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울트라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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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프로필
파일:astra.png
이름
아스트라(アストラ)
신장
50m
체중
49,000t
출신지
사자자리 행성 L77
연령
10,000세[1]
비행속도
마하 20
보행속도
900km/h
수중속도
140노트
점프력
400m
완력
180,000t
악력
55,000t
속성
주먹
파일:Ico_kobushi.png
울트라 시리즈의 등장인물. 울트라맨 레오쌍둥이 동생으로 행성 L77 멸망 당시, 레오와 헤어져서 서로의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었다.

공식 명칭이 '울트라맨' 아스트라가 아닌 아스트라이다. 조피와 같은 경우이다.

성우는 특별히 없다. 대사가 많지 않아서 대사가 있어도 그때그때 아무나 시키기 때문이다.[2] 레오 본편에서 캐스팅된 성우는 마루야마 준지. 울트라 파이트 빅토리에서는 오오사카 치카라. 울트라 갤럭시 파이트: 운명의 충돌에서는 미즈시마 타카히로.

2. 작중 행적[편집]



2.1. 울트라맨 레굴로스[편집]


얼굴은 나오지 않은 채 뒷모습만 등장. 마그마 제독 볼칸 기함에 갇혀 팔다리가 쇠사슬에 묶여서 결박당해 있는데, 행성 D60를 침략하기 위한 공격이 환수투사들의 반격으로 실패하여 분노한 볼칸한테 분풀이용 샌드백으로 두들겨 맞는다. 그러나 마그마 지옥남매가 유일하게 살아남은 L77 성인이니 이대로 두면 상품 가치가 떨어진다고 태클을 걸자, 딱히 틀린 말이 아니었기에 볼칸은 폭행을 그만두고 이후 증원군이 오면 본성으로 보내버리라고 지시한다.[3]

2.2. 울트라맨 레오[편집]


마그마 성인에게 포로로 잡혀 있던 중 울트라맨 킹에 의해서 구해졌는데 설정상 쌍둥이이기 때문에 본래는 레오와 똑같은 얼굴이었지만 마그마 성인의 숱한 고문으로 인한 상처를 킹이 치료를 위해 대수술을 하여 현재의 모습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한다.[4] 마그마 성인에 의해 아스트라의 왼쪽 다리에는 족쇄인 마그마틱 체인이 채워져 있는데 이는 울트라족들에게 신과도 같게 받아들여지는 울트라맨 킹조차도 풀지 못해서 구출된 뒤에도 상징처럼 차고 다닌다.[5]

이후 울트라맨 레오 22화에 등장. 형제 괴수에게 털리고 있던 레오 앞에 등장하여 형을 도와서 괴수를 무찌른다. 이후에도 몇 번씩 고전하고 있는 형 앞에 나타나서 형을 돕는다. 이쪽도 형 못지 않은 중증 브라콘 캐릭터로 형제의 우애는 깊다는 것을 보여준 산 증인. 대사의 90%가 '형(레오니상)' 뿐이다.

39화에서는 암흑성인 바바루우 성인에게 납치당하여 얼음 속에 갇혀버렸으며 그 사이, 바바루우 성인이 아스트라로 둔갑해 울트라 타워를 파괴하고 타워 중심부의 울트라 키를 강탈해 울트라의 별을 본래 궤도에서 벗어나 지구로 날아오게 만든다. 이 때문에 레오와 울트라 형제 간에 오해가 생겨 서로 간에 격투가 벌어진다.[6][7] 하지만 킹의 도움으로 바바루우 성인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오해는 풀리게 된다.

46화에서는 부상으로 제대로 싸울 수 없었던 레오를 대신해 원반생물 행글러를 일격에 쓰러뜨려 레오에 뒤지지 않는 전투력을 선보였다. 파이어 헤드 대장님과는 달리 든든한 동생이다. 인간체가 없기 때문에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으나 바바루우 성인과의 싸움에서 울트라의 별과 지구를 모두 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레오와 함께 울트라 형제로 임명되어서 우주 경비대로서 활동하고 있다.[8]



2.3. 울트라맨 뫼비우스[편집]


마지막 화에서도 등장. 레오와 함께 태양의 흑점을 제거하는 장면에서만 잠깐 나온다. 뫼비우스에서는 캐릭터가 잡혀서 나올거라 생각한 팬들을 아쉽게 했다. 뫼비우스의 세계관에선 지구를 도운 울트라맨으로 확실하게 데이터에 들어있지만 조피와 마찬가지로 울트라맨이 아니라 아스트라라고 불리고 있다.

