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섭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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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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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섭은 1892년 4월 18일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금오동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4월 1일 경북 의성군 춘삼녀 금오동에 거주하는 방오발(方五發)의 집에서 4월 3일에 독립만세시위를 일으킨다는 것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격문을 작성하여 배포하다가 일제 경찰에게 체포되었다. 이후 1919년 4월 17일 대구지방법원 의성지청에서 징역 1년 6월형을 받고 복역하다 1920년 4월 28일 소위 은사감형으로 출옥하였다. 출옥 후 의성군에서 조용히 지내다 1933년 6월 22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86년 신병섭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2007년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