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계모님의 메르헨/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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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어떤 계모님의 메르헨
건국 초기부터 황실을 비호해온 명성과 함께 자신들이 소유한 상인 길드와 금광으로 천문학적인 단위를 넘어서는 수입을 얻는 가문. 제국을 다스리는 건 황실이나 그 황실에 보기 좋게 금칠하는 건 노이반슈타인이라는 농담마저 있을 정도다.
황금 사자를 상징으로 내건 가문답게 차남 엘리아스 외에는[1] 죄다 화려한 금발과 녹보석 같은 암녹색 눈을 자랑하며 발육이 좋다.[2] 그리고 그 이상으로 다혈질적인 성격으로 유명한 듯하며, 4남매는 물론[3] 방계 친척들까지 전부 그렇다.[4]
노이반슈타인 후작이었던 요헤너스는 이런 다혈질적인 노이반슈타인 사람들과 대조되는 신사적인 인물로 묘사되었다. 자세히 말하자면 슈리 목에 일부러 짱돌을 던져서 흉터를 만들어놓고 반성도 없이 슈리가 둔해서 못 피한 게 잘못이라 한 엘리아스와, 그런 엘리아스를 단속 못한 제레미를 혼낼 때도 상대가 뭘 잘못했는지 똑바로 가르쳐주었다. 또한 딱 두 번 싸대기를 날리는, 현대인 기준으로 따져도 적절한 수준의 훈육으로 그쳤고 그밖에는 폭력을 행사하지 않았다는 식으로 묘사되었다. 그러나 나중에 보여진 실체를 보면 이 사람도 결국...
또한 다산으로 유명해서 요헤너스도 5남매 중 맏이이고, 꽤 일찍 죽었는데도 아들 셋과 딸 하나를 남겼다.
웹툰에서는 좀더 설정이 추가되어 독실한 신자들인 제국 사회 분위기와 달리 요헤너스는 권능을 찬양하지않아서 노이반슈타인 4남매들은 다른 귀족 집안과 달리 비교적 자유롭고 허물없다고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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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리의 친가. 시골의 하급 귀족이라고 한다.
공작가지만 전쟁중 지원을 빌미로 황실에 세 개의 공작령을 흡수당하며 겨우 귀족 명분을 유지했다. 현 공작부인의 친정인 클라인 백작 가문의 지원으로 제조와 상업으로 부유해졌으나 평민 사업이라 현 공작인 하인리히는 후작가와 사돈관계를 맺고싶어한다.
상징하는 동물은 벽안의 늑대로 현 황후의 친가이기도 하다. 노이반슈타인 가문이 황실의 물질적 지원을 책임져 왔다면 뉘른베르 가문은 황권의 안정과 정치 싸움을 책임져 왔다고 할만큼, 정치와 권모술수에 능한 가문. 그물망처럼 얽힌 법도를 이리저리 틀어서 입맛대로 탈출구를 찾는 처세술이 특기다. 회귀 전 슈리의 죽음에 격노한 제레미가 결혼식장에서 오하라의 목을 졸라버리고, 그녀와의 혼인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도 노이반슈타인의 가주직을 물려받게 손을 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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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이저라이히 제국[편집]
1.1. 노이반슈타인 가[편집]
건국 초기부터 황실을 비호해온 명성과 함께 자신들이 소유한 상인 길드와 금광으로 천문학적인 단위를 넘어서는 수입을 얻는 가문. 제국을 다스리는 건 황실이나 그 황실에 보기 좋게 금칠하는 건 노이반슈타인이라는 농담마저 있을 정도다.
황금 사자를 상징으로 내건 가문답게 차남 엘리아스 외에는[1] 죄다 화려한 금발과 녹보석 같은 암녹색 눈을 자랑하며 발육이 좋다.[2] 그리고 그 이상으로 다혈질적인 성격으로 유명한 듯하며, 4남매는 물론[3] 방계 친척들까지 전부 그렇다.[4]
노이반슈타인 후작이었던 요헤너스는 이런 다혈질적인 노이반슈타인 사람들과 대조되는 신사적인 인물로 묘사되었다. 자세히 말하자면 슈리 목에 일부러 짱돌을 던져서 흉터를 만들어놓고 반성도 없이 슈리가 둔해서 못 피한 게 잘못이라 한 엘리아스와, 그런 엘리아스를 단속 못한 제레미를 혼낼 때도 상대가 뭘 잘못했는지 똑바로 가르쳐주었다. 또한 딱 두 번 싸대기를 날리는, 현대인 기준으로 따져도 적절한 수준의 훈육으로 그쳤고 그밖에는 폭력을 행사하지 않았다는 식으로 묘사되었다. 그러나 나중에 보여진 실체를 보면 이 사람도 결국...
