인은 집안의 뒤를 잇고 유리와 결혼하는 것이 목적이라 하는데 후자는 유리랑 타쿠마 둘을 설득해야 하는 상황이다. NBC 버전에선 '오랜만에 격투계로 복귀한 30대 로버트'라서 재단을 차지했을 것 같지만, 아직 '꽤 괜찮은 자리까지 올라서 중요한 일을 맡을 수 있게 된 지 수 년이 흘렀다' 정도로 백 스토리에 언급된다.

용호의 권 시절에는 주인공인 료보다 인기도 많았으며 킹오파에서는 리즈 시절 때는 셀렉율이 높은 캐릭 중 한 명이었다. 도복패션의 료와 달리, 멋스러운 사복을 입은 것에서 눈길을 끌었고, 용호의 권 2 시절 필살기로 피니쉬 당하면 머리가 풀어지는 모습으로 많은 여성팬들을 두근거리게 만든 적도 있었다.[26]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현재도 팬들이 꽤 있다.

일단은 주인공이 료라서 캡콤 VS SNK나 SNK VS 캡콤 카오스 등 출전권이 한정된 크로스오버 작품에서는 엔트리에 제외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KOF에서는 그래도 XI 아케이드판을 빼면 계속 출연하고 있다.[27] 다만 SVC에서는 료나 미스터 가라테엔딩에 유리와 함께 잠깐 나오고, CVS는 출연하지 못한 대신 설정상 가르시아 재단이 마스터즈 재단과 공동출자 대회 개최 설정.

시이 켄수와 함께 외국인인 주제에 왠지 간사이벤을 쓴다. SNK가 오사카에 있는 회사라 사투리에 애착이 있는 듯 하고 담당 성우도 오사카 지역 위주로 활동하는 간사이 출신 인물이 많다.

사실 용호의 권 1편에서 컷신 음성들은 죄다 영어[28]이고 일본어를 쓰는 경우는 (일본어 세팅시) 간사이벤으로 나오는 자막과 대전 중에 대사를 외칠 때 만이지만, 점점 일본어로 말하는 이미지만 남게 되었다. [29] 사실 간사이 사투리는 이탈리아계 영어를 표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실제 일본어의 간사이벤을 쓰는 건 아니라고 한다. 그러나 후에는 일본어를 사용하는 캐릭터와 대화할 때조차 간사이벤을 쓴다고 인식되고 있는 듯 하다. 이런 특징 때문인지 97, 98, 98UM에서 켄수와 이벤트가 있다. 심지어 용호의 권 2 실사광고에서도 배우가 영어로 말하면서도 자막은 간사이벤이었다.[30]

이 때문에 동인계에서는 시이 켄수와 엮이기도 한다. 촐랑거리는 성격 때문에 뭘해도 까이기만 하는 켄수에게 몇 안되게 호의적으로 대해주는 상대.[31]

용호의 권 1편에서 유리가 납치당했을 때 필사적으로 찾아다녔고 여동생 같은 존재이긴 하지만 마음을 품고 있다는 설정이었고, 용호의 권 2편에서 유리의 반응이나 본인이 주인공인 외전의 로버트나 료 엔딩에서는 이탈리아로 돌아가는 로버트를 유리가 따라가고, 농담조긴 했지만 허니문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등 확실하게 커플로 맺어지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그 외전이 용호의 권 후속편이 안 나와서 그대로 묻혀버리고 커플링까지 흐지부지 되었다. 나중에 둘이서 결혼을 했는지 여부도 알 수가 없고 그나마 연결고리가 있는 아랑전설 시리즈에서는 아예 행적 언급도 안 됐다...[33]

용호의 권에서는 아버지 재단 후계자라서 그러지 못했지만, KOF에서는 멕시코까지 가서 활동을 하는 등 극한류 도장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료조차 용호 2까지 도장 일에는 관여하지 않고 산에서 혼자 수행하다가 외전에 들어서야 아버지를 대신해 사범이 되었기에 두 시리즈 간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 로버트와 료는 KOF 대부분의 작품에서 사범 대리 직책을 맡고 있는데, 일본에서는 사범이 도장 한 곳에 1명이기 때문에 타쿠마가 은퇴하지 않는 한 사범이 되지 못한다. KOF 97에서는 도장깨기범을 찾는 타쿠마를 대신해 료와 공동명의로 관장 대리를 맡기도 한다. 료가 극한류 총수가 된 아랑 MotW의 자료를 보면 유리와 함께 사범급으로 대우받고 있는 모양.

XI 백 스토리에서 킹을 떠보기 위해 '죽기 전에 극한류 3세를 봐야 될텐데'라고 말하는 타쿠마에게 '극한류 3세라면 저랑 유리가!'라고 하는 것이나 XIII 대화 중간중간에 유리를 엄청 걱정하는 걸 보면 KOF에서도 일편단심 유리이다. 그리고 타쿠마는 이 소리를 듣자마자 정권을 날렸다... 손자이자 미래의 극한류 후계자를 보고 싶고, 가난에서 벗어나고 싶다면서 그나마 그 소망을 이루려면 킹과 연애 생각은 안하고 격투 바보 아들인 료와 킹이 이어지기를 마냥 기다리기보다는 차라리 로버트와 유리가 이어지는 게 더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로버트가 유리와 잘 되는 걸 보기 싫어하는 모습만 보이니 타쿠마의 행동을 매우 답답해하는 팬들도 있다.[34]

2003 유리와의 전용 이벤트에선 꽃다발까지 준비하며 프러포즈, XIII의 엔딩에서도 우승 후 결혼반지까지 준비해서 고백할 예정이었으나 이 또한 타쿠마에게 발을 밟혀[35] 실패.

무엇보다 유리 본인이 로버트의 이런 구애를 부담스러워 하는지라 시간이 많이 필요할 듯.

기본적으로 꽁지머리가 잘어울리는 미남이긴 한데 '느끼하게 생겼다' 또는 '카사노바 같다'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NBC에서는 그 느끼한 비쥬얼이 더해진다. 그러나 진짜로 여자를 많이 밝히는 니카이도 베니마루와는 달리 이쪽은 처음부터 현재까지도 일편단심 유리♥이다.[36] 또한 로버트 본인 성격도 그렇고 대사도 그렇게 느끼하진 않다. 충분히 폼잡고 남을 설정인데 그놈의 사투리(이탈리아 억양의 영어)가...

용호의 권 2까지의 게임 그래픽을 보면 상당히 다부진 체격인데 KOF에 와서는 용량 문제로(?) 꽤 슬림해졌다. 이는 다른 캐릭터도 마찬가지. 이후 97~2002에서는 체격이 조정이 되어 약간 두툼해졌다가 2003에서 다시 슬림해지고, 료와는 달리 원점회귀를 추구한 KOF XII~KOF XIII 이후에도 슬림한 스타일을 유지했다.

싫어하는 것은 '(료가 로버트에게 죽을 정도로 억지로 먹인)락교'다. 스트리트 파이터에 나오는 가일의 '류가 (가일에게) 죽을 정도로 억지로 먹인 낫토'의 패러디로 보인다.

동전 던지기가 특기인 듯 하며(승리모션 등에서 볼 수 있다.), 앞면인지 뒷면인지 매우 잘 맞춘다고 한다. 이 동전은 집을 떠날때 아버지가 준 것이라고. 단 98에선 동전 튕기며 폼잡다가 동전을 바닥으로 떨어뜨리는 개그 버전도 있다.

카만 콜이라 하는 어린시절부터 돌봐준 집사 겸 재단의 에이전트가 있다. 다만 일반적인 집사라기 보다는 가정교사나 삼촌 같은 분위기로 로버트를 갈군다. 외전 캐릭터들 중엔 토도 카스미후하 진 다음으로 대접이나 인지도가 괜찮아서 가끔씩 KOF 배경에도 나오고 있다. CVS2에서는 배경에 나와서 로즈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본가 용호의 권에서는 이상하게 항상 주인공인 료보다 약간 대접이 좋았는데, KOF 시리즈에서는 XI에서 출전을 못 하는 경우도 있었다.[37] 게다가 기술이 자주 바뀌어서 적응하는데 애먹이기도.

