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냐 파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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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소설폭염의 용제》의 등장인물.

루그 아스탈이 회귀한 이후 용병생활을 할 때 만나게 된 엘프로 어떻게든 엘프와 친해져 비약을 만들 재료를 쉽게 구할 수 없나 하는 부분을 고민하던 때에 리루 나칼라즈티와 함께 잡혀있던 그녀를 만나 구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인간을 믿을 수 없다고 생각했고, 쓸데없이 혼잣말을 많이 하는 루그[1]를 미친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후 루그를 따라서 다른 엘프 주거지로 갈 때까지 도망치는 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그녀가 엘프사냥꾼에게 잡혀 정신을 잃은 동안 그녀를 산 후작가의 마법사가 그녀가 도망치더라도 마법을 사용하면 위치를 감지할 수 있는 마법각인을 새겨두었고, 도망치는 동안 중간중간 그녀가 마법을 사용한 탓에 위치가 발각되었다. 그러나 자신에게 마법이 걸려있다는 사실을 모른 그녀는 루그가 배신을 했다고 오해를 하게되고 도망치던 와중, 란티스 펠드릭스에게 당해 다시 잡힐 뻔 한 것을 루그가 다시 구해주어 무사히 엘프들이 사는 넬리아냐 주거지에 도착하였다.

참고로 원래 리루를 포함한 다른 가족들과 함께 살던 곳은 오니안 주거지란 곳이다.[2] 또한, 리루와는 달리 작품 내에서는 풀네임이 나온 적이 없다.[3] 근데 일러스트까지 나온 것 치고는 넬리아냐에 데려다 준 이후로는 리루와는 달리 등장이 없다. 그 후 에필로그에서 한 컷 나와 리루가 바깥세계에 나가고 싶다고 하자 루그와 함께 나가도 좋다고 허락해 준다.

여담으로 연재 당시에 웃기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김재한 작가가 책을 쓰며 '엘프 모녀를 어디쯤에 삽입하면 좋을까?'라고 혼잣말을 했는데 옆에 있던 동료 작가가[4] '뭐? 엘프 모녀에게 삽입한다고? 너 대체 뭘 쓰고있는 거야!?'라고 경악했다는 이야기가 밝혀져서 잠시동안 그게 개그거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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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볼카르가 머리 속에서 말을 걸어 말하는 게 버릇이 되어 그렇다.[2] 엘프는 주거지 내에 있으면 어디있든 만날 수 있기에 고향이란 개념이 크게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3] 2권의 일러스트에 리루와 함께 풀네임이 적혀있다.[4] 휘긴경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