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카(명탐정 코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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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의 등장인물.

하네다 코지 살인사건의 핵심 인물이자 아만다 휴즈의 보디가드로, 현재 이름과 실루엣으로만 나왔고 자세한 모습은 드러나지 않았으나 file 1103에서 정체가 밝혀졌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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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언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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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카라는 이름은 아만다 휴즈가 부르던 이름으로, 정확히 무슨 유형의 이름인지는 정체가 밝혀지는 File. 1103에서야 밝혀졌다. 실루엣을 자세히 보면 긴 머리를 가진 탓에 여성과 흡사해보인다. 그리고 홋타 가이토 살인사건 때 여자라는 떡밥이 나왔다. 하네다 코지가 힌트로 쓴 손거울이 아사카의 것이라는 데에서 홋타 가이토가 그런 결론을 낸 것.[스포일러]

현재 하네다 코지와 아만다 휴즈가 사망한 이후 실종된 상태여서 두 사람을 살해한 유력한 용의자이다. 하네다 코지가 APTX4869를 투약당했다는 점, 검은 조직의 2인자 럼이 하네다 코지 사건과 관련되었음을 암시하기 때문에 아사카 또한 럼과 직접적으로 얽혔을 가능성이 있다. 럼의 정체가 밝혀지기 이전에는 아사카 = 럼 동일 인물 가설도 작중 내외로 많이 돌았으며, 실제 에도가와 코난 역시 그렇게 추리했다.

2.2. 정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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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file 1103에서 정체가 밝혀졌다. 바로 와카사 루미. 정체와 함께 풀 네임도 밝혀졌는데 레이첼 아사카(Rachel Asaka)이다. '아사카'라는 이름은 다른 특수명이 아니라 그의 과거 성씨였던 것.

2.3. 과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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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1106과 1107에서 17년 사건의 정확한 전말이 드러나게 된다. 레이첼 아사카의 아버지는 아만다의 보디가드로, 아만다를 구하려다 목숨을 잃게 되었다. 레이첼은 증인보호 프로그램을 받았고 아버지의 사망을 계기로, 아만다에게 거두어졌다. 그렇게 거두어진 레이첼은 아만다의 딸처럼 자랐으며, 후에 자신도 보디가드가 되고 싶다며 자의로 아만다의 보디가드가 되었다.[1]

17년 전 사건의 당일, 검은 조직에서 자신을 찾아올 것을 예상했던 아만다는 레이첼에게 하얀 체스 나이트 기물을 두고 온 것 같다며 하네다 코지의 방으로 보냈다. 아만다가 레이첼을 자신의 방에 오도록 한 이유를 깨달은 코지는 이후 아사카를 찾아 자신의 객실로 온 럼과 그 수하들을 돌려보냈고 그것을 본 아사카는 아만다에게 가보아야 한다고 했다.



코지는 레이첼을 만류하다 호신용 전기충격기로 그녀를 기절시켰고 장기 기보집을 꽂아둔 책장 칸에 그녀를 숨긴다. 그러나 다시 깨어난 레이첼은 이미 조직에 의해 아만다 주변인들 다수가 목숨을 잃었고 자신이 발각되면 코지 또한 조직의 표적이 될 것이라 말하였다. 이 말에 코지는 절대 발각되지 않을 것이라 자부하며 자신이 부적처럼 여기며 지니고 있던 쇼기의 각을 건네준다. 이 각이 현재까지 루미가 지니고 있는 각이다.

이후, 쿠로다 효우에가 살해당한 코지를 발견하자마자 바로 책장 칸에서 빠져나와 이 광경을 보고는 오해가 생겨 쿠로다와 싸우게 된다. 하지만 아만다가 죽은 모습을 사진으로 보고 눈물을 흘리며 절망에 빠진 사이 쿠로다에게 제압당했고, 기절한 상태로 쿠로다의 차에 탑승되어 이동하는데 도중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그 때 쿠로다가 한 쪽 눈을 다친 반면 자신은 사라지고 없었는데, 아마 사고가 나자마자 그 틈에 탈출하여 모습을 감춘 것으로 보인다.

2.4. 현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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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와카사 루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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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네다 코지는 아만다 휴즈와의 체스 대국 중, 아만다가 레이첼 아사카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자 그녀를 자신 취향의 여성이라 평가한다.

• 이름인 레이첼은 이때까지의 명탐정 코난의 특성상 셜록 홈즈의 주홍색 연구에서 따왔다는 추측도 존재한다. 주홍색 연구에서 한 형사는 RACHE가 RACHEL이라는 이름을 쓰다만 것이라고 생각하였나 홈즈는 이 글자는 독일어로 라헤라고 읽고 '복수'라는 뜻이라고 설명한다. 현재 레이첼 아사카의 상황을 보면 어느정도 맞아떨어진다.[2]
  여담이지만 이 분의 미국 로컬라이징명과 이름이 같다. 비슷한 사례로 한국 로컬라이징의 양세라와 세라 캠벨이 있다.

• 상사인 아만다 휴즈랑은 단순 고용주-고용인 관계를 넘어 양모-양녀 간의 사이인데도 아만다가 그녀를 이름인 "레이첼"이 아니라 성인 "아사카"로 부르는 게 다소 특이하다. 보통 영미권도 일본처럼 어느 정도 공적인 관계여야 성씨로 서로를 지칭하고 덜 공적인 관계에서는 이름을 부른다.[3]
  일본의 호칭 문화도 이런 유럽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이다.
  오류일 수 있지만 그래도 사람은 워낙 다양하고 이름을 일반적으로 부르는 상황에서도 성씨로 불러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게다가 그가 증인보호 프로그램을 받아 이름을 완전히 개명한 만큼 성씨도 부모한테서 받은게 아니라 본인 고유의 것이라 이름이랑 하는 역할이 차이가 없다고 여겼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