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계모님의 메르헨/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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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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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반슈타인 후작가
계모
장남
차남
삼남
장녀
[[슈리 폰 노이반슈타인|

파일:슈리1.jpg
]]
[[제레미 폰 노이반슈타인|

파일:제레미1.jpg
]]
[[엘리아스 폰 노이반슈타인|

파일:엘리아스1.jpg
]]
[[레온 폰 노이반슈타인|

파일:레온1.jpg
]]
[[레이첼 폰 노이반슈타인|

파일:레이첼1.jpg
]]
슈리
제레미
엘리아스
레온
레이첼
그 외 주요 등장인물
뉘른베르 공작가
비스마르크 황실
하인리히 공작가
교황청
기사단장
[[노라 폰 뉘른베르|

파일:노라1.jpg
]]
[[테오발트 폰 바덴 비스마르크|

파일:테오발트1.jpg
]]
[[오하라 폰 하인리히|

파일:오하라1.jpg
]]
[[리슐리외(어떤 계모님의 메르헨)|

파일:리슐리외1.jpg
]]
[[알베른|

파일:알베로네.jpg
]]
노라
테오발트
오하라
리슐리외
알베른
요헤너스 후작 · 알브레히트 공작 · 막시밀리안 황제 · 엘리자베트 황후


1. 카이저라이히 제국
1.1. 노이반슈타인 가
1.1.1. 직계
1.1.2. 방계
1.1.3. 사용인
1.2. 이그회퍼 자작가
1.3. 하인리히 공작가
1.4. 뉘른베르 공작가
1.5. 비스마르크 황가
1.6. 아네모네 후작가
1.7. 라이허 백작가
1.8. 교황청
2. 사파비 왕국



1. 카이저라이히 제국[편집]



1.1. 노이반슈타인 가[편집]


건국 초기부터 황실을 비호해온 명성과 함께 자신들이 소유한 상인 길드와 금광으로 천문학적인 단위를 넘어서는 수입을 얻는 가문. 제국을 다스리는 건 황실이나 그 황실에 보기 좋게 금칠하는 건 노이반슈타인이라는 농담마저 있을 정도다.

황금 사자를 상징으로 내건 가문답게 차남 엘리아스 외에는[1] 죄다 화려한 금발과 녹보석 같은 암녹색 눈을 자랑하며 발육이 좋다.[2] 그리고 그 이상으로 다혈질적인 성격으로 유명한 듯하며, 4남매는 물론[3] 방계 친척들까지 전부 그렇다.[4]

노이반슈타인 후작이었던 요헤너스는 이런 다혈질적인 노이반슈타인 사람들과 대조되는 신사적인 인물로 묘사되었다. 자세히 말하자면 슈리 목에 일부러 짱돌을 던져서 흉터를 만들어놓고 반성도 없이 슈리가 둔해서 못 피한 게 잘못이라 한 엘리아스와, 그런 엘리아스를 단속 못한 제레미를 혼낼 때도 상대가 뭘 잘못했는지 똑바로 가르쳐주었다. 또한 딱 두 번 싸대기를 날리는, 현대인 기준으로 따져도 적절한 수준의 훈육으로 그쳤고 그밖에는 폭력을 행사하지 않았다는 식으로 묘사되었다. 그러나 나중에 보여진 실체를 보면 이 사람도 결국...

또한 다산으로 유명해서 요헤너스도 5남매 중 맏이이고, 꽤 일찍 죽었는데도 아들 셋과 딸 하나를 남겼다.

웹툰에서는 좀더 설정이 추가되어 독실한 신자들인 제국 사회 분위기와 달리 요헤너스는 권능을 찬양하지않아서 노이반슈타인 4남매들은 다른 귀족 집안과 달리 비교적 자유롭고 허물없다고 언급된다.


1.1.1. 직계[편집]


본작의 주인공이자 요헤너스의 두 번째 부인.

4남매의 친아버지이자 슈리의 전 남편.

  • 알리체 폰 노이반슈타인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알리체.jpg}}} ||
노이반슈타인 후작의 전처이자, 네 남매의 생모. 결혼하기 전 성은 라이허.
엘리아스처럼 붉은 머리였고 병사했다는 식으로만 짧게 언급되고,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는 게 원작에서 서술된 전부였으나, 웹툰에서 좀더 자세한 설정들이 추가되었다. 과묵하고 품위 있었고 자식들에겐 엄해도 남편을 진심으로 사랑했으며 웬만해선 사교계에 얽히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긍지 높은 무인 집안인 라이허 가문 출신답게 승마가 취미이자 특기였으나, 제국 영토 전쟁에서 입은 부상으로 목발 한 쌍을 짚고 살면서, 그저 아들인 엘리아스가 말 타는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거나 휴양지로 떠나야 하는 병약한 체질이 되었다. 그리고 제레미는 그런 어머니를 보고선 외가로부터 타고난 검술로 황실 기사단에 들어가 가족들을 지키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꿈꾸게 되었다고 과거를 회상한다.

노이반슈타인 후작가의 장남이자 후계자.

노이반슈타인 후작가의 차남.

노이반슈타인 후작가의 삼남. 장녀인 레이첼과는 이란성 쌍둥이.

노이반슈타인 후작가의 장녀. 삼남인 레온과는 이란성 쌍둥이.


1.1.2. 방계[편집]


  • 뮐러 백작
전 노이반슈타인의 2남. 4남매의 큰숙부로 방계 귀족들 중 필두에 속한다. 루크레치아와 발렌티노가 쫓겨난 것을 사과하며 슈리에게 청탁을 해보려고 했다가 제레미에게 석궁을 맞을 뻔하는 등 굴욕을 당하기도 한다. 사파비국에서 슈리가 돌아온 후 엘리아스의 성인식 때 내내 통곡하는데 이때 그의 아들이 사망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사망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마침 노라의 독살미수 사건이 벌어졌기 때문에 교황청의 사주가 아닌가 하고 귀족들의 의심을 부추겼고, 본의 아니게 그들의 연합에 도움을 준다.
내전 때는 엘리아스와 함께 후방지원을 맡았으며 다른 방계 친척들이 하인리히 공작과 손을 잡고 슈리의 암살을 시도하는 내내 전혀 그 사실을 몰랐다고 한다. 덕분에 방계들이 몰락해도 살아남았고 제레미는 그나마 의리는 있었나 하고 생각했으나 노라는 실리라고 판단했다. 이후 슈리의 결혼식에 주례로 설 정도로는 사이가 회복되었다.

