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베 시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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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Agave syrup

멕시코 원산 식물인 용설란에서 추출한 당분을 이용하여 만든 시럽.

2. 상세[편집]


색상은 조청이나 과 비슷하다. 끈적거리긴 하지만 꿀보다는 찰기가 적은 편이며 찬물에도 비교적 잘 녹는 편이다. 같은 수액인 메이플 시럽과도 비슷하다. 설탕보다 칼로리가 조금 낮고 혈당상승지수(GI)가 설탕이나 옥수수 시럽 등에 비해 매우 낮은 편이다. 설탕의 대체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천연성분이라 강조하며 수천년간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먹어온 식품이라고 광고하여 몸에 좋은 것처럼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 유해성에 대해 많은 논란이 나타나고 있는 모양이다. 국내에는 크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구글링만 해보면 해외에서는 이미 알려진 사실인듯 하다. 아가베 시럽은 아가베 수액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뿌리에서 추출하는데 그 성분이 전분과 복잡한 탄수화물로 이루어져있어서 여러 정제과정을 거쳐서 만들어 진다. 즉 천연 과당이 아니라 인공과당이라는 이야기다. 물론 독극물인건 아니고... 살 잘찐다는 뜻이다. 과당은 체내에서 잘 연소되지 않기 때문에 지방 직행이다.

아가베 시럽은 사실 심지어 고과당 콘시럽보다도 더 많은 과당을 함유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유산을 일으킬 수 있어 임산부에게는 주의를 요한다. 간에 염증도 일으킬 수 있으며, 인슐린 저항을 낮추고, 고혈압과 심장병 그리고 비만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니 무조건 좋다고 먹지 말고 잘 알아보고 사용하자. 건강 측면에서는 설탕보다 못하다는 말도 있다.

국내에서는 수입 식자재 마트 또는 코스트코에서 판매하고 있다. 맛은 상쾌한 느낌의 단맛이다.[1] 한때는 다른 대형마트에서도 판매했지만 요즘에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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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슈가 파우더를 입에 넣었을때 청량감있는 첫맛과 비슷한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