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특공대

덤프버전 :


파일:attachment/vjtkgngd.jpg

방송 채널
파일:KBS 2TV 로고(1984-2018).svg [1]
방송 기간
2000년 5월 5일 ~ 2018년 9월 7일
방송 시간
매주 금요일 밤 10시 ~ 11시
방송 횟수
913부작
추가 채널
KBS LIFE
책임 프로듀서
이상헌
진행자
이현주
해설
박기량, 공경은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
2. 특징
3. 역대 MC
4. 에피소드 목록
5. 비판
5.2. 조작 방송
5.3. 홍보성 방송
6. 제작진들의 덕력
7. 기타



1. 개요[편집]


KBS 2TV에서 2000년 5월 5일부터 2018년 9월 7일까지 18년 4개월 동안 매주 금요일 밤 10~11시에 방송했던 시사교양 프로그램.[2][3] 사실상 1997~1998년까지 방영된 <특종 비디오저널>의 후속작이다.[4] 국내에 VJ라는 직종의 기반을 다진 프로그램이기도 하며, 실제 제작은 한국씨네텔, 프로덕션 허브넷 등 독립제작사에 맡겨왔다.


2. 특징[편집]


내레이션 성우는 박기량(남) 성우 고정에 공경은(여) 성우가 맡았다.[5]

2000년대에는 다큐멘터리 치고는 가볍게 볼수 있다는 점 덕분에 시청률이 높았고, 특히 시청률 피크기인 2001년부터 2004년까지는 평균 시청률이 20%대에 달했으며, 2000년대 후반기에도 시청률 두자릿수는 기본적으로 나왔다. 특히 2000년대 당시에는 VJ특공대가 끝나면 역시 인기가 좋아서 광고판매가 잘 되던 프로그램인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윤도현의 러브레터[6]로 방송이 이어졌기에 KBS의 금요일 밤 시간대의 광고판매를 책임졌었고[7] 프로그램 특성상 제작비도 많이 들지 않았는데 프로그램의 특성상 톱스타에게 많은 출연료 줄 필요없이 아나운서가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면 되는데다가 애초에 외주 제작 영상들이기 때문에 제작 비용도 그리 많이 들지 않기에 드라마는 물론이고 웬만한 예능 프로그램 제작하는것보다 싸게 먹히니까 그렇다. 그래서 효자 프로그램 소리를 들었던 것이다. 2010년대 들어서 시청률이나 광고 판매율이 크게 떨어지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프로그램 제작비가 적게 든다는 점으로 인해서 오랫동안 장수했다.

VJ들이 주제에 맞게 촬영한 영상을 한 회당 4편씩 방영한다. 다큐멘터리로 분류되지만, 일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비해 밝고 가벼운 톤을 유지한다. 각 영상별 방송 시간도 10분 내지 20분으로 길지 않은 편.

전체적으로 볼거리가 연속으로 이어지는 짧은 편집의 몽타주에 익숙한 현대인의 입맛에 익숙하게 만들어져 있다. 사실상 다큐멘터리라기보다는 가십성 오락 프로그램에 가깝다. 비슷한 프로그램으로는 VJ클럽이 있지만 토요일 낮시간대에 방송된 프로그램이다보니 별로 알려지지는 않았다. 그래도 2001년부터 2008년까지 7년간 방영되었으니 나름대로 장수한 프로그램이다. MBC도 2002년에 경쟁 프로그램 <6mm 세상탐험>을 내세웠으나 2005년에 종영되었다.

동시에 무한지대 큐리빙쇼 당신의 여섯시, 2TV 생생정보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아니, 사실상 출연자를 늘리고 방청객 불러다온 VJ특공대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큰 영향을 주었다. 제작비 대비 시청률도 잘나오고 시청률이 잘 안나오는 시간대에도 기본빵은 하며, 몇 단락씩 잘라서 재방송한다는 것도 비슷하다.

가을 개편과 아래 문단의 내용과 맞물리면서 2018년 9월 7일을 마지막으로 방송 18년 만에 막을 내리고, 이후 이 시간대에는 KBS 드라마 스페셜을 거쳐 이후에는 예능 프로그램이 편성되었다. #

방송 당시인 2004년에는 외주사인 프로덕션 허브넷 대표 이미애와 한지원 작가가 <VJ특공대: 6mm 전사들, 세상을 만나다>란 책을 냈고, 국립중앙도서관엔 DVD 혹은 영상파일의 형태로 업로드돼 있으며(관내 공개) 2021년 들어 유튜브 KBS LIFE 채널에서도 일부 회차를 업로드했다.