  • 루크레치아 폰 세바스티앙 백작 부인
전 노이반슈타인의 6녀. 4남매의 고모뻘인 사람으로 회귀 전에는 슈리가 노이반슈타인 4남매를 한 번도 못 만나게 배척했다. 회귀 후에는 처세술을 익힌 슈리가 이번에는 그 꿍꿍이대로 하게 냅둬보자는 마음으로, 루크레치아를 후작 가에 머물게하면서 아이들과 지내게 해줬다. 표면상으로는 친절하면서 뒤로는 자신이 불러온 예법교사를 시켜 레이첼을 학대하고, 슈리와 아이들의 사이를 이간질시키려고 한다.[5] 하지만 그 모든게 들통나면서 슈리에 의해 발렌티노와 함께 노이반슈타인 가문에서 쫓겨난다.
나중에 황태자 폭행죄로 팔 하나가 잘릴 위기에 처한 제레미를 구할려고 할 때 다시 등장한다. 이때 슈리는 황후의 순결을 증명하는 순백의 성녀를 불러 자신이 사별한 남편 요헤너스와 500일 이상 관계를 갖지 않았음을 입증하고, 결혼 취소를 신청하겠다고 선언하는 것으로 판도를 바꾸려고 했다.[6] 이에 돌아가신 오라버니(요헤너스)는 전처와의 사이에서 4명의 자식까지 본 정력 넘치는 분인데, 저런 여자(슈리)와 한 번도 안 잤을 리가 없다면서 맏조카의 팔을 못 잘라 안달이 난 모습을 보여줬다.[7]
웹툰판에서는 캐릭터가 좀 더 복잡하고 입체적으로 변했다. 겉으로는 귀족원 의회의 일원이자 노이반슈타인 후작부인 겸 가주인 슈리조차 못 미칠 만큼 영향력을 발휘하는 사교계의 중심으로 부족함없이 사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자신은 다른 오라버니들이 물려받을 작위나 재산, 온갖 지식을 얻어갈 동안에, 그냥 인형처럼 미소 짓는 거나 배웠던 시절에 대한 컴플렉스를 갖고 있다는 설정이 추가로 붙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만의 재산을 갖는 게 꿈이라고 한다. 조카들에게 상처를 입히면서까지 슈리를 음해한 이유도 전 후작의 친자식인 자신조차 꿈꿔보지 못한 가주 자리를 제레미는 너무나 쉽게 얻은 걸 질투했기 때문이다. 나중에 조카들과의 사이가 소원해져서 후회하게 되더라도, 일단 저지르고 봤다며 악행의 동기가 더 자세히 설명되었다. 그 결과 제레미의 재판에서 승소하고자 라이허 백작[8]와 만날 수 있게 도와주면 그녀만의 재산을 갖게 해주겠다는 슈리의 거래를 받아들인다. 어차피 숨길 재산이라는 이유로 사람 2~3명이면 관리가능한 수준의 소소한 것만 받고, 추천서와 라이허 후작의 모친께 줄 선물을 주는 등, 슈리의 아군이 된다. 그후 떠나는 슈리의 모습을 지켜보며 "친자식도 아닌데 저토록 노력하고 희생하는 사람을 구한, 아니 길러낸 오라버니 요헤너스가 무섭다."라고 평한다.

  • 발렌티노 경
전 노이반슈타인의 5남. 4남매의 숙부. 노이반슈타인 가문의 빽이 없었으면 기사 서품도 못 받았을 양아치 기사. 루크레치아가 레이첼에게 가정교사를 붙이겠다고 하자, 자신도 엘리아스를 가르치겠다고 나섰다. 슈리가 일단 그의 꿍꿍이가 뭔지 보자는 생각으로 허락하자, 엘리아스에게 검술을 가르친다는 명목으로 찾아와 폭력을 휘두른다. 또한 슈리가 이 사실을 안다면 노이반슈타인 가문을 떠날 거라고 이간질을 시도했다가, 그대로 들통나면서 루크레치아와 함께 노이반슈타인 가문에서 쫓겨난다.

  • 아나벨라
엘리아스와 오하라 사이에서 속도위반으로 태어난 딸, 즉, 슈리의 첫 손녀다. 옅은 백금발 곱슬머리에 녹안을 한 아이로 철들었다지만 팔불출이 되어 예전과는 다른 의미로 시끄러운 엘리아스가 꽥꽥 고함치는데도 손가락이나 빨며 겁도 없이 할아버지인 노라를 구경해대고, 엘리아스 이상으로 다혈질적이고 무서운 제레미가 아빠인 엘리아스랑 당장이라도 치고받을듯이 말다툼 벌이는데 미하엘과 태연하게 인형놀이를 할만큼 대담하다. 그러나 (촌수상)할아버지인 노라의 무릎에 앉았다가 (촌수상)삼촌인 미하엘이 노라는 자기 아빠라며 물건을 던져서 맞을 뻔하자 울음을 터뜨린다.


1.1.3. 사용인[편집]


  • 그웬
회귀 전의 슈리[9]가 7년이나 곁에 둘만큼 신뢰하는 노이반슈타인 후작가의 하녀장. 처음에는 사무적인 말투였다고 하나, 어느 정도 함께 지내자 슈리가 술 마시고 그녀에게 4남매에 대해 섭섭하다고 푸념할만큼 친해진다.

  • 로베르트
회귀 전의 슈리가 7년이나 곁에 둘 만큼 신뢰하던 노이반슈타인 가의 집사. 여담으로 머리털이 몇 가닥이 안 남았다. 슈리: 로베르트, 그대의 머리칼은 몇 가닥 남지도 않았잖아.

회귀 전의 슈리가 7년이나 곁에 둘 만큼 믿고 신뢰하던 노이반슈타인 가의 기사단장.

  • 에베렛
부단장. 웹툰판에서 새로 등장한 인물로 알베른과 남매. 알베른과 함께 라이허 가문의 소년 훈련생이었던 그녀는 알리체가 노이반슈타인 후작 부인이 되었을 때 알베른과 함께 노이반슈타인의 전속 기사가 되었다. 어릴 적 그녀는 서툰 주제에 승리와 강한 힘만 추구해서, 귀한 무기를 망가뜨리거나 대련에서 소중한 동료들을 다치게 만드는 등 천덕꾸러기라 주위의 사람들이 싫어했다. 그런 자신의 문제점을 깨닫고 주변을 살피고 배려한 결과, 지금은 노이반슈타인의 모두와 각별한 사이가 되었다고 한다. 엘리아스가 제레미를 추운 발코니에 장난 삼아 가두거나, 슈리의 목덜미에 돌을 던져 상처 입히는 등 충동적인 행동으로 일을 망친다고 자책할 때, 그녀는 자신의 힘든 과거를 털어놓으면서 변할 필요를 느꼈다면 이제 변해야 한다고 지금은 서투르겠지만 익숙해지면 그 무엇보다 당연한 일이 된다고 충고한다.


