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삼국지)/기타 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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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정사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에 등장하는 신비를 다루는 문서.


2. 게임[편집]



2.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편집]


파일:Xin_Pi_(1MROTK).png
100만인의 삼국지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427.jpg
삼국지 12, 13, 14

지력, 매력이 70대, 정치력이 80내외의 전형적인 문관 캐릭터. 내정은 보다 낫지만 이쪽은 전투쪽 능력치는 처참해서 역시 미묘하다. 원소군이라면 묻히기 쉽지만 한복군이라면 그래도 저수 다음의 내정요원. 순심과 비슷하다.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서는 형 신평, 아들 신창과 같이 한복군으로 등장한다.

삼국지 3에서는 원소의 모사들 중에서 진진과 더불어 단 둘만 지력과 정치력이 80 미만이라 군사가 되지 못한다. 단, 신비는 정치력이 79이다. 시나리오 1에서는 이상하게 공융의 영지인 북해에 재야로 묻혀 있고 나머지 시나리오에서는 원소의 부하이다. 정치력이 79라 가장 상업투자하기 좋은 문관이다.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32/무력 23/지력 78/정치력 82. 혼란을 가지고 있으며 모략계 병법 숙련도도 300.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38/무력 25/지력 78/정치력 83/매력 76의 능력치에 군사, 명사 특기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군사 특기가 있긴 하지만 지력이 78인지라 조언의 성공율은 높지 않은 편이며, 통솔이 38로 낮기 때문에 전장에서 그렇게 효율이 좋은 편은 못 된다. 다만 기술 특기가 있는지라 내정에선 그럭저럭 유용하고 정치가 83인지라 후방에서 태수를 맡기기에 적합하다. 전체적으로 특기는 기술, 보수, 진정, 혼란, 위압, 반박, 군사, 명사, 간첩. 총 9개다.

삼국지 12의 일러스트에서는 도끼를 잡고 있는데 이것은 부절을 상징하는 것이다. 정확히는 사마의의 생각을 간파하고 조예의 명을 받아 칙서를 전해 결전을 치르려는 것을 말리는 장면이다. 몇몇 사람들은 심배를 죽이려 하는 일러스트로 착각한다.

삼국지 13에서의 능력치는 통무지정 순으로 39/24/79/79. 특기는 농업 2, 문화 2, 설파 3, 교섭 1. 전수특기는 설파이며 전법은 궁병선동.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38, 무력 25, 지력 79, 정치 79, 매력 76으로 전작에 비해 무력이 1 상승한 대신 통솔력이 1 하락했다. 개성은 규율, 동지, 논객, 주의는 왕도, 정책은 운반개발 Lv 3, 진형은 학익. 충차, 전법은 저지, 치료, 진정, 친애무장은 조비, 혐오무장은 손자, 심배, 유방이다.


2.2. 영걸전 시리즈[편집]


삼국지 조조전에서는 업성 전투에서 등장하며 보물 가운데 하나인 오화신염선을 얻는 과정에서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문제는 그 과정이라는 게 엄청나게 까다롭다는 것. 일단 업성 내부로 진입해야 하는데 신비가 죽으면 성문 자체가 아예 열리지 않는 데다가 업성 외문을 열어도 내성문을 다시 열려면 신비가 생존해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방어력도 낮은 풍수사 계열인 주제에 전투 시작전 선택지에 따라 AI가 무턱대고 성문을 향해 전진하거나, 최전선에 서기 쉬운 조조를 따라다니도록 설정되어 있다. 게다가 자기 자신이 아니라 아군 부대의 체력을 우선적으로 회복하도록 되어있다. 이 때문에 언제나 신비의 체력을 가득 채워주어야 하며, 방어력이 낮은지라 체력이 가득 찬 상태더라도 여차하면 한 턴만에 골로 갈 수 있다. 만약 신비가 외성문을 열고 내성문을 열지 못한 상태에서 사망하거나 적 부대를 전멸시키면 내성문 안에 있는 심배가 방화를 저지르고 자살해 버린다. 그래서 오화신염선은 옥새와 더불어 얻기 가장 힘든 보물이다.


