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진터널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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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제천고속도로 상의 터널. 2008년 11월 11일 화요일 남안성IC~대소JC 구간 연장 개통과 동시에,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옥정리와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죽현리를 잇는 터널로 개통되었다. 이름의 유래는 터널이 위치한 지역인 안성과 진천에서 한 글자씩 따왔다. 남안성IC와 광혜원졸음쉼터(평택)/북진천IC(제천) 사이에 있다.

2. 규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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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는 평택 방면 2,355m, 제천 방면 2,300m이다. 서평택JC 기점으로 49.3(평택)/49.4(제천)~51.7km 지점에 있으며, 약 50.6km 지점에서 경기도와 충청북도가 나뉜다.

3. 문제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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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방향으로 고질적인 상습 정체에 시달리는 구간 중 하나이다. 북진천 나들목부터 터널 입구까지 오르막차로 형태로 애매하게 경사져 있는 것이 특징인데, 이 때문에 멀쩡하게 100km/h 내외로 잘 달리다가 이 구간에 진입하면 평균 속도가 50 ~ 60km/h 정도로 급격하게 떨어진다. 특히 일요일 오후 귀경시에는 안 막히는 시간대를 찾아보기 힘든 상습 정체 구간이고, 정체가 없을 시에도 구조상의 문제로 인해 속도가 자주 떨어지는 구간으로 접촉 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편이다. 따라서 이 구간을 운행하는 차량들은 반드시 안전 거리를 넉넉하게 확보하여 안전 운전을 하도록 하자.

이러한 문제가 지속된 결과, 2023년 부터 평택 방향으로 북진천 나들목부터 안성맞춤휴게소까지 17km 구간에서 구간단속을 시행중이다. 통과 시간은 10분 12초이다.

반대편 제천 방향은 평택 방향만큼 정체에 시달리거나, 위험한 구간은 아니다. 다만 터널을 빠져나온 이후 북진천 나들목까지 내리막이므로 속도가 잘 붙기 때문에 감속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