1.2. 이그회퍼 자작가[편집]


슈리의 친가. 시골의 하급 귀족이라고 한다.

  • 루카스 폰 이그회퍼
슈리의 친오빠로 난봉꾼이며 16화에서 아이들과 옷을 사러 나왔던 슈리를 우연히 보고 어떻게든 뜯어먹으려 하다 거절당하고 더 이상 찾아오면 가만 안 두겠다는 말도 듣는다. 이에 화가 나서 폭력을 쓰려 했으나 노라에게 된통 맞고 쫄아서 도망친다. 나중에는 어머니와 함께 후작가로 찾아가는데, 슈리가 부리는 기사들도 잔뜩 와서 대기하는 상태였기에 싱글대며 변명을 줄기차게 늘어놓는다. 슈리를 버릇없다고 꾸짖는 어머니를 말리는 척 연기하는 작전[10]으로 가지만, 하나도 안 먹히고 축객령만 듣자 기사들 눈치를 보며 얼굴만 붉으락푸르락 변하다 어머니가 제압당한 걸 보고 슈리의 치맛자락에 매달려 애원하는데, 자신의 어머니가 부탁한 대로 슈리와 대화를 나누려고 후작가에 와있던 노라가 그 광경을 보고 다시 쫓아낸다. 당당하게 허세를 부리며 어른들 일에 끼지 말라고 큰소리 치나 바로 걷어차이고 어머니인 이그회퍼 부인과 함께 욕 먹고 기사들에게 끌려나간다.
3년 뒤 황태자의 후원을 받아 도박장을 운영하여 2황자가 주도하는 차남들의 모임에 장소를 제공하지만 노라와 제레미에 의해 처단되고 도박장은 문을 닫는다. 시체도 감쪽같이 치워서 황태자 테오발트가 아무리 닥달해도 끝끝내 부하들은 루카스의 흔적을 찾지 못했을 정도.
웹툰판에서는 도박장 사건 때 노라 일행에게서 도망치는 데 성공하나, 한편이었던 마이스너가 너무나 큰 실패를 있다는 이유로 손절해 죽이려 든다. 이에 자신도 마이스너의 비리에 대한 약점을 폭로하겠다 협박하고 황태자도 그를 일단 감옥 안에 두고 결정하라 말했지만, 마이스너의 입방정으로 황태자의 정체를 알아버려 황태자도 그를 죽이는 쪽으로 마음이 기운다. 결국 고문 끝에 비리 문서의 위치를 실토하고 숙청 당한다.

  • 스텔라 폰 이그회퍼
슈리의 어머니인 자작부인. 아들인 루카스는 우대하면서 딸인 슈리는 차별하고 그녀를 시집 보내면서 출가외인이라면서 내몰차게 대해놓고서는 호시탐탐 이득을 보려고 들러붙던 자신들을 내쫓던 후작이 죽자 다시 슈리에게 들러붙으려 든다. 저택에 찾아와서는 루카스와 짜서 그런 건지 원래 안하무인이고 딸을 얕잡아봐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처음부터 슈리를 후레자식 취급하고 머리채를 쥐어잡으나 기사들에게 바로 제압당한다. 제압 당한 뒤, 풀려나고 다시 축객령을 듣자 대성통곡하지만 때마침 후작가에 찾아온 노라에게 욕만 얻어먹고 끌려나간다.
신성 재판 때 교황청 측에서 어떤 제안을 받고 교황청 측의 증인으로 나서지만 이용당한다는 사실도 모른 채 슈리를 지아비가 있음에도 외간남자와 붙어먹었다고 비난하고, 이 발언으로 인해 제레미가 자기 아버지 요헤너스가 좋은 아버지이자 남편, 올곧은 신사였던 것이 아니라 단지 첫사랑을 빼앗긴 것에 대한 열등감과 의처증으로 폭력을 휘두르는 사람이었다는 진실을 알게 된다. 신빙성이 없는 증인이자 증언이라 무마되고 재판이 흐지부지된 뒤 제거당하는 걸 막기 위해 노라와 제레미가 빼돌리고, 자작가에 찾아가 조사를 마친 뒤 뉘른베르 공작령 섬에 유배당한다.

  • 이그회퍼 자작
슈리의 아버지. 술과 도박에 미쳐 집안을 다 말아먹었다. 루이빌 지역의 밀주업 길드에 억류되어 있다가 탈출해서[11] 슈리를 찾아오지만 노라와 마주쳐 덤벼들었다가 노라의 반격에 균형을 잃고 후작가의 철책에 머리를 부딪히는 바람에 죽고 만다.


1.3. 하인리히 공작가[편집]


공작가지만 전쟁중 지원을 빌미로 황실에 세 개의 공작령을 흡수당하며 겨우 귀족 명분을 유지했다. 현 공작부인의 친정인 클라인 백작 가문의 지원으로 제조와 상업으로 부유해졌으나 평민 사업이라 현 공작인 하인리히는 후작가와 사돈관계를 맺고싶어한다.

  • 하인리히 공작
공작이지만 유약한 인물. 부인이 죽자 딸 또래의 정부와 희희락락하고 리슐리외 추기경과 손잡고 슈리를 죽이는데 거들지만 딸 오하라의 고발로 결국 본인까지 처형당한다.

공작 가문의 외동딸.


1.4. 뉘른베르 공작가[편집]


상징하는 동물은 벽안의 늑대로 현 황후의 친가이기도 하다. 노이반슈타인 가문이 황실의 물질적 지원을 책임져 왔다면 뉘른베르 가문은 황권의 안정과 정치 싸움을 책임져 왔다고 할만큼, 정치와 권모술수에 능한 가문. 그물망처럼 얽힌 법도를 이리저리 틀어서 입맛대로 탈출구를 찾는 처세술이 특기다. 회귀 전 슈리의 죽음에 격노한 제레미가 결혼식장에서 오하라의 목을 졸라버리고, 그녀와의 혼인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도 노이반슈타인의 가주직을 물려받게 손을 써준다.

현 황후의 남동생이자 귀족원 의회의 의장.

  • 하이데 폰 뉘른베르 공작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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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어떤 계모님의 메르헨.하이데 폰 뉘른베르.jpg}}} ||
노라의 어머니. 몸이 약하고 내성적인 성격이라 남편의 훈육에 불만이 많아도 제대로 말하지 못했지만 슈리가 제레미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의 순결을 증명하는 모습을 보고 용기를 내어 남편에게 맞선다. 백작가 출신이며[12]루도비카 전 황후와 친구 사이였고 엘리자베트 황후와도 사이가 좋은 편이다.
노라를 걱정하면서도 점점 골이 깊어가자 4남매를 키우고 있는 슈리에게 노라에게 화법 수업을 해달라고, 정확히는 그와 대화를 해달라고 부탁한다.[13] 비록 남편의 반대로 부탁을 철회하지만 이 일을 계기로 노라가 노이반슈타인 가에 드나들면서 친구도 사귀고 상처도 나름대로 치유해가게 되는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

본작의 남주인공. 뉘른베르 공작가의 소공작이자 후계자.

