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머스비 사이다

덤프버전 :

파일:external/www.carlsberggroup.com/Somersby_Apple_33cl.jpg

1. 개요
2. 맛
3. 국내


1. 개요[편집]


칼스버그에서 제조하는 도수 4.5%의 사과주 브랜드. 덴마크에서 2008년에서 첫 출시가 되었고, 2012년부터 43개 국가에 수출되었다.

사이다는 본래 사과주를 뜻하는 말이다. 북유럽 지역에서 재배가 어려운 포도 대신에 쉽게 재배할 수 있는 사과로 이용해서 만든 술이 바로 사이다였다. 사이다는 후에 남서유럽으로도 퍼졌고, 마찬가지로 사과를 재배하는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도 만들어 먹게 된다. 특히 프랑스는 사이다의 소비율이 높은 나라 중 하나로, 서머스비 역시 잘 팔리고 있다.


2. 맛[편집]


사과맛 탄산음료에 술을 탄 느낌이어서, 모르고 마시면 술이 맞는지 잘 알 수 없는 맛이다. 끝맛에 알콜 맛이 약간 나는 걸 빼면 완전히 데미소다 같다.

사과주스 농축액과 설탕을 넣어서 상당한 단맛을 내는 편이다. 그렇기에 술을 못 먹는 사람들에게도 가볍게 권할 수 있다.

저도주이고 달달하기 때문에 안주 없이도 마시기 좋다.


3. 국내[편집]


43개의 수출국에 한국이 포함되어 있으며 현재 수입사는 하이트진로.[1]

초기에는 공식 페이스북을 개설했음에도 판매처가 의외로 적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의 대형 마트는 물론 GS25, CU, emart24 등 편의점에서의 수입맥주 판매가 보편화되다보니 지금 와서는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다. 다만 코스트코에는 납품할 계획이 없다는 모양.

다른 해외맥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편으로 최상단의 이미지와 같은 병 타입은 2000원, 500ml캔은 2500원으로 대부분의 수입 맥주와 비슷하다. 4캔에 1만원 이하, 5캔에 1만원에 할인행사를 실시하는 경우도 많아졌다.(2022기준 편의점은 한캔에 4000원정도로 올랐다)

위에서의 서술에서도 보이듯이 한국에서는 맥주와 같은 선상에서 판매되고 있다. 수입맥주 유통기업 비어케이가 써머스비 부스를 열거나, 신합상사에서 병맥주로 분류해서 유통하거나, 하이트진로가 송도맥주축제에서 맥주라인업에 같이 올리는 등 유통사에서도 맥주와 묶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사이다라는 분류가 마이너한 한국[2]에서 수입맥주의 인기를 빌려 인지도를 쌓기 위해 마케팅을 하는 방법으로 보인다. 덕분에 한국에서는 서머스비를 맥주라고 오해하는 사람이 크게 늘어났다. 서머스비는 사이다 브랜드지 절대 맥주가 아니다.[3][4] 편의점에서 맥주냉장고에 주로 진열되어 있고 교차할인까지 진행하고 있으므로 수입맥주라는 인식이 퍼져 있으나 사과를 발효시켜 만드는 엄연한 애플 사이다 제품으로 맥주와는 다른 제품이다.

요즈음엔 애플 폭스라는 사이다도 대형마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데미소다 같은 써머스비에 비해 좀 더 사과주다운 맛이 난다. 써머스비가 입맛에 맞았다면 이것 또한 추천.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6 09:14:02에 나무위키 써머스비 사이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하이트진로, 알코올 사이다 ‘써머스비 애플’ 국내 론칭, 조선비즈, 2018-01-04[2] 한국에서는 '사이다'가 칠성사이다 같은 '라임향 무알코올 음료'로 의미 변화가 일어났기 때문.[3] 맥아로 만든 술을 맥주라고 칭하고 밀맥주에도 맥아가 들어가는데 서머스비는 맥아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비단 사이다뿐만 아니라 알코올 RTD 종류를 한국에서 흔히 맥주라고 잘못 부르고 있긴 하다.[4] 당장 서머스비를 검색할 경우 과일맥주 또는 사과맥주 라고 소개하는 블로그 글이 상당히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