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세 미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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綾瀬美春 / Ayase Miharu
1. 개요[편집]
정령환상기의 메인 히로인 6인 중 한 명으로 세리아 크렐과 함께 투톱을 이루며[1] 타이틀 히로인 위치에 있는 인물로 1권 표지에 나온 검은 머리의 여학생. 성우는 하라다 사야카 / 세라 윌리엄스
나이는 15~16살로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이며, 생일은 4월 17일이다.
2. 성격[편집]
온화하고 차분한 성격이며, 주변을 상냥하게 잘 챙겨주는 인물. 부모의 이혼으로 힘들어하던 아키를 잘 챙겨주었고, 이세계 전이 후에도 온화한 성품 덕분에 정령의 마을 주민들과도 금방 어울리게 되었다. 다만 사람들과 금방 친해지는 것과 별개로 본인의 성격은 꽤 소심하고 조용한 편이며, 남성을 상대로는 이런 면이 더 크게 드러나서 말을 거는 것조차 어려워하기도 한다.[스포일러]
3. 작중 행적[편집]
3.1. 1권[편집]
1권 당시에는 하루토의 회상으로만 등장한다. 7살때부터 소꿉친구였으나 하루토의 어머니 유키의 불륜으로 인한 이혼으로 헤어지게될 때 어른이 되면 아마카와 하루토와 소꿉친구로 결혼하기로 약속했으며 하루토는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공부에 매진하고 집안일과 농사일도 도우며 무술 훈련도 빠지지 않고 노력한 끝에 아버지에게 미하루가 살고 있던 곳의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것을 허락받는다. 하지만 입학식 당시 미하루 곁에 센도 타카히사가 마치 연인 마냥 곁에 있었던 탓에 쉽사리 말을 걸 수가 없었고 다음 날에라도 말을 걸어보자고 용기를 내보려고 했지만 미하루가 타카히사, 사츠키와 함께 실종되면서 하루토는 그 동안 목표로 삼아왔던 것을 완전히 잃어버린다. 이후 교통사고로 사망한 하루토는 리오로 전생하면서 하루토의 기억도 갖게 되지만, 부모님의 원수인 루시우스에 대한 복수심이 더 컸기에 미하루와의 추억은 마음 한 칸에만 남겨두고 잊으려고 했다.
3.2. 4권~6권[편집]
1권에서의 실종의 진실이 밝혀지는데, 사실 미하루는 하루토와 같은 고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갑자기 이세계로 전이되었다. 용사로 선택된 사츠키와 타카히사 사이에 있었던 탓에 시공마술이 서로 겹쳐져 좌표가 흐트러졌고, 용사와 함께 소환된 다른 전이자들과는 다르게 센도 아키, 센도 마사토와 함께 아무도 없는 평야 한복판에 떨어지고 만다.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해봐야 비스킷이랑 물 밖에 없었던 탓에 사람이 있는 곳을 찾던 도중 하필이면 노예상인에게 잡힐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리오에 의해 구출되어 이세계의 언어와 상식을 배운 후, 정령의 주민의 마을에서 보호받게 된다. 정령의 주민의 마을에 머무르면서 센도 아키와 함께 정령술을 배우고 있는데 미하루는 두 달만에 정령술 발동에 성공할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2][3]
3.3. 7권~15권[편집]
7권에서 꿈으로 리오의 어린 시절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리오의 어머니인 카라스키 아야메를 보고 '아름다운 사람......' 이라는 말을 한다.
이 꿈을 통해 리오가 전생의 아마카와 하루토라고 의심을 가지게 되고, 리오도 잠시 마을에 돌아왔을 때 자신을 피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용기를 내서 물어보려 했으나, 근처에서 대기하던 라티파에 의해 저지된다.
결국 리오의 전생 이름 대신에 라티파 자신의 전생 및 과거 이야기를 듣는 대신에 라티파의 질문에 답 해달라는 거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라티파가 일본인이었을때 리오를 만나게 된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라티파가 전생에 초등학생이었으며 당시 대학생이던 리오와 버스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전생 후 정신을 차리니 암살 노예로 살아왔다는 라티파의 이야기에 안타까워 하면서 라티파의 전생 이야기 속에 나온 리오의 이야기를 토대로 단서를 얻는다.
이후 스메라기 사츠키를 만나볼 것이냐는 리오의 제안을 고민한 끝에 센도 아키, 센도 마사토와 함께 가르아크 왕국에 가서 스메라기 사츠키를 만나기로 결심하고 사라 일행과 함께 가르아크 왕도 근처로 이동한다. 스메라기 사츠키와 직접 만나고 싶다고 리오에게 부탁함에 따라 리오의 도움으로 리제롯테 크레티아와 만나게 되고 리제롯테는 미하루의 동행을 흔쾌히 승낙해 사츠키와 만나기 위해 왕도로 가게 된다.
