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드 왕자와 페리 바누 요정

Prince Ahmed and the Fairy Pari-Banou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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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안 나이트에 나오는 이야기들 중 하나로, 아메드 왕자와 페리 바누 공주라는 제목으로 알려지기도 한 이야기이다. 어린이 동화판에서는 그냥 아메드 왕자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동화다.

2.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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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메드 왕자

• 페리 바누

• 후세인 왕자

• 알리 왕자

• 누르니하르

• 술탄

• 마법사

• 샤이바르

3.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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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느 왕에게는 후세인, 알리, 아메드라는 이름을 가진 세 왕자와 조카딸인 아름다운 누르니하르[2] 공주가 있었는데, 세 왕자는 모두 사촌인 누르니하르 공주와 결혼하고 싶어했다. 이에 왕은 세 왕자 중 가장 잘난 왕자에게 공주를 주기로 했다. 그래서 왕자들에게 자기 가치를 증명할, 가장 가치 있는 물건을 하나씩 찾아오라고 했고 세 왕자는 그날 이후로 헤어져서 세상을 떠돌다가 각각 하늘을 나는 양탄자(첫째 후세인 왕자)[3], 보고 싶은 것을 바로 볼 수 있는 마법 망원경(둘째 알리 왕자)[4], 그리고 냄새만 맡으면 무슨 병이든 낫는 사과(셋째인 아메드 왕자)를 얻어 왕궁으로 돌아가고자 했다. 판본에 따라 마법의 사과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사과라는 설정도 있으며 심지어는 죽은 사람도 코에만 대면 되살리는 능력이 있는 설정도 있다. 그리고 아메드 왕자가 날으는 양탄자, 알리 왕자가 모든지 볼수있는 망원경, 후세인 왕자가 모든 병과 상처를 치유하는 마법사과라는 설정도 있다.

그러다가 알리의 망원경을 통해 왕궁을 살피던 세 왕자는 공주가 중병에 걸리고 말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세 왕자는 서둘러 후세인의 양탄자에 몸을 실어 급히 왕궁으로 돌아간다. 이후 아메드 왕자의 병을 낫게 하는 사과의 냄새를 맡게 공주는 되살아나지만, 세 왕자의 물건들 중 어느 하나가 가장 잘했다고 하기도 힘든 상황이어서[5], 왕은 가장 멀리까지 화살을 쏘는 왕자에게 공주를 주는 것으로 규칙을 바꾸고, 세 왕자는 이에 찬성한다.

가장 먼저 후세인 왕자가 화살을 멀리 쐈지만, 이어서 화살을 쏜 알리 왕자가 더 멀리 화살을 날려버려서 후세인은 일단 알리에게 진 셈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화살을 쏘게 된 이는 아메드 왕자였는데, 아메드 왕자가 쏜 화살은 너무 멀리 날아가버렸고 아무리 찾아도 화살은 발견되지 않았다. 왕은 결국 아메드 왕자의 화살을 찾을수가 없어서 알리 왕자를 최종승자로 간주하고 알리와 누르니하르를 결혼하도록 한다. 후세인 왕자는 공주와의 결혼이 실패로 돌아가자 은둔해서 수도승이 된다.(흔히 아는 대머리 수도승이 아니라 평복 차림으로 떠도는 평범한 모습의 수도승이다.) 아메드 왕자는 알리 왕자를 축하해주고는 슬픔에 잠겨 말을 타고 화살을 찾아나선다. 왕은 화살을 찾아나선 아메드 왕자가 돌아오지 않자 전국에 수배령을 내려 실종된 아메드 왕자를 찾도록 한다.

화살을 찾아다니던 아메드 왕자는 멀리 떨어진 산 근처의 어떤 동굴 안으로 들어간 후에야 자신의 화살을 찾아낼 수 있었는데, 그 동굴 안에서 아주 아름다운 여자를 만난다. 여자는 자신이 페리 바누 요정이라고 소개하면서 자신이 아메드 왕자를 여기까지 오도록 유도한 장본인이라고 알려준다. 즉 그녀가 의도적으로 그의 화살을 자신의 동굴 안까지 오게 만들었다는 것. 아메드 왕자는 아름다운 페리 바누 요정을 보고 반했고, 페리 바누도 그에게 호감을 보인 끝에 그들은 결혼해서 행복한 신혼을 누린다.

그러나 아메드가 떠나는 것을 싫어하는 페리 바누의 만류 때문에 아메드 왕자는 오랫동안 동굴 안에만 있다가 어렵사리 페리 바누 요정에게 허락을 얻어내고 왕궁으로 돌아간다. 사실 페리 바누는 예언의 수정으로 아메드 왕자가 왕궁으로 돌아가면 곤경에 처한다는 예지를 보고 아메드 왕자를 말린거였다. 그러나 페리 바누 요정은 아메드 왕자에게 자신에 대한 자세한 사실들과 동굴의 위치를 절대로 말하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아메드 왕자는 알라신의 이름을 걸고 반드시 비밀은 지키겠다고 약속한다.