또한 다산으로 유명해서 요헤너스도 5남매 중 맏이이고, 꽤 일찍 죽었는데도 아들 셋과 딸 하나를 남겼다.
웹툰에서는 좀더 설정이 추가되어 독실한 신자들인 제국 사회 분위기와 달리 요헤너스는 권능을 찬양하지않아서 노이반슈타인 4남매들은 다른 귀족 집안과 달리 비교적 자유롭고 허물없다고 언급된다.
1.1.1. 직계[편집]
본작의 주인공이자 요헤너스의 두 번째 부인.
4남매의 친아버지이자 슈리의 전 남편.
- 알리체 폰 노이반슈타인
노이반슈타인 후작의 전처이자, 네 남매의 생모. 결혼하기 전 성은 라이허.
엘리아스처럼 붉은 머리였고 병사했다는 식으로만 짧게 언급되고,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는 게 원작에서 서술된 전부였으나, 웹툰에서 좀더 자세한 설정들이 추가되었다. 과묵하고 품위 있었고 자식들에겐 엄해도 남편을 진심으로 사랑했으며 웬만해선 사교계에 얽히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긍지 높은 무인 집안인 라이허 가문 출신답게 승마가 취미이자 특기였으나, 제국 영토 전쟁에서 입은 부상으로 목발 한 쌍을 짚고 살면서, 그저 아들인 엘리아스가 말 타는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거나 휴양지로 떠나야 하는 병약한 체질이 되었다. 그리고 제레미는 그런 어머니를 보고선 외가로부터 타고난 검술로 황실 기사단에 들어가 가족들을 지키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꿈꾸게 되었다고 과거를 회상한다.
엘리아스처럼 붉은 머리였고 병사했다는 식으로만 짧게 언급되고,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는 게 원작에서 서술된 전부였으나, 웹툰에서 좀더 자세한 설정들이 추가되었다. 과묵하고 품위 있었고 자식들에겐 엄해도 남편을 진심으로 사랑했으며 웬만해선 사교계에 얽히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긍지 높은 무인 집안인 라이허 가문 출신답게 승마가 취미이자 특기였으나, 제국 영토 전쟁에서 입은 부상으로 목발 한 쌍을 짚고 살면서, 그저 아들인 엘리아스가 말 타는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거나 휴양지로 떠나야 하는 병약한 체질이 되었다. 그리고 제레미는 그런 어머니를 보고선 외가로부터 타고난 검술로 황실 기사단에 들어가 가족들을 지키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꿈꾸게 되었다고 과거를 회상한다.
노이반슈타인 후작가의 장남이자 후계자.
노이반슈타인 후작가의 차남.
노이반슈타인 후작가의 삼남. 장녀인 레이첼과는 이란성 쌍둥이.
노이반슈타인 후작가의 장녀. 삼남인 레온과는 이란성 쌍둥이.
1.1.2. 방계[편집]
- 뮐러 백작
전 노이반슈타인의 2남. 4남매의 큰숙부로 방계 귀족들 중 필두에 속한다. 루크레치아와 발렌티노가 쫓겨난 것을 사과하며 슈리에게 청탁을 해보려고 했다가 제레미에게 석궁을 맞을 뻔하는 등 굴욕을 당하기도 한다. 사파비국에서 슈리가 돌아온 후 엘리아스의 성인식 때 내내 통곡하는데 이때 그의 아들이 사망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사망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마침 노라의 독살미수 사건이 벌어졌기 때문에 교황청의 사주가 아닌가 하고 귀족들의 의심을 부추겼고, 본의 아니게 그들의 연합에 도움을 준다.
내전 때는 엘리아스와 함께 후방지원을 맡았으며 다른 방계 친척들이 하인리히 공작과 손을 잡고 슈리의 암살을 시도하는 내내 전혀 그 사실을 몰랐다고 한다. 덕분에 방계들이 몰락해도 살아남았고 제레미는 그나마 의리는 있었나 하고 생각했으나 노라는 실리라고 판단했다. 이후 슈리의 결혼식에 주례로 설 정도로는 사이가 회복되었다.