3. 역대 MC[편집]


진행자
진행 기간
비고
심혜진 배우[8]
2000년 5월 5일 ~ 7월 14일

황수경 前 아나운서
2000년 7월 21일 ~ 2004년 8월 13일
[9]
황정민(19기) 아나운서
2004년 8월 20일 ~ 2007년 7월 6일

2007년 9월 28일 ~ 2009년 4월 17일
백승주(29기) 아나운서
2007년 7월 13일 ~ 9월 21일
[10]
이정민(31기) 아나운서.
2009년 4월 24일 ~ 2011년 11월 4일

이지애 前 아나운서
2011년 11월 11일 ~ 2013년 4월 5일
[11]
신윤주 아나운서
2013년 4월 12일 ~ 2014년 12월 19일

이지연(37기) 아나운서
2015년 1월 9일 ~ 2016년 10월 28일
[12]
정다은(34기) 아나운서
2016년 11월 4일 ~ 2017년 5월 19일

이선영(31기) 아나운서
2017년 5월 26일 ~ 2018년 6월 8일
[13]
이현주(35기) 아나운서
2018년 6월 29일 ~ 2018년 9월 7일



4. 에피소드 목록[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VJ특공대/방영 목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비판[편집]



5.1. 소재 고갈[편집]


방송 초기에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다. 당시 주요 주제는 사회 문제와 다양한 사회 현상에 대한 보도로 지금의 인스턴트식 보도와는 매우 다르다. 물론 본격 시사프로그램인 취재파일 4321이나 추적 60분과 비교하면 다소 연성적으로 다루어졌다.

그런데 2000년대 후반 들어서 방송 주제가 많이 좁혀져서 요즘에는 고정된 주제만을 매주 우려먹느라 소재가 고갈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듣는다. 특히 맛집 소개, 중국/일본/동남아 기행은 매주 나오는 주제이며, 삼일절에는 폭주족 검거 현장, 여름에는 피서철 해수욕장 천태만상, 폭염에는 냉동창고 알바와 용광로, 수능철에는 학부모들과 수능 당일 벌어지는 진풍경들, 연말에는 취객을 다루는 지구대의 모습, 새해에는 정동진이난 각종 해맞이 명소에 모인 인파를 취재하는 등 같은 주제가 매년 반복된다.
  • 무더운 더위야 물러가라! 이열치열 매운갈비
  • 추위야 물러가라! 매서운 추위를 견뎌낼 화끈한 매운갈비
  • 배타고 대게잡아서 라면에 넣어서 끓이면서 아저씨가 '이건 우리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여~'
  • 물고기 잡고 그 자리에서 바로 회뜬 다음 초장에 찍어서 젓가락으로 카메라쪽으로 갖다댄 뒤에 먹방
  • 음식점 종업원: XYZ 대령이요! 손님들: 기쁘다는듯 박수와 함께 와아아~
  • 카메라의 팬&줌 아웃 기술을 심할 정도로 반복해서 쓴다.
  • 입안 가득 음식을 넣은 아저씨(혹은 아줌마)가 엄지를 치켜세우며 "음! 음!"거리는거나 간혹 이따금씩 입에 음식을 넣기전에 "아 맛있다!"를 시전하는 경우도 있다.
  • 보양식을 먹고나면 아저씨가 존재하지도 않는 알통이나 근육을 자랑.
  • 이거 먹으려고 **에서 왔어요!


5.2. 조작 방송[편집]


VJ특공대는 각 꼭지의 제작을 전적으로 외주 제작사에게 위탁한다. 때문에 프로그램의 질에 대한 관리가 소홀해질 수밖에 없고, 조작 방송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소녀시대 열풍을 취재하면서 소녀시대 팬이라고 나온 일본 남성들이 사실은 제작진에게 매수되었다는 사실이 2010년 12월 MBC 뉴스데스크를 통해 보도되면서, VJ특공대의 신뢰도는 땅에 떨어졌다. 그 뒤에도 2011년 공개된 트루맛쇼에서 맛집 관련 코너를 대차게 까면서 연출 특공대의 명성까지...

하지만 이것처럼 크게 공개되지는 않았을 뿐 그 외에도 조작방송은 이미 많았었는데, 딱히 사실이 아니라도 크게 문제될 것이 없었는지 그냥 조작의혹만으로 넘어간 적도 많았다. 위 소녀시대 사건 이전의 조작으로 확인된 방송은 이것.

