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우 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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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Saw 3D, Saw: The Final Chapter
장르
스릴러, 공포
감독
케빈 그루터트
각본
마커스 던스탠, 패트릭 멜튼
출연
토빈 벨
코스타스 맨다이어
벳시 러셀
숀 패트릭 프레너리
캐리 엘위스
제작사
트위스트 픽쳐스
배급사
라이언스게이트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0년 10월 2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0년 11월 18일
상영 시간
90분
상영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1. 개요
2. 줄거리
3. 기타



1. 개요[편집]





쏘우 시리즈의 일곱번째 영화다. 시리즈 최대인 1900만 달러의 제작비로 전세계에서 1억 3600만 달러를 벌어들여 시리즈 최악의 흥행인 전편의 수익보다 2배 가까이 벌어들였다.


2. 줄거리[편집]


<쏘우3D> 마침내, 살아 남은 자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6편에서 후계자에서 생존자로 처지가 바뀐 호프만은 자신을 죽이려 한 직쏘의 아내 질을 뒤쫒고,

직쏘의 트랩에서 처절하게 살아남은 바비는 ‘생존’이라는 책을 써내

전국적인 베스트 셀러 작가가 된다.

또한, 바비는 다른 생존자들을 모아

직쏘가 그들의 몸과 영혼에 남긴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직쏘도 후계자들도 모두 죽거나 혼돈에 빠진 이 순간

어디선가 여전히 직쏘의 게임이 진행되고 그것은 생존자 그룹을 겨냥하고 있는데…

과연 직쏘가 던지는 거대한 트랩의 끝은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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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1편 엔딩 다음부터 시작한다. 고든이 자신의 다리를 자르고 힘겹게 어두컴컴한 복도를 기어가다 벽에 달린 뜨거운 파이프에 잘린 다리 단면을 대고 지져 응급 지혈을 한다.[1]

고든이 나오는 장면이 끝나면 화면이 넘어가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이 나오는데, 광장 중앙에 있는 쇼케이스에서 직쏘의 게임이 시작된다.[2]

게임이 끝나면 다시 6편의 엔딩으로 넘어간다. 호프만을 죽이는데 실패한 질은 호프만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어 이곳 저곳으로 도망다닌다. 공포에 떨던 질은 경찰서에서 깁슨을 만나 호프만의 공조 사실을 알리는 대신 면책을 받아 경찰의 보호 아래 있게 된다.

한편 버려진 폐차장에 놓인 차고에서 또 다른 게임이 진행되자, 깁슨이 현장으로 출동하는데, 차고 내부에 달린 화장실에서 호프만이 자신에게 남긴 메시지를 본다. 깁슨은 현장 수습을 맡기고 질의 안부를 확인하러 질이 묵는 안전 가옥으로 향하지만 호프만은 이미 안전 가옥의 위치를 알아내 질을 보낼 것을 협박하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다. 결국 깁슨은 질을 경찰서 내부의 감옥에 안전하게 감금한다.

이야기가 넘어가 바비라는 인물이 나오는데, 바비는 직쏘 게임의 생존자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한 책을 출간해 대박이 나자 방송에도 출연하는 등 돈을 많이 번다. 하지만 어느날 바비와 그 주변인들이 모두 납치되어 또다시 게임이 진행된다. 사실 바비는 직쏘의 게임에 참가한 적이 없는, 거짓말로 책을 낸 것이었다. 깁슨은 여러 단서를 토대로 바비의 게임 장소를 찾아내 경찰서 내에 있는 모든 병력을 그곳으로 투입시킨다.

차고에서 직쏘 게임의 현장을 마저 수습하던 형사들은 갑작스럽게 바깥에서 들린 폭파음에 우왕좌왕하는데, 사실 처음부터 쭉 차고 화장실 뒤의 숨겨진 공간에서 숨어지낸 호프만은 경찰들이 당황하는 사이에 시신 가방 속으로 들어가 경찰서로 몰래 잠입하는데 성공한다. 깁슨이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차고로 향하지만 호프만이 떠나기 전 설치한 트랩에 당해 사살당한다.

