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괴수 구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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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울트라맨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24화.
2. 작중 행적[편집]
2.1. 울트라맨[편집]
깊은 바다에서 살고 있으며 크게 악의가 있는 생물은 아니다. 그러나 드릴같은 코로 해저 센터에 구멍을 뚫어버려서 사고가 일어나고 울트라맨이 이를 해결하러 나선다.
그런데 울트라맨이 나타나자 갑자기 방향을 틀어서 거대한 암석을 드릴로 뚫고 땅까지 올라온다. 즉, 지상에서도 활동이 가능하다는 것. 이런 녀석이 머리에서 수압이 강한 물을 발사하고 이 물을 얼굴에 맞은 울트라맨은 아프다고 얼굴을 매만졌다. 그리고 울트라맨이 발사한 야츠자키 광륜을 드릴에 걸어서 다시 내던지는 강력함을 보여준다.
하지만 잘 싸운 것에 대한 보상은 죽음. 울트라맨도 하마터면 드릴에 의해 다칠 뻔했지만, 곧바로 피하고 바로 공격해서 구비라의 코나 다름없는 드릴을 잘라낸다. 그냥 쳤는데 톡 떨어졌다.이후 구비라를 내던져서 바닥에 눕히고 스페시움 광선을 쏴서 폭사시킨다. 현재로선 이게 구비라가 울트라맨 손에 사망한 유일한 사례.
지상에선 느렸지만 수중에선 마하 5로 상당히 빨리 이동하며 이는 울트라맨의 괴수 중에서도 최상위권.
과특대의 대원들이 심해 200미터에서 산소통에 잠수복만 입고 작업하는 장면이 유명하다. 실제로 이랬다간 수압 때문에 짜부러져 사망할 것이다.
각본은 후지카와 케이스케가 썼으며 그 때문인지 다른 에피소드보다 훨씬 SF 느낌이 강하다.
2.2. 울트라맨 사가[편집]
울트라맨 사가에서 촉각우주인 배트 성인에게 조종당하는 놈이 울트라맨 코스모스와 싸운다. 46년 만의 등장으로 원래는 오일괴수 탁콩이 나올려고 했다고 한다.
처음에 등장할 때, 건물 사이에 껴서 움직이지 못하거나, 타이가를 드릴 위에 놓고 가지고 노는 등으로 개그를 하다가 울트라맨 코스모스의 풀 문 렉트에 의해서 차분해져서 되돌아가고 이후 다시 나타나 싸우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참고로 울트라맨 코스모스와 2번째로 싸울 때는 배트 성인에게 조종을 당하는 고대괴수 고메스(S)도 같이 나와서 싸우지만 녀석도 차분해졌다.
허나 이 녀석은 초대 때와 달리 훨씬 더 불쌍한데, 울트라맨 코스모스에게 져서 죽지는 않았지만[2] 그냥 돌아오니 화가 난 촉각우주인 배트 성인이 처형했다. 이 때 구비라와 같이 울트라맨 코스모스와 싸운 고대괴수 고메스(S)도 같이 처형되었다. 처형 방식은 우주선에서 거대한 검은 레이저가 발사되어 맞아 죽는 것.
슈트는 새로 만든 것이다. 물총공격은 물이 나가는 장치를 넣었다간 슈트 가동과 수명에 문제가 온다는 이유로 제거되었다. 옛날같지 않고 한 슈트를 오래쓰는 시대니 어쩔 수 없다.
2.3. 울트라맨 X[편집]
16화 격촬! Xio 밀착 24시! 에 등장.
나온 건 좋은데 울트라맨 X에게 그 어떤 타격도 주지 못했다. 울트라맨 X는 구비라의 드릴 공격을 높은 점프로 피하고, 능수능란하게 옆으로 빠르게 움직이면서 맞지도 않았다.게다가 엑시드 X로 변신한 울트라맨 X에게 잡혀서 빌딩 위에 옆으로 뉘여버리고 엑시드 엑슬래시와 자나디움 광선을 맞고 쓰러져 스파크 돌즈가 되었다. 스파크 돌즈는 오오조라 다이치가 소중하게 보호하였고 최종화에서는 고마웠는지 다이치에게 힘을 빌려준다.
이 에피소드는 다큐 예능 프로그램에서 Xio를 취재하러 가는 형식으로 등장인물의 차분하게 인터뷰를 하거나 화면 중에 자막이 일본 예능식으로 마구 뜨는 컬트한 에피소드로 팬들에게 매우 유명하다. 타구치 키요타카 감독의 평생의 꿈이 울트라맨 방위대로 이런 다큐 예능 에피소드를 찍는 것이었다고 한다.
2.4. 울트라맨 오브[편집]
8화에서 등장. 먹이를 찾아다니다 일본 근해로 왔으며 일본 근해의 물고기의 대부분을 잡아먹어 수산업을 붕괴위기까지 몰아넣었다. 나중엔 먹이가 부족해 육지로 올라오며 해저원인 라곤의 어린이를 먹이로 인식해서 먹으려고 했지만 울트라맨 오브와 싸우고 공격받아 먹었던 라곤을 토해내고 마지막에는 오브에 의해 바다로 돌아갔다.
