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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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종류
2.1. 몸으로 짓는 악행
2.1.1. 살생(殺生)
2.1.2. 투도(偸[1]盜)
2.1.3. 사음(邪淫)
2.2. 입으로 짓는 악행
2.2.1. 망어(妄語)
2.2.2. 기어(綺語)
2.2.3. 악구(惡口)
2.2.4. 양설(兩舌)
2.3. 마음으로 짓는 악행
2.3.1. 탐욕(貪慾)
2.3.2. 진에(瞋恚)[2]
2.3.3. 사견(邪見)
3. 기타


1. 개요[편집]


불교에서 몸과 말과 마음으로 짓는 열 가지 죄악. 10선을 지키지 않는 행위이기에 10불선업(十不善業)이라고도 한다. 십악대죄도 여기에서 유래했다.


2. 종류[편집]



2.1. 몸으로 짓는 악행[편집]



2.1.1. 살생(殺生)[편집]


사람이나 짐승 따위의 생물을 죽임.


2.1.2. 투도(偸[3]盜)[편집]


남의 물건을 몰래 훔침.


2.1.3. 사음(邪淫)[편집]


남녀간에 저지르는 음란한 짓.


2.2. 입으로 짓는 악행[편집]



2.2.1. 망어(妄語)[편집]


진실하지 못한 허망한 말을 하는 일. 거짓말.


2.2.2. 기어(綺語)[편집]


도리에 어긋나며 교묘하게 꾸며 대는 말


2.2.3. 악구(惡口)[편집]


남에게 욕을 하고 험담을 하여 성내게 하고 번뇌롭게 하는 일.


2.2.4. 양설(兩舌)[편집]


서로에게 다른 말을 하여 이간질함.


2.3. 마음으로 짓는 악행[편집]



2.3.1. 탐욕(貪慾)[편집]


다른 사람이 본인에게 자의로 주지않았거나 도덕적으로 허용되지않은 물품 또는 재산을 자기것으로 취하려는 그릇된 욕망.


2.3.2. 진에(瞋恚)[4][편집]


자기 뜻이 어그러지는 것을 노여워함.


2.3.3. 사견(邪見)[편집]


인과(因果)의 도리를 무시하는 그릇된 견해를 이른다.
칠견(七見)의 하나이기도 하다. 여기서 칠견이란 '바르지 못한 일곱 가지 견해'를 일컫는 불교 용어인데 사견 이외의 것들은 아래와 같다.

  • 아견(我見): 항상 하나이며 모든 것을 주재하는 ‘나’를 고집하는 것.
  • 상견(常見): 세계나 모든 존재, 인간의 자아가 실제로 영원히 존재한다고 고집하는 것.
  • 단견(斷見): 세상만사가 무상하듯 사람도 한번 죽으면 몸과 마음이 모두 없어져 공무(空無)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것. 그러나 불교에는 육도윤회가 존재한다.
  • 계금취견(戒禁取見): 인(因) 아닌 것을 인이라 하고, 도(道) 아닌 것을 도라고 생각하는 일로서 계금(戒禁, 모든 악을 금지하여 못하게 막음.)에 대하여 가지는 그릇된 의견. 계도견(戒盜見)이라고도 함.
  • 과도견(果盜見): 인과를 바로 알지 못하고 수행한 결과를 올바른 것이라고 고집하는 것.
  • 의견(疑見): 불법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여러 가지로 의심하는 것.

또 다섯 가지의 잘못된 생각이라는 뜻의 오견(五見)의 하나이기도 하다. 사견 이외의 것들은 아래와 같다.
  • 신견(身見): 오온(五蘊)[5]이 일시적으로 화합한 신체를 영원히 존재하는 주체인 ‘나’로 생각하고, ‘나’에 따른 모든 것을 자신의 소유라고 생각하는 것.
  • 변견(邊見): 상견(常見)과 단견(斷見)의 어느 한 극단에 사로잡혀 중심을 얻지 못하는 것.
  • 견취견(見取見): 졸렬한 지견(知見)이나 졸렬한 일을 고집하고 스스로 훌륭한 견해라고 여기는 것.
  • 계금취견: 위 칠견과 동일.


3. 기타[편집]


KBS VJ특공대 2007년 5월 18일 회차(제목: 여자소년원 희망일기! 사랑한다, 내 딸!)에서, 여학생이 등짝에 문신을 새긴 이야기가 나왔다. 하지만 일반적인 문신이 아니라, 십악참회의 한문 어구를 새겨서 화제를 낳은 적이 있었다. 뜬금없이 브래지어 끈이 문신을 가리면서도 모자이크 처리 되었다. 상체 문신을 하려는 여성들은 브래지어 문제 때문에, 문신 하기 전에 심사숙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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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훔칠 투.[2] 부릅뜰 진, 성낼 에.[3] 훔칠 투.[4] 부릅뜰 진, 성낼 에.[5] 생멸ㆍ변화하는 모든 것을 구성하는 다섯 요소. 물질인 색온(色蘊), 감각 인상인 수온(受蘊), 지각 또는 표상인 상온(想蘊), 마음의 작용인 행온(行蘊), 마음인 식온(識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