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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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saras Cyberdancer.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인공지능 진영 알레프 소속 요원

1. 배경 스토리
2. 성능


1. 배경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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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분서는 순수한 논리로 이루어진 존재가 창설했고, 압사라 부대가 만들어진 이유는 이로써 설명할 수 있다. 이들 사이버댄서들로 구성된 팀을 구축하는 건 공작분서란 집단이 취할 수 있는 가장 논리적인 선택이기 때문이다.

알레프 위상들은 낯선 신체를 점하는데 누구보다도 뛰어나다. 애초에 이들 자신이 물리적인 신체 없이 창조되며, 적절한 훈련을 거치고 육체를 입을 자격을 증명하기 전에는 육화될 수조차 없는 자들이다. 물론 적어도 현재로서는 조직 전체가 포스트 휴먼으로 구성되지 않는다. 이는 순전히 경제적인 이유다. 의체는 아직도 값비싼 물건이니까.

하지만 여기저기 널려있는 가용 신체 사이를 도약할 수 있는 요원을 만드는 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리고 공작분서가 투입할 수 있는 가장 싼 신체가 무엇이겠는가? 당연히 리모트다. 택봇이나 건봇 등등의 물건들. 보디샤트바 의체를 입고 돌아다니는 것만큼 화려하고 신나는 일은 아니지만, 출중한 통제 능력을 갖춘 사람의 손에 들어가면 이것들은 최고의 특수 상황 부서 요원만큼이나 치명적이다. 그리고 압사라는 그냥 출중한 수준이 아니다. 이건 내기해도 좋다.

이들은 뒤로 물러서서 그 지랄 같은 공작분서 리모트에 연결한 뒤 뛰쳐나와 행동을 개시한다. 만약 리모트가 무력화되면 그냥 다음 리모트로 다시 뛰어들면 된다. 그리고 적들 모두는 그냥 단순한 기계화 병력이 정예 요원처럼 효율적으로 자신들을 도륙 내는 광경을 지켜보게 될 것이다. 상당한 손실을 치르고서야 간신히 놈을 쓰러뜨린 적들을 기다리는 건 처음과 다를 바 없이 치명적이고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놈이 그 자리를 대신하는 광경이다. 솔직히 말해 압사라가 적들에게 강요하는 막대한 피해를 보면 이들이 심리 작전 부서에 소속된 게 아닌가 싶다. 놈들은 적들의 사기를 커다란 망치로 내리친 것처럼 박살 내기 때문이다. 물론 적들의 병력도 함께 말이다.

-헨리에타 묄러, 다크 사파이어 사관-기술자. 블랙 핸드 정보 분석 집단.

2. 성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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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프론트 스타터가 나오면서 추가된 신모델. 1번 옵션은 그냥 되게 싼 킬러 해커가 필요하면 기용하는 것인데 알레프가 해킹이 모자란 팩션도 아니고 큰 의미는 없다. 압사라의 진가는 공작분서에서만 제대로 쓸 수 있는 2번, G:점퍼 LZ 옵션.[1]

G: 점퍼 LZ의 능력은 위 설정에서 자세히 설명했지만 파이어팀에 속한 리모트의 능력치를 버프하는 것. 리모트의 CC, BS, WIP 수치가 압사라의 능력치로 대체되고(리액티브 턴에는 1기만), 모든 파이어팀의 리모트들이 넘버2[2] 스킬을 얻는다.

루드라 건봇이나 미사일 리모트도 공작분서에서는 이 버프를 받는 게 가능하지만, 역시 제일 효율좋게 쓰는 법은 다키티 코어팀에 걸어주는 것. 다키니의 BS가 13으로 훌쩍 뛰게 된다. 이 상태의 다키니는 1 SWC라는 저렴한 값으로 HMG를 가져온 주제에 미메티즘과 BS 13을 갖춘 어지간한 다른 팩션 에이스급 코어팀으로 변하게 된다. 게다가 눈먼 주사위로 다키니가 쓰러져도 넘버 2로 자동으로 권한이 인계되며, 다키니는 G: 리모트 프레젠스 보유자라 쉽게 죽지도 않는다. 알레프 엔지니어들이 금방 일으켜 세워줄 것이다. 점퍼 LZ와 서포트웨어를 동시에 못 받는 것이 아쉬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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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술하다시피, 파이어팀이 꼭 필요하다. 본대도 어거지로 이보 해킹 프로그램 팀프로로 파이어팀:듀오를 만들어서 쓸 수는 있지만, swc도 1이나 먹고 굳이 그럴 가치는 없다.[2] 파이어팀 리더가 쓰러져서 파이어팀이 해체될 상황일 시, 자신이 자동적으로 리더 자리를 인계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