전체적으로 원작에서는 주인공(료)보다 더 주인공 같았고 세 작품 중 한 번은 주인공까지 맡았지만, 대외적으로는 역시 주인공인 료에 비해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인기도 비교적 낮은 편. 각종 올스타 배틀계열에서 자주 제외되기도 한다. 다만 료도 KOF에 출연한지 오랜 시간이 지나자 인기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한국에서 그의 애칭인 로밧은 KOF 94~95 시절 대전 직전 멘트에서 아나운서가 발음한 이름이 '로밧'이라고 들렸던 것이 그 발단으로 추측된다. 덧붙여서 이름이 떡하니 ROBERT라고 뜨는데 이름이 진짜 로밧인 걸로 알고 있을 사람은 완전 영어 문맹이 아닌 이상 없을 것이다. 일본에서는 친근감을 담아 로바얀(로바양)이라고 부른다.[38] 로바는 일본어로 '당나귀'라서 좀 묘하게 들린다.

모 해적판 게임에서 '로바'라는 이름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한국 실사판에서는 마피아의 두목으로 묘사된다. 여기서는 만악의 근원. 극한류를 차지하기 위해 배신을 때리며 최종보스로 등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만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4편까지밖에 발매되지 못했기 때문에 이후의 스토리를 전혀 알 수가 없다.[39]

KOF에서는 2001부터 시작된 '가난한 극한류' 설정과 함께 극한류를 먹여살리는 밥줄같은 인물이 되어버렸다. 2001에서 네스츠에게 가르시아 재단이 매수당할 위기가 왔는데 로버트의 위기가 곧 극한류 가문의 재정 위기로 번졌다. 이후 엔딩에선 로버트가 타쿠마에게 구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했는데, 하필이면 타쿠마가 "니가 망하면 우리 도장에 돈이 안들어오니까..."라고 얼떨결에 자폭해버리고 료도 당황해서 "아버지가 돈 때문에 로버트를 도왔다고 다 말해버렸어!"라고 자폭해버려서 로버트가 비연용신각을 날리며 화내는 걸로 끝난다.

명문 재벌집 도련님이라 그런지 몰라도 XIII의 클락 스틸과의 대전전 대사를 보면 테러리스트나 유괴범의 표적이 되는일이 잦은등 어릴때 이런저런 험한 것을 많이 겪어본듯 하다. XII 개인스토리에서는 조깅 도중 테러리스트들에게 습격당하지만, 결국은 몽땅 쓰러트려 본인은 약간의 상처만 입은걸로 끝나고 전부 경찰에 보내버렸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인 신키로가 가장 그리기 어려웠다는 캐릭. 이유는 부자의 센스를 알지 못해서라고...

기본적으로는 붙임성 좋은 성격이지만 귀한집 출신에 간사이벤을 쓰다 보니 다소 건방져 보이는 면도 있다.(XIII는 사투리가 아닌 표준어로 번역된 고로 빌리나 네스츠 쿄의 경우는 부르는 호칭이 형씨) 또한 2003에서는 극한류 가난문제에 대해 스폰서를 생각하는걸 보면 보통 사람들과는 조금 생각이 다른 금수저답다. 타쿠마와 료가 무도 외 다른 것엔 별로 신경쓰지 않는 탓에 현실감각이 너무 떨어져서 문제라면 이 쪽은 반대로 공부는 많이 했지만 돈 많은 도련님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탓에 다른 의미로 현실감각이 떨어져서 문제라 유리는 로버트 또한 '바보 극한류 남자'로 취급한다.[40]

XIII에서는 료가 테리와 함께 킹의 BAR 일루전의 술을 거덜내는 바람에 졸지에 료가 외상한 술값을 갚았다. 테리의 술값은 동생 앤디가 갚았다. 아무리 어린시절부터 친했다지만 이렇게 막나가도 되나...

아버지인 가르시아 재단의 총수 알버트 가르시아[41]는 콧수염을 기른 후덕하고 인상좋은 영감님의 모습이며[42], 본래 이탈리아 출신이지만 자수성가하여 1대만에 가르시아 가문을 재벌로 만든 능력자이다. 로버트가 극한류 도장과 인연을 맺게 된 계기도 알버트가 타쿠마 사카자키와 젊을 때부터 절친이었기 때문이다. 미디어 믹스 작품이긴 하지만 용호외전 만화에 알버트의 젊은 시절을 그린 단편이 수록되어 있는데 여기서 타쿠마를 만난 이야기가 등장한다. 타쿠마가 유럽에서 무사수행 중, 우연히 만나게 된 알버트가 타쿠마에게 숙식을 제공했고, 이에 대한 보답으로 타쿠마가 알버트의 보디가드를 자청하기도 했다고 한다. 외동아들인 로버트에게 자신의 뒤를 이어 가르시아 재단의 총수를 맡기려 하지만, 아들내미는 무술을 배우겠답시고 집을 나가버려 마음고생하기도 한 아버지.[43] 하지만 소소하게나마 로버트의 격투가 활동을 응원하고 있는 듯 하다. 로버트가 승리 포즈 시에 튕겨서 잡는 동전은 로버트가 극한류에 입문했을 때 알버트가 선물로 보낸 동전으로, 갖고 있는 자에게 성공을 가져다 주는 행운의 동전이라고 한다.

어머니인 셰리 가르시아[44]는 용호의 권 시점부터 이미 고인이어서 게임 내의 등장은 없다.

KO 대사는 94, 95, 2003을 제외하면 항상 くそったれ~(빌어먹을~)였다(XIV부터는 3번에서 KO당할 때 한정). 이오리나 유리마냥 전용 KO 대사가 있는 캐릭터(...).

메탈슬러그 디펜스 1.25.0에서 료와 타쿠마와 함께 참전.

야인시대 벨트스크롤 게임버전에서는 KOF 2003 복장 베이스로 용격권과 패왕상후권만 빼고 그대로 김두한으로 만들어놓은 표절을 당했다.

THE KING OF FIGHTERS ~A NEW BEGINNING~에서는 용호의 권 팀 차봉으로 등장해 텅푸루에게 패한다.


4. BGM[편집]


용호의 권 2 - SWING THE HOUSE OST AST
용호의 권 외전 - MOJO OST AST / KOF XV


5. 인간관계[편집]


  • 료 사카자키: 같은 팀의 맴버이자 라이벌로 어렸을 때부터 같이 수련해온 둘도 없는 절친으로 어려운 일이 있거나 위험한 일이 생기면 두 발 벗고 도와주고 있다.

  • 유리 사카자키: 어릴 때부터 봐온 료의 여동생이자 좋아하는 이성으로 유리도 그런 로버트의 마음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눈치이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어느 정도는 로버트의 구애에 약간의 거리를 두고 있으며 현재는 오빠 같은 존재로 인식하고 있다고 언급한다. 사실 용호의 권까지 포함해서 보면 유리의 행동은 '거절'이 아니라 '어장관리'에 가까운 편이긴 하다. 로버트가 싫지는 않지만 당장 이어지고 싶지는 않은 눈치.

  • 타쿠마 사카자키: 같은 팀의 맴버이자 아버지의 절친. 동시에 극한류를 가르쳐준 스승. 굉장히 존경하지만 무서워하기도 해서 거리감이 있다. KOF 시리즈가 전개되면서 웬만한 도장의 수련 뺨칠 정도로 하드코어한 수련을 료와 로버트는 물론 다른 문하생들에게도 시키는 것, 자신을 돈줄로 생각하는 태도 때문에 료와 함께 디스할 때도 있다.

  • : 유리를 구해준 은인. 스토리 분기에 따라서는 킹의 남동생 장의 수술비를 대신 내주는 엔딩도 있다. 극한류는 아니지만 같은 팀으로 나간 때도 있고 KOF에서는 료와 엮어주기 위해 등을 밀기도 하는 중.

  • 마르코 로드리게스: 료의 제자이자 극한류 문하생으로 마찬가지로 사이가 좋은 편에 해당된다.

  • 니카이도 베니마루:재벌집 도련님에 팀의 2인자이자 천재적인 격투실력을 가진 꽃미남이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는데다 틈만 나면 KOF 대회때 유리에게'도' 작업을 걸고 있는지라 서로 못잡아 먹어서 안달난 모습을 보인다.

  • 시이 켄수: 같은 간사이벤 사투리를 구사한다는 점에서 친근감이 느껴지는지 KOF97, 98 이벤트에서 서로의 안부를 묻거나 가끔 아테나와의 사이가 어떠냐는 등의 안부를 묻는 등 사이좋게 지내고 있다.[45]

  • 미스터 빅: 유리를 납치하여 위험한 일에 말려들게 한 인물로 원수이자 적. 유리의 납치사건 외에 자신의 스승인 타쿠마의 아내이자 료의 어머니를 죽게 만든 것도 미스터 빅이 속한 조직이었다.