  • 뉘른베르 전 공작
전 공작. 첫 등장은 115화로 꼭두새벽부터 별다른 연통도 없이 뉘른베르 저택에 와서 홀의 인테리어부터 흉보더니 대뜸 튜튼 왕국의 2왕녀 초상화를 툭 던져주며 노라에게 가문의 앞날을 위하는 거라며 정략 결혼을 강요한다. 이에 대해 노라는 이제 그런 권한을 가진 건 자신들이니 자신들이 알아서 하겠다고 말한다. 알브레히트와 하이데가 반대하자 제 아들이 웬 어염집 과부에 홀려 사경을 넘겼는데도 그런 태평한 소리냐고 지팡이 등의 물건을 던지며 화낸다. 그러나 마침 그 순간, 제레미가 나타나 복잡한 심정을 정리하고자 노라와 주먹다짐을 벌인다. 한참 치고박은 끝에 노라와 슈리 사이를 인정하는 걸로 결론 내리고 여세를 몰아 알브레히트도 노라와의 앙금을 해소해서 뭘 할 것 없이 존재감이 사라졌다.
알브레히트 공작의 과거를 다룬 외전 2편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알브레히트와 엘리자베트도 테오발트의 이간질 때문에 각자 자신의 친자식(노라, 2황자 레트란)을 오해해서 학대했으나, 그는 이들보다 훨씬 더 폭력적이고, 권모술수에 능한 가문의 수장답게 상대의 신분, 성격, 성별 등을 깐깐히 살펴 꺾어놓길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14][15] 게다가 엘리자베트가 걸음마 시절부터 자신의 가치관을 폭력적으로 주입하며 차기 황후감으로 키운 결과, 엘리자베트는 정말 순수하고 해맑은 성격으로 여러 이들을 매료시키는 루도비카를 색안경 끼고 혐오하게 되었다. 이 혐오는 나비효과를 일으켜 테오발트, 노라, 레트란, 슈리 등 애꿎은 이들이 피해를 입었다.

  • 미하엘 폰 뉘른베르
노라와 슈리 사이에서 태어난 첫 아들로 분홍색 머리에 청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외전 2편에서 소년으로 나오고, 외전 3편 마지막에 태어나며 외전 4편에서 아기로 나온다.

  • 레아 폰 뉘른베르
노라와 슈리 사이에서 태어난 첫 딸로 흑발이다. 노라와 슈리 사이에서 태어난 둘째.노이반슈타인 가의 다 큰 자식들은 빼자

  • 시몬&필립
뉘른베르 기사단원으로, 카이저라이히 사냥대회 때 가문마다 기사를 2명 대동해야 한다는 규칙대로 대표인 노라를 따라왔다.

  • 푸체
제국 남부 지역에 있는 에르푸르트란 시골 마을에 있는 뉘른베르 가의 별장을 관리하는 집사. 살아있는 역사라고 불릴만큼 오래 살아서 치매가 있는지 과거의 기억과 현재를 혼동하여 노라를 알브레히트로, 슈리를 루도비카로 착각하기도 하지만[16], 저택 관리 업무는 실수 없이 잘 한다고 한다.


1.5. 비스마르크 황가[편집]


맹수의 주둥이를 붙잡은 독수리가 상징.

  • 막시밀리안 폰 바덴 비스마르크 황제
사생활이 난잡하기로 유명한 황제로 전 황후 루도비카를 너무나 사랑했기에 루도비카의 아들이지만 그녀를 닮지 않은 테오발트, 사랑하지 않는 아내 엘리자베트가 낳은 아들 레트란에게 별 애정이 없다. 알브레히트, 요헤너스와는 친우였고, 루도비카를 닮은 슈리에게는 매우 호의적이다. 테오발트가 황제의 하나뿐인 장점을 닮아 잘생겼다고 하는 것을 보아 미남인 듯하다.

제국의 현 황후로 테오발트의 의붓어머니.

제국의 황태자.

  • 레트란 폰 바덴 비스마르크 황자
엘리자베트 황후가 낳은 2황자. 병약하고 신경질적인 성격으로 유명하지만 실상은 조금 맹한 구석이 있는 순한 소년.
회귀 전에는 슈리의 뒷담화를 했다가 엘리아스에게 한대 맞은적이 있다[17] 테오발트의 두 번째 이간질 희생양으로서 엘리자베트 황후의 애정을 독차지하기 위해 테오발트가 누명을 씌워 애정 없는 아버지와 자신보다 형을 아끼는 어머니에게 오해받으며 자랐다. 그렇게 쌓인 그들에 대한 반항심과 테오발트의 부추김에 도박 길드를 만들어 자신과 비슷한 처지인 차남들을 모아 밤마다 도박을 했다. 그러나 제레미와 노라가 난입해 길드를 박살내고, 노라로부터 이런 짓을 해봤자 테오발트만 좋을 뿐이고 레트란과 다른 길드원들은 반역 혐의로 엮일 위험이 있다는 일갈을 듣고 길드를 해산한다. 그래도 이 일로 엘리아스와 친해지고 둘 다 차남에 활쏘기가 특기이다 보니 노이반슈타인 후작저에 찾아와 엘리아스와 함께 활을 쏘며 놀다 가기도 한다.
도박 길드 사건을 계기로 노라를 형처럼 따르게 되어 그에게 검술을 배우게 되고, 테오발트의 실체를 알게 된 뉘른베르 공작에 의해 새 황태자로 내세워진다. 내전 후 황태자가 되어 뉘른베르와 노이반슈타인을 양 옆에 두게 되기는 하지만 두 가문이 워낙 강한 권력을 얻게 되고 슈리가 사실상 제국 제일의 실세가 되어 권력 자체는 약화될 듯하다. 다만 여전히 두 가문과는 사이가 좋은 편이다.

