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콜 다리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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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아르콜 다리 전투 (1796).jpg

프랑스어: Bataille du pont d'Arcole
이탈리아어: Battaglia del Ponte di Arcole
영어: Battle of the Bridge of Arcole

전투장소가 이탈리아의 도시인 아르콜레인 만큼 한국어로 표기한 명칭은 아르콜레 전투 내지 아르콜레 다리 전투가 올바른 표현이다.

나폴레옹 전쟁의 최초 국면으로 분류되는 이탈리아 원정을 상징하는 전투 중 하나로 나폴레옹의 프랑스군이 요세프 알빈치가 이끄는 오스트리아군이 방어 중이었던 아르콜 지역을 가까스로 돌파한 전투다.

이 과정에서 많은 병사들과 장교들이 부상당했는데[1] 부상당한 장교들 중 훗날 프랑스의 원수가 되는 여단장 장 란도 끼어있었다.

이 전투에서 나폴레옹이 직접 군기를 들고 척탄병들과 돌격하는 상황을 담은 그림이 많다. 아래의 영화 장면에서도 이를 묘사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을 각색한 것이다. 나폴레옹이 삼색기를 들고 병사들을 독려하긴 했으나 돌격의 일선에 선 건 아니었다.

그 친구 장 란이 돌격하다 부상당해 후송용 마차에 실려가던 중 아르콜 다리를 점거하지 못하고 연이어 패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자 란은 마차에서 뛰어내려 나폴레옹에게 달려가 오스트리아군의 총격으로 위기에 처해있던 나폴레옹을 구원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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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좁은 다리를 돌파해야되다보니 많은 병력이 퇴각도 어려운 좁은 지점에 몰리게 되고, 결국 상대 입장에서는 노리기 좋은 타깃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