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모형 FN M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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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모형에서 제작한 제품으로 FN M1900에어코킹건으로 제품화한 에어소프트건 이다. 토이스타와 함께 최초의 슬라이드 작동식 자동권총 모델을 제품화 했다. 제작 발표는 토이스타에 비해 3개월 빠르게 2019년 하반기 플래툰 컨벤션을 통해서 공개했다. 순수 국내 내수용으로 생산되서 그런지 수요성 문제로 총열 및 몸체부를 아연 금속으로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제품의 가격을 높게 책정했다고 한다.

시제품은 국방 저널 잡지를 통해 공개 되었고 발매 예정일은 안중근 의사의 의거일인 10월 26일[1] 이였으나 11월로 출시가 늦어졌다. 가격은 토이스타 보다 저렴한 78000원.

실총이 두께가 얇고 구조적으로 에어소프트로 제품화 시키기엔 좀 어려웠는지 실물의 디테일이 일부 생략된 부분이 있으며 실린더도 일반적인 동그란 실린더가 아니다. 토이스타 모델건의 제품을 보면 일반적인 둥근 실린더가 들어갈 만한 공간의 여유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걸 보고 어떻게 실린더 유닛을 넣을 것인지 주목이 되었는데 둥근 모양이 아닌 타원형의 실린더를 적용시켜 실린더 공간을 확보하는 것으로 해결했다.

토이스타보다 저렴하고 몸체가 토이스타와는 다르게 일체형 이라는 것. 비비탄이 발사된다는 점 때문에 토이스타 제품보다 아크로 모형의 제품을 선호하는 유저도 있다. 단점이 있다면 절삭 가공식이 아닌 사출식 인지라 표면이 고르지 못하고 챔버의 결함 때문에 비비탄이 오른쪽으로 휜다.

헤비웨이트 소재로도 출시할 예정이라고는 하나 아직 발매소식은 없는 상태다.
[1] 공교롭게도 이 날은 박정희의 사망일 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