  • 루도비카 전 황후
테오발트의 친모이기도 한 사람으로 작중 시점에서 이미 죽은 지 오래 된 사람이다. 슈리와 닮았다고 자주 언급되는데 루도비카의 경우[18] 머리카락은 보라빛이 도는 은발에 눈동자는 레몬빛이라 슈리와는 다르지만 얼굴의 생김새는 놀랍도록 닮았다고 한다. 막시밀리안 등 그녀와 어릴 적부터 같이 다니던 남자들은 루비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엘리자베트는 그녀가 남작 영애 주제에 백작 영애인 하이데에게 달라붙어 친구인 척을 하고 여우처럼 굴었다고 말하며 매우 싫어했다. 슈리와 루도비카가 다른 사람임을 제대로 인식한 뒤부터는 슈리와 루도비카가 비슷한 구석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슈리가 더 낫다고 주장할 정도로.
그러나 외전 2편에서 드러난 그녀의 행실은 엘리자베트가 평가한 것과는 영 딴판이다. 오로지 막시밀리안만 연인으로 대하고 요헤너스와 알브레히트는 그냥 남자 사람 친구로 여기며 어울렸다.[19] 워낙 내성적이고 유약한 하이데와도 서슴없이 어울리는, 쉽게 말하자면 신분, 성별, 성격 따위 신경 안 쓰고 사이 좋게 지내는 해맑은 성격이었다.
엘리자베트가 루도비카를 싫어하는 원인은 자신의 아버지 때문이다. 알브레히트와 엘리자베트도 테오발트의 이간질 때문에 각자 자신의 친자식(노라, 레트란 황자)을 오해해서 학대했으나[20], 알프레히트와 엘리자베트의 아버지는 이들보다 훨씬 더 폭력적이었다. 또한 권모술수에 능한 가문의 수장답게 상대의 신분, 성격, 성별 등을 깐깐히 살펴 기세를 꺾어놓길 좋아했다.[21][22] 엘리자베트 역시 걸음마 시절부터 학대받으며 그런 아버지의 계획대로 황후가 되기 위해 살아야만 했다. 그럼으로써 아버지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사람 보는 잣대나 처세술 역시 어느 정도 습관화 되어 비슷해진 것이다.
그런 엘리자베트에게 한낱 남작 영애인 주제에 제국의 황제인 막시밀리안, 자신의 남동생이자 뉘른베르 가문의 후계자 알브레히트, 남동생의 친구이자 노이반슈타인의 가문 후계자 요헤너스, 그런 가주들과도 격이 맞는 신부감인 하이데를 별다른 계산이나 교묘한 계획 없이 편하게 대하면서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루도비카는 아예 이해를 초월한 요물로 보였을 것이다. 게다가 엘리자베트는 루도비카가 황후가 되자 알브레히트에게 자신이 원하는 사람과 결혼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까지 했으나, 루도비카가 일찍 죽는 바람에 귀족들에 의해 원하지도 않던 황후 자리에 앉게 되었다. 또한 루도비카가 죽고 나서 난봉꾼이 된 황제 때문에 마음고생까지 하게 되자, 루도비카에 대한 원한이 더욱 커졌으리라 예상할 수 있다.

1.6. 아네모네 후작가[편집]


뉘른베르 공작가의 방계 가문.

  • 다이안 폰 아네모네
외전 1편부터 제레미와 썸을 타기 시작한 뉘른베르 방계의 영애로 언급되고, 외전 3편에서도 노라와 제레미의 대화에서 살짝 언급된다. 외전 4편에서 제대로 등장해서 레온과 대화하는데, 레온은 푸른 눈이나 이죽거림이 기본적으로 깔렸는데도 희한하게 불쾌하지 않은 말투 등에서 기시감을 느꼈다. 요컨대 노라의 여성화 버전.
노라와 비슷한 검은 곱슬머리와 푸른 눈동자를 가진 아름다운 미소녀라고 한다.
다혈질로 유명한 제레미에게 스스럼없이 대할 정도로 오랜 연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주변에서도 정인이라고 부를만큼 공공연한 연인 사이지만 아버지의 일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제레미가 청혼을 하지않아서 아직 약혼 단계는 아니다. 그래도 두 사람은 결혼 생각은 있는 듯하다.
외전 5에서 제레미가 마침내 트라우마를 떨쳐내고 청혼 비슷한 말을 주고받으면서 마무리, 그리고 외전 6에서 결혼하게 되고 이전 성도 공개되었다.

1.7. 라이허 백작가[편집]


소설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웹툰에서 구체적으로 묘사된 노바이슈타인 전 후작부인인 알리체의 친정. 즉 요헤너스의 전 처가이자 제레미 남매의 외가.
대대로 무가로 유명한 가문이지만 전 백작의 장남은 제국 전쟁때 사망하고 차남인 헤르만이 가문을 이어받았다.

  • 헤르만 폰 라이허
현 백작이자 제레미의 외삼촌. 엘리아스와 똑같이 생겼지만 인상은 좀더 침착하고 가녀린 편. 무인 집안의 당주지만 원예 사업을 하고 있다. 제국 황실과 사파비 왕실에도 납부할 정도로 수준 높지만 무인 가문이다보니 집안 내부에서도 원예 사업이나 그에 대한 입지가 좋지 않고 사교계에서도 온갖 소문이 돈다고 한다. 그러나 슈리의 설득에 어머니를 움직여 제레미를 위해 재판에 참석한다.

  • 로제마리 폰 라이허
전 라이허 백작부인이자 현 백작과 알리체의 어머니. 제레미 남매의 외할머니. 무가에 걸맞게 전장을 돌아다닌 위인으로 나이든 시점에서도 정정한 여걸. 하지만 14살짜리 소녀와 새장가를 든 사위 노이반슈타인 후작과 거의 절연한데다 그 당사자인 슈리에 들어서는 극혐하는 수준으로 슈리가 제레미의 탄원을 위해 접촉하려 했으나 문전박대를 넘어 아예 대답조차 주지 않는 면모를 보인다. 자기 외손자의 손목이 날아가게 생겼는데 자존심을 세우는 모습에 슈리가 한탄할 정도. 그러나 헤르만의 설득에 재판에 참석한다.

1.8. 교황청[편집]


