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상 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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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위아래에 쓰는 기호에 대한 내용은 다이어크리틱 문서 참고하십시오.1. 개요[편집]
악상 기호(樂想 記號)는 악보 상에서 작곡가가 연주가에게 연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모든 기호를 지칭하는 말이다.
2. 종류[편집]
2.1. 셈여림표[편집]
자세한 내용은 셈여림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 줄임표[편집]
자세한 내용은 줄임표(음악)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3. 빠르기말[편집]
- 곡의 연주 속도에 대한 정보를 주는 악상 기호
- 연주 속도에 변화를 주는 악상 기호
위에서 리타르단도와 랄렌탄도의 차이는 '지연시키다'와 '느리게 하다'의 어감 정도이다. 이탈리아어 랄렌탄도는 번역명처럼 그대로 느려지게 하는거라면 리타르단도는 곡을 진행시키기 위해 지연시킨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보통 랄렌탄도의 비해 리타르단도는 페르마타와 같이 사용된다. 하지만 엄밀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2] 똑같은 의미로 써도 무방하다.
2.4. 나타냄말[3][편집]
2.5. 연주 길이에 대한 악상기호[편집]
3. 꾸밈음[편집]
새로운 박자를 만들지는 않고 기존의 음을 꾸며주는 역할을 한다. 꾸밈음의 경우 뒤의 박자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스타카티시모로 매우 빠르게 연주하거나 아예 생략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바로크시대와 고전주의 시대는 박자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3.1. 앞꾸밈음[편집]
긴앞꾸밈음
꾸밈음의 길이만큼 연주하며 뒤에 음표 길이에서 나눠야 한다.[6]
짧은앞꾸밈음
매우 짧게 꾸밈음을 연주한다. 본래 꾸밈음 자체의 길이는 연주자에 따라 다르나, 대다수 MIDI 프로그램은 32분음표로 인식한다.
3.2. 트릴[편집]
트릴(𝆖)
떤꾸밈음이라고도 하며 그 음과 위의 음(2도 간격의 음)과 빠르게 반복교대하여 연주하는걸 뜻한다. 그 위 음이라 함은 오선에서 트릴이 있는 음표의 바로 윗 음으로, 위의 예시에선 도와 레를 연주하며, 도가 조표 또는 임시표의 영항을 받아 도♯이어도 트릴로 연주히는 윗음은 여전히 레가 된다.
만약 트릴 기호 위에 임시표가 붙어 있거나 조표에 영향을 받는다면 음이 바뀔 수 있다. 물론 임시표가 붙을 경우 원래 조표는 무시한다.
만약 트릴의 음들이 2도 간격을 벗어나는 경우 트릴이 시작되는 음 옆에 연주해야 하는 음을 적은 후 그 음에 소괄호를 씌우는 표현을 사용한다.
프랄 트릴러
트릴과 반대로 내려서 연주한다. 트릴과 마찬가지로 오선 바로 아랫 음을 연주하며, 임시표 및 조표에 의해 연주하는 음이 변할 수 있다.
3.3. 잔결꾸밈음[편집]
잔결꾸밈음 / 모르덴트(mordent)
중심으로시작해서 위나 아래의 음을 빠르게 연주한다.[7] 위나 아래 음의 정의는 트릴과 완전히 동일하다.
3.4. 돈꾸밈음[편집]
턴(𝆗)
그 음의 바로 위 음부터 아래 음까지 연주했다 돌아오는 음이다. 방향이 반대로면 반대로 연주한다. 위 음과 아래 음의 정의는 트릴과 동일하다. 즉, 사진에서는 도레도시도 순이며, 만약 다장조에서 미 음에 돈 꾸밈음이 붙어있다면 미파미레미를 연주해야 한다.[8] 역시 조표나 임시표의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임시표의 경우 위 아래에 동시에 붙을 수도 있다.
3.5. 층거리꾸밈음[편집]
아르페지오(𝆃)
화살표 방향의 따라각 음들을 한꺼번에 소리 내지 않고 아래에서 위로, 위에서 아래방향으로 연주한다. 앞꾸밈음 형태로 사실상 아르페지오 효과를 내는 곡이 있는데, 앞꾸밈음과 층거리 꾸밈음의 큰 차이는 음이 계속 유지되는 것이다.[9]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7 20:37:43에 나무위키 악상 기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알파벳 순서[2] 세계적인 대악가들이 모두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것도 아니고 똑같은 뜻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3] 알파벳 순서[4] 이 해석이 영 옳지 않다는 반론도 있다. 사전상 페르마타는 휴식을 뜻하고 실제 연주도 부드럽게 음악을 잠시 멈추는 행태를 보이고 있단 것이다.#[5] 당연히 마디를 넘어서 붙임줄이 있을 경우 그대로 이어서 연주해야 하며 뒤의 음표에 스타카토가 붙었을 경우에는 짧게 터치하듯 다시 연주한다. 이러한 경우 임시표는 다음 마디의 붙임줄이 붙은 음까지만 지속된다. 임시표가 안붙어 있다고 해서 이음줄이 아니므로 주의하자. 그럴 땐 뒷 음에 내추럴(조표의 영향 받을 경우 다른 임시표가 올 수도 있다.)을 붙인다. 피아노 소나타 8번(베토벤)을 참조하자.[6] 연주자의 해석에 따라 그 길이가 달라지기도 한다.[7] 사진에서 왼쪽은 위로, 오른쪽은 아래로 연주한다.[8] 시 플랫이나 파 샾이 아니므로 주의하자.[9] 예시로는 멘델스존의 무언가 중 봄의 노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