24화에서는 해저원인 라곤과 함께 초대마왕수 마가타노오로치를 피해서 일본 근해를 떠나 심해로 향한다. 이때의 모습을보면 8화때와는 다르게 라곤 모자와는 많이 친해진 것 같다.
2.5. 울트라맨 지드[편집]
21화에서 등장. 마을에서 갑자기 사람이 감전되는 사례가 빈발했는데, 구비라의 소행이었다. 정확히는 구비라가 리틀 스타의 힘을 제어하지 못해 육지로 올라오면서 생긴 일. 후쿠이데 케이는 구비라 째로 리틀 스타를 파괴하기 위해 페다니움 젯톤으로 공격하고, 리쿠는 그것을 막기 위해 싸우지만, 사전에 기에론 성수를 이용해 지드의 전투 데이터를 수집한 케이는 로열 메가 마스터의 필살기들을 막거나 피하면서 농락한다. 그리고 결정타를 가하려는 순간, 코의 드릴로 지하에 파고들어간 구비라가 순간적으로 페다니움 젯톤을 배후에서 기습공격해 감전시켜서 지드에게 기회를 만들어주게 되고, 버티컬 스파크로 페다니움 젯톤을 물리치는 데 성공한다. 이후 조피 리틀 스타가 분리되고,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간다. 지드가 구비라를 쓰다듬어주는 장면은 구비라 팬에게는 눈물없이 볼 수 없는(?) 장면이다.
2.6. 울트라맨 R/B[편집]
총집편인 13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짧게 등장.
이어지는 14화에서 롯소 & 블루와 대치했다. 먼저 블루의 물속성 광선을 먹어치운 뒤 숨구멍으로 내뱉었는데 무지개가 생겼고, 롯소의 불덩이는 코의 드릴로 받아내서 불꽃놀이를 했다.
그 전에는 어디서 나타났는지도 불명이였지만 아이젠 마코토가 소환한 괴수였다.
2.7. 울트라맨 트리거: NEW GENERATION TIGA - 고대지저괴수 오카구비라[편집]
4화에서 해저에 서식하는 일반 구비라가 땅 밑바닥에서 살 수 있도록 진화한 고대지저괴수 오카구비라가 등장한다. 하지만 거창한 설정과 달리 이름만 바꾸고 슈트는 구비라를 아무런 변경 없이 그대로 재탕했다.
이그니스가 탈취한 TPU의 고대 유적 발굴현장에서 발견된 유물 발신기에서 방출하는 신호에 이끌려 지상에 나타난다. 나나세 히마리가 원격 조종하는 거츠 팔콘의 앵커를 맞고 땅위에 올라오게 된다. 강제로 땅위에 올라오자 발신기를 가지고 있던 이그니스가 휘말리게 되며 간신히 오카구비라에 매달리는 상태가 된다. 거츠 팔콘에게 당겨진 충격으로 이그니스를 날려버린다. 날려버린 이그니스는 발신기를 떨어뜨리게 된다. 지상에 올라오자 코의 드릴로 거츠 팔콘을 공격한다.
이후, 마나카 켄고가 변신한 울트라맨 트리거가 나타나자 넘어진후 다시 일어나서 트리거와 대결한다. 드릴로 돌진하여 공격하거나 땅을 파서 지하에서 공격하고 공중에 띄운뒤 날아올라서 트리거를 공격해 떨어트린다. 그러나 떨어진 발신기를 찾은 히지리 아키토가 발신기로 유인하자 아키토를 쫒아간다. 아키토에게 다가가지만 파워 타입으로 폼 체인지한 트리거에게 붙잡혀 발신기랑 멀어지게 되고 트리거에게 압도당한다. 트리거는 서클 암즈 파워 클로로 데라시움 클로 임팩트를 발동했고 파워 클로에 머리가 찍혀 폭사한다.[3]
3. 기타[편집]
코에 달린 드릴은 다이하드 드릴이라는 정식 명칭이 존재한다. 그리고 디자인의 모티브는 파랑쥐치. 특유의 귀여운 외모 덕분에 인기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초대의 슈트는 가바돈의 슈트를 유용할 예정으로 지금의 모습과는 다르게 디자인 되었다가 결국 다시 수정해 저런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초대에서는 꽤 큰 사고를 쳤지만 이후로는 별로 나쁜 괴수로는 나오지 않는 편이다. 사고는 쳐도 설득을 잘하면 들어주고 얌전히 사는 편. 그래서인지 초대 울트라맨과 울트라맨 트리거를 제외하면 다른 울트라맨의 손에 쓰러진 적이 없다.
울음소리는 고대괴수 트윈테일 등 여러 괴수가 재탕해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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