왕도로 출발하기 전까지의 준비기간 동안 바위의 집으로 돌아와 머물던 어느날 잠이 드는데 꿈에서 미하루가 알지 못하는 아마카와 하루토의 성장과정을 지켜보게 된다.
- 7살에 이사를 간 후로 아버지를 도와 과수원을 돌보며 공부, 집안일, 고무술의 수련에 힘쓰며 미하루 자신과 같은 학교에 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꿈 속에서 본다.
- 그러나 고등학생이 되어 미하루 자신과 같은 학교에 진학한 하루토가 센도 타카히사와 함께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 것을 계기로 그가 타카히사와 자신의 사이를 오해하고 있을 가능성을 깨닫는다.
- 그리고 꿈 속에서의 시간이 흐르고 자신이 전이에 휘말려 일본에서 실종된 후로 상심한 하루토가 자신을 찾기위해 시간이 날때마다 행방을 찾고 무려 3년이란 시간이 흘러 대학생이 된 모습을 보게 된다.
- 대학생이 된 하루토가 '비 오는 날 울고 있는 소녀'를 도와주는 모습을 지켜보며 라티파의 전생 이야기와 일치한다는 점을 깨닫게 되고 라티파가 이야기한 전생의 리오가 바로 아마카와 하루토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 그리고 라티파가 이야기한대로 1년의 시간이 꿈 속에서 흐르고 리오와 라티파가 죽게 된 교통사고가 그대로 벌어져 하루토가 죽는 모습을 목격하고 잠에서 깨어난다.
아마카와 하루토의 삶과 죽음을 목격한 미하루는 꿈 속에서 보게 된 장면들이 정말로 하루토가 겪은 일이 아니기를 바란면서도 한편으로는 리오의 정체가 아마카와 하루토의 환생이며 꿈 속에서 본 모든 것들이 모두 진실임을 깨닫게 되고 눈물을 흘린다. 그런 미하루의 앞에 아이시아가 눈앞에 홀연히 나타나 '이 꿈에 대한 기억을 지워주길 원한다면 지워주겠다'는 제안을 하지만, 미하루는 잊고 싶지 않다며 거절하고, 아이시아는 하루토가 마음을 닫고 사람을 멀리하는 방식은 잘못되었다며 하루토의 기억을 마주해 물러서지 않은 미하루를 도와주겠다고 말한다.
이후 리오를 아마카와 하루토로 의식하게 되고 이후 리오, 세리아와 함께 아망드로 가서 드레스를 맞추고 약속한 날 리제롯테와 만나서 비공정을 타고 가르투크로 향한다. 이때 그녀가 구운 케이크와 파이를 선보였는데 케이크, 파이 제조법을 리제롯테에게 독점계약하기로 약속한다.
가르투크에 도착하여 크레티아 공작의 자택에 도착하여 리제롯테의 부모님과 만난 후 그 다음날 리제롯테의 안내에 따라 국왕 프랑수아 가르아크와 대면하게 된다.
리오와 입을 맞춘대로 아키와 마사토에 대한 이야기를 감추고 슈트랄 지방 공용어를 사용하는 것에 관해서는 리오가 가지고 있던 통역 마도구를 통해 배웠고 너무 사용한 나머지 부셔졌다고 말을 한다. 그리고 가르아크 국왕의 부름에 따라 방문한 스메라기 사츠키와 만나게 되고, 그녀를 따라 사츠키가 지내는 첨탑으로 가서 이야기를 나누고 사츠키를 믿기에 리오가 전생의 일본인이라는 점과 아키와 마사토도 근교에 있다는 말을 전한다. 그렇게 사츠키의 주도로 그날 밤 사츠키의 방에 잠을 자는 것으로 결정되고 야밤에 리오와 아이시아의 정령술을 통해 사츠키를 데리고 바위집으로 가서 재회한 후, 여자 일행들이 목욕탕에서 다 함께 이야기를 나눈 뒤 다시 리오와 아이시아의 정령술을 통해 사츠키의 첨탐에 복귀하여 수면을 취한다.
다음 날 왕성에서 식사를 한 뒤 플로라 벨트람를 중심으로 한 유그노 공작파 벨트람 왕국 인원들이 야회에 참석하기 위해 가르투크에 도착하고 사카타 히로아키를 만나게 되는데 히로아키의 마이페이스적 무신경한 단어에 당황하지만 남자에게 약한 미하루는 그저 어리둥절한 모습만 보인다.