  • 기스 하워드: 용호의 권 한정으로 원수지간. 유리의 납치사건은 미스터 빅의 돌발행동이긴 했지만 과거에 자신의 스승인 타쿠마의 아내이자 료의 어머니를 죽게 만든 것도 기스가 속한 조직이었다. KOF에서는 사우스 타운 공공의 적이다.

  • 빌리 칸: 기스의 오른팔이라 마찬가지로 공공의 적이지만 직접적인 원한은 없어서 일단 서로 먼저 건들지만 않는다면 일단은 서로 적당히 모른 척 한다.

  • 알버트 가르시아: 로버트의 아버지로 어렸을 때 스스로의 힘으로 성공하고 싶다며 아버지의 회사인 가르시아 재단의 뒤를 잇는 것을 거절했을 때 '내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기나 하느냐'하며 격분한 것에 로버트는 가출하고, 그 길로 아버지 친구 타쿠마의 극한류 도장에 입문해 버렸지만 이후 로버트에게 행운을 불러다 주는 동전을 선물로 주면서 격투가 활동을 응원하기도 한다. 용호의 권 외전에서는 가르시아 재단 총수 자리를 잇기 위한 준비를 하는 중이라고 나왔고 KOF XIII에서는 쿄와의 대전 이벤트에서 나중 일이지만 언젠가 아버지의 회사을 이을 것이라고 말하는 걸 보면 화해한 것으로 보인다.

  • 셰리 가르시아: 로버트의 어머니로 작중에는 이미 고인.

  • 카만 콜:가르시아 재단의 스페셜 에이전트. 로버트의 집사인데, 로버트와는 허물없이 지내는 몇 안 되는 하수인이다. 도련님이라고 부르지도 않고 반말을 하며 험하게 대한다. 집사라기 보다는 가정교사나 삼촌에 가까운 인물.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어서인지 로버트가 어릴 적부터 뭔가 조르면 끝내 못 이기고 들어주는 무른 부분이 있다고 한다.


6. 로버트의 기술[편집]



6.1. 특수기[편집]


  • 용번축 龍翻蹴
파일:external/www.fightersgeneration.com/robert-2k3-spinback.gif
로버트의 B 특수기. 앞으로 살짝 전진하며 발을 깊게 찔러넣는 기술. 발동이 느려 단독 사용은 금물이며, 기본기에서 이어지는 연속기 용도로 쓰인다. 또한 공중 히트 시 추가타가 가능하고 단독으로 써도 캔슬이 걸린다는 특성이 있어서 극한류 연무각 후 추가타로 쓰인다. 2000∼2001, 2003에서는 약 기본기에서도 들어간다. 기본 커맨드는 → + B이며, 로버트가 대기군인 스타일로 바뀐 시리즈에 한정해서 기존 커맨드의 반대 방향인 ← + B로도 쓸 수 있게 되었다. XII에서 삭제됐다가 XIV에서 부활했다.

  • 구룡강각차기 勾龍降脚蹴り
파일:external/www.fightersgeneration.com/robert-2k3-spinkick.gif
살짝 점프하여 뒤돌려차기를 먹이는 기술. 97까지는 날리기 공격 모션으로 쓰이는 기술이었는데, 98부터 새로운 날리기 공격 모션이 생기면서 특수기로 이식되었다. 더불어 특수기로 바뀌면서 전방으로 약간 전진하는 특성이 추가되었다. 단독 버전은 중단 판정이며, 캔슬 버전은 앉아서도 막을 수 있고 필살기 이상의 공중기술로 캔슬 가능하긴 하지만, 비연용신각 외에는 공중 필살기가 없으며 이마저도 구석에서만 들어가고 구석이 아닐 때는 들어가지 않아 중단 특수기로서만 사용한다.
상대를 다운시킨 뒤 심리적 압박을 거는 데 매우 유용하다. 서서 막는 상대에게 밑 짤짤이, 앉아서 막는 상대에게 구룡강각차기, 가드 방향 신경쓰느라 가드만 하는 상대에게 극한류연무각이라는 더러운 삼지선다 연계가 밥줄 중 하나이며, 일명 투엣지옥이라 불리는 패턴이다. 리치가 길고 하단무적이면서 사용 후 빈틈이 짧은 탑클래스급 중단 특수기인데, 얼마나 빈틈이 짧은지 대부분의 작품에서 단독사용 히트 후 강제연결로 앉아 B가 들어갈 정도이며, 구두룡섬이 존재하는 작품에서는 구두룡섬까지 연결된다는 양심이 가출한 성능을 가졌다. 구룡강간차기라는 별명까지 있을 지경이다. 사실 발동속도 자체는 의외로 빙주깨기와 같은 작품이 있을 정도로 그렇게까지 빠르지는 않다. 그러나 로버트 특유의 롱다리로 인한 긴 리치,[46] 눈으로만 봐서는 전혀 중단 판정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모션[47], 이후 강제연결이 간단하게 들어갈 정도의 짧은 빈틈이 결합되어서 유효하게 먹히는 상황이 적고 맞춘 후의 연속기도 존재하지 않는 다른 중단기와 비교하면 불쑥불쑥 튀어나와 유저의 눈이 따라가기 힘들고[48] 맞추고 나면 또 때리기 때문에 치사해 보인다.
이후 작품에서는 발동속도 등 조금 너프먹긴 하지만 그래도 중단기의 역할은 제대로 해낸다.
XII에서 삭제됐다가 XIV에서 부활. 단독 버전은 여전히 발동 속도가 느리지만 중단 판정이며, 캔슬 버전은 비연용신각을 콤보로 연결할 수 있게 됐다.
구룡강각차기라는 정식 기술명이 생긴 것은 KOF 94~KOF 97 때이지만, 베이스가 된 동작은 용호의 권 1편의 비연질풍각 2타와 근거리 강킥 모션이다.[49] 원래 롤링 소바트, 백 스핀 킥, 점핑 백 킥, 뛰어 뒤돌려차기 등의 이름이 있으며 당시 마샬 아츠 계열 유명인들의 전매특허였다. 장클로드 반담, 베니 우르퀴데즈 토르 등이 있다. 용호의 권 2의 비연질풍각 2타는 점프 강킥과 같아서 모션이 미묘하게 다르다. 구룡강각차기는 이 뒤돌려차이와 거의 같았고 원래 제자리에서 뒤돌려차기를 했지만 특수기가 되면서 점프를 앞으로 하게 된다. 참고로 94와 95는 날리기 공격(구룡강각차기)의 모션이 미묘하게 다른데 95에서 비연질풍각 2타와 완전히 같은 모션이 되는 것을 봐서는 구룡강각차기는 '비연질풍각의 2타를 독립시킨 기술'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보인다. 94~95 료는 날리기 공격으로 맹호강각차기[50]를 사용하며 로버트와 마찬가지로 당시의 비연질풍각 2타와 비슷한 모션이었는데 96에서 주먹을 지르는 새 날리기 공격이 생기면서 삭제되고 이후 특수기로 부활하지 못한 채 잊혀지게 되었다.

  • 이권 裏拳
파일:external/www.fightersgeneration.com/robert-2k3-spinbackfist.gif
손등치기(우라켄). 용호의 권 외전에서 처음 등장한 특수기. 외전 당시 캐릭터별로 하나씩 있던 띄우기용 특수기로 맞추면 거의 수직으로 뜨며, KOF 시리즈에서 등장했을 때는 이후 용호난무와 극한류 연무각을 제외한 추가타가 가능하다. 그러나 발동이 느리고 리치가 짧아 콤보로 연결하긴 좀 애매하다. 특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가드 대미지가 존재했으나 2003에서 가드 대미지가 삭제되었다.
2001에서 부활했을 때는 의외였다는 반응이 많았지만 커맨드도 뒤로 내는 것이었기 때문에 그 성능은 좋았다고 말할 수 있다.