  • 교황 에우게니오 3세
주기적으로 정부를 갈아치우며 수많은 사생아를 배출했다는 염문의 주인공으로, 슈리가 19세 생일을 앞둔 시점에서 75세를 넘긴 노인이다. 이렇듯 본인부터가 성직자로서 자격미달인 주제에 '현 노이반슈타인 가주의 자격성 및 위험성', '근친상간의 위험성'[23]을 놓고 신성 재판을 공표해서, 슈리뿐만 아니라 노이반슈타인에 낙인을 찍으려고 하며 교황청에 아무런 이득도 없는 짓을 벌인다. 이에 막시밀리안 황제마저 코앞에서 "제국에서 의붓어머니가 한둘도 아니며 황후도 그 중 하나인데 이런 같잖은 짓을 하느냐?", "고작 추문 따위로 자질을 따지면 이 재판에 모인 이들 중 멀쩡히 나갈 자가 어딨냐?", "성부 성모에 일생을 종사한다는 것들이 어찌 남의 어미자격을 두고 왈가왈부하는 것이냐!"고 따지는데도 뻔뻔하고 근엄한 표정으로 반론한다.
스포일러 ▼
웹툰판 1부 59화에서 드디어 이름이 나왔다. 회귀 전 교황청은 자신들의 성전을 위한 사전작업으로써, 노이반슈타인 후작가를 예속시키고자 했으나 요헤너스가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슈리에게 가로막혀 번번히 실패했었으며[1], 제레미와 오하라의 결혼이 무사히 끝나면 하인리히 공작가까지 노이반슈타인 후작가의 동맹이 되므로 무리라 여기던 상황에서, 리슐리외 추기경이 그들을 불러모아 교회가 직접 권리를 행사하는 게 아니라 그들이 스스로 움직일 수 밖에 없는 계기를 만들면 된다며, 슈리가 동이 틀 무렵 최근 도적들이 출몰했다는 황도 근방의 큰 숲을 지나 하이델베르크로 떠날 예정이라고 운을 떼자, 바로 알아듣고 웃으며 죄를 피해 숨은 이교도 사파비국 도적 떼가 제국 굴지의 명문가 부인의 금품을 빼앗고 죽이면 제국 전체가 분노로 들끓어 사파비국과 성전을 벌이게 될 거라며 슈리 폰 노이반슈타인을 암살하고 사파비국의 범행인 양 위장하자고 말한다. 이에 후작부인을 암살하면 노이반슈타인 후작가는 황실에 일임한다는 유언이 있는데 황후 힘만 키워주는 거 아니냐고 누군가 우려하자 어차피 후작부인 살해 같은 큰일이 벌어지면 황제에게 사파비국과의 전쟁 외의 선택지는 없다고 반박하며, 이에 제레미가 전 후작인 아버지대로 전쟁을 반대해 안 움직일 가능성을 들자, 리슐리외에게 제레미가 어찌 할 지 묻는데 그는 반드시 움직일 것이라 확신한다. 이 말에 슈리 암살작전 실행을 명령한다.


백작가 출신의 추기경으로 나이는 이십 대 초반.

  • 마이스너 추기경
귀족위원회 부의장. 오랜 세월 성직에 종사해 넓은 인맥을 자랑하고 수완이 좋으며[24], 권력욕이 상당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교황 에우게니오 3세가 늙고 쇠약해져 다음 교황 자리를 놓고 다투는 시기가 되자 가장 먼저 후보로 거론된다.
웹툰판에서 '셰스'라고 개명한 루카스 이그회퍼에게 도박장 사건을 수주한다.[25] 건국기념제 준비회의 때 원래 의장인 뉘른베르 공작이 국토 순방 때문에 빠져서 의장 대리를 맡은데다 교황 자리를 놓고 다투는 라이벌들(부르스트, 리슐리외) 모두 없자 상당히 신난 모습을 보여준다.

  • 부르스트 추기경
마이스너 다음으로 교황 후보로 언급되는 인물로, 마이스너에 버금가는 세력을 갖고 있으며 재물과 색을 탐하는 탐욕스러운 자로 알려져 있다.

  • 볼프
웹툰판에서 추가된 등장인물로, 소년 시절에 리슐리외에게 직접 선택받아 그의 측근으로 활동하는 금발의 남성 신도. 노이반슈타인 기사단장인 알베른과도 오랜 친분이 있었으며, 그것을 이용해 노이반슈타인 후작가의 정보를 캐다 바치는 활동을 최소 7년 가까이 해왔다.


2. 사파비 왕국[편집]


뜨거운 남쪽 섬나라라고 하는데, 상징하는 동물은 추운 지방에 많이 사는 동물인 순록이다. 모티브는 유럽 동남쪽에 위치한 터키 - 이스탄불[26]중동지역 국가들로 보인다. 회귀 전, 사파비국은 제국에 중심을 둔 교황청의 교권에 대한 회의를 느껴[27] 이단 종교들을 수용하고 교황청과 단절을 선포해 제국과 냉전 상태였다.[28] 회귀 후에는 알리 왕자가 레이첼과 결혼한데다, 알리 왕자의 장모 격인 슈리가 냉전의 원흉인 타락한 교황청을 박살내고 사실상 제국의 서열 1위가 되었으니 그럴 일은 없을 듯하다.

  • 바에지트 파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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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파샤의 아버지이자 사파비국의 왕. 슈리는 60을 바라보는 고령의 사내, 단단한 고목나무를 연상시키는 사내라고 평가했다. 알리 왕자 말고도 다섯 형제를 두었으나 그 중 넷은 슈리가 사파비국 방문보다 5년 전에 일어난 왕자의 난에서 사망하고, 나머지 하나는 연단술에 미쳐 가출했다고 한다. 알리 왕자가 시종일관 웃는 것과 대조되게 언제나 무표정. 알브레히트 폰 뉘른베르와도 친분이 있는 듯하다. 막상 이에 대해 물어보자 제국에 간 지 몇 년은 되었다고만 대답한다. 황제가 사파비국이 교황청과의 단절을 선포하는 걸 막기 위해 슈리를 보냈음을 알고 경계하지만, 슈리가 황제의 의도와는 반대로 제국 내에서 교내 분열을 일으키려고 하자 그녀에게 협력해준다.