둘째날에는 센트스텔라의 왕녀인 리리아나 센트스텔라와 함께 용사로써 방문한 센도 타카히사와 재회하게 된다. 타카히사는 오랜만에 봤다고 미하루를 껴안지만 미하루는 리오의 하루토 기억으로 주변에서 자신과 타카히사를 연인으로 오해하고 있다는걸 뒤늦게 깨달아서 밀쳐버리고 리오에게 아니라고 해명한다.[4][5] 그리고 야회 밤의 습격자 소동이 마무리되고 그 다음날 아침, 가르아크 국왕 프랑수아와 유그노 공작등이 모인 포상식에서 명예기사 라는 직위와 검은 기사라는 호칭을 하사받고 이후 가문명을 선정하라는 말에 리오가 드디어 마음을 먹고 전생의 성씨, 즉 하루토 아마카와 라는 명으로 하겠다는 말에 놀란 표정을 짓는다.
이후 아키에게 하루토가 지구의 하루토의 환생이라는걸 알려주자 아키는
이후 어떻게 할지 대화를 하면서 센트스텔라에 같이 있자라는 타카히사와 아키의 요청에 거절하고 하루토 곁에 있을거라는 이야기를 하자 아키는 "날 여동생으로 생각하면 이쪽으로 와!"같은
이에 반발한 타카히사와 리오간의 결투가 벌어지고[6] 리오가
11권에서는 납치소동에 자신이 잘 처신하지 못했다며 자책하자 리오가 그건 아니라고 위로해준다.
11권 중반부터 15권까지는 사실상 벨트람 자매가 히로인인 에피소드라 바위집에서의 근황을 제외하면 별다른 행적은 없었다.
3.4. 16권 이후[편집]
16권에서 리오가 가르아크 왕실로부터 저택을 하사받게 되자 샤를로트 왕녀로부터 초대를 받는다. 미하루 본인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리오와 인연이 있는 모든 히로인들이 전부 모인 상태에서 샤를로트의 주도로 리오의 혼약 문제를 주제로 이야기가 시작되자 모두가 리오를 좋아한다는 것을 눈치채고, 전생의 하루토를 포함해서 지금의 리오를 양보하기 싫고 지금의 관계를 더 진전시키기 위해 스스로 바꾸고 싶다고 바라게 된다.
17권에서는 지인들에게 근황을 보고하기 위해 정령의 마을과 야구모 지방에 가려는 리오를 따라간다. 용사란 입장 때문에 두고가는 사츠키라든가 마사토의 편지를 신경쓰지만 사츠키에게 걱정말고 다녀오라는 격려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워프하는 도중 리오의 등 뒤에 서있었던 미하루는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리오를 뒤에서 끌어안고 밀착한다. 당연하게도 여성진들 사이에서 한바탕 난리가 나며, 결국 리오는 서둘러서 워프해서 정령의 마을에 도착하는데 공교롭게도 리오를 따라왔던 사가 고우키를 비롯한 사가 가문 일원들과 신, 사요 등을 만난다. 교류를 나누는 도중 자신과 비슷한 성향을 지닌 사요와 친해지게 되는데, 미하루 역시 사요와 마찬가지로 리오가 거리를 두려고 하는데도 리오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으며 자신의 경우 아이시아가 도와줬기 때문에 함께 있을 수 있었고 그렇지 않았다면 그대로 헤어졌을 것을 정도로 리오가 이세계에서 짊어지고 있는 것을 깨달았다고 털어놓는다.[9] 그 뒤 야구모 지방으로 이동해서 리오의 친조모인 유바와 사촌인 루리, 외조부모인 카라스키 국왕 부부와도 만나게 되며 리오의 부모님의 묘에도 참배를 가게 된다. 일정이 끝난 이후 고우키를 비롯한 야구모 지방 사람들의 입국 수속을 위해 가르아크 왕성으로 다시 돌아올 때 사츠키를 통해 리제롯테가 사쿠라바 에리카에게 납치당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18권에서는 리제롯테가 사쿠라바 에리카에게 납치되어 불안해하는 사츠키와 샤를로트 왕녀를 리오와 아이시아가 있으니 무사히 구출될 거라고 세리아와 함께 위로해준다.