대체 저 모션으로 때리는데 어째서 상대가 수직으로 떠오르는지 이해가 안 되는 기술로 여기에 맞고 날아가는 상대를 보면 굉장히 어색해 보이지만 용호 외전부터의 전통이다.[51]

  • 이단 족도 차기 二段脚刀蹴り
파일:attachment/로버트 가르시아/b03.gif
네스츠 사가(2002는 제외)에서만 쓰는 슬라이딩 특수기. 마이의 슬라이딩처럼 두 번 찬다. 단독 버전은 1타가 하단 판정이며, 캔슬 버전은 필살기 이상의 기술로 캔슬 가능하다. 2000부터는 단독 버전은 2타가 상대를 다운시키도록 바뀌었고, 캔슬 버전은 1타에서만 캔슬 가능해지도록 바뀌었다. 리치가 너무 짧아 딱히 쓸일이 없는 기술이지만, 2000에서는 1타 캔슬 시 구두룡섬이 들어간다. 2002부터 삭제됐으며, 2002 UM에선 2000 베이스로 나온 EX 로버트만 사용한다.

용호2에서 A+C로 거의 전원이 쓸 수 있었던 공통 특수기. KOF XII에서 로버트에게만 부활하였다. 평범한 기본기 어퍼와 모션은 같으나 단독으로 히트하면 상대를 수직으로 띄울 수 있으며, 이 뒤에 용아, 질풍각, 용호난무 등이 들어간다. 느려서 예측이 필요하며, 판정은 괜찮지만 차라리 대공으론 강 용아를 쓰는 것이 낫다. 물론 빗나가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XIV에서 삭제.

용호1~2에서 거의 전원이 B+C로 쓰던 특수기. 어퍼와 마찬가지로 XII에서 로버트에게만 부활했으며, Low kick이라는 이름답게 하단 판정이다. 약, 강공격에서도 이어지는 무난한 콤보용 특수기. 로우킥에서 어퍼로 캔슬이 된다. XIV에서 삭제.

용호1에서 료와 로버트 등이 공중 C로 쓰던 역가드용 특수기. XII에서 로버트에게만 부활. 용호의 권 때처럼 삼각점프 발동기로도 쓸 수 있다. 보통 이오리의 백합 꺾기와 비슷하게 써준다. 다만 차이점은 벽쪽으로 발동시 반동으로 튕기며 전방 점프를 하는데, 타이밍만 잘 맞추면 낮게 들어오는 공격이나 장풍을 피할 수 있다. 다만 급하게 구석에서 쓰다가 앞으로 툭 튀어나와서 나도 놀라고 상대도 놀랄 수 있다. 이오리의 백합 꺾기에 비하면 별로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그래도 확실히 역가드를 노릴 수 있는 기술이라 구리다고 보기는 힘들다. XIV에서 삭제.


6.2. 필살기[편집]



  • 용격섬 상단 龍撃閃・上段 / 용격섬 하단 龍撃閃・下段
NEOGEO BATTLE COLISEUM에서 로버트가 사용하는 장풍. 2003의 용격권과 비슷하게 상, 하단으로 나뉘어 있고, 자세는 상단이 2002 시절의 용격권, 하단이 2003과 비슷하다. 소닉 붐 모양의 기탄을 날리며 커맨드가 저축계인데, 스파 시리즈로 치면 타이거 샷의 방식으로 소닉붐을 쓰는 격. 네배콜에서는 모으기시간, 사용 후 빈틈 모두 짧아 상하단 2개 뿌리기 등 사악한 패턴을 쓸수있어서 네배콜 로버트의 개캐화에 일조했으나 PS2판 XI에 등장했을 때는 너프를 먹어 상단은 원거리 견제용, 하단은 연속기 피니시용 정도로 써먹는다.

  • 용아 龍牙
호포 문서 참조. 승룡권으로 료 사카자키호포와 같은 형태지만 대대로 호포보다는 약한 평범한 대공기. 다만 95 때는 호포보다 전방 판정이 좀 더 길고 무적시간도 약간 더 있어서 약 용아가 약 호포보다 좀 더 좋았기 때문에 지상 공방이나 역가드 심어놓기에 대응한 리버설에도 약 용아 쪽이 대응하기 더 좋다. 99와 2000에선 용참상 때문에 삭제됐지만 MAX 용호난무 마지막타 모션으로 사용하긴 한다. 용아와 용참상을 각각 따로 사용 가능한 작품은 KOF 97KOF 98. KOF 방식의 호포와는 사용하는 손의 방향이 다르다. 전체적으로 이쪽이 더 승룡권과 흡사하다. 이름도 그렇고... 여담이지만 기술 시전 시의 대사가 "소랴!"인데 거의 소리아!들린다 카더라.[52]

  • 비연질풍각 飛燕疾風脚 / 비연선풍각 飛燕旋風脚
비연질풍각 문서 참조. 시리즈 내내 비연질풍각을 썼던 용호의 권과는 달리 KOF에서는 초반엔 비연질풍각을 쓰다가 96부터 비연선풍각으로 바뀌고, 이후 XII~XIII에서 다시 비연질풍각으로 돌아왔다가 XIV부터 다시 비연선풍각이 탑재됐다. 비연선풍각의 모션은 용호 외전의 비연질풍각 2타(=점프 강공격)를 연속으로 쓴 것에 가깝다.

  • 환영각 幻影脚
잠렬권 문서 참조. 발로 사용하는 잠렬권. 발로 사용한다는 특징 덕에 원본 잠렬권보다 약간 리치가 길다.

  • 용참상 龍斬翔
파일:attachment/로버트 가르시아/c07.gif 파일:external/www.fightersgeneration.com/robert-2k3-flashkick2.gif
로버트 버전 서머솔트 킥. 용아의 라이벌격인 대공기. 첫 등장은 용호의 권 외전. 이 당시에는 연속 입력기의 마무리로 발동되는 기술이었지만 KOF 97에서 승룡 커맨드의 단독 기술로 어레인지되었다.
KOF 98까지는 뒤로 공중제비 도는 모션이었지만 KOF 99부터 전방으로 점프하는 서머솔트 킥과 유사한 모션이 되었다.[53] 용아와 함께 존재했던 97이나 98 시절에는 이걸 용아 대신 대공기로 쓸 이유도 없고 판정도 딱히 대공으로 좋지 않아 오히려 지상의 근접한 적 상대로 빠른 발동으로 공격하며 뒤로 안전하게 물러나는 용도나, 극한류연무각-특수기-강 용아의 연결이 어려운 유저들이 사용하는 극한류연무각 추가타의 용도 정도가 끝이다. 뒤로 물러나는 거리와 상대 경직 덕분에 가드당해도 반격당할 일은 거의 없는 게 장점.
가일의 서머솔트 킥처럼 저축계일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다.(모으기 일때는 99, 2000) 공중제비일 경우는 발동면에서 살짝 밀리기 때문에 용아가 있으면 대공으론 용아가 낫다. 근데 종종 연무각 입력하려다가 삑살로 나갈때가 있다. 짤콤 할게 없으면 앉아 약발 2번에서 연계가능.
2000 로버트의 대기군인을 완성시켜준 빛이자 핵심으로서 용격권과 함께 조합할 경우 가일의 재림을 느낄 수 있다. 2000 최번개가 초중반 골머리를 썩힌 원흉. 특히 2000의 용참상은 판정이 매우 우수해서 웬만한 기본기는 다 씹고 들어가므로[54] 용격권과의 조합은 가히 환상적이다. 게다가 강 용참상의 경우 2히트할 경우 대미지도 상당히 빵빵해서 웬만한 초필 못지 않은 딜이 나오기때문에, 그리고 이 기술이 어나더 이오리와도 연계가 가능하므로 사실상 2000 로밧의 밥줄 기술. 다만 강으로 쓸 경우는 지상에선 1타만 맞고 2타가 안 맞는 경우가 있어서 강 버전은 대공 격추용 or 스트 연계용으로 쓰이고 지상의 상대에게는 어지간히 가깝지 않으면 약으로 쓰는 게 좋다.


  • 극한류 연무권 極限流連舞拳
용호의 권 2에서만 사용한 기술. 용호 2 시절의 료의 연무권처럼 제자리에서 약 펀치→강 펀치 후 한 박자 쉬고 약 펀치→어퍼(A+C 특수기)로 공격하는 연무형 타격기다. KOF 시리즈에선 등장하지 않고 대신 아래의 극한류 연무각이 등장했다.