또 다시 조작 방송 의혹이 터져나왔다. 2011년 2월 18일에 방송한 '스피드 중독'편과 관련된 내용으로 카레이서를 폭주족으로 둔갑시켜서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그외에도 2011년 12월 방영분 중 원전사고가 터진지 1년도 안 지난 후쿠시마의 온천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취재한 것 때문에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5.3. 홍보성 방송[편집]


매주 나오는 맛집 소개는 특정 업소를 홍보하기 위한 방송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상호를 직접적으로 안내하지는 않지만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외주 제작사 연락처를 공개하고 있기 때문에 홍보성 방송이 될 우려가 크다. 또한 맛집을 선정하는 과정에 대해서도 시청자들의 의문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트루맛쇼에서 이런 점을 고발하기도 했다.


6. 제작진들의 덕력[편집]


최소한 두 번 이상은 오덕 소재를 다루었다. 코스프레 편에서 메이드 카페/코스프레 카페를 취재했는데, 당 프로그램에서 취재한 코스프레 카페에서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코스튬을 한 종업원도 있었다. 게다가 돈키호테같은 잡화점에서 파는 남성용 여장 코스프레 복장의 존재를 10초간 소개하기도 했다. 아무튼 이 프로그램이 다루는 소재가 다양한 건 사실. 다만 당시 방영분의 꼭지 제목은 직접 코스프레라고 명시하지 않고 '제복 열풍'식의 제목으로 했다.

BGM으로 애니메이션에서 쓰인 음악이 나오기도 하는데, 종류도 다양해서 다!다!다!, 케이온[14], 카드캡터 사쿠라, 에반게리온, 톱을 노려라2!, 월드 트리거 등에 수록된 BGM들이 잊을만 하면 심심찮게 TV에서 흘러나온다. 심지어 2014년 4월 11일 방송에서는 무려 에로게소레치루의 BGM을 사용했다.[15]

애니뿐 아니라 게임 음악 역시 BGM으로 많이 사용한다. 블레이드 앤 소울등의 OST가 나왔으며, 2012년 9월 14일자 방송에서는 케냐 편 중간에 Baba Yetu가 나오기도 했다.

리듬게임 수록곡도 나오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기타프릭스&드럼매니아 곡이 많이 나온다. MAGICAL JET TOUR나 RIGHT ON TIME, MR.MACHINE, DOUBLE ORBIT, BOBBY SUE AND SKINNY JIM까지 배경음악으로 나오는 것을 보면... 2017년 12월 8일자 코너 오프닝곡으로는 사사키 히로후미The Least 100sec가 나오기도 하였다. 이후 방영분에는 도중에 One Phrase Blues도 나왔다.

다만 제작진이 오덕이라 그런 게 아니라, 그냥 BGM으로 쓰기 좋은 노래를 고르다 얻어걸린 경우가 있을 수 있음은 감안해야 한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JASRAC과 일괄로 계약한 덕분에, 원래 어디에서 쓰인 곡인 줄 모르고 삽입할 수도 있기 때문.

그래도 이런 BGM을 거의 쓰지 않는 프로그램도 많은 걸 보면 제작진 오덕설에 무게가 실리는 건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애니쪽 음악의 경우엔 오덕력으로 유명한 SBS에서 쓰는 곡과 미묘하게 겹치는 부분이 많으며 리듬게임 노래의 경우에도 다른 비마니 게임 놔두고 기타도라 수록곡 쪽으로 편중되어 있는 시점에서 빼도박도 못할 듯하다.

EZ2AC 삽입곡이 배경음악으로 나오기도 했다. 다만 이쪽은 네티라인이 원래 방송용 배경음악을 제작하는 곳이라 일괄로 제공했을 가능성이 크다.

한편, 오프닝 BGM은 CRASH의 4집 타이틀 곡인 Failure의 전주+끝부분이다. 이 쪽 역시 상당히 매니악한 음악인 편. 대부분의 브금이 락 계열이었던지라 제작진들 중에 락덕후와 오덕이 혼재해 두 부류를 전부 만족할(...) BGM을 찾아 썼다는 카더라도 있다.

7. 기타[편집]


2004년 개그콘서트 코너이던 개그J 특공대가 이 프로를 패러디했다.

같은 방송사에서 방영했던 무한지대 큐도 다소 비슷한 포맷이다.[16]

한참 잘 나가던 때에는 동명의 도 출판되었는데,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뤘다. 참조.