19권에서는 리오와 아이시아가 리제롯테 구출로 자리를 비운 사이 리오에게서 우위를 잡기 위해 인질을 잡으려는 레이스와 리오에게 루시우스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하려는 천상의 사자단의 습격을 받는다. 온화한 성향과 전투력이 낮은 탓에 초반까지는 사츠키와 크리스티나, 플로라, 샤를로트와 함께 저택의 세이프 룸에 피신하고 있었지만 루시우스의 사검을 물려받은 루치가 공간전이술을 사용한 검술로 아르마를 리타이어시키자 점차 패색이 짙어지기 시작하자 위험을 무릅쓰고 어떻게든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정령인 이프리타와 가계약을 맺어서 실체화시킨다. 다시 부활한 이프리타와 헬 덕분에 이기는 듯 해보였지만 이것마저 레이스의 레버넌트 때문에 무력화되어버린다. 결국 돌풍 정령술을 날리면서까지 저항해보지만 끝내 세리아가 루치에게 인질로 잡히고 미하루도 끌려갈 위기에 처한다. 루치는 보복을 당할 게 뻔한데 지킬 사람을 곁에 둔 리오를 원망하라고 조롱하지만 미하루는 자신을 멀리하려고 한 리오와 같이 있겠다고 한 건 자신이니 리오에겐 잘못이 없다고 반박한다. 미하루에게 돌풍을 맞아서 열이 뻗혔던 루치는 짜증이 나서 미하루의 얼굴을 도신으로 때리려 했지만 때마침 도착한 고우키 일행 덕분에 간신히 구사일생한다.
20권 이후에는 하루토가 용왕으로 각성하면서 세계의 룰에 따라서 리오를 잊게된다. 이어 많은 추억들이 다른 기억들로 치환된다.[10] 다만 지구의 '아마카와 하루토와의 추억'은 남은 상태.
22권에서는 마녀 에리카의 사망으로 마사토가 가르아크 왕국 땅의 용사로 소환 이를 빌미로 찾아온 타카히사와 아키는 함께 미하루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그 둘의 행위(납치 및 민폐) 자체가 리오를 향한 열등감 및 증오에서 시작한 것이라, 리오를 잊은 현 시점에는 진심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키는 어디까지나 공범의 위치였고 미하루에게 있어 친여동생이나 다름없어, 미하루는 아키의 사과를 받아들이려고 하였다. 다만 주범인 타카히사는 일단 보류라는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어디까지나 접근금지를 해제하는 선에서 그친다.
23권에선 꿈속 누군가에게로부터 앞으로 미하루가 중요한 결정을 내릴수 있으며 절대로 틀렸다고 생각하는 쪽을 고르라는 이상한 선택을 강요받는다.
이후 반성도 없고 떼를 부리며 귀국하라고 통보하는 마사토와 사츠키를 설득해달라고[11][12][13] 리리아나 왕녀에게 사정하다가 궁지에 몰리자 폭언을 날린 타카히사에게[15][16] 난입해서[17] 변명하려던 타카히사에게 싸닥션을 여러번 날려주고 "쓰레기, 타카히사군은 최악이야."라고 대놓고 말해준다.
그제서야 사태가 파악되었는지 타카히사는 미하루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지만 미하루는 타카히사에게 "나쁜 짓을 했는지 인지하지도 못했으면서 사과하지 마."[18], "나 때문에 리리아나를 상처를 준 것이냐."며 나무라고 이에 변명하려던 타카히사에게 "타카히사군은 항상 자기 멋대로에 상대방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내키는 대로 한다."고 경멸하면서 이것만은 확실히 하겠다며 타카히사 앞에서 제대로 "타카히사가 싫다. 곁에 있는 것도 싫으니 다시는 내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말한다. 그리고 리리아나의 호위인 힐다에게 리리아나는 자기가 저택으로 모실 테니까 타카히사[19]를 성밖으로 보내라고 말하고 리리아나에게 자기 때문에 상처받았다고 미안해한다.[20]
그리고 타카히사는 끌고가려는 힐다의 손을 뿌리치고 끈질기게도 횡설수설하면서 자신이 잘못했다고 사죄하지만[21] 미하루는 여기서 용서했다간 또다시 같은 일이 반복될 것이고 그건 절대로 잘못된 선택이라고 생각하며 타카히사의 호소를 아예 무시한다.
24권 예고에서 아예 타카히사는 마음이 박살이 났다고 명시되었으며 그것도 모자라 미하루의 선택으로 인한 타카히사의 파멸이라는 대목이 나온다.[22][23][24]
24권 마지막에 리나가 각성한다. 별개의 인격인지는 불명
3.5. 정체[편집]
14기둥(열네 명의 초월자)의 일각인 일곱 번째 신 '리나'. 정확히는 육현신에게 추방당한 일곱번째 신의 환생이다.