  • 극한류 연무각 極限流連舞脚
파일:attachment/로버트 가르시아/c14.gif 파일:external/www.fightersgeneration.com/robert-2k3-combo.gif
KOF 95부터 등장한 기술로, 료의 극한류 연무권이 기술 속성이 바뀌어 등장했을 때, 로버트는 연무권 대신 이 기술이 새로 추가됐다. 타격기였던 용호 2 시절의 연무권과는 달리 연무각은 근거리에서만 발동 가능한 대신 1타 가드 불능이다. 리듬감있게 '투엣 투엣 투엣 투엣'하는 중독성 있는 기합을 내기 때문에 투엣포, 투엣지옥[55] 같은 별명이 있는 기술.
왠지 기술 발동에 필요한 거리가 좀 자비가 없고 일부 작품에서는 발동이 느린지라 약공격에서 연결이 불가능하지만 1타가 가드 불능이라서 유사 콤보로 쓸 수도 있다. 아무튼 KOF 시리즈에서는 맞았다면 상대를 띄워서 추가타 가능. KOF 97에서는 이후 앉아 A 공캔슬 용호난무가 들어가며 KOF 98에서는 무적시간까지 달린데다가 이후 용번축 - 용아[56]의 막강한 콤보가 들어간다. 무적시간이 중간에 끊겨서 크로스카운터가 나는 경우가 많지만 극한류연무각을 한번 더 써 두면 다시 극한류연무각으로도 잡을 수가 있다.
이례적으로 KOF 2001에서는 근접시에만 발동 가능한 조건은 그대로인데 1타의 가드 불능 판정이 삭제되어 가드 가능. 막타가 크리티컬 와이어에 강제 가드 크러시가 붙어있지만 가캔 구르기로 털리기 딱 좋다.
2002에서는 강제 가드 크러시와 크리티컬 와이어가 사라진 대신 1타의 가드 불능 판정이 부활하고 발동 속도가 빨라졌다. 더불어 1타 이후의 후속 연계도 빨라졌다. 다만 환영각과의 커맨드 문제 때문에 1타 가드 불능을 노리고 대시 연무각 쓰려다가 환영각이 나가는 경우가 있다.
어째 시간이 갈수록 성능이 저하되는 기술이지만 그래도 어찌됐건 로버트의 밥줄연계기. 무엇보다 커맨드가 발이라서 료의 연무권처럼 삑사리로 호황권이 나가버리는 일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XII부터 삭제됐다.

  • 선연 연무각 旋燕連舞脚
파일:attachment/로버트 가르시아/b10.gif[57]
KOF 99부터 생긴 기술. 극한류연무각 대신 생긴 띄우기 기술이지만 커맨드는 저축계에, 가드 가능한 일반 타격계열 기술이다. 99에서는 극한류 연무각의 사기적인 성능과는 차원이 다른 저질기술로 이게 98 시절의 신고 무늬갈기 마냥 앉은키가 작은 캐릭터가 앉아서 맞을 경우는 3타가 들어가지 않는 폐기물. 이 당시 용격권의 타점이 높은 것, 근거리 D는 연속기로 못 쓰고 근거리 C와 원거리 C가 99 최악급 기본기였던 것과 더불어 로버트를 앉은 키 작은 캐릭터의 밥으로 만드는 데 크게 공헌했다. 추가타를 먹일 수는 있으나 이것도 좀 빡세다. 2000에서는 위의 단점이 많이 개선되었으며 1타 가드 불능 판정의 근접 가불기로 변경되었는데, 극한류 연무각과 달리 발동 조건이 미묘하게 바뀌어 다른 근접 가불기라면 발동조차 안 될 상황(상대가 다운 중일 때 등)에서도 팍팍 나가주는 사기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며, 중간의 타점 높은 공격을 삭제해 앉은 키 작은 캐릭터에게도 연결되게 변경되었고 첫 타가 가드불능이라 깔아두면 선입력으로 피해야 해서 위협적이다. 하지만 저축계라 이렇게 쓰기 어렵고, 근접 가불기의 단점인 구르기로 피할 수 있다는 점도 있다. 주용도는 연속기 혹은 가드불능 깔아두기. 이 깔아두기를 CPU가 아주 악질적으로 사용하는데[58] 구석에서 선연연무각 → 용참상을 히트시키고 다시 선연연무각을 깔아둔다. 낙법을 치면 그대로 무한루프행이므로 낙법을 치지 않아야 하는데 구석에 몰려 있으니 우선권은 여전히 로밧에게...어쩌라고 스트라이커 불러야지 뭘 2002UM에서는 더 사악한 기술이 되었는데, 2000에서는 스트라이커를 불러 그 무적시간으로 회피 및 반격이 가능했지만, 2002UM에서는 스트라이커가 없기 때문. 그 때문에 구르거나, 무적시간이 더 긴 기술로 리버설을 해야 하는데 로버트가 그걸 노리고 있으면 앉아A에서부터 시작하는 모콤 한사발이....

  • 용련 환영각 龍連・幻影脚
XII부터 등장한 기술로 환영각의 어레인지 기술 중 하나. 극한류 연무각 1타 모션으로 공격한 후 환영각 비슷하게 발차기 3번으로 공격 후 낙법 불능으로 상대를 날려버린다. 타격기인 극한류 연무각과는 달리 커맨드 잡기라 상대가 구르기로 피할 수 없는 대신 잡기 실패 모션 존재한다. 가드를 굳히거나 회피로 넘어가려는 상대에게 써주면 좋지만 시전 뒤에 옷깃을 잡고 폼을 잡느라 우선권을 기대할 수 없다.
XIII에서는 드라이브 캔슬도 슈퍼 캔슬도 안된다. EX 버전의 추가로 그나마 콤보로 붙여넣을 수는 있게 되었지만 시스템 특성상 콤보로 넣을 시 미칠듯한 보정을 받아, 노력에 비해 낮은 데미지를 주게 된다.
XIV에서는 노멀 버전의 피니시가 상대를 띄우는 것으로 바뀌었다. 낙법 불능은 그대로 유지.


6.3. 초필살기[편집]


대부분 료보다는 약간 떨어지는 편.[59]

특수기 용번축이 있어서 매우 쉽게 콤보로 연결된다. MAX 버전은 발동이 느린 작품이 많다.

  • 무영 질풍 중단각 無影疾風重段脚[60]
파일:attachment/로버트 가르시아/d04.gif
마구 발차기를 날리며 상대를 공격하는 초필살기. 처음 나온 KOF 97에서는 연속 발차기 모션만 있었으나 98부터는 97의 맥스 초필살기가 일반 초필살기가 되고[61] 맥스 버전은 극한류 연무각으로 공격하고 기존의 무영질풍중단각 후 용참상으로 마무리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히트 수는 전작과 같이 12히트.
KOF 97에선 주 목적은 카운터인데, 카운터로 들어갈시 엄청난 똥파워를 보여주었지만 덧붙여 발동속도도 빨라서 이걸 MAX로 쓴뒤의 타격감이 쩔어준다. 극한류연무각-저공 비연용신각-기본기 공캔슬-무영질풍중단각이 연결되지만 사람이 할 짓이 아니라고 할 정도로 난이도가 어렵다.
KOF 98에서는 발동속도가 느려지고 암전시 극한류연무각 모션으로 변경되면서 봉인기가 되었다. 기준으로는 콤보 연결도 힘들고 리버설로도 쓰기 힘들어서 자주 보이진 않는 초필살기. 다만 약간 무적이 있긴 있다. 극한류 연무각-용번축 후에 넣을 수 있긴 한데 구석 전용인데다가 용번축을 최대한 낮은 타점으로 넣어야 하기 때문에 실전용으로 쓰기에는 굉장히 까다롭다.
KOF 98UM에서는 발동속도가 다시 빨라지고 공중에서 발동이 가능하여 캔슬판 구룡강각차기에서 연계되지만 용번축→용호난무가 더 대미지가 높아서 완전히 겉멋용. 지상판은 약기본기에서 이어져서 꽤 쓸만하다. 이름에 '중단'이 들어가지만 가운데 중(中)이 아닌 무거울 중(重)이라 앉아서도 막을 수 있다.
KOF 96에 나오려다가 못나온 더미 데이터였고 강제로 더미 데이터를 꺼내보면 정식 작품보다 노멀, MAX의 히트수가 더 많다. 노멀 16, MAX 29다.

