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음자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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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혼성 듀오.

대표곡으로 '바다에 누워', '나 그리고 별', '새벽새' 등이 있다.

그룹 명인 높은음자리는 멤버 김장수, 임은희 모두 가창력이 출중하여 높은 음의 노래도 잘 불러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198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멤버 김장수가 작곡한 '바다에 누워'라는 곡으로 대상을 수상하면서 데뷔하였다. 같은 곡으로 이듬해 KBS 가요톱텐 5주 연속으로 1위 골든컵이라는 영광도 얻었으나 안타깝게도 인기가 한창 있을 무렵 여러가지 사유로 인해 그룹을 해체했다. 현재는 남성 멤버 김장수 혼자만 높은음자리로 활동하고 있다.

김장수와 임은희 모두 부산에 위치한 동의대학교 출신으로 김장수는 체육학과, 임은희는 음악과를 졸업하였다. 이들은 동의대 통기타동아리 무드(M.O.O.D.)에서 활동했으며 이 동아리는 198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높은음자리가 '바다에 누워'로 대상을 차지하기 바로 전년도인 1984년에도 심재영, 박미란이 '소꿉 친구'라는 곡으로 동상을 수상했으며 이 곡 역시도 김장수가 직접 작사와 작곡을 하였다.

2. 멤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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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김장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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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수는 1959년 3월 4일 부산 출생으로 부산공업고등학교 자동차학과, 동의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MBC대학가요제에 임은희와 함께 높은음자리로 출전하여 '바다에 누워' 라는 곡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싱어송라이터이며 권인하의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2.1.1.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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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수는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168차 경연에서 아범아~ 가왕석 부탁하노라~ 아범이라는 가명으로 참가해서 우승했다. 이때 때마침 판정단석에서 절친인 권인하가 있었는데 못 알아본 것도 덤... 참고로 당시 가왕이 그의 그룹 곡을 모 오디션에서 부른 적이 있다.

2.2. 임은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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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희는 높은음자리 여성 멤버로 1957년 9월 23일 출생하였고 동의대학교 음악과를 졸업하였다. 1985년 대학가요제에서 김장수와 함께 <바다에 누워>라는 곡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1989년 솔로앨범 1집을 발매하기도 하였으나 그 이후부터 현재까지 전혀 음악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그녀가 1989년 솔로활동 당시 부른 '연인이여'(작사작곡 송광호)라는 노래는 이듬해 박남정이 '여인이여'로 리메이크하여 상당한 인기를 얻기도 했다. 활동 당시 상당한 가창력으로 맑고 청아한 고음과 약간은 허스키한 중저음이 상당히 매력적인 보컬이었다.

3. 수상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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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5년 제9회 MBC 대학가요제 대상 (수상곡 : 바다에 누워)
• 1986년 KBS 가요톱10 5주 연속 1위 골든컵 수상 (수상곡 : 바다에 누워)
• 1986년 KBS 가요대상 신인상 수상
• 1986년 MBC 10대 가수 가요제 신인상 수상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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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 멤버 김장수는 행사나 방송에 가끔씩 출연해 소식을 알리고 있으나 임은희는 1989년 활동 중단 이후 현재까지 근황이 알려져 있지 않다.

• 김장수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콩크르에 떨어지고 오기가 생겨 가수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