4. 기타[편집]
- 리오 외 아이시아와 임시패스를 연결하고 있는 단 두명 중 한명이다.[25]
- 전투에 나서지는 않지만 그것과 별개로 정령술 재능은 꽤 좋은 편이다. 이는 아이시아와 패스를 연결한 영향도 있다.
- 어린 시절 소꿉친구인 하루토에 대한 연정과 마음을 쭉 간직하고 있는 순정녀이다. 때문에 리오의 정체를 모를 때에는 그에게서 하루토를 많이 겹쳐보기도 했고, 아이시아의 도움으로 리오=하루토임을 알게 된 후에는 그를 하루토로 대하고 싶어한다. 그렇지만 미하루 본인이 환생 전의 하루토도, 지금 하루토의 기억을 가진 리오도 좋아하고 있다고 고백했기에 리오는 전생의 기억에서 도망치지 않고 제대로 미하루와 마주하게 되었다.[26]
- 23권에서 이세계 소환 이전 본인도 모르게
발암불[27] 타카히사의 아집으로 인한 가스라이팅의 피해자라는 것이 밝혀졌다. 당시 하루토가 아니어도 주변사람들이 커플로 착각하고 있던 것.[28] 또 미하루 입장에선 딱히 친해지고 싶지 않은 사람(하루토 이외 남성)이었는데 아키의 의붓오빠라서 멀리하지 못했던 거였고[29], 타카히사가 치근덕대면 아키의 오빠니까 참았다는 묘사도 나온다.아키가 만악의 근원[30] 미하루 본인도 8권에서 하루토의 기억을 보고 나서야 주변에서 오해를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뒤늦게야 깨닫고 타카히사를 슬슬 멀리하기 시작한다. 즉, 23권에서 타카히사의 뺨을 후려친 것은 리리아나에 대한 폭언이 기폭제로 작용되어 그간의 울분(...)이 다 터진 것. 이러한 점 때문에 국내 독자들 사이에선 정령환상기에서 제일 불쌍한 캐릭터들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31][32] 게다가 이 비극들이 아키와의 인연을 끊지 않고 싶다는 것만 제외하면 미하루 본인의 선택으로 인한 결과도 아니기에 더더욱 비참하다. 친여동생이나 다름 없는 아이의 새 오빠가 알고보니 희대의 과대망상증 사이코패스친여동생이나 다름 없던 아이는 소시오패스였다. 그나마 마사토가 의젓해서 다행...인 것과 자신의 전생이 동료들로 인해 오해받고 있다는 걸 평범한 여고생인 미하루가 알아낼 수도 없는 노릇이니...
[1] 리오의 메인 히로인이 세리아라면, 미하루는 리오의 전생 하루토의 메인 히로인이다.[스포일러] 단, 이것은 타카히사의 의도로 인한 것이다.[2] 7권에서 밝혀지길, 이건 아이시아와 임시 패스를 이은 영향이라고 한다.[3] 그런데 애니에서는 세리아의 결혼식 납치 이후에 와서야 겨우 구출되었고, 그로 인해 진행이 상당히 어긋나버렸다.[4] 사실 하루토의 과거를 보지 않았어도 미하루와 타카히사의 관계는 포옹할 정도가 아니라서 밀쳤을 가능성이 높다. 더구나 타카히사의 행동이나 태도가 지나치게 충동적이라 리오가 아닌 다른 주변인에게도 오해를 사기에 충분했다.[5] 참고로 타카히사는 시게쿠라 루이가 같은 이세계 인으로서 인사로 미하루에게 악수를 청하자 갑툭튀해서 미하루는 남자를 어려워 한다고 끼어든다. 니놈이 포옹한건 괜찮고? 미하루도 처음에만 어려워했지 이후 스스로 악수를 청했고 타카히사에게 실례된다고 핀잔을 준다.[6] 리오가 정당방위라지만 살인을 저질렀다는 이유로 혐오하고 비난했다. 미하루 입장에서 리오가 전생 하루토가 아니어도 타카히사의 비난은 눈살이 찌푸러질 행동이었는데, 그때 미하루는 노예로 팔려갈 상황이었다. 리오는 이를 막으려고 살인을 저지른거라 미하루 입장에선 리오가 은인인데, 그 은인을 상대로 욕설을 날리니...[7] 처음엔 타카히사가 납치할때 미하루를 설득하려고 했었는데 대화가 타카히사의 충동질에 이상하게 변질된다. 미하루는 리오(하루토)의 마음과 설령 그에 곁에 다른 누군가가 있더라도 곁에 있고 싶다는 말과 타카히사에게 리오에 대해 사과할것을 요청했고 할수 없다면 자신과 타카히사의 인연은 여기까지라고 말을 했는데 타카히사는 다시 한번 리오가 살인자라고 매도하며(모두와 함께 있을때는 명분상 리오에게 사과했다, 미하루가 리오에 대한 사과가 거짓이냐고 묻자 타카히사는 그럴 필요가 있었다고 변명한다...) 