  • 무영 선풍 십단각 無影旋風十段脚
파일:attachment/로버트 가르시아/c03.gif
KOF 99에서 딱 한번 나온 초필살기. 무영질풍중단각과 비슷하게 빠른 연속 발차기 모션이 있는 것을 보아 무영질풍중단각의 어레인지 기술로 보인다. 대미지는 적당하고 처음에는 발로 상대를 공중에 띄워 환영각 비슷하게 빠른 속도로 연속 발차기 후 상대를 강하게 날리는 기술. 99는 용호난무가 느려서 이거 말고는 콤보로 연결되는 초필살기가 없어서 주력이다.
시전시 대사는 그냥 용참상과 동일한 소~리야!다. 당시 홈페이지를 갱신했던 개발자의 언급에 의하면 처음에는 '호랑이의 맹습(虎の猛襲)'이라는 이름이었던 것 같다.[62]

파일:attachment/로버트 가르시아/d03.gif
KOF 2000에서 무영선풍십단각을 밀어내고 등장한 초필살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에 나온 동명의 기술 패러디이다. 모션은 용참상을 연속으로 구사하는, 영락없는 가일의 서머솔트 스트라이크.
성능은 매우 뛰어난 기술로 용참상이 2000 로버트의 빛이라면, 구두룡섬은 여름소금 소금이다. 우선 발동이 초광속이라 별별 상황에서 다 들어간다. 앉아 약발-약손에서도 연결되고 그냥 앉아 약발 1타에서 강제연결로도 들어간다. 구룡강각차기 히트후에도 여유롭게 들어가며,근C-용번축으로도 매우 손쉽게 들어간다. 그렇다고 대미지가 약한 것도 아니고 용호난무와 대미지가 비슷하다. 무적시간조차 빵빵해서 상대방이 땜방으로 깔아놓은 ST 어나더 이오리라도 아닌 이상 왠만한 건 다 이긴다.[63]
보통 리버설이나 용참상으로 띄우고 넣어주며 대기군인 버전 로버트의 밥줄 초필. 어나더 이오리와도 연계가 가능한데, 막타를 맞지 않으면 상대방의 뜬 판정이 계속 유지된다는 기괴한 특성도 있어서 구석에서 용참상을 한번 더 넣어주거나 선연연무각 - 구두룡섬 - 용참상 - 슈캔 구두룡섬(2002UM)이나 약 구두룡섬(거리제한, 1타만 히트)-강 구두룡섬-용참상-슈캔 구두룡섬(2000 카운터모드, 2002UM), 2000에서는 역시 구석에서만 선연연무각(혹은 어나더 이오리등으로 공중에 떴을때) - 강 구두룡섬이 가능하며, 구두룡섬 마지막 히트가 안 맞았을 경우(선연연무각으로 띄웠을 경우 구두룡섬 마지막 히트는 거의 맞지 않는다.)-강 용참상이 들어가는 기행을 보여주기도... KOF 97의 베니마루의 '뇌광권', KOF 2002의 앙헬의 '로얄리티 테스트 포 더 리벨러리스트', KOF XI의 가토의 영아 등과 함께 역대 최강의 초필살기로 꼽을 정도. 그리고 2000에서는 CPU 로버트가 이걸로 점프격추나 칼대공을 너무 잘넣어서 컴까기를 하는 유저들을 충공깽에 빠트렸다.
이후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에서는 절대판정을 달고 나왔는데, 커맨드마저 서머솔트 스트라이크의 그 커맨드로 바뀌었다. 로버트가 네배콜 버전 기반으로 등장한 PS2판 KOF XI에서도 리더 초필살기로 나왔으나 커맨드가 ↓↘→↓↘→로 돌아온 대신 절대판정이 삭제되고 드림 캔슬로 넣을 경우 대미지 보정 때문에 삼도트룡섬이라는 굴욕을 얻었다. 비유가 아니라 진짜 대미지가 3도트밖에 안 된다.

  • 배아룡 背牙龍
KOF 2001에서 추가된 기술. 이권(손등치기)으로 치고 MAX 용호난무 피니시 버전의 용아를 날린다.[64] 극한류연무각에서 안전하게 들어가며 KOF 2001에서는 극강의 파워를 보여줬지만 KOF 2002에서는 환영각과 차이가 거의 없다. 기 낭비이자 굴욕기. 대신 판정이 완전 매우 넓어서 대공으로 사용했으며 써보면 판정도 웃기게 들어가는 걸 알 수 있다. 판정 하나만큼은 KOF 최고라고 할 수 있다. NW에서는 대미지가 늘어났고 NW에선 배아룡후 슈캔용호난무로 XI의 드림캔슬스러운 캔슬이 가능하다. 2002UM의 경우 대미지와 판정은 2002 시절 그대로이나 공격판정 발동 후까지 전신무적으로 떡칠 돼서 리버설기나 대공기로 쓸 수 있어서 2002처럼 굴욕기는 아니다. 2003부터 삭제.


  • 절 용호난무 絶・龍虎乱舞
2002, 2002UM의 로버트가 들고 나온 MAX2. 용호난무참고.

  • 멸 용호난무 滅・龍虎乱舞
2002UM의 2000 버전 로버트가 들고나온 MAX2. 마찬가지로 용호난무참고.

  • 비연질풍 용신각 飛燕疾風龍神脚
XIII의 네오맥스초필살기. 비연용신각으로 돌진해서 그대로 발로 상대를 바닥에 그어버리다가 펑 하고 터뜨리는 초필살기. 구두룡섬이 용참상의 강화 버전이라면 이 쪽은 비연용신각의 강화 버전이라고 봐야 할 듯 한데 모션도 참 단순하지만 이름이 정말 끝장나게 대충 지은 티가 난다. 사실 이 모션에는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이스터 에그가 숨겨져 있는데, 이는 용호의 권 2 당시 로버트가 보유하고 있던 슬라이딩 무한 버그의 모션을 흉내낸 것이다. 성능은 대미지는 평범한 네맥이지만 지상 공중발동 둘다 가능할뿐더러 4프레임 발동에 전신 무적, 사용 후 빈틈이 짧아서 XIII에서 로버트의 성능이 약했다는 걸 고려하면 정말 놀랍다.
히트했을 경우 그어버리는 모션에 다단 히트가 들어가지만, 이 모션에는 대미지가 없고, 마지막 피니시에만 대미지가 들어간다. 즉 히트 시 상대를 바닥에 그어버리는 모션은 전부 대미지가 0이다. 피니시의 기본 대미지는 450. 대미지 보정을 받아도 고정 대미지 225를 주지만, 히트하지 않고 로버트가 땅에 착지했을때 생기는 폭발 이펙트에 닿아도 고정 대미지 180을 준다. 이를 이용해서 비연질풍용신각 헛침 → (EX)용호난무로 콤보를 이을 수도 있다.

  • 무영 선풍 용참상 無影旋風龍斬翔
XIV, XV의 클라이맥스 초필살기. 발로 상대를 공중에서 띄운 뒤, 연속발차기로 여러 번 찬 뒤 서머솔트 킥으로 마무리를 시연한다. 모션과 기술 이름에서도 어느 정도 알 수 있지만 이 기술은 무영선풍십단각과 용참상을 합친 것이다. 무영선풍십단각에서 피니쉬만 돌려차기에서 용참상으로 바꾼 것. MAX 초필살기에서 클라이맥스 캔슬로 연계하기가 번거로운데, MAX 용호난무의 경우 전작의 비연질풍용신각과는 달리 지상 버전이기 때문에 용련 환영각의 돌려차기 모션이 나오기 전에만 캔슬 가능하며, MAX 패왕상후권은 뒤로 밀려나는 특성 때문에 장풍을 날리자마자 바로 캔슬해야해서 장풍이 풀히트하지 않는다. 하지만 저렇게 할려면 게이지를 5개 써야하는데, XIV 로버트는 EX 비연선풍각을 활용한 모드 콤보에 게이지를 많이 쓰기 때문에 딱히 문제되진 않는다.
여담으로 마무리에서 상대의 얼굴이 클로즈 업되는데 캐릭터마다 진지한 캐릭이건 개그 캐릭이건 망가지는 얼굴 연출이 일품이다.


