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시오스 악수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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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알렉시오스 악수흐
(영어:Alexios Axouch, 그리스어: Ἀλέξιος Ἀξούχ)
출생
미상
사망
미상
직위
프로토스트라토르, 킬리키아 총독, 스테라고스 오토크라토르
반란 대상
마누일 1세

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동로마 제국 콤니노스 왕조의 반란자. 마누일 1세의 심복으로서 활약했으나 말년에 반역 혐의로 몰락하였다.


2. 생애[편집]


요안니스 2세 황제의 핵심 장성이자 마누일 1세의 황위 계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요안니스 악수흐의 아들이다. 그는 요안니스 2세의 장남이자 공동 황제였던 알렉시오스 콤니노스의 딸 마리아 콤니니와 결혼했다. 동로마군의 2인자인 프로토스트라토르에 선임되었으며, 마누일 1세의 원정에 어김없이 참여했다. 1158년 남부 이탈리아에서의 원정(마누일 1세의 남이탈리아 원정)에 참가했고, 1165년 킬리키아 주지사를 맡았으며, 1166년 헝가리와의 전쟁에도 참여했다. 또한 스테라고스 오토크라토르의 직책에 올랐다.

그러나 1167년경, 그는 마누일 1세의 의심을 샀다. 콘스탄티노폴리스에 있는 대저택에 셀주크 술탄 클르츠 아르슬란 2세의 원정과 승리를 묘사한 그림을 장식한데다, 마법사와 공모하여 안티오키아의 마리아 황후가 후계자를 낳지 못하도록 약을 먹였다는 소문이 돈 것이다. 역사가 요안니스 킨나모스는 혐의가 사실이라고 주장했지만, 니키타스 호니아티스는 명백한 거짓이라며, 마누일 1세가 공연히 그를 의심한 거라고 주장했다. 진실이 무엇이든간에 순식간에 체포되어 유죄 판결을 받고 수도원에 감금되었다. 아내 마리아가 황제에게 눈물로 호소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고, 몇 년 후 사망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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