내전 때는 엘리아스와 함께 후방지원을 맡았으며 다른 방계 친척들이 하인리히 공작과 손을 잡고 슈리의 암살을 시도하는 내내 전혀 그 사실을 몰랐다고 한다. 덕분에 방계들이 몰락해도 살아남았고 제레미는 그나마 의리는 있었나 하고 생각했으나 노라는 실리라고 판단했다. 이후 슈리의 결혼식에 주례로 설 정도로는 사이가 회복되었다.
- 루크레치아 폰 세바스티앙 백작 부인
전 노이반슈타인의 6녀. 4남매의 고모뻘인 사람으로 회귀 전에는 슈리가 노이반슈타인 4남매를 한 번도 못 만나게 배척했다. 회귀 후에는 처세술을 익힌 슈리가 이번에는 그 꿍꿍이대로 하게 냅둬보자는 마음으로, 루크레치아를 후작 가에 머물게하면서 아이들과 지내게 해줬다. 표면상으로는 친절하면서 뒤로는 자신이 불러온 예법교사를 시켜 레이첼을 학대하고, 슈리와 아이들의 사이를 이간질시키려고 한다.[5] 하지만 그 모든게 들통나면서 슈리에 의해 발렌티노와 함께 노이반슈타인 가문에서 쫓겨난다.
나중에 황태자 폭행죄로 팔 하나가 잘릴 위기에 처한 제레미를 구할려고 할 때 다시 등장한다. 이때 슈리는 황후의 순결을 증명하는 순백의 성녀를 불러 자신이 사별한 남편 요헤너스와 500일 이상 관계를 갖지 않았음을 입증하고, 결혼 취소를 신청하겠다고 선언하는 것으로 판도를 바꾸려고 했다.[6] 이에 돌아가신 오라버니(요헤너스)는 전처와의 사이에서 4명의 자식까지 본 정력 넘치는 분인데, 저런 여자(슈리)와 한 번도 안 잤을 리가 없다면서 맏조카의 팔을 못 잘라 안달이 난 모습을 보여줬다.[7]
웹툰판에서는 캐릭터가 좀 더 복잡하고 입체적으로 변했다. 겉으로는 귀족원 의회의 일원이자 노이반슈타인 후작부인 겸 가주인 슈리조차 못 미칠 만큼 영향력을 발휘하는 사교계의 중심으로 부족함없이 사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자신은 다른 오라버니들이 물려받을 작위나 재산, 온갖 지식을 얻어갈 동안에, 그냥 인형처럼 미소 짓는 거나 배웠던 시절에 대한 컴플렉스를 갖고 있다는 설정이 추가로 붙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만의 재산을 갖는 게 꿈이라고 한다. 조카들에게 상처를 입히면서까지 슈리를 음해한 이유도 전 후작의 친자식인 자신조차 꿈꿔보지 못한 가주 자리를 제레미는 너무나 쉽게 얻은 걸 질투했기 때문이다. 나중에 조카들과의 사이가 소원해져서 후회하게 되더라도, 일단 저지르고 봤다며 악행의 동기가 더 자세히 설명되었다. 그 결과 제레미의 재판에서 승소하고자 라이허 백작[8] 와 만날 수 있게 도와주면 그녀만의 재산을 갖게 해주겠다는 슈리의 거래를 받아들인다. 어차피 숨길 재산이라는 이유로 사람 2~3명이면 관리가능한 수준의 소소한 것만 받고, 추천서와 라이허 후작의 모친께 줄 선물을 주는 등, 슈리의 아군이 된다. 그후 떠나는 슈리의 모습을 지켜보며 "친자식도 아닌데 저토록 노력하고 희생하는 사람을 구한, 아니 길러낸 오라버니 요헤너스가 무섭다."라고 평한다.