  • 할리메 파샤 공주
사파비 왕국의 5공주. 웹툰 한정 인물. 공주의 신분에도 불구하고 자유롭고 온 나라를 여행하며 연구한다

  • 알리 파샤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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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왕자. 챕터 6부터 등장하는 인물로 깊게 그을린 구릿빛에 연두색 머리카락, 반짝이는 담황색 눈동자 등이 상당히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긴다고 하며, 이제 갓 열여섯이지만 큰 키에 다소 귀염상인 얼굴 탓인지 어려보인다고 한다. 레이첼과 연애전선을 형성한다.
슈리와 레이첼이 사파비에 사절로 오자 잘 대접하고, 고양이에게 레이첼의 이름을 붙여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슈리와 노라에게 들킨다. 노라의 독살미수 사건으로 왕실에 있는 교황청과 내통할 만한 세력을 솎아내고 슈리에게 협력을 약속한다. 그렇게 제국의 내전이 끝나고 몇 년 뒤 레이첼과 결혼하겠다고 제레미에게 말하러 갔다가 슈리와 레이첼이 한꺼번에 시집가게 되자 열받은 제레미의 칼춤을 보는 봉변을 당하지만 결국 결혼에 성공한다.
사실 슈리, 4남매, 노라, 테오발트 등에 집중하느라 모를 수도 있지만 그에게 초점을 맞추고 다시 읽어보면, 무서울 정도로 태연하고 침착한 성격임을 알 수 있다. 마침 축제가 열린 옆나라 제국에 놀러와서 그가 겪은 일을 되짚어보면,
  • 제국 굴지의 권력가인 노이반슈타인 후작가 가문의 고명딸이자 패션과 예술에 조예 깊은 아가씨 레이첼과 사귄다.
  • 제국 굴지의 권력가 노이반슈타인 후작가 가주 겸 예비 장모인 슈리, 권력가인 뉘른베르 가문[29]의 후계자 노라, 황태자 테오발트, 그녀의 의붓아들 겸 차기 가주인 제레미가 뭔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되어, 뉘른베르 공작이 끼어들어 노라를 야단치려 한다. 결국 슈리가 "테오발트가 노라랑 춤추고 싶었는데 자기가 분위기 파악 못하고 끼어들었다"고 둘러대서 무마시키고 공작에게 춤을 신청해 둘을 닭 쫓던 개 꼴로 만드는 걸 본다.
  • 상술한 상황에서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인 네 남녀가 사각관계란 소문이 꽤 오래 전부터 거리에 퍼져 있다는 걸 알게 된다.
  • 황실 및 대귀족 인사들이 모인 일종의 사냥제에서 소문의 주인공인 노라가 황실의 상징인 독수리를 잡고, 소문의 또다른 주인공인 테오발트뿐만 아니라 황실 인사들 및 대귀족들도 있는 곳에 내팽개치며 조롱한다. 그리고 심장을 단숨에 꿰뚫어 죽이며 테오발트에게 살벌하게 경고하는 걸 보고 알리 왕자 자신도 노라의 눈치를 보며 그의 의견에 은근히 장단을 맞춰준다.
  • 제레미와 노라가 그들이 사랑하는 슈리도 지켜보는 결승이 시작되기 전에 뭔가 의미심장한 태도로 이야기를 나눈다. 천둥이 울림과 동시에 무려 일곱 판이나 무승부 판정을 받았으면서 곧장 격돌하다, 제레미가 일순 휘청거린다. 노라가 조금만 빗나가도 상대 손목을 자를만큼 아슬아슬한 각도로 검을 빠르게 내려쳐 제레미의 검을 떨굼과 동시에 자신도 일부러 검을 놔서 사실상 이겨놓고 비겨주는 걸 본다.
  • 검술 대회가 끝난 지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 황실도 무시못할 대세력인 교황청이 '현 노이반슈타인 가주의 자격성 및 위험성' 그리고 '근친상간의 위험성'를 놓고 신성 재판을 공표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재판장에서 슈리의 친모인 이그회퍼 부인이 반반한 용모만 믿고 남자들이 최악의 자신을 택하게 홀리는 딸이 참회하길 바란답시고 "외간 남자가 준 선물을 넙죽 받아놓고 친정으로 도망와놓고 무슨 큰소리냐, 자신이라면 네 남편보다 더 때렸을 거"라고 큰소리치고 이그회퍼 부인의 친딸인 슈리는 슈리대로 경멸감을 대놓고 드러내며 팽팽하게 맞서는데, 갑자기 황태자가 피고인의 증인으로 나서겠다는 말을 전하는 전령이 도착한다. 슈리는 교단이 삿된 마음으로 후작가 가주인 자신을 모욕했음을 명분 삼아, 교권을 적으로 공표하는 위험을 감수하고 명예의 결투 심판을 요청하고[30] 교황청 쪽에서 "제레미는 피고인(슈리)와 같은 혐의에 연루된 참고인"이라며 결투 재판에 제레미가 나서는 걸 차단하나 극적으로 등장한 노라가 명예의 기사로 나서는 걸 본다.
  • 명예의 결투 재판 당일에 슈리의 기사인 노라는 갑옷도 안 입고 츠바이헨더 하나만 들고서 방패와 검, 갑옷으로 중무장한 성기사를 압도적으로 몰아붙여서 죽인다. 결투에서 승리한 노라는 곧장 단상에서 내려와 슈리에게 정중히 무릎 꿇고 손등에 키스하며, 차후 이 결과에 헛소리하는 자가 나오면 오늘보다 더 재미없는 일이 일어날 거라고 선언한다. 이 모습을 본 알리 파샤는 "경의 안하무인적 기사도에 진심으로 찬사를 바칩니다"라고 말한다.
상술한 모든 일들을 겪고도 전혀 휘둘리지 않고 노이반슈타인 일가와 노라에게 장단 맞춰가며 즐기는 태도를 보였다. 그리고 교황청의 교황과 추기경들이 정부를 여럿 둬가며 사생아들을 찍어대듯 낳고, 무고한 슈리에게 '근친상간의 위험성'을 따져보겠다며 추잡하게 트집잡을만큼 타락한 것, 그리고 제국 최강의 두 가문(노이반슈타인 후작가와 뉘른베르 공작가)이 손잡고 그런 교황청과 맞서싸운 걸 봤기에 회귀 전보다 일찍 교황청과의 단절을 시도했다. 이는 연인인 레이첼과 그 가족들에게 교황청에서 저지른 만행에 분노한 것도 있지만, 강력한 해군을 가진 강국의 후계자로서 제국이 타국에 간섭하던 명분 중 하나인 교황청의 권위를 무너뜨리고 사파비국을 보다 자주적인 국가로 만들겠다는 정치적 계산도 있었다.
이름의 유래는 몽테크리스토 백작의 등장인물로, 하이데의 아버지이자 페르낭에게 살해당한 알리 파샤로 추정.