미하루가 리리아나보다 더 좋다고 고백하지만 먹혀들지도 않았고 미하루가 결별을 선언하고 가르아크 왕국의 거처로 돌아가려고 하자 타카히사가 강제적으로 납치한 것. 미하루는 그대로 납치당하기 전에 빛을 일으키는 마법을 사용하여 자신의 위치를 알렸다.[8] 여담으로 납치되기 전 센도 타카히사와 나눈 대화를 아이시아를 통해 리오가 다 듣는 바람에 본의가 아니게 리오에게 사랑한다고 말한 것이 되어버렸고 이후 이 사실을 알고 몹시 부끄러워하며 잠시 혼란을 겪는다.[9] 미하루는 리오에게 하루토로서의 일면만을 강요할 생각이 없고, 리오가 루시우스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지금껏 쌓아온 인생과 인간관계가 얼마나 무거운지 알게 되었다. 그러니 그것을 부정하지 않고 리오로서의 일면과 하루토로서의 일면을 모두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저 자신의 가치관만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누구와는 천지차이.[10] 이세계로 전이되면서 리오에게 받은 수많은 도움이나 추억 등을 말한다.[11] 주변에 있던 친동생 마사토와 선배 사츠키는 타카히사의 추태에 골치를 썩고 있었는데, 미하루에게 아직 제대로 용서를 받지 못했는데도 용사 훈련을 불참하고 미하루가 일하는 모습을 스토커처럼 멀리서 지켜보거나, 미하루에게 요리를 배운답시고 접근하려고 했다. 미하루 곁에 있던 사라, 오피아가 본능적으로 타카히사를 처음 보는 인물이지만 딱 봐도 미하루에게 해를 끼칠 위험인물로 간주하고이전에 미하루를 납치한 범인으로 확신 타카히사의 시선을 가리기 위해 작업할 때 미하루 곁에 있었을 정도. 또 식사자리에서 센트스텔라로 귀국하지 않고 미하루가 있는 가르아크 왕국에 거주하려고 음식이 맛있다 너무 맛있고 아늑해서 센트스텔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대놓고 말했다. 센트스텔라 왕녀 리리아나가 곁에 있음에도 기본적으로 용사 소환 이유로 타카히사를 돌봐준 것이지만 신세를 지고 있는 리리아나의 체면을 먹칠했다. 마사토나 사츠키는 타카히사를 계속 냅두면 문제가 터질 것같아서 타카히사 혼자 센트스텔라로 귀국하라고 통보한 것.[12] 사실 그것 이외에도 미하루와 관련된 일이 아님에도 싫어하는 건 철저히 싫어하는 성격인 타카히사가 크리스티나 왕녀 앞에서 자국의 용사인 히로아키가 없다는 사실에 대놓고 좋아하는 등 사교의 자리에서 외교적인 무례를 저지르며 계속 점수를 깎아먹었다. 사람을 철저히 싫어하는 건 개인적 사항이지만 대놓고 싫어하는 사람이 자리에 없다고 좋아라 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실례되는 행동임에도 타카히사는 그걸 대놓고 드러낸 것. 사츠키도 사회인 이전에 인간으로서 어떻게 된거냐고 속으로 경악했고 결국 식사자리에서까지 자신과 미하루를 제외한 일에는 신경도 안 쓰며 미하루에게 치근덕거리는 타카히사를 귀국시키기로 마음 먹은 것이다. 크리스티나 왕녀도 자세한 사정을 몰라 처음엔 뭐가 뭔지 몰랐지만 식사자리에서 대충 상황을 파악하고 넘어간다.[13] 아무튼 사츠키와 마사토는 앞서 언급된 이유와 타카히사가 미하루에게 접근해도 되는지 타카히사의 태도와 언행을 관찰했다고 말한다. 이걸 듣자마자 타카히사는 자신을 시험하다니 사람으로서 그래도 되는거냐고 격분하며 내가 나쁜 게 아니라 모두가 자신을 나쁜 놈으로 몰아간다는 신박한 궤변을 지껄인다.(...) 이에 마사토는 그렇게 따지면 형(타카히사)을 용서하지 않은 미하루 누나를 나쁜 놈으로 모는거 아니냐고 비꼬며 모두의 총의를 변질시키지 말라고 충고, 사츠키는 어리광부리지 말라고 일축한 뒤 처음부터 확인하고 갱생의 기회도 주지도 않는 것보다는 낫다고 답한다. 