왕궁으로 돌아간 아메드 왕자는 자신이 오랫동안 실종되어 버렸다는 것(...)과 큰형 후세인은 떠돌이 수도승이 되어버렸다는 것을 알게 되며, 이후 왕궁에서 왕과 알현해 그간 있던 일들을 간략하게만 설명해준다. 이유는 아내인 페리 바누 요정의 말을 지키기 위해서. 그러나 일부 속좁은 신하들은 아메드 왕자와 결혼했다는 여자의 신원에 대해 미심쩍다고 생각해[6] 아메드 왕자의 아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캐야 한다고 말하고, 왕은 이에 마법사를 시켜서 아메드 왕자의 뒤를 밟게 한다.

왕의 명을 받아 아메드 왕자의 뒤를 몰래 따라간 마법사는 어찌어찌해서 겨우 페리 바누 요정이 사는 동굴 안으로 들어가 페리 바누 요정을 만나고, 거기서 잘 대접받는다. 그리고 페리 바누 요정은 이 마법사가 아메드 왕자를 모함할 것이라고 예지한다. 걱정대로 마법사는 자기가 왕좌를 찬탈하려고 왕에게 돌아와서 왕과 아메드 왕자를 이간질 시키려고 자기를 잘 대접해준 페리 바누 요정을 나쁘게 말하면서 아메드 왕자가 술탄의 자리를 노리는지도 모른다며 그녀에게 무리한 부탁을 해 보라는 식으로 결탁한 간신들과 같이 왕을 설득하고, 이에 왕은 권력을 지킨다는 욕심에 빠지고 모함에 넘어간다.

왕은 왕궁으로 다시 온 아메드 왕자를 불러다가 페리 바누 요정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처음에는 펼치면 자신의 군대가 모두 들어갈 만큼 커지지만 접으면 손바닥 안에 들어갈 만큼 작아지는 천막을 구해오라고 하며 그렇게 하지 못하면 큰 벌을 내리겠다고 협박한다. 이에 경악한 왕자는 힘없이 아내인 페리 바누 요정에게 돌아와 이에 대해 말하고 미안하게 됐다고 사과하며 자신의 입장과 현재 상황을 하소연을 했는데, 뜻밖에도 페리 바누 요정은 그런 마법의 천막 하나 주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이니 전혀 문제 없다면서 정말로 왕의 군대가 모두 들어가고도 남을 만큼 크게 펼쳐지는 마법 천막을 준다.

이후 왕은 무서운 사자가 지키는 인간의 수명을 크게 늘려주는 생명의 물을 떠오라던가, 쟁반 위로 가득 금은과 보석을 실은 노예 수백 명을 데려오고 사자들이 지키고 있는 생명의 샘에서 물을 퍼오라는 등의 무리한 부탁을 하지만 페리 바누 요정은 아메드 왕자가 이런 어처구니 없는 무리한 술탄이 시킨 부탁에 대해 하소연할 때마다 걱정 말라면서 왕이 가져오라고 부탁한 것들을 모두 내주거나 도와주는 능력을 선보인다. 금은보화를 가득 실은 노예들은 자신의 왕국의 하인 정령들을 인간의 모습으로 바꿔서 귀금속을 가져가는 것으로 도와주고 생명의 샘의 물 퍼오기는 분명히 지난번의 마법사와 간신들이 술탄을 부추겼을 거라고 아메드 왕자에게 알려주며 사자들에게 큰 고기 덩어리를 하나씩 던져주면 사자들은 한참동안 고기를 먹으니 그 틈에 생명의 물을 길어오면 아무 문제 없다고 알려줘서 해결하게 도와줬다. 일부 판본에서는 생명의 물을 지키는 사자들이 생명의 샘의 수호신들이라 선악을 분별하는 능력이 있어서 아메드 왕자가 선인인 것을 알아보고 왕자의 입장까지 파악하고는 오느라고 수고했다고 인사를 건네고는 아메드 왕자가 모함을 받으면서도 아버지인 술탄을 위해 이곳에 온것을 칭찬하며 궁중 마법사의 모함을 알려주며 생명의 물을 바로 내어준다.