이렇게 대사도 없다 보니 명확한 캐릭터가 확립되지도 않았다. 일각에선 레오가 위험에 처할 때 소환하는 레오의 분신이 아니냐는 농담도 있다. 레오의 동생이라는 포지션으로서 캐릭터를 좀 더 활용할 수도 있었을 텐데 캐릭터의 부재가 아쉬움으로 남는다.


2.4. 대괴수 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편집]


형 레오와 함께 울트라맨 제로의 수련을 돕고 있었으며[9] 후반부에는 플라즈마 스파크를 되찾기 위해 함께 싸우며 경험있는 전사로서 실력을 입증해 보였다. 말을 하긴 하는데 "괜찮나 뫼비우스?" 이거 밖에 하는 말이 없다. 캐릭터가 없는건 변함없고 심지어 말을 하려다가 중간에 마는 걸 봐선 묵언수행+캐릭터 없음을 제작진도 밀고 가는 분위기다.


2.5. 울트라 파이트 빅토리[편집]


짧지만 역대 가장 많은 말을 한다. 출연 후 근 40년만에 제대로 말할 수 있었다는 것이 밝혀져 충격받은 사람도 있는 듯하다. 여기서 형 레오와 함께 새로운 합동 필살기 더블 레오 킥을 선보인다.


2.6. 울트라 갤럭시 파이트: 운명의 충돌[편집]


파일:울갤파3 아스트라.jpg

등장이 확정되었고 울트라맨 레굴로스와 연관이 있는 듯하며, 8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행성 D60에서 동문 수학한 절친한 친구 사이이다.

성우는 미즈시마 타카히로로 확정되었다.

1화: 유리안이 타르타로스에게 납치당한 행성 에빌에 가 타르타로스의 나라쿠 에너지가 잔류하는 곳에서 우주권법으로 단련된 감각으로 추적하고 있다.

5화: 제로가 와일드 버스트를 각성한 직후 등장, 울트라맨 리부트울트라맨 넥서스의 메타 필드에 사로잡힌 것, 또한 앱솔루트 타르타로스가 나타나 울트라 포스와 교전중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제로가 행성 바벨로 떠난 후 세븐과 조니어스 사이에 서서 제로가 떠난 방향을 올려다보던 세븐에게 "진정한...자립의 시기로군요."라 말을 건넨다.[10]

6화: 더 킹덤의 위치를 잡아낸다.

7화: 아스트라가 발견한 좌표를 바탕으로 유리안 왕녀 구출부대가 더 킹덤으로 출발하고 본인도 그 일원으로 함께 한다. 출발에 앞서 제로와 대련을 하면서 특이한 움직임으로 공격하는데, 제로의 물음에 이전 절차탁마하며 기술을 갈고 닦았던 전사의 우주 최강권법인 코스모 환수권이라고 답한다. 더 킹덤에 도착하여 엘도라 타워의 힘을 이용해 자신의 사념을 증폭하여 돌아올 행성의 좌표를 송신한다고 한다.

8화: 유리안 왕녀를 찾아내고, 그 곳에서 레굴로스를 발견한다. 디아볼로는 레굴로스에게 맡기고 왕녀와 함께 엘도라 타워에서 사념을 송신해 새 좌표를 전송한다.

3. 여담[편집]


울트라맨 레오 방영시절의 아스트라에게는 명확한 캐릭터 자체가 없다는 평가가 가득하였다.

애초에 등장 횟수도 포지션에 비하면 10회도 안되는 적은 회수에다 기합 소리도 없는 편이 많다. 그나마 38, 39화에서 "레오 형!", "괴로워! 움직일 수가 없어!" 이게 전부다.[11] 게다가 아스트라가 평소에는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다가 전투 시에 조력자로 등장하는 것인지는 물론, 혹시나 인간체가 있는건지 없는 건지도 알 수 없는 상태이다. 이건 형인 레오도 모르고 있는 듯 하다.

사실 아스트라가 어디서 뭘 하는지, 목적이 뭔지조차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 이유는 38화에서 시청자를 낚기 위해서 라고 볼 수 있다. 내레이션이 줄기차게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 지는 수수께끼이다." 라는 코멘트를 붙이는 것도 이런 복선 쌓기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38화를 본 시청자들은 왜 저러는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아스트라에게 피치 못할 사정이 있는 것으로 여길 수 밖에 없었고, 울트라 형제와 친동생 사이에서 결국 친동생 편을 들 수밖에 없었던 레오의 처지에 더 깊게 공감하도록 판을 짠 것이다.

