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와 성자의 행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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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의 에피소드로 단행본 36권에 해당. 마츠다 진페이가 처음으로 언급된 에피소드이다.

2.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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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레귤러 캐릭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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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도가와 코난
• 하이바라 아이
• 요시다 아유미
• 츠부라야 미츠히코
• 코지마 겐타
• 아가사 히로시
• 메구레 쥬조
• 타카기 와타루
• 치바 카즈노부
• 사토 미와코
• 시라토리 닌자부로
• 미야모토 유미

3.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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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스피리츠의 카 퍼레이드를 구경 온 소년 탐정단의 모습으로 시작. 더 가까이 다가가서 비디오 테이프로 촬영하려 하지만 인파가 너무 몰려서 무리라 생각하고 근처 우체통 위에 올라서서 촬영하려는 겐타. 우체통에 올라서서 겐타의 등 위에 선 다음 촬영하는 도중에 어떤 여자가 나타나서 그런 데 올라가면 위험하다고 잔소리하는데 알고보니 사토가 변장한 것이었다.

곧이어 유미, 시라토리하고도 마주친다. 일 내팽개치고 몰래 퍼레이드라도 보러 왔냐고 소년 탐정단이 따지지만 사실 도쿄 스피리츠의 우승 퍼레이드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이라는 범죄 예고장이 경시청으로 넘어왔고 그것이 예전에 겪었던 사건과 유사하다고 해서 일반인으로 변장하여[1] 잠입 수사중이었던 것이었다.

이때 타카기 형사가 변장한 채로 나타나는데 유미와 시라토리는 크게 당황하고 사토 형사는 갑자기 그에게 싸대기를 날려버린다. 그리고 변장할 필요 없다는 지령이 내려졌는데 왜 그런 모습을 하고 있냐며 한마디 하고 변장을 풀라고 살벌한 투로 말하고 자리를 뜬다.[2] 영문을 모른 채 타카기는 유미와 시라토리한테 이유를 물어보는데 타카기가 본청에 배속되기 전 딱 1주일 동안만 수사 1과에서 근무했던 마츠다 진페이 형사랑 닮아서 그가 떠올라서 그랬다고 한다.

이후 계속 상황을 지켜보지만 그냥 도쿄 스피리츠의 안티팬의 장난이겠지 싶은 채 유야무야 넘어가는 상황. 그 때 타카기 형사의 차량이 폭파범에 의해 폭탄 폭발로 부서지고, 간발의 차로 타카기 형사는 차 밑에 무언가 수상한 것이 놓여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피해서 무사했다.[3] 그 와중에 사토는 타카기가 말려든 것으로 오해해[4] 그를 도우려 안간힘을 쓰나[5][6] 유미가 만류해서 겨우 정신을 차리고 타카기가 무사한 걸 보고 안도한다. 그 당시 사건에서 접했던 폭탄과는 형태가 다르지만 그 범행이 경찰을 노린 것이라고 확신하는 메구레.

또 한편, 카 퍼레이드를 촬영 중이던 츠부라야 미츠히코가 비디오 카메라를 잃어버렸으나 테이프는 무사하고 거기에 범인이 찍혔을 지도 모른다고 언급, 폭파범을 잡기 위한 추리가 시작된다. 그러나 찍혀 있는 건 거의 미츠히코의 하반신에 타카기가 사토한테 따귀 맞는 모습 뿐.[7] 그런데 그 때 타카기의 뒷쪽으로 수상한 사람 두 명이 걸어가는 모습이 찍혔으나 영상은 거기서 끝. 아마 범인이 파기해버린 다른 테이프에 더 자세한 내용이 찍혔을 지도 모르는 상황.

그런데 그 때 하이도 공원 근처 전화박스에서도 폭발이 일어났고 그곳도 우승 퍼레이드의 진행 경로라서 언뜻 보기엔 도쿄 스피리츠를 노린 범행으로 보이는 상황으로 흘러간다. 그래서 형사들은 폭발물 발견 및 피의자 확보를 위해 출동하고 메구레는 타카기한테 영상 분석을 지시하고 타카기는 본인도 출동하려 하나 사토가 만류하고 나중에 할 말이 있다는 얘기를 듣게 되는데........

또 한편 코난은 범인의 진짜 목적에 의구심을 품는다. 그 때 하이바라가 범인이 아무것도 안 찍혔음에도 비디오에 찍힌 거라 생각하는 거 아니냐고 하자 코난은 범인이 안 찍혔기에 테이프를 파기하려 했다는 의미를 알 수 없는 말을 한다. 그리고 직후 우체통 쪽으로 찾아와서 무언가 깨달은 듯한 태도를 보인다.

4. 범인의 정체 및 범행동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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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두시죠, 그런 생각은 현명하지 않으니.

범인은 퍼레이드나 경찰을 노린 것이 아니라, 우체국의 돈을 노린 것이었다. 그러나 범인들이 우체국에 도달했을 때는 경찰들이 이미 잠복한 상태였고, 시라토리 경부가 폭풍간지를 풍기는 말을 하며 범인들을 제압한다.

5. 범행 수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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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의 사건의 폭파범이 꾸민 사건인 척 경찰을 속이려고 그 당시 범인이 했던 방식대로 경시청으로 범행 예고장을 보낸 후 타카기 형사의 차량 밑에 몰래 폭탄을 설치.폭탄의 경우 리모컨식으로 터뜨리는 원격 조종식이었다.

그러나 폭탄을 설치한 직후 미츠히코가 비디오 카메라를 들고있는 모습, 소년 탐정단 앞에 놓여진 유미의 순찰차를 보고 초조해져서 미츠히코가 가진 비디오 테이프를 파기.

직후 형사들의 시선을 돌리려고 하이도 공원 근처 전화박스에서 폭탄을 터뜨린다.

그리고 우체국의 돈을 훔치려고 우체통별로 회수시간까지 파악해뒀다.

6. 사건 이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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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사토와 타카기는 사토가 뺨을 때린 것과 화상 상처 이야기로 분위기를 잡지만, 이내 사토 형사가 자신은 저주받았다며[8] 그냥 평소처럼 동료 경찰로 지내자며 데이트를 포기하고 타카기 형사는 뭐라 말을 해주려 하나 결국 "우린 안 어울리니까요!"라며 받아들인다.[9]

이 에피소드와 관련된 뒷이야기가 흔들리는 경시청 1200만 명의 인질 편에서 진행된다.

7.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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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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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타카사 커플이 중심이 되는 두 에피소드[10]
  흔들리는 경시청 1200만명의 인질, 본청의 형사 사랑이야기 5
  의 예고편이라 할 수 있는 에피소드이다.

• 빅 오사카의 팬인 하이바라가 도쿄 스피리츠를 저주하겠답시고 우승 퍼레이드를 보러 왔다 언급하는 것도 은근 백미.

• 이 에피소드에서 나온 타카기의 변장은 이후 25기 극장판 할로윈의 신부에서 한 번 더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