이쯤되면 페리 바누 요정의 능력을 인정하고 둘의 사이를 인정해줄 법한데, 왕은 여기서 무리한 부탁을 그만하려다가 끝내 이번이 마지막이라면서 떼쓰는 나쁜 마법사의 억지 고집에 넘어가 키가 50을 안 넘고, 수염의 길이는 90을 넘고, 200kg이나 되는 무거운 몽둥이를 들고 다닐 수 있는 사람을 찾아와라 라는, 말도 안 되는 부탁을 하고, 이에 아메드 왕자는 그런 사람이 어디있겠냐면서 완전히 절망한다. 그 상황에서도 국왕은 못하면 나를 다시 찾아올 생각은 포기하라고 몰아세운다. 기막히게도 아메드 왕자가 자리를 떠난후에 술탄 자신도 이번만은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라고 한숨쉬며 한편으로 아메드 왕자를 걱정한다.

그러나 페리 바누 요정은 왕자님이 찾아와야 하는 그 사람은 바로 우리 오빠 샤이바르다.라고 말하며, 샤이바르와 자신은 같은 친부를 두었지만 생판 다르게 생겼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페리 바누 요정은 비록 내가 요정족의 지도자이지만 샤이바르는 우리 요정 일족의 최고 실력자이며 알라신의 대스승이기도 하고 아주 난폭한 성격이지만 심성이 매우 착하신 분이며 착한 사람들의 부탁을 함부로 거절하는 성격은 아니며, 결정적으로 자기 오빠이니까 자기가 당신(아메드 왕자)를 도와달라고 부탁하면 흔쾌히 도와줄 것이라고 말하고, 아메드 왕자는 이를 듣고 당신의 오빠라면 나와도 가족이니 예의를 갖춰 만나고 싶다고 말한다.

그리고 페리 바누 요정의 요청(또는 소환 마법)으로 인해 그 자리에서 나타난 샤이바르는 왕의 요구사항에 딱 들이맞으면서도 정말 무섭게 생긴 사람이었다. 그는 아메드 왕자를 보고는 미소지으며 대단히 반가워하며 정중히 아메드 왕자에게 공손하게 인사하며 여동생으로부터 아메드 왕자의 사연을 듣고 아메드 왕자가 동굴에 찾아오기 전부터 이제까지 아메드 왕자를 조용히 지켜보고 있었다고 반가워하며 자기 매제인 아메드 왕자가 모함받던 일도 모두 보고 있었으며 처음부터 내가 직접나서 그 악당들을 모두 직접 벌하려는 것을 제자인 알라신과 여동생이 조금만 지켜보자고 말려서 참고 지켜보고만 있었는데 일이 이렇게 되었으니 당장 아메드 왕자와 함께 가서 기꺼이 도와주겠다고 한다. 그렇게 아메드 왕자는 샤이바르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하고 알라신이 직접 나타나 샤이바르에게 이번 문제를 도와다라고 샤이바르 대스승에게 도움을 청하며 아메드 왕자와 함께 왕궁으로 향한다.

왕궁에서 아메드 왕자를 기다리던 왕과 신하들과 경비병들, 마법사는 샤이바르의 흉흉한 생김새를 보고 바들바들 떨었고, 이중에 아메드 왕자를 모함했던 마법사와 나쁜 신하들을 보고는 대단히 분노한 샤이바르는 네놈들이 아메드 왕자를 모함한 악당들이라며 비판하며 누가 말릴 새도 없이 왕에게 무리한 부탁을 시키도록 유도한 못된 마법사는 물론 페리 바누의 신원을 의심했던 간신들을 술탄까지 죽이려는 역모까지 꾸몄다고 마법의 힘으로 악당들이 역모 꾸미던 일들을 전부 즉석에서 보여주며 진실을 밝힌 후에 모든 악당들을 비난하고 즉시 샤이바르 자신이 들고 온 쇠몽둥이로 주동자인 마법사부터 간신들을 포함한 악당들을 한 놈도 놓치지 않고 모두 때려죽인다. 이후 왕과 남은 선량한 신하들에게 아메드 왕자를 왕으로 추대하라고 협박하며, 거절할 시 이 나라의 모든 신하들을 먼저 죽인 간신들과 악질 마법사와 같은 악당으로 보고 당장에 죽게 만들어 주겠으며 벌써 알라신께 직접 허락도 받고 알라신의 이름으로 실행하는 일이라고 으름장을 놓으며 술탄도 아메드 왕자의 친아빠만 아니었으면 벌써 죽였을 거라고 경고하며 권력 욕심에 눈이 멀어 죄없는 아메드 왕자를 의심했냐고 술탄을 비판한다. 극소수 판본에서는 알라신까지 직접 나타나서 술탄을 비판하며 샤이바르에게 술탄과 충신들이 회개하면 반드시 용서해주고 끝까지 억지만 부리면 반드시 대스승님의 몽둥이로 모두 처형해 달라고 부탁했다. 동시에 샤이바르는 아메드 왕자에게 고생이 너무 많았다고 알라신의 위로의 말을 즉석에서 직접 전한다.