그러나 이런 판짜기의 희생양이 된 아스트라는 반대급부로 몹시 희박한 캐릭터성을 지니게 되었으며, 지금도 딱히 레오의 동생 이상의 캐릭터성을 구축하지는 못한 울트라맨으로 남게 되었다.

이런 대우로 인해 예전에는 울트라맨 레오, 울트라맨 80, 아스트라를 울트라 시리즈의 간손미로 불렀으나, 레오는 폭발적인 후대의 인기로 그 대열에서는 빠지고 울트라맨 80도 뫼비우스로 재조명 받으면서 2군 울트라맨 취급을 받는다. 최근 시리즈에서는 울트라맨 레오가 객원 출연을 해도 은하전설 외에는 잘 나오지 않았다. 대신 게임은 울트라맨 파이팅 에볼루션 시리즈에선 제법 대우가 좋다. 아무래도 레오의 모델링과 움직임을 재탕할 수 있어서인 듯하다.

이런 취급 때문인지 ULTRA-ACT에서도 혼웹 한정으로 나왔다.

이름만큼은 멋진 캐릭터인데, 아스트라라는 신이 있기 때문에 거기서 따왔을 수도 있지만 토라(호랑이)의 말장난일 가능성도 높다. 형인 레오의 이름이 사자를 뜻하기 때문에 쌍둥이 형제라는 설정과 고향인 사자자리를 생각하면 정확하게 들어맞는다.

형인 레오가 먼치킨이여서 그렇지, 아스트라도 충분히 우주 권법의 강자에 속한다. 오브 크로니클에서 보여지는 레오와의 대련에서 호각으로 겨루다 패배했으나, 레오를 체술로 이길 상대가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스트라도 보통 내기는 아닌 셈.

울갤파3에 관련된 트위터 글에 오래 전 라이벌 관계였던 전사를 알고 있었다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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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오쌍둥이이기 때문에 같다.[2] 울트라맨 레오 제작 당시 성우들 줄 인건비도 아끼겠다고 성우마저 캐스팅하지 않아서 작중 아스트라 말고도 대사조차 없는 우주인들이 태반이다.[3] 설정상 이후 아스트라는 마그마 별로 이송되어 포로 생활을 하다 울트라맨 킹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하고, 이후 레오 TV판 22화로 이어진다.[4] 다만 처음부터 현재의 모습이었음을 나타내는 레오의 회상신(22화)과는 모순된다. 옛날 특촬물 설정은 다 그때그때 써서 오류가 많으니 넘어가도록 하자. 후일 울갤파3에서 아스트라와 재회한 레굴로스가 “아스트라? 그 얼굴은?”하고 의문을 가지는 대사가 나와서, 일단 지금의 모습이 원래의 얼굴과는 다르다는 설정은 유지되고 있다.[5] 물론 마그마 성인은 죽었으니 아스트라에게는 별 지장이 없다.[6] 울트라 형제는 레오 형제를 배신자로 규정하고 아스트라를 붙잡는 즉시 죽이려고 했으며, 레오는 반대로 동생 아스트라를 지키기 위해 울트라 형제를 상대로 싸우게 된다.[7] 이때 울트라 형제는 "우리는 아스트라를 죽이겠다."라는 대사가 묘하게 네타가 되었다. 이렇게.[8] 울트라맨 킹이 내린 명령으로서 레오 형제가 그만큼 강한 전사로 성장했다는 증표가 된다.[9] 다만 실질적으로는 킹과 함께 레오와 제로의 수련을 지켜보는 것 외에는 딱히 이렇다 할 활약이 없었는데, 울트라맨 Z 보이스 드라마에서 제로가 레오와의 수련을 언급하며 "뭔가 아스트라가 계속 지켜보는 느낌도 들고..."라고 말한 걸 보면 진짜로 말 없이 지켜만 본 게 전부일지도 모른다.(...)[10] 세븐 역시 "...그렇구나."라며 착찹한 듯한 목소리로 대답한다.[11] 심지어 당시의 제 1차 석유 파동 때문이라지만 돈이 아까웠는지 몇 줄 안되는 대사를 돌려막기까지 한다. 39화에서 아스트라를 구한 레오가 "아스트라! 괜찮니?!" 라고 물어보는 말에도 "레오 형!" 이라고 대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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