메이플에서도 '보름달 도깨비 야시장 이벤트' 광고로 쓰이게 되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5 01:50:17에 나무위키 VJ특공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2000년 10월 부터 최종회 직전까지 사용했다.[2] 2000년 5월 5일부터 같은 해 10월 13일까지는 1TV에서 밤 10시, 2000년 10월 20일부터 2014년 12월 19일까지 밤 9시 50분에 방송하다 2015년 1월 9일부터 밤 8시대로 시간대를 옮겼다. 그리고 2016년 10월 21일부터 다시 밤 10시로 시간대를 옮겨 종영할 때까지 유지하였다.[3] 이 시간대에 방영되던 코미디 세상만사가 시청률 부진으로 종영된 후 이경규개그콘서트에서 활동중이던 심현섭이 공동 진행을 맡은 <이경규 심현섭의 행복남녀>를 신설했으나, 일본 프로그램을 표절했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고 5개월만에 종영되자 이 시간대로 옮긴 것이다.[4] 다만, <특종 비디오저널>은 한회당 하나의 아이템만 방송한데 반해 VJ특공대는 여러 개의 아이템을 모아서 방영한다는 점에서 형식의 차이점이 있었다.[5] 원래는 임수민 아나운서가 맡고 있었지만 언젠가부터 공경은으로 바뀌어서 마침내 남녀 모두 현역 성우가 맡게 되었다. 동시에 MBCKBS 성우가 같이 내레이션을 하는 프로그램이 되었다.[6] 일단 도표상의 시청률은 높지는 않지만 심야 프로그램이라는 걸 감안하면 나름대로 높은 편이었던데다가 고정 시청층도 탄탄했기에 광고는 잘 팔렸고, 프로그램 편성 시간이 80분 정도인데다가 심야 프로그램 특성상 다른 프로그램이라면 프로그램 끝나고 나서 붙는 광고도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붙었기 때문에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이 끝나고 나서 프로그램이 방송될때까지 거의 15분에 달하는 시간 동안 광고를 봐야했다.[7] 2010년대 중반 이후로는 수익이 크게 줄었지만 VJ특공대가 한창 시청률 잘나왔을때는 연간 220억(본방 150억, 재방 70억)에 달하는 광고수입을 올렸다. 당대 KBS의 광고판매액수의 대략 3%대 정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얼핏 비중이 적어 보일 거 같지만 1주일에 1번 방영되는(재방까지 포함해도 두번) 프로그램이라는 걸 감안하면 결코 적은 것이 아니다![8] 역대 진행자 중 유일하게 아나운서가 아니다.[9] 황수경 前 아나운서의 휴가 및 출장으로 인하여, 2001년 9월 7일 ~11월 2일까지 방송분은 황정민 아나운서, 2002년 9월 방송분은 손미나 前 아나운서가 대신 진행하였다.[10] 황정민 아나운서의 출산휴가 인하여, 대신 진행하였다.[11] 2012년 런던 올림픽 중계 관계로 인하여, 2012년 7월 27일 방송분은 이지애 前 아나운서 대신 이지연(37기) 아나운서(前 MC)가 진행하였다.[12] 2016년 리우 올림픽 중계 관계로 인하여, 2016년 7월 29일 ~ 8월 26일 방송분은 이지연 아나운서(前 생방송 아침이 좋다 MC,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6시 내고향 MC) 대신 정지원 아나운서(現 연예가 중계 MC)가 진행하였다. 다만, 8월 12일은 2016년 리우 올림픽 중계 방송 편성으로 인하여 결방되었고, 이지연 아나운서(前 생방송 아침이 좋다 MC, 똑독한 소비자 리포트, 6시 내고향 MC) 의 KBS 뉴스 9 임시 진행(김민정 아나운서<前. KBS 뉴스 9 평일 여성 앵커>의 조충현 아나운서의 결혼 및 신혼휴가로 인한 대타)으로 인하여, 2016년 10월 14일 방송분은 정다은 아나운서(前 MC)가 대신 진행하였다.[13]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MC를 마치고 11개월만에 TV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다.[14] Girls in Wonderland, 2012년 3월 23일자에 Listen!!, 2014년 7월 18일자에 OP GO GO Maniac이 나왔다.[15] 유키무라 코마치의 테마인 Tiresome snow.[16] 단, 이 쪽은 지방 관련이나 맛집 소개의 비중이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