7. 작품별 성능[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로버트 가르시아/시리즈별 성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복장[편집]


부잣집 도련님이라는 설정 덕인지 복장에 신경을 많이 썼다. 최고 인기 캐릭터라 불리는 야가미 이오리의 경우 매니악 스트라이커를 제외하면 XII에 와서야 복장 변화가 있었던 반면[65], 로버트는 앤디 보가드, 베니마루와 더불어 남캐 중에서 복장 변화가 가장 눈에 띄며, 가장 복장 변화가 많은 아사미야 아테나 다음으로 총 5번. 다만 아테나와 다른 점은 '정장 바지' 스타일은 계속 고수했기에 수정하기 편한 편이긴 했다. 94~95와 XII~XIII에서는 용호의 권 1~2의 복장, 96~98은 용호의 권 외전의 복장, 99~2002는 용호의 권 1~2 복장에서 티셔츠만 긴팔로 변경, 2003은 흰색 와이셔츠에 파란 베스트 차림이며 네배콜에 등장하는 복장이 하나 더 있다. XIV~XV에서도 복장이 바뀌었는데 2003의 정장 베스트를 검은색으로, 와이셔츠를 파란색으로 바꿔 적용, 장갑은 네배콜의 장갑이며 그외에도 네배콜 시절의 웨이브 펌이 일부 재현되었고 모든 작품 중 최초로 수염을 기르고 있다.[66] 움짤을 보면 알 수 있듯 서서 대기 모션도 상당히 자주 바뀌었다.

성우도 변경이 많았는데, 용호의 권 1편은 시이 켄수의 성우인 야노 에이지, 용호의 권 2편과 KOF 94~95는 Kay 이나게가 맡았고, 복장이 바뀐 후인 용호의 권 외전과 KOF 96부터는 성우 역시 외전 시절 성우인 코이치 만타로가 맡았다. 이후 XII에서 원래 복장으로 돌아가면서 성우 역시 94~95 시절의 Kay 이나게로 되돌아갔고, XIV부터는 완전 신규인 시노미야 고우가 맡고 있다.