경찰서 내부는 바비 게임 때문에 거의 텅 빈 수준이나 다름 없었고, 호프만은 그나마 남아있는 경찰들을 모두 죽인 뒤 질을 찾아내 자신의 손으로 직접 죽이는데 성공한다. 모든 일을 끝내고 도주하려던 찰나 호프만의 앞에 고든이 나타난다.[3] 초반 쇼케이스의 게임은 사실 고든이 진행한 것이었다. 바비의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는 고든은 바비 게임을 진행하는 것으로 호프만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질 터크가 사망하자 자신이 존의 부탁대로 호프만에게 복수해야함을 깨닫는다.

고든이 존 크레이머, 즉 직쏘의 진정한 후계자임이 밝혀지고, 고든은 호프만을 기절시켜 1편에 등장한 화장실에 가두고 떠나버린다.


3. 기타[편집]


박수칠 때 떠나지 못해 결국 쏘우 시리즈 중 가장 평가가 안 좋은 작품이 되었다. 고든의 등장, 최다수의 트랩 등으로 평가를 좋게 내리는 일부 매니아들이 있으나, 고든이 왜 존의 공범으로 일하게 됐는지에 대한 설득력이 없고, 매력없는 캐릭터들[4], 발연기, 부족한 후반 작업으로 인한 분홍빛 피[5]가 평가를 낮추는데 일조하였다.

원래 쏘우는 8편까지 기획해 이 영화를 파트 1, 2로 나누어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쏘우 6의 실패로 파트 1, 2의 각본을 하나로 합쳐 지금의 쏘우 3D가 된 것이다. 이 때문인지 영화는 엉망이 되어 4, 5편보다도 낮은 평가를 받았다.[6]

평가가 밑바닥을 찍은 것에는 복선이 있는데, 유명한 공포 영화 프랜차이즈가 3D 영화를 만들면 하나같이 다 평가가 밑바닥을 찍는다는 징크스가 있다. 유명한 예시로는 죠스 3-D[7],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 3D, 13일의 금요일 파트3, 최후의 나이트메어,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4, 텍사스 전기톱 학살 3D, 피라냐 3D & 3DD가 있다. 이 영화들은 대부분 시리즈 최악의 평가를 받는다.[8]

린킨 파크의 메인 보컬 체스터 베닝턴이 영화에 출연해 아내와 같이 보러갔는데 아내가 토할뻔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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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로는 이렇게 지혈할 수 없다. 도리어 열을 받으면 출혈 속도도 빨라지고 그렇지 않더라도 2차 감염의 위험성이 있다. 원래 지혈법은 불로 지져버리거나 해서 상처 부위를 태워버리는 것(사실 이것도 병원을 갈 수 없고 마땅한 응급처치가 불가능한 상황에서나 하는 막장 요법이지만)이지만 이 방법은 그냥 화상을 입히는거라...[2] 게임의 자세한 내용은 쏘우 시리즈/트랩 참조.[3] 나잇살 때문인지 살이 쪄 다소 다른 사람처럼 보인다.[4] 특히 바비 주변인들이 꼽힌다.[5] 3D 개봉을 위해 전체적으로 밝기를 높였는데 문제는 2D판에도 똑같은 밝기가 적용되었다.[6] 쏘우 4는 다소 공감하기 어려운 주제의식(급할수록 돌아가라)과 향후 이어질 프랜차이즈를 위한 포석 정도에 불과한 시나리오로 혹평을 받았으며 쏘우 5는 역시 예측 가능한 결말, 팬들조차 외면한 부실한 시나리오로 혹평을 받았다. 이후에 개봉한 쏘우 6는 간신히 좋은 평가를 받는데는 성공했으나 4, 5편의 저조한 평가 때문에 흥행에 악영향을 미쳤다.[7] 하지만 4편 덕분에 최악이라는 평가는 받지 않았다.[8] 그나마 양호한 편이라면 13일의 금요일 파트3의 평가는 그냥 저냥이지만 후에 나온 5, 7~10편이 시리즈 최악의 평가를 받는 바람에 최악을 벗어났다. 또한 3편은 제이슨 부히스가 하키 마스크를 얻는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꼽힌다. 피라냐 3D는 후속작 3DD가 망해서 그렇지 평타는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