일이 이렇게 되니 당연히 사람들은 알라신과 그의 대스승인 샤이바르를 거역할수도 없고 평소에도 아메드 왕자의 인품이 유명하기에 아메드 왕자를 왕으로 추대할 수밖에 없었고, 아메드 왕자는 동굴 안에 있던 페리 바누 요정을 왕궁으로 불러 정식 왕비로 인정하며 술탄도 페리 바누 요정을 보고는 자신이 행한 잘못을 스스로 모두 인정하며 오빠인 샤이바르와 페리 바누 요정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아메드 왕자를 잘 부탁한다고 말하며 샤이바르와 페리 바누 요정도 이를 받아들이며 술탄을 용서한다. 후세인 왕자와 알리 왕자 부부도 소식을 듣고는 곧바로 왕도를 방문하여 아메드 왕자의 국왕 임명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아메드 왕자를 공개적으로 지지한다고 선언하며 아메드 왕은 작은형님인 알리 왕자 부부에게도 식량과 여러자원이 풍요로운 중요한 식량 생산지도 겸하고 있는 왕도에서 가까운 큰 중요 도시를 영지로 하사하는 후한 보상을 하고 알리 왕자를 영주로 임명하며 알리 왕자와 아내는 동생인 아메드 왕에게 진심으로 크게 감사한다.

알리 왕자 부부는 동생이 주는 영지를 기쁜 마음으로 받았고 다시 한번 아메드 왕의 즉위를 진심으로 축하해 주었다. 아메드 왕은 큰형님 후세인 왕자도 왕궁에서 편하게 지내시라고 제안하나, 이미 수도승이 된 후세인은 동생의 즉위는 진심으로 축하해주면서도 고마운 제의이지만, 내 기쁨은 오로지 여기서 조용히 수도하는 것 뿐이며, 소원이 있다면 그것은 앞으로도 조용히 수도하는 삶을 살수있는 것 정도며 예전에 누르니하르를 사랑했을 때도 나는 그 당시의 누르니하르와의 결혼 이외에 왕의 후계자 같은 모든 권력에 전혀 관심이 없었고 지금은 수도하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필요없단다.라고 말하며 왕궁으로 돌아오기를 권유하는 동생 아메드 왕의 부탁을 공손히 거절한다. 이에 큰형의 마음을 이해한 아메드는 후세인이 평화롭게 살도록 그를 왕궁으로 불러들이지 않고 풍요로운 많은 식량과 여러자원들과 중요한 종교 성지가 있는 역시 식량 생산지 역할도 하는 왕도에서 가까운 큰 중요 도시를 영지로 하사했고 그 도시의 영주와 성지의 최고 관리자로 임명하며 후세인이 종교 성지를 맡아서 성지와 방문자들과 시민들을 올바르게 관리하고 이끌면서 후세인의 수도자 수행도 자유롭게 해달라고 부탁하며 후세인은 동생인 아메드 왕의 배려심과 인정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그 부탁을 승낙한다.

그리고 왕이 된 아메드 왕자는 정식 왕비가 된 페리 바누 요정과 샤이바르 매형과 함께 행복하게 잘살고 두 형들과도 자주 왕래하며 사이좋게 사는 해피 엔딩.

4. 각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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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나오는 양탄자/망원경/사과 이야기가 그 부분만 뚝 잘라서 공주를 고치는 세 형제 이야기가 되었다고 추측되기도 한다. 원본 이야기에서는 사과의 냄새만 맡아도 병이나 상처가 낫지만 이 이야기에서는 사과를 먹어야 병이 낫는 것으로 각색되며, 이 경우 병을 고친 셋째(막내)의 공이 가장 크다면서 막내가 공주의 신랑이 되는 식으로 끝난다. 첫째와 둘째는 자신들의 아이템들이 건재하지만 셋째는 사과가 먹혀버렸기 때문.

이 이야기가 여러 나라로 퍼지면서 세 개의 아이템이 각각 그 나라 식으로 로컬라이징되기도 하고(예를 들어 우리나라 버전에서는 양탄자 대신 멍석, 망원경 대신 점을 치는 능력, 사과 대신 배로 나오는 이야기가 있다), 세 형제가 서로 혈연이 없는 그냥 세 명의 구혼자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1926년 독일에서 이 이야기를 원작으로 하는 세계 최초의 장편 실루엣 애니메이션인 '아흐메드 왕자의 모험(Die Abenteuer Des Prinzen Achmed)'이 개봉하였다.

# 카연갤 출신의 아마추어 만화가 유동닉사학도가 이를 만화로 그렸는데, 본 문서의 내용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