나중에 황태자 폭행죄로 팔 하나가 잘릴 위기에 처한 제레미를 구할려고 할 때 다시 등장한다. 이때 슈리는 황후의 순결을 증명하는 순백의 성녀를 불러 자신이 사별한 남편 요헤너스와 500일 이상 관계를 갖지 않았음을 입증하고, 결혼 취소를 신청하겠다고 선언하는 것으로 판도를 바꾸려고 했다.[6] 이에 돌아가신 오라버니(요헤너스)는 전처와의 사이에서 4명의 자식까지 본 정력 넘치는 분인데, 저런 여자(슈리)와 한 번도 안 잤을 리가 없다면서 맏조카의 팔을 못 잘라 안달이 난 모습을 보여줬다.[7]
웹툰판에서는 캐릭터가 좀 더 복잡하고 입체적으로 변했다. 겉으로는 귀족원 의회의 일원이자 노이반슈타인 후작부인 겸 가주인 슈리조차 못 미칠 만큼 영향력을 발휘하는 사교계의 중심으로 부족함없이 사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자신은 다른 오라버니들이 물려받을 작위나 재산, 온갖 지식을 얻어갈 동안에, 그냥 인형처럼 미소 짓는 거나 배웠던 시절에 대한 컴플렉스를 갖고 있다는 설정이 추가로 붙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만의 재산을 갖는 게 꿈이라고 한다. 조카들에게 상처를 입히면서까지 슈리를 음해한 이유도 전 후작의 친자식인 자신조차 꿈꿔보지 못한 가주 자리를 제레미는 너무나 쉽게 얻은 걸 질투했기 때문이다. 나중에 조카들과의 사이가 소원해져서 후회하게 되더라도, 일단 저지르고 봤다며 악행의 동기가 더 자세히 설명되었다. 그 결과 제레미의 재판에서 승소하고자 라이허 백작[8] 와 만날 수 있게 도와주면 그녀만의 재산을 갖게 해주겠다는 슈리의 거래를 받아들인다. 어차피 숨길 재산이라는 이유로 사람 2~3명이면 관리가능한 수준의 소소한 것만 받고, 추천서와 라이허 후작의 모친께 줄 선물을 주는 등, 슈리의 아군이 된다. 그후 떠나는 슈리의 모습을 지켜보며 "친자식도 아닌데 저토록 노력하고 희생하는 사람을 구한, 아니 길러낸 오라버니 요헤너스가 무섭다."라고 평한다.
- 발렌티노 경
전 노이반슈타인의 5남. 4남매의 숙부. 노이반슈타인 가문의 빽이 없었으면 기사 서품도 못 받았을 양아치 기사. 루크레치아가 레이첼에게 가정교사를 붙이겠다고 하자, 자신도 엘리아스를 가르치겠다고 나섰다. 슈리가 일단 그의 꿍꿍이가 뭔지 보자는 생각으로 허락하자, 엘리아스에게 검술을 가르친다는 명목으로 찾아와 폭력을 휘두른다. 또한 슈리가 이 사실을 안다면 노이반슈타인 가문을 떠날 거라고 이간질을 시도했다가, 그대로 들통나면서 루크레치아와 함께 노이반슈타인 가문에서 쫓겨난다.
- 아나벨라
엘리아스와 오하라 사이에서 속도위반으로 태어난 딸, 즉, 슈리의 첫 손녀다. 옅은 백금발 곱슬머리에 녹안을 한 아이로 철들었다지만 팔불출이 되어 예전과는 다른 의미로 시끄러운 엘리아스가 꽥꽥 고함치는데도 손가락이나 빨며 겁도 없이 할아버지인 노라를 구경해대고, 엘리아스 이상으로 다혈질적이고 무서운 제레미가 아빠인 엘리아스랑 당장이라도 치고받을듯이 말다툼 벌이는데 미하엘과 태연하게 인형놀이를 할만큼 대담하다. 그러나 (촌수상)할아버지인 노라의 무릎에 앉았다가 (촌수상)삼촌인 미하엘이 노라는 자기 아빠라며 물건을 던져서 맞을 뻔하자 울음을 터뜨린다.
1.1.3. 사용인[편집]
- 그웬
회귀 전의 슈리[9] 가 7년이나 곁에 둘만큼 신뢰하는 노이반슈타인 후작가의 하녀장. 처음에는 사무적인 말투였다고 하나, 어느 정도 함께 지내자 슈리가 술 마시고 그녀에게 4남매에 대해 섭섭하다고 푸념할만큼 친해진다.
- 로베르트
회귀 전의 슈리가 7년이나 곁에 둘 만큼 신뢰하던 노이반슈타인 가의 집사. 여담으로 머리털이 몇 가닥이 안 남았다. 슈리: 로베르트, 그대의 머리칼은 몇 가닥 남지도 않았잖아.
회귀 전의 슈리가 7년이나 곁에 둘 만큼 믿고 신뢰하던 노이반슈타인 가의 기사단장.