2.3. 진삼국무쌍 시리즈[편집]


클론 무장으로 쭉 나오고 있다. 오히려 8편에서 무쌍무장으로 먼저 참전했다. 하지만 클론 무장임에도 불구하고 딸 덕분에 딸의 이벤트 컷씬에서 같이 등장할 때가 많다. 팬덤에선 딸에 이어 차기작에서 무쌍무장화를 원하는 의견도 있다.
여담으로 문관임에도 무기로 대부를 들고 있다. 위의 부절을 들었다는 일화를 반영해서 게임에서 구현한 것으로 보인다.[1]


3. 만화[편집]



3.1.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편집]


파일:전략신비.png

관도대전 시절이 통째로 생략되었기에 거의 후반부 되어서야 등장한다.


3.2. 삼국전투기[편집]


형 신평과 더불어 영화 마미야 형제의 등장인물 마미야 형제로 등장한다. 신비는 테츠노부 쪽. 형 신평과 더불어 백마 전투 (1)편의 타이틀 컷을 장식하기도 했다. 다만 원담파 중추 이미지는 신평이 다 가져간 터라 신비 본인은 관도대전 편에서는 비중이 없었고, 본격적인 등장은 본인이 활약하기 시작하는 업 전투 편부터이다.

백마 전투 편에서는 형제 두 사람 다 전면전을 주장하는 곽도와 지구전을 주장하는 전풍 중 곽도의 편을 든 것으로 묘사된다.

업 전투 편에서는 곽도에 의해 조조에게 갈 사신으로 추천을 받아서 조조에게 가게 되었고, 조조에게 현란한 화술로 원담군의 항복 의사를 전달한 뒤 지원을 요청했다. 조조가 업 공략에 난항을 겪자, 업성 내부에 참호가 없는 포인트를 말해 주며 땅굴 작전을 제안했지만 하필 업을 지키던 심배가 땅굴파기의 달인이었기에 실패했다.

이후 허유의 계략으로 업이 물에 잠기고, 심배를 구원하러 온 원상마저 패퇴해 달아나자 신비는 심배에게 항복을 권유했지만, 그 말을 듣고 열받은 심배가 역으로 업에 남아 있던 자신의 일가를 싸그리 죽여버리자 크게 울면서 분노하기도 했다.

신야 전투 편에서는 신평과 곽도의 죽음까지 언급되면서, 원소의 참모진들 중 유일한 생존자로 언급됐다. 깨알같이 뒤에 배틀로얄(영화)의 로고가 붙어 있는 건 덤.[2]

그리고 쭉 등장이 없다가 양평 전투 편에서 오랜만에 재등장했다. 조조의 참모로써 유엽과 한중으로 종군했으며, 크고 작은 산들이 난립하는 한중의 특성 상 방어가 여의치 않을 것이라 예상하나 조조군이 고전을 계속하게 되자 유엽과 함께 계산이 틀린 것 같다며 크게 면목없어하고 퇴각을 진언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조군의 남정 정벌 이후로는 파중으로 도망친 장로에게 파견되어 그를 설득해 조조에게 항복하게끔 했다.

삼로 전투 편에서는 조비의 사자로 손권에게 가서 관직을 핑계로 아들을 보낼 것을 요구하지만 거절당하고 돌아왔다. 이에 조비가 관우 분장을 하며 오나라의 쥐새끼들을 소탕하겠다고 선언하며 관우 같았냐고 묻자 말없이 고개를 젓기도 했다.

전투외편 2편에서 종요, 화흠 등의 다른 재상들과 함께 사망처리됐다. 깨알같이 머리가 하얗게 센 건 덤.


3.3. 삼국지톡[편집]


신비 본인은 각주로 1번 언급만 되고 등장은 없다. 대신 심배에게 인질로 잡혔던 일족들의 모습이 묘사되는데, 모두 코 옆에 점이 있는 것으로 보아 신비도 아마 비슷하리라 추측된다.

[1] 그리고 그것 때문인지 딸도 대부랑 모션을 공유하는 대월을 무기로 쓰고 있다.[2] 안 죽은 신비를 제외한 나머지 인물들은 사후세계에서 거하게 술판을 벌이며 다함께 놀고 있는 걸로 묘사된다. 생전에는 파벌로 나뉘어져 지독하게도 싸웠지만 죽은 뒤에야 화해들 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