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키(갓이터)

「나선의 나무」 내부에서 발생한 것으로 여겨지는 아라가미. 원래는 나무의 내부에 침입한 이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했던 것 같다.

전투능력은 낮고 행동도 단순하지만 특수하게 발달한 기관에서 발생하는 오라클 공격은 아주 오랜 시간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다수와 대치했을 때는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 갓이터 2 레이지 버스트 데이터베이스 中.

갓이터 2 레이지 버스트에 등장하는 소형 아라가미. 소형으로 분류되어 있지만 어지간한 중형 아라가미만큼 몸집이 크다. 체력도 오우거테일이나 드레드파이크 같은거보다 훨씬 많다. 저 둘과 같이 나오는 미션을 가면 이놈의 맷집이 소형 주제에 단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플레이어나 NPC의 위치에 일정 시간 뒤 폭발하는 장판을 설치하는데, 범위가 넓은데다 설치 간격이 생각보다 빠르게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시종일관 귀가 찢어질 것 같은 소리를 내며 돌아다니기 때문에 정신 사나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보이는 족족 죽일 것.

이름의 모티브는 영국에 전해지는 요정 실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