- 에베렛
부단장. 웹툰판에서 새로 등장한 인물로 알베른과 남매. 알베른과 함께 라이허 가문의 소년 훈련생이었던 그녀는 알리체가 노이반슈타인 후작 부인이 되었을 때 알베른과 함께 노이반슈타인의 전속 기사가 되었다. 어릴 적 그녀는 서툰 주제에 승리와 강한 힘만 추구해서, 귀한 무기를 망가뜨리거나 대련에서 소중한 동료들을 다치게 만드는 등 천덕꾸러기라 주위의 사람들이 싫어했다. 그런 자신의 문제점을 깨닫고 주변을 살피고 배려한 결과, 지금은 노이반슈타인의 모두와 각별한 사이가 되었다고 한다. 엘리아스가 제레미를 추운 발코니에 장난 삼아 가두거나, 슈리의 목덜미에 돌을 던져 상처 입히는 등 충동적인 행동으로 일을 망친다고 자책할 때, 그녀는 자신의 힘든 과거를 털어놓으면서 변할 필요를 느꼈다면 이제 변해야 한다고 지금은 서투르겠지만 익숙해지면 그 무엇보다 당연한 일이 된다고 충고한다.
1.2. 이그회퍼 자작가[편집]
슈리의 친가. 시골의 하급 귀족이라고 한다.
- 루카스 폰 이그회퍼
슈리의 친오빠로 난봉꾼이며 16화에서 아이들과 옷을 사러 나왔던 슈리를 우연히 보고 어떻게든 뜯어먹으려 하다 거절당하고 더 이상 찾아오면 가만 안 두겠다는 말도 듣는다. 이에 화가 나서 폭력을 쓰려 했으나 노라에게 된통 맞고 쫄아서 도망친다. 나중에는 어머니와 함께 후작가로 찾아가는데, 슈리가 부리는 기사들도 잔뜩 와서 대기하는 상태였기에 싱글대며 변명을 줄기차게 늘어놓는다. 슈리를 버릇없다고 꾸짖는 어머니를 말리는 척 연기하는 작전[10] 으로 가지만, 하나도 안 먹히고 축객령만 듣자 기사들 눈치를 보며 얼굴만 붉으락푸르락 변하다 어머니가 제압당한 걸 보고 슈리의 치맛자락에 매달려 애원하는데, 자신의 어머니가 부탁한 대로 슈리와 대화를 나누려고 후작가에 와있던 노라가 그 광경을 보고 다시 쫓아낸다. 당당하게 허세를 부리며 어른들 일에 끼지 말라고 큰소리 치나 바로 걷어차이고 어머니인 이그회퍼 부인과 함께 욕 먹고 기사들에게 끌려나간다.
3년 뒤 황태자의 후원을 받아 도박장을 운영하여 2황자가 주도하는 차남들의 모임에 장소를 제공하지만 노라와 제레미에 의해 처단되고 도박장은 문을 닫는다. 시체도 감쪽같이 치워서 황태자 테오발트가 아무리 닥달해도 끝끝내 부하들은 루카스의 흔적을 찾지 못했을 정도.
웹툰판에서는 도박장 사건 때 노라 일행에게서 도망치는 데 성공하나, 한편이었던 마이스너가 너무나 큰 실패를 있다는 이유로 손절해 죽이려 든다. 이에 자신도 마이스너의 비리에 대한 약점을 폭로하겠다 협박하고 황태자도 그를 일단 감옥 안에 두고 결정하라 말했지만, 마이스너의 입방정으로 황태자의 정체를 알아버려 황태자도 그를 죽이는 쪽으로 마음이 기운다. 결국 고문 끝에 비리 문서의 위치를 실토하고 숙청 당한다.
3년 뒤 황태자의 후원을 받아 도박장을 운영하여 2황자가 주도하는 차남들의 모임에 장소를 제공하지만 노라와 제레미에 의해 처단되고 도박장은 문을 닫는다. 시체도 감쪽같이 치워서 황태자 테오발트가 아무리 닥달해도 끝끝내 부하들은 루카스의 흔적을 찾지 못했을 정도.
웹툰판에서는 도박장 사건 때 노라 일행에게서 도망치는 데 성공하나, 한편이었던 마이스너가 너무나 큰 실패를 있다는 이유로 손절해 죽이려 든다. 이에 자신도 마이스너의 비리에 대한 약점을 폭로하겠다 협박하고 황태자도 그를 일단 감옥 안에 두고 결정하라 말했지만, 마이스너의 입방정으로 황태자의 정체를 알아버려 황태자도 그를 죽이는 쪽으로 마음이 기운다. 결국 고문 끝에 비리 문서의 위치를 실토하고 숙청 당한다.
