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타노오로치(게게게의 키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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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게게게의 키타로 73화.mp4_20190922_230012.126.jpg


1. 개요
2. 작중 행적
2.1. 2~4기
2.2. 6기
3. 여담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전승처럼 용의 머리가 8개 달린 거대하고 무시무시한 뱀의 모습을 하고 있다.

국내판에선 '팔기대사' 라는 이름으로 로컬라이징 되었다.


2. 작중 행적[편집]




2.1. 2~4기[편집]


누라리횬이 쿠사나기의 검으로 봉인을 깨워 난동을 부리게 했으나 쿠사나기의 검을 키타로에게 빼앗겨[1] 본체이자 약점인 가운데의 머리가 당해 봉인된다.


2.2. 6기[편집]


6기 성우는 시바타 히데카츠[2] / 박준형.

6기 73화에서 등장. 오구로산의 '해방석'에 봉인되어 있었고 요부코[3]가 이 해방석을 지키고 있었다. 그러나 소원을 들어준다는 앱을 보고 오로치를 찾아온 후지오라는 남자[4]에 의해 봉인에서 풀려난다. 그리고 후지오에게 '해방석'이라는 커다란 다이아몬드를 주고 8개의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한다.

첫번째 소원으로 오로치를 보고 겁을 먹은 후지오가 이공간에서 내보내 달라고 하자 그 소원을 들어준다.

두번째 소원으로는 3억엔을 빌자 후지오의 아버지가 심근경색으로 사망하고 보험금으로 3억을 받는다.[5]

세번째 소원로 좋아했던 여직원과 결혼하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었고 그 여인과 결혼을 약속하지만, 사실 후지오의 재산을 노리고 접근 했던 것이라[6] 이 사실을 들은 후지오는 분노를 억누르지 못하고는 이내 네번째 소원으로 그녀와 헤어지겠다고 빌자, 곧 경비행기 한대가 날아와 회사와 충돌하여 그녀는 즉사한다. 후지오는 키타로의 경고가 이런 거라는 깨닫고 다이아를 보석상에 팔아넘기지만 다이아가 돌아왔고 이때문에 다이아를 팔았던 보석상이 데리고 온 야쿠자에 위자료로 3억엔을 뜯기며 빈털터리가 된다.[7]

그러나 해방석은 다시 돌아왔고 자신이 불행해진다는 것을 알고 다섯번째 소원으로 다이아가 부서지라고 소원을 빌었고 이에 다이아가 폭발하지만,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8] 이에 두려워하며 도망치는 후지오를 쫓아가 소원을 빌라고 강요하고, 후지오가 여섯번째 소원으로 다이아를 부술수 있는 인간을 데려오라고 빌자 키타로와 눈알 아버지가 온다.

키타로가 손가락포로 계속 쏘는 동안 다이아를 찾아 야쿠자들이 후지오를 추적해오고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 처하자 일곱번째 소원으로 키타로를 없애달라고 빌자 눈앞의 모든 것이 사라진다. 사실 전부 환상이었던 것. 결국 도망치다 오구로산까지 오고 요부코에게 살려달라고 부탁하지만, 말을 따라하기만 하고 야마타노오로치는 계속해서 소원을 빌라고 강요한다. 후지오는 소원을 포기하겠다는 마지막 소원을 빌자 후지오 자신이 요부코가 된다.[9]

사실 원래 요부코도 후지오처럼 30년 전에 소원을 빌었던 인간이었으며, 오로치는 해방석으로 어리석은 인간을 끌어들여 자신의 하수인인 요부코로 만들었던 것이다.[10]


3. 여담[편집]



  • 6기에서 오로치의 '해방석'은 원숭이 손을 모티브로 한 것을 알 수 있는데, 특히 후지오의 두번째 소원은 원숭이 손 첫번째 소원이 이루어지는 과정의 오마주라봐도 무방할 정도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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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기에선 준조연급 캐릭터들인 초등학생 3인방에게 빼앗긴다.[2] 5기에서 백베어드 역을 맡은 적이 있는데 10년 만에 게게게의 키타로 시리즈에 출연했다.[3] 국내판에선 '통통귀' 라는 이름으로 로컬라이징 되었다.[4] 성우는 누마타 유스케 / 이창민.[5] 평소에도 후지오가 주는 돈을 도박으로 탕진하고있었다.[6] 자기 엄마의 회사가 부도나서 후지오와 결혼해서 돈만 챙기고는 이혼하여 위자료까지 뜯어갈 계획이었다.[7] 아마 보석상이 야쿠자와 관계가 깊거나 혹은 야쿠자의 조직원인 것으로 보인다.[8] 이 폭발의 여파로 후지오도 큰 부상을 입는다.[9] 소원을 포기하겠다는 소원도 소원을 빈 것으로 치는 것으로 보면 정황상 마지막 소원을 철회하지 않고 빌었어도 결과는 같았을 것으로 보인다. 즉, 첫번째 소원을 빈 시점에서 후지오의 인생은 파멸만이 남은 셈.[10] 이렇게 후지오를 끌어들여 요부코의 자리를 넘겨준 남자는 자유가 되었다. 자유가 되었다며 진심으로 기뻐하는 것을 보면, 30년의 시간 동안 꼼수로 소원을 빌어서 욕망을 채우는 것보다 자유로운 삶이 진짜 행복이란 것을 깨달은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