[1] 엘리아스는 생모를 닮아 적발이다[2] 일단 슈리보다 두 살 연하인 제레미가 회귀 직후에도 슈리보다 조금 더 컸고, 엘리아스는 물론 쌍둥이까지 전부 슈리가 올려다볼만큼 커진다고 한다.[3] 일단 차남인 엘리아스는 회귀 전에 친모인 엘리자베트 황후가 내다놓은 2황자를 한 대 때렸고, 장남인 제레미는 슈리의 회귀 후에 황태자를 일방적으로 구타했다. 전자는 슈리를 흉봐서, 후자는 슈리를 덮쳤다고 오해해서[4] 물론 속내를 숨기고 점잖게 교활한 언변으로 치고박는 정치싸움이 일상인 어른들답게 웬만하면 자제한다.[5] 다만 제레미에게는 절대 손대지 않았다. 제레미는 노이반슈타인 가의 적장자로서 나중에 최고어른인 가주가 될 사람이니, 그런 제레미에게만큼은 원한을 사지 않을려고 했기 때문. 하지만 그런 제레미의 하나뿐인 여동생이자, 노이반슈타인 가의 직계인 레이첼을 학대한 것부터가 판단 미스였다.[6] 결혼 취소가 되면 노이반슈타인의 가주권이 슈리로부터 제레미에게 넘어가서, 제레미는 가주로서 가주 명예권 조례의 보호 아래 명예의 결투 심판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 가주 명예권 조례는 귀족들이 황실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중요한 조항이므로, 모든 귀족들이 일시적으로 제레미와 운명공동체가 되어 황실이 강경하게 처벌하기 곤란해진다.[7] 그리고 이때 오라버니의 정력 여부를 어떻게 아느냐면서 오라버니의 침실에 기웃거리는 취미라도 있었냐는 슈리의 반박이 압권이다.[8] 제레미의 친모인 전 노이반슈타인 후작부인의 형제이자 제레미의 외삼촌. 라이허 백작가의 가주이기도 하다.[9] 그 당시에 슈리는 아직 어리고 미숙해서 누구도 못 믿을 상황이라 툭하면 사용인들을 갈아치웠다.[10] 영화 다크 나이트에서도 언급된 좋은 경찰, 나쁜 경찰(Good cop, bad cop routine) 방식을 노린 듯[11] 로베르트는 이 시점부터 귀족으로서 갈 데까지 갔으니 만나지 말라고 권했다.[12] 친정의 성이 나온적은 없다[13] 사실 진짜 이유는 슈리가 루도비카 전 황후와 똑같이 생겼기 때문이다. 남편의 첫사랑이 루도비카라는 것도 알고 있지만 루도비카를 증오했던 엘리자베트와는 반대로 루도비카의 친구였기에 슈리에게도 호의적이었다. 슈리는 공작과 노라가 매우 닮았으니 여자 취향도 비슷할 것이고 자신의 외모가 노라의 마음을 여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을 것 같다고 추측했다.[14] 알브레히트는 별장으로 도망갔다가 지금 당장 본가로 안 돌아오면 피 토하며 후회하게 만들겠다고 위협당하고, 그말대로 돌아와 아버지가 있는 방으로 들어서자마자 재떨이를 이마에 맞았는데, 말을 들어보면 아버지의 단순한 화풀이로 맞는 게 일상이었다. 엘리자베트는 황실의 외척이 되려는 아버지 계획대로 걸음마 시절부터 차기 황후감으로 교육 받았으며 루도비카가 막시밀리안과 결혼하게 되자, 알브레히트가 돌아올 때까지 실컷 화풀이 당했는데도 알브레히트가 돌아온 뒤, 황제가 나라를 말아먹으려 드는데 끼리끼리 어울린다고 너네도 똑같다고 조롱당했다.[15] 또한 자신이 정한 며느리인 하이데도 막상 만나보니 유약한 성격이 마음에 안 든다고 성질부터 냈으며, 그로부터 세월이 지나서 손자인 노라가 장성할 쯤에도 네가 허약하니 후사라곤 노라 뿐이라며 화낸다.[16] 노라에게 또 각하랑 뭘로 치고박았냐고 타박하거나 또 친구들이랑 도색서적 읽냐고 그러다 뼈 삭는다고 타박한다고 하고, 슈리에게는 도련님을 잘 부탁한다고 말하기도 한다.[17] 소설에서는 한대맞았지만 웹툰에서는 그냥 밀쳤다고 한다[18] 보통 서브컬처에서 닮았다고 언급되는 인물들은 머리카락과 눈동자부터 닮는다.[19] 결혼 전 자신의 고모를 보러 지방으로 내려갔다가 황도로 돌아가는 김에 생각나서 눈보라가 몰아치는 밤인데도, 넷이서 놀던 별장에 해맑게 웃으며 들러서 자신의 결혼 소식에 가장 속 쓰릴 두 남자(요헤너스, 알브레히트)랑 어릴 때처럼 놀려고 했다. 루도비카의 결혼 소식을 못 들었던 요헤너스가 그제야 결혼 소식을 알고, 빡돌아서 루도비카의 목을 조르는 짓을 하는 바람에 공포로 질려버렸지만.[20] 노라는 아무리 결백을 주장해도 거짓말쟁이 취급 당하며 등짝에 온통 흉터가 남도록 맞고, 때로는 남들 보는 앞에서 얼굴을 때리기도 했으며, 레트란은 그냥 없는 자식 취급당했다.[21] 알브레히트는 별장으로 도망갔다가 지금 당장 본가로 안 돌아오면 피 토하며 후회하게 만들겠다고 위협당하고, 그말대로 돌아와 아버지가 있는 방으로 들어서자마자 재떨이를 이마에 맞았는데, 말을 들어보면 아버지의 단순한 화풀이로 맞는 게 일상이었다. 엘리자베트는 황실의 외척이 되려는 아버지 계획대로 걸음마 시절부터 차기 황후감으로 교육 받았으며 루도비카가 막시밀리안과 결혼하게 되자, 알브레히트가 돌아올 때까지 실컷 화풀이 당했는데도 알브레히트가 돌아온 뒤, 황제가 나라를 말아먹으려 드는데 끼리끼리 어울린다고 너네도 똑같다고 조롱당했다.[22] 또한 자신이 정한 며느리인 하이데도 막상 만나보니 유약한 성격이 마음에 안 든다고 성질부터 냈다.[23] 즉, 진짜로 근친상간이 벌어졌든 아니든 앞으로 그럴 지 안 그럴 지 따져보겠다는 소리다.[24] 현재의 부패한 교권을 떠올리면 이런 수식이 무슨 의미인지 금방 파악할 수 있다는 슈리의 나레이션을 보면 좋은 의미는 아니다.[25] 원작에서는 황태자가 도박장 사건의 흑막이었는데, 웹툰판에서 이번 사건의 흑막을 황태자에서 교황청으로 아예 변경했는지 아니면 교황청과 황태자가 좀더 긴밀한 관계를 맺어 둘 다 흑막이 되었는지는 아직 미지수.[26] 소설에서는 언급되지 않으나, 웹툰에서는 아야소피아 대성당과 중동 건축 양식이 그려진 배경이 등장한다.[27] 물론 이것은 대외적인 명분이고 실질적으로 노리는 것은 강력한 해군 예니체리도 갖춘 강국으로서, 그동안 제국이 교권을 명분 삼아 행사하던 간섭으로부터 벗어나겠다는 것이었다[28] 참고로 이것 때문에 비밀경찰 조직 스트라이페 대원들이 슈리가 암살자들을 만난 그 산 전체에 매복하던 터라 슈리의 시신을 빨리 발견했다고 한다.[29] 노이반슈타인 후작가와 맞먹는다[30] 즉, 사파비국의 주변 국가 중 최강대국이라 할법한 제국에서 최고의 권력가인 노이반슈타인 후작가&뉘른베르 공작가 둘이 뭉쳐서 교권에 선전포고를 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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