- 스텔라 폰 이그회퍼
슈리의 어머니인 자작부인. 아들인 루카스는 우대하면서 딸인 슈리는 차별하고 그녀를 시집 보내면서 출가외인이라면서 내몰차게 대해놓고서는 호시탐탐 이득을 보려고 들러붙던 자신들을 내쫓던 후작이 죽자 다시 슈리에게 들러붙으려 든다. 저택에 찾아와서는 루카스와 짜서 그런 건지 원래 안하무인이고 딸을 얕잡아봐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처음부터 슈리를 후레자식 취급하고 머리채를 쥐어잡으나 기사들에게 바로 제압당한다. 제압 당한 뒤, 풀려나고 다시 축객령을 듣자 대성통곡하지만 때마침 후작가에 찾아온 노라에게 욕만 얻어먹고 끌려나간다.
신성 재판 때 교황청 측에서 어떤 제안을 받고 교황청 측의 증인으로 나서지만 이용당한다는 사실도 모른 채 슈리를 지아비가 있음에도 외간남자와 붙어먹었다고 비난하고, 이 발언으로 인해 제레미가 자기 아버지 요헤너스가 좋은 아버지이자 남편, 올곧은 신사였던 것이 아니라 단지 첫사랑을 빼앗긴 것에 대한 열등감과 의처증으로 폭력을 휘두르는 사람이었다는 진실을 알게 된다. 신빙성이 없는 증인이자 증언이라 무마되고 재판이 흐지부지된 뒤 제거당하는 걸 막기 위해 노라와 제레미가 빼돌리고, 자작가에 찾아가 조사를 마친 뒤 뉘른베르 공작령 섬에 유배당한다.
신성 재판 때 교황청 측에서 어떤 제안을 받고 교황청 측의 증인으로 나서지만 이용당한다는 사실도 모른 채 슈리를 지아비가 있음에도 외간남자와 붙어먹었다고 비난하고, 이 발언으로 인해 제레미가 자기 아버지 요헤너스가 좋은 아버지이자 남편, 올곧은 신사였던 것이 아니라 단지 첫사랑을 빼앗긴 것에 대한 열등감과 의처증으로 폭력을 휘두르는 사람이었다는 진실을 알게 된다. 신빙성이 없는 증인이자 증언이라 무마되고 재판이 흐지부지된 뒤 제거당하는 걸 막기 위해 노라와 제레미가 빼돌리고, 자작가에 찾아가 조사를 마친 뒤 뉘른베르 공작령 섬에 유배당한다.
- 이그회퍼 자작
슈리의 아버지. 술과 도박에 미쳐 집안을 다 말아먹었다. 루이빌 지역의 밀주업 길드에 억류되어 있다가 탈출해서[11] 슈리를 찾아오지만 노라와 마주쳐 덤벼들었다가 노라의 반격에 균형을 잃고 후작가의 철책에 머리를 부딪히는 바람에 죽고 만다.
1.3. 하인리히 공작가[편집]
공작가지만 전쟁중 지원을 빌미로 황실에 세 개의 공작령을 흡수당하며 겨우 귀족 명분을 유지했다. 현 공작부인의 친정인 클라인 백작 가문의 지원으로 제조와 상업으로 부유해졌으나 평민 사업이라 현 공작인 하인리히는 후작가와 사돈관계를 맺고싶어한다.
- 하인리히 공작
공작이지만 유약한 인물. 부인이 죽자 딸 또래의 정부와 희희락락하고 리슐리외 추기경과 손잡고 슈리를 죽이는데 거들지만 딸 오하라의 고발로 결국 본인까지 처형당한다.
공작 가문의 외동딸.
1.4. 뉘른베르 공작가[편집]
상징하는 동물은 벽안의 늑대로 현 황후의 친가이기도 하다. 노이반슈타인 가문이 황실의 물질적 지원을 책임져 왔다면 뉘른베르 가문은 황권의 안정과 정치 싸움을 책임져 왔다고 할만큼, 정치와 권모술수에 능한 가문. 그물망처럼 얽힌 법도를 이리저리 틀어서 입맛대로 탈출구를 찾는 처세술이 특기다. 회귀 전 슈리의 죽음에 격노한 제레미가 결혼식장에서 오하라의 목을 졸라버리고, 그녀와의 혼인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도 노이반슈타인의 가주직을 물려받게 손을 써준다.
- 알브레히트 폰 뉘른베르 공작
현 황후의 남동생이자 귀족원 의회의 의장.
- 하이데 폰 뉘른베르 공작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