9. 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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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스티븐 시걸을 모델로 했다는 것은 개발자 공인이다. 패셔너블한 가라테 사용자를 컨셉으로 잡았으나 딱히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나오지 않던 중에 스티븐 시걸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그 전에는 '사망유희이소룡처럼 전신 운동복차림', '턱시도(킹이랑 겹쳐서 포기?)' 등의 초안이 있었다.[17] 스페인과 포르투갈도 이탈리아와 마찬가지로 Roberto를 사용한다. 다만 같은 어원을 가진 이름을 각기 다른 나라에서 다르게 부르는 경우 현지에서 그 이름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로버트라는 이름을 미국에서 쓰더라도 굳이 틀린 것은 아니다(미셸, 미하엘이 미국에서 마이클이 되는 원리.). 특히 미국 같은 곳은 미국에서 흔히 쓰는 이름이 아니면 발음하기 힘들다고 포기해버리는 분위기가 있기 때문에 접근성 측면에서 미국식 철자 및 발음으로 바꿔서 쓰는 경우도 꽤 있다.[18] 한편 Garcia는 이베리아 계통 성씨로써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 일부 지방에서 사용되는 성씨이다. 해당 성은 이탈리아에서 생겨서 다른 나라에 퍼졌을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Garzya는 이탈리아의 토스카나제도에서 유래한 성으로 알려져 있다.[19] 미국에서는 가르시아가 20번째 정도로 흔한 성씨이다. 가장 많은 Smith가 전체 인구의 1% 정도인데, 가르시아라는 성은 0.25%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많다. 미국은 영어가 공용어인 국가이지만 이민자들의 국가인지라 온갖 성씨가 난립한다. 그래서 인종 불문하고 가르시아란 성씨는 쉽게 찾을 수 있다.[20] 프랑스인이었다면 로베르 가르시아라고 발음해야 했을 것이다.[21] 로버트가 '무적의 용'이 아닌 이유에 대해서는 료 사카자키 항목의 4. 캐릭터의 모습 참조.[22] 본래 로버트는 켄의 포지션에 해당되는 캐릭터를 의식하고 만들어졌으나, 로버트의 '재벌가의 후계자'라는 설정과 '발기술이 특기'라는 설정은 이후 켄 쪽에 영향을 준 것 같다.[23] 다만 용호의 권2 영어판에서는 미스터 빅으로 로버트를 만나면 미스터 빅이 이탈리아에서 온 꼬맹이라고 부르자, 로버트는 이탈리아가 아니라 스페인에서 왔다고 말한다. 스페인인스러운 이름을 살린 현지 한정의 설정 변경, 또는 장난으로 스페인인을 사칭하며 받아친 것으로 보인다. 원문인 일본어판에서는 '스틱 아저씨, 나를 본격적으로 화나게 하다니 용기가 가상한데?'라고 받아친다.[24] 셋 다 '재벌'급이다. 로버트는 처음부터 재벌 2세였지만 베니마루는 나중에 재벌 설정이 추가되었다. 그래서인지 98에서 앤디, 베니마루와 팀을 짜면 '2인자 팀'이 나오는데 둘다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며 XIII에서도 서로 자기를 뽐내며 가시 돋친 말을 한다.[25] 용호의 권2 프로필엔 캐릭터들의 최종학력도 적혀있는데, 로버트의 경우는 '모 엘리트 대학'이라 써있다. 이 항목은 로버트, 유리, , 파이론을 빼고 모두 '불명'이라 써 있다.[26] 다만 용호의 권 시절에는 뒷꽁지가 킹오파마냥 그렇게 많이 안 길었다.[27] 용호의 권 외전에서는 로버트가 주인공이었지만 흥행에서 실패했다.[28] 일본어로 설정해도 컷신에서 로버트의 대사는 영어로 나온다. 그것도 네이티브 발음의 국어책 읽기라서 인게임의 로버트 기합소리, 기술명 시전소리의 톤과 갭이 좀 심하다.[29] 용호의 권 2 영문판에서는 영어로 말한다. 목소리도 일본판과 달리 꽤 멋지다.[30] 재미있게도 디자인의 원본인 스티븐 시걸이 17세에 건너가서 15년 간 무술을 배우고 활동한 곳이 오사카라서 그가 쓰는 일본어가 외국인 억양이 섞인 오사카벤에 가까운 일본어이다. 국내에서 부산 사투리로 유명한 하일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듯.[31] XIII에서 켄수에게 승리하면 아테나랑 어떻게 되가냐며 자기한테 몰래 가르쳐달라하는데 선역 악역 가리지 않고 허풍쟁이라고 까이는 켄수에게는 그나마 나은 대사다.[32] 리얼 바웃 아랑전설의 약 10년 후가 무대인 작품이다. 깨알같이 히비키 단토도 류하쿠가 문하생 사이에 끼어있다. 타쿠마도 젊어 보이지만, 이것은 은퇴하기 전의 사진을 가져와서 포스터에 붙여놓은 것 같은 분위기. 고인은 아니며 정정하다고 한다.[33] 물론 아랑전설 시리즈는 엄밀히는 별개의 작품이라서 행적이 나왔다고 하더라도 IF설정으로 해석해야 할지도 모른다. 참고로 아랑 마크 오브 더 울브스에는 극한류 전원의 모습이 그려진 용쟁호투 패러디 일러스트가 하나 있는데, 다들 나이를 5살~10살 정도씩만 더 먹은 것 같은 느낌이다.[32] 이 커플은 적어도 KOF에서는 계속 호감도를 표시하고 있으니 그래도 양반. 외전에서 쌓은 료와의 관계가 완전히 날아가고 킹에게 그 자리를 내준 카스미는 사정이 더하다.[34] 다만 사실 타쿠마가 료와 킹은 연결시켜주려고 별짓을 다하는 것에 비해서 로버트와 유리의 연결은 언짢아하는 것은 사정이 있을 듯 한데, 우선 장남인 료의 혼사쪽이 정리가 안 된 상황인데다가, 유리에 대해 꽤나 복잡한 심정을 지녔기 때문으로 보인다. 유리가 아주 어릴적에 부인의 원수를 찾아 집을 떠난 이후 유리가 다 큰 뒤에야 겨우 집으로 돌아온 탓에 그동안 아버지 노릇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 때문일지도. 그래서 유리의 말투나 행동거지 하나하나에 걸핏하면 화를 내지만, 실상은 유리가 그런 꼴(?)이 되는걸 바로잡지 못하고 방치했던 자기자신에게 화를 내고 있는 것이다. 정작 당사자인 유리는 그런건 별로 신경 안쓰는 눈치다만. 료와 로버트는 그런 사정을 알아서 타쿠마와 유리 사이를 중재하는데 애쓰고 있다. 다만 타쿠마가 로버트와 유리 사이를 반대하는 건 KOF XI 쯤에서 캐릭터 관계를 재밌게 구축하기 위해 새로 만든 설정으로 보인다.[35] 이에 로버트는 타쿠마의 발을 밟는 것으로 복수...하지만 결국 서로 몰래몰래 상대의 발을 밟아대어서 점차 피로로 거지꼴이 돼 가는 게 일품이다. 정작 앞에 서 있던 킹, 유리, 료는 이런 상황을 전혀 모르고 킹과 료의 혼담으로 농담따먹기를 하거나 우리 팀 팀워크 참 좋다고 웃고만 있었다.[36] XII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로는 아무래도 부잣집 도련님이라 그런지 당연하게도 노리고 접근하는 여성들이 상당히 많은 모양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유리 일편단심을 보여준다. 심지어 그 노리고 접근하는 여성들의 스펙들이 상당함에도 조금도 흔들리지 않는다. 오오 로버트 오오.[37] 다만 가정용 추가 캐릭터로 NBC 베이스 로버트를 사용 가능하다. XI의 경우 기존의 가정용 추가 캐릭터들처럼 단순 이식이 아니라 KOF XI용으로 제대로 조정이 되었기 때문에 거의 정식 캐릭터에 가까운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개근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38] ~얀은 오사카 쪽에서 쓰는 ~쨩 같은 애칭.[39] 재밌는 사실은 2001 로버트 일러스트를 그릴 때 NONA가 '이탈리아 마피아 보스의 아들'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을 운영하고 이탈리아 출신일 뿐이지 마피아는 아니다.[40] 정작 XIV의 극한류팀 엔딩에서는 탁옹께서 극한류 불고기 집이 성공해서 돈맛을 알자 극한류 가라테고 뭐고 돈 벌 생각에 미쳐서 아들 료의 빡침을 유발한다. 이때 료가 제자 마르코에게 난생 처음 용호난무를 썼을 때의 감각이 떠오른다고 하자 마르코가 "자아를 잃은 용호난무는 폭력 그 자체, 잘 참으셨어요. 수행의 성과군요."라고 받아준다. 이에 료가 "저기 마르코 나 사우스 타운 떠날까봐."라고 하자 함께 간다고 해준다. 리처드 마이어의 가르침을 발판 삼아 단가를 줄이는 방법등을 읊어대는 타쿠마의 모습이 매우 깬다.[41] 아버지의 이름도 미국인 이름처럼 지어졌다. 이탈리아식으로는 알베르토 가르치아.[42] 용호의 권 2의 로버트 스테이지에 나오는 건물의 2층에서 로버트의 싸움을 지켜보고 있다. 또한 신키로가 그린 용호2 판촉용 만화에도 등장한다.[43] 용호1 판촉용 만화를 보면 로버트가 자신의 힘만으로 성공을 거머쥐고 싶다며 가르시아 재단의 뒤를 잇는 것을 거절하고, 이에 알버트는 "내가 지금까지 어떤 고생을 해 왔는지 알기나 하느냐!"며 격분하고 결국 로버트는 가출한다. 사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알버트도 갖은 고생을 하며 단 1대만에 가르시아 재단을 세웠기 때문에 이를 몰라주는 아들이 서운할 법도 하다.[44] 일본어로 シェリー라고만 써있어서 원래 이름을 추측하기 어렵다. Sherry(셰리)일 수도 있고 Shelley(셸리)일 수도 있다. 외국에서는 Sherry로 통한다.[45] 게임 외적으로는 1대 로버트 성우와 3대 로버트 성우에 해당한다.[46] 리치가 길어서 다른 캐릭이라면 기껏해야 앉아 D나 겨우 닿아서 일반적으로는 중단을 쓸 일이 없는 거리에서도 닿는다. 다른 캐릭터와는 거리감각이 다르다는 걸 신경쓰는 것 자체가 일이다.[47] 2D 격투게임의 중단 판정 공격은 대부분 빙주깨기내려차기처럼 위에서 아래로 내려찍는 모션의 기술들이라 주먹이나 발을 높게 쳐드는 준비 행동을 보고 대처할 수 있는데, 구룡강각차기는 그러한 통념을 깨고 그냥 폴짝 앞으로 점프하며 옆차기를 날리는 모션이다. 그래서 난전 중에는 빨리빨리 캐치하기도 어렵다.[48] 야구의 투수가 던지는 공이 포수의 미트에 들어오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사실상 보고 치는 건 불가능한 시간인데 타자는 타격을 해낸다. 이는 타자가 상황정보와 더불어 수많은 투수들과의 대전경험, 특히 상대 투수와의 대전경험을 바탕으로 투수가 투구모션에 들어가고 나서 입력된 시각 정보를 바탕으로 직감적으로 타격을 해내는 것이다. 즉 다른 캐릭들 상대할 땐 중단이 나올 것 같은 상황이 얼마 없기 때문에 그 때만 빡집중해서 눈에 불을 켜고 막으면 되지만, 이건 나오는 상황이 너무 많아서 예측조차 힘들다.[49] 인트로장면에서 나오는 공격이기도 한 근거리 강공격은 B를 한 번 누른 후에 C버튼으로 사용한다. B는 미리 눌러서 발차기를 해도 되고 B와 C를 슬라이드식으로 입력해서 바로 쓸 수도 있다. 참고로 D버튼은 도발이며 게임 특성상 도발이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별도 버튼으로 뺀 듯.[50] 의외로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무적의 용인 료가 호랑이 이름이 붙은 기술을 사용한 또 다른 예이다. 아마도 호황권, 호포 이후에는 이게 처음일 듯.[51] 용호 외전은 이 기술 외에 무릎 근처를 훅으로 공격해도 공중에 붕 뜨기도 했다.[52] 저 몬더그린은 용아 외에 용참상, 용호난무, 그리고 음성삭제 기판 한정으로 용격권 시전시에도 나온다. 뜻은 없는 기합소리이다.[53] 엄밀히는 비연참에 가까워진 것이다. 진짜 서머솔트 킥(가일 포함)은 상대를 한쪽발로 밟은 후에 다른발로 휘둘러 차는 모션이다. 그래서 라몬의 서머솔트가 일단 상대를 밟는 것이다.[54]랄프의 모든 기본기도 씹는다![55] 정확한 발음은 '토랴'지만 몬더그린 때문에 투엣, 투레로 들린다.[56] 타이밍만 잘 맞추면 용번축 1타 이후에 강 용아 2타가 들어가 무지막지한 딜을 뽑으며 대충써도 용번축 용아 1타씩은 들어간다.[57] 해당 GIF에서의 모션은 99 기준. 후속작인 2000부터는 3히트로 바뀌며, 2000부터는 앉아 강펀치를 쓰면 저 모션이 재현된다.[58] 심지어 저축계열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모으기도 없이 매우 자연스럽게 사용한다. 용격권, 용참상 등도 마찬가지.[59] 탄속과 발동속도가 조금 더 느리며 작품에 따라서 기탄의 후폭풍에 의해 뒤로 밀려나는 모션이 있다.[60] 중단(中段), 즉 허리 근처를 노리는 발차기가 아니라 중단(重段), 연거푸 발차기를 한다는 뜻이다.[61] 그나마도 히트 수가 더 줄어 12히트에서 9히트로 줄었다.[62] 맞추기가 어려운 기술이며, CPU 패턴을 짤 때 한정적인 상황에서만 히트하도록 입력했다고 한다. 만약 CPU로버트가 이 기술을 맞추는 순간이 온다면 자신의 고생을 알아달라는 언급도 했다.[63] 그도 그럴것이 ST 어나더 이오리가 백합 꺾기로로 튀어나오는 모션이 전신무적이기 때문이다.[64] 료의 경우 MAX 피니시 버전의 호포를 일부 발췌하여 다른 버전의 호포를 만드는 등 여러가지로 활용했지만 로버트는 그런 적이 없었다.[65] XIII의 노멀 이오리의 복장에 해당한다. 불꽃을 되찾은 이오리는 XI까지 한 번도 바뀌지 않은 복장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다. 다만 이오리는 인기가 너무 높아서 감히 복장을 바꾸지 못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물론 아테나 같은 경우도 있지만, 인기 캐릭터는 애매한 타이밍에 복장 변경을 했다가 반응이 좋지 않을 경우 반발이 크다는 리스크도 있기 때문이다. 시라누이 마이 같은 경우가 그렇다. 이오리는 이 때문인지 기본기도 거의 바뀌지 않았다.[66] 중년 시절의 조니 뎁을 의식했다는 의견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