그리고 다음에 만날 때는 미하루를 좋아하는 마음을 포기하고 오라고 대놓고 충고하지만 타카히사는 그것만은 포기할 수 없다고 반항한다. 결국 분노한 사츠키가 미하루와 리리아나에게 직접 돌아가라고 듣고 싶냐고 경고하기에 이른다.[14] 사실 미하루를 납치하려고 했던 것은 잘못이 아니다라는 그의 심리를 볼 수 있다. 그냥 주변 인물들이 자신을 죄인 취급하니까 반성하는 척만 했을 뿐,[15] 10권에서 그랬듯이 용사 직을 걸고 협박하는 건 물론이고 아키가 용서받았는데 나도 용서받을 수 있다는 징징거림과[14] 동시에 급기야 리리아나가 타카히사를 센트스텔라로 귀국하라고 종용하는 것은 자신과 미하루와 이어지는게 싫어서 질투해서 심한말을 하는게 아니냐고 궤변을 지껄였다. 그것도 자신의 말이 비논리적인것은 알지만 리리아나에게 상처를 입혔다는 걸 알고 실실 웃으면서.[16] 이를 목격한 미하루를 포함한 일행들 독자들 모두 어이없어 했으며 심지어 친동생인 마사토는 리리아나의 눈물을 보고 친형 타카히사에게 이 개자식아 그건 아니지라며 욕을 할 정도였고 미하루가 어깨를 붙잡고 말리지 않았으면 타카히사에게 달려들어 팰 기세였다.[17] 사실 마사토와 사츠키가 타카히사에게 센트스텔라로 돌아가라고 권유하도록 요청한게 미하루였다, 타카히사가 내심 불평하면서 리리아나를 찾아가자 타카히사는 신용이 없으니 어떻게 할지 셋다 몰래 지켜본것.[18] 미하루 입장에선 타카히사가 사과해야 할 사람은 리리아나지 미하루가 아니었다. 사과할 상대를 잘못 짚은 것.[19] 이때 타카히사라고 부르기도 혐오스러웠는지 '이 사람(타카히사)'이라고 정정한다.[20] 리리아나는 미하루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한다.[21] 자기가 외로웠다니 하면서 당장 상처를 입힌 리리아나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 그냥 미하루에게 미움받는 게 싫어서 이를 모면하려고 사과하는 것으로 분명히 조금 전에 사과할 상대(리리아나)를 잘못 짚었다고 미하루가 언급하였다.[22] 이 미하루의 선택이라는 것이 23권의 절연인지, 24권에서 타카히사에 대한 어떤 선택을 한다는 예고인지는 모르나, 전자일 경우 뭐가 되었건 타카히사 스스로의 선택한 일(미하루에 대한 집착)에 대한 책임의 파멸이지 미하루나 제 3자(사츠키, 마사토, 리리아나)에 의해서 일어난 파멸은 절대 아니다.[23] 미하루는 타카히사의 마음을 지속적으로 거절했고, 이후 접근금지 해제를 알렸어도 본능적으로 연인으로 오해받기 싫어서 이젠 타카히사를 피한다는 걸 잘 알려주었다. 보통 이런 관계는 피해를 끼친 쪽이 거리를 두고 시간을 들여서 편지나 타인에게 부탁하여 피해자에게 사과할 방법과 마련을 찾는데, 이는 자기 때문에 피해를 받은 상대방이 자신을 싫어함을 알기 때문이다. 그런데 타카히사는 이런 기본적인 것도 무시한 채 내심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고, 미하루에게 피해를 주었다는 걸 생각조차 하지도 않으면서 겉으로만 미하루에게 용서를 빌었으며 그 용서조차 미하루에게 다가서기 위한 걸로 이용했다. 미하루에게 다가가면 미하루가 싫어할 것은 전혀 생각하지도 않고 다가서려고 했으니, 이를 미하루 주변의 인물들(마사토, 사츠키)이 막은 것은 당연한 행동이었다. 또한 마사토와 사츠키가 타카히사를 생각해서 자기들 입으로 일단 미하루와 거리를 벌리라고 타카히사에게 귀국을 종용한 것이지, 타카히사를 생각하지 않았다면 문답무용으로 타카히사를 센트스텔라로 추방시켰을 것이다. 결국 다른 이들이 나름대로 타카히사를 위해주었는데도 타카히사는 자기 생각만 믿고 고집을 피우다가 파멸에 이른 셈.[24] 24권에서 결국 타카히사는 도망치다가 줄리아라는 창부와 관계를 맺고 도주한다. 이 과정에서 뒷세계 인간들과 엮이게 되었으며 붙잡혀 사망하고 각성,(1번 사망이라 동화율은 에리카보다 못하다) 레이스와 연맺고 뒷세계 인간들을 도륙하고(기막힌건 상황이 비슷한 리오를 보고 타카히사는 살인자라고 매도했다. 정작 타카히사가 뒷세계 인간들을 도륙할때는 이세상엔 죽어 마땅한 놈들이 있다!라고 아주 쉽게 사람을 썰었다.) 줄리아를 비롯한 창부들을 구조하여 프로키시아 제국으로 망명한다.[25] 나머지 한 명은 세리아.[26] 만일 미하루가 아이시아의 이야기를 듣고도 망설이거나 본심을 제대로 고백하지 않았다면, 리오는 하루토로서의 기억을 완전히 잊어버리기 위해 미하루의 곁을 완전히 떠나버릴 생각이었다.[27] 23권 타카히사의 과거 회상을 본 국내 독자들의 타카히사의 명칭(화려한 불 속성이 아깝다는 반응과)그외 타까리, 타카병자, 타카레기,쿠즈히사쓰레기는 재활용이라도 하지 등 욕이 붙은 명칭이 나오는 중.[28] 8권 하루토 시점의 과거회상 꿈에선 여학생들이 타카히사와 미하루가 사랑의 도피라도 한게 아니냐며 하루토 앞에서 살짝 설레발을 쳤었다. 당시 독자들은 미하루와 타카히사 뿐만 아니라 대기업 자제인 스메라기 사츠키도 행방불명 되었기 때문에 보통은 사건에 휘말린 걸로 봐야 하는게 정상이 아니냐 했지만 23권에서 복선이 회수된 것.[29] 23권의 타카히사의 가스라이팅만 부각되어서 그렇지 사실 23권 이전부터 지구생활, 이세계 소환된 후 생활에 아키도 미하루를 상대로 가스라이팅을 하였다 당시 심리가 하루토 대신인 오빠 타카히사를 맺어주려고 둘이 붙을수 있게 해준것, 더구나 이세계 소환 뒤에 하루토라는 동명이인이라는 소리에 일부로 증오심을 내었고 미하루가 하루토를 생각할때 떨떠름 할수 있도록 했다. 요약하면 아키는 미하루가 하루토를 그리워 하는 낌새만 있으면 '내가 중요하냐 하루토가 중요하냐 하루토 선택하면 나를 버리는거다'라는 식. 제 3자인 사츠키도 얼핏 느꼈는지 납치 미수 사건 이후 타카히사와 아키를 규탄할때 아키에게 "언제까지고 평생 자신의 뜻대로 미하루를 붙잡을수 있다고 생각했니?"라고 지적한다.[30] 틀린 말이 아닌게, 미하루를 보자마자 반했던 타카히사는 그녀와 인연이 있던 아키에게 미하루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냐고 물었지만 하루토를 멋대로 증오하고 있었던 아키는 미하루가 하루토를 그리워하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런 거 없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로 인해 타카히사의 망상장애에 한몫하고 다른 남학생들에게 미하루를 뺏기지 않으려고 미하루에게 접근하여 마치 데이트하는 듯한 연출을 보여주면서 미하루와 남학생들 사이를 의도적으로 멀어지게 만들었다. 실제로 아키 본인도 타카히사를 좋아하지도 않는 미하루에게 둘이 사귀게끔 강요해버렸다고 잘못을 인정했으며, 그것 때문에 미하루에게 용서받은 이후로는 오히려 타카히사에게 센트스텔라 왕국으로 돌아가라고 말한다.[31] 이외는 현재 세리아 이외 초월자로서 친우들에게서 존재를 잊혀진 주인공 리오, 태생적 사이코패스 성향의 가족들 사이에서 유일한 정상인으로 고통받는 마사토가 있다.[32] 그리고 미하루는 전생(리나)의 동료(육현신)들 때문에 환생한 이후 이세계에서 고위정령에게 증오를 받는 중이다. 에리카에 빙의된 흙의 고위정령은 폭주할때 리나의 영혼이 깃든 미하루를 죽일려고 집요하게 공격하려고 했다. 오해 때문에 잘못이 아님에도 증오의 대상이 되고 살해당할 위기에 놓이는 중이니, 향